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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금감원, 일선검사 인력 34명 확대 '현장중심 감독 강화'

금융감독원이 현장 중심의 검사 강화를 위해 일선 검사현장 인력을 종전 774명에서 808명으로 34명 늘린다. 금감원은 18일 단행한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서 검사·조사·회계감리 등 일선 검사현장 인력을 이처럼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서 수는 종전 40국 14실에서 40국 17실로 개편된다. 신설부서로는 금융경영분석실이 생긴다. 이 부서는 금융시장과 금융회사 등에 대해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종합분석한다. 또 금융민원조정실을 새로 만들어 소비자가 민원 처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별도 부서에서 새 담당자에서 원점에서부터 민원을 재검토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보호총괄국에는 원스톱서비스팀이 생겨 소비자의 금융자문이나 금융상품비교 등 각종 상담서비스를 일괄 담당한다. 은행권 건전성 제고를 위한 리스크 전담부서인 은행리스크지원실도 신설된다. 이 부서는 은행산업의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한다. 금감원 쇄신을 위해 내부통제와 감찰기능을 강화하는 특임감찰팀도 새로 만든다. 종전 2개 감찰팀은 일반직원과 간부직원을 아울렀으나 이 팀은 팀장급 이상의 간부직원을 전담하게 된다. 금감원은 이날 기획검사국장에 권순찬 전 감독총괄국장을 임명하는 등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계기로 대내외 잠재적 위험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향후 내부통제와 조직기강 강화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14-04-18 14:34:06 김현정 기자
지난해 전산업 노동생산성 3년만에 증가세 전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013년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99.5(2010=100)로, 전년보다 1.1% 증가해 2010년 이후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설비투자가 부진했지만, 큰 폭의 건설투자 증가와 소비 및 수출의 완만한 증가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1.6% 증가했다.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해 노동생산성이 1.1%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증가율(0.3%)은 둔화됐지만, 서비스업(1.4%)의 완만한 증가와 건설업 생산(10.1%)의 높은 증가세 전환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전산업의 근로자수는 전년대비 1.0% 늘어난 반면, 근로시간은 0.6% 줄어 전체적인 노동투입량은 0.4% 증가했다. 2013년 산업별 노동생산성은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 모두 생산증가율이 노동투입량증가율을 웃돌았다. 한편 2013년 전산업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4.6(2010=100)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해 2010년(5.0%)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산업의 실질부가가치는 2013년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점진적인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3.2% 증가(2012년 2.6%)했다. 산업별 실질부가가치 증가율은 건설업 3.6%, 제조업 3.3%, 서비스업3.1%로 전산업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서비스업 4.2%, 제조업 3.1%로 전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증가를 견인했다.

2014-04-17 14:47:55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