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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국세청, 잠자는 국세환급금 544억 찾아주기 운동

국세청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국세환급대상액은 60조5000억원이었다. 2012년에는 6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통계는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62조원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청세 관계자는 "환급금이 발생하는 것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를 했지만, 최종 세금을 확정한 결과 초과납부나 감면액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납세자가 착오로 더 내서 환급해 주는 경우,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세금 부과에 반발해 조세심판원 등에 불복 청구를 해 이겼을 경우 환급해 주는 등 다양한 사유가 있다. 국세청 집계 결과,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환급금'은 2011년말 207억원, 2011년말 307억원, 2012년말 392억원, 2013년말 544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에 간단하게 자신이 환급받을 국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환급금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치가 대상이다. 개인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안전행정부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 국세는 물론 지방세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2014-05-14 08:57:4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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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저축은행 '푸른코러스' 2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푸른저축은행(대표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겸한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푸른코러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순환하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봄·여름·가을·겨울의 4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각 스테이지 별로 '남촌', '소나무야' 등 가곡과 'Let It Go', 'Butterfly' 등 영화 OST, 임직원들의 NANTA 연주와 탱고 공연 등 관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스트로는 가수 최성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해금연주자 임선희가 출연해 푸른코러스의 사랑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푸른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푸른코러스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가족과 푸른저축은행의 고객까지 참여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푸른저축은행은 푸른코러스 20주년 기념 연주회의 테마인 '사계'를 주제로 계절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진 작가 6인의 아트 쥬얼리 작품을 전시한다. '가슴에 펼쳐진 푸른 꿈'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이달 12~30일까지 개최되며, 푸른저축은행 고객여부와 상관없이 푸른저축은행 신사본점 영업장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푸른코러스 단장인 손용희 기획부 차장은 "푸른코러스가 벌써 20년이나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연주회는 그간 노하우가 집약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쥬얼리 전시회는 한국 공예문화를 이끌어나갈 신진 공예작가들의 무대로, 쥬얼리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른코러스 연주회는 무료 관람이며, 사랑의 쌀 기부를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다. 6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공연내용 확인 및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4-05-13 18:04:44 박선옥 기자
IEA, 2050년까지 지구 온도증가 2도 이하 제한해야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글로벌 에너지 기술개발 현황 및 중장기 기술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에너지기술전망(ETP) 2014'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IEA 사무총장 마리아 반 더 호벤은 '에너지기술전망(ETP) 2014'를 발표했다. 에너지기술전망은 EA가 2년마다 발행하는 '에너지기술 이정표'로, 지구의 온도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마리아 반 더 호벤 사무총장은 미래에너지시스템 특징으로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이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2℃ 시나리오와 함께 통합지능전력시스템의 필요성과 에너지시스템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정책·금융·시장 제도를 제안했다. 2050년까지 지구 온도증가를 2℃ 이내로 제한할 경우 ▲2011년 대비 에너지수요 25% 증가 ▲탄소배출 50% 이상 감소 ▲석유수요 30% 감소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IEA의 에너지기술전망은 OECD 회원국의 에너지기술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자료"라며 "이번에 발간된 'ETP 2014'는 향후 에너지기술개발계획, 혁신로드맵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기술정책 수립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3 17:00:00 유주영 기자
산업부, 모바일 CPU코어 국산화 나선다

정부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요소로, 해외에 연간 3500여 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모바일 'CPU 코어' 국산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형 모바일 CPU 코어 상용화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차세대 모바일 CPU 코어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작년 반도체 수출이 3년만에 수출 1위(570억 달러)에 재등극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분야에 치우친 산업 구조가 지속되고, 가장 규모가 큰 시스템반도체 시장 진입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ARM 등 해외 선진업체와 기술격차를 감안해 국내 중소 반도체 설계전문회사(팹리스)의 개발역량에 부합하고, 시장확대 가능성이 큰 중급 'CPU 코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막대한 비용을 들여 새로운 'CPU 코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된 국산 CPU 코어를 상용화하고, 이를 고사양인 중상급 수준까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밖에 'CPU 코어' 원천기술을 수요자에게 이전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반도체 출시를 촉진할 수 있도록 사용자 지원을 전담할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장기적으로 신규 예산을 확보해 해외 선진 업체가 독점하는 프리미엄급 'CPU 코어'에 대한 국산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ARM 등 소수의 해외업체가 독점해 온 모바일 'CPU 코어'를 국산화할 경우, 국내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의 기술자립은 물론, 향후 연간 9억불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메모리 반도체에 보다 4배 이상 큰 규모인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독자적이고 경쟁력 있는 모바일 CPU 확보가 시급하다"며 "한국형 'CPU 코어' 개발을 통해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05-13 15:22:10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