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산업부, 공공DB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공공DB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The-K 서울호텔에서 갖고, 공공DB를 활용한 우수한 비즈니스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공공정보를 공유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정부 3.0'의 구체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산업부가 보유한 공공DB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2개월의 공모기간에 걸쳐 ▲인체치수DB ▲제품리콜DB ▲색채표준DB 등 다양한 공공DB를 활용한 총 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부 3건, 기업부 1건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일반부에서는 '2014 초등학교 인체표준화 프로그램 개발'(류미나·유미상·정성우), 기업부에서는 '한국 표준색 색채분석 DB(KSCA)를 활용한 섬유원단 표준 컬러분석 장비 개발'(티맥)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공익광고'(이혜령·최명진·이희호), 우수상은 'Mom Mom Store'(장석준, 장미경)가 수상했다. 박청원 실장은 "정부3.0 2년차를 맞아 적극적인 정보개방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개된 정보가 민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8 11:00:00 유주영 기자
"안정된 노후 위해 은퇴 후 재취업·금융교육 필요"

국내외 은퇴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공적 자금 부족은 전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라며 장년층 노동을 활성화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금융교육 관련 국제기구인 INFE와 공동으로 26~27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금융교육 심포지엄'에는 37개국, 150여명의 금융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은퇴 후 삶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논의했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국내 은퇴 후 65~70세 인구 중에서 4명 중 1명이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60세 이상 고용률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는 등 은퇴 후 재취업 문제가 주요하게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금융이해력 및 은퇴수입 위원회의 다이앤 맥스웰 위원은 "뉴질랜드 역시 65세 이후에 일하는 사람이 많다"며 "취업 연령이 늦춰지면서 고령까지 일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 30세에 첫 취업하는 인구가 늘면서 충분한 은퇴자금을 모으기 위한 노동 기간이 예전보다 단축됐다. 최 박사는 "금융위기 이후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남성과 여성의 첫 취직연령이 각각 33세, 28세로 집계됐다"며 "은퇴까지 평균 33~35년 일하던 이전 세대에 비해 현 젊은층은 30년 정도밖에 일하지 못할 뿐더러 평균 수명은 70세에서 80세로 늘어 은퇴자금 마련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의 수잔 캠벨 선임 매니저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호주도 퇴직제도만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금융교육으로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저축과 투자를 장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정기자 hjkim1@

2014-02-27 15:39:3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