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금감원, 서울 노인복지관 2곳에 진도 쌀 전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두 곳을 찾아 무료급식용 쌀을 전달하고 금융상담을 실시했다고 금감원이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찾아 매달 시행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금감원 임직원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진도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민이 재배한 쌀 등 농산물을 구매해 무료급식용으로 제공했다. 쌀 구매자금은 임직원이 급여끝전 공제와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했다. 임직원은 복지관 마당에서는 금융사랑방버스에 오른 희망플러스꿈나무통장 수혜자를 포함한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플러스꿈나무통장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서 일정 기간 매달 저축하는 금액에 대해 일대일 비율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빈곤가구 생활정착 지원사업이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사랑방버스 출범 2주년을 기념해 금융상담 미담 사례를 모은 안내책자도 배포했다. 최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끊임없이 나누려는 마음가짐과 실천 또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 노력을 강조했다.

2014-09-05 13:46:27 김현정 기자
상반기 피싱 사기 피해 886억원…1년새 88% 증가

올해 상반기 피싱사기 피해금액이 886억원으로 1년새 8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피해에 따른 환급액이 줄어들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피싱사기 피해발생 및 피해금 환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월 접수된 피싱사기 피해 건수는 1만338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9976건)보다 34.1% 늘어났다. 피해금액은 472억원에서 무려 두배 가까이 많아졌다. 전통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586억원(5795건)으로 121.2% 증가했고 피싱·파밍 등 신·변종사기 피해액이 300억원(7585건)으로 44.9% 늘었다. 1인당 피해액은 1050만원으로 31.7% 증가했다. 피싱사기 피해금 환급 규모는 1만4635건, 8931명으로 집계됐다. 피싱사기 피해금 총 환급액은 111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2.6% 늘었다. 반면 1인당 피해 환급액은 125만원으로 8.4% 감소했고 피해금 환급률도 11.9%로 5.2%포인트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사기수법이 날로 교묘해 지면서 피해인지가 어려워지고 피해금 인출은 빨라져 환급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대출사기나 할인 이벤트 또는 택배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소비자에게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출사기 가능성이 높은 피싱사기 유형으로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묻는 경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화명상 보안카드 정보 일체를 입력요구하는 경우 ▲대출시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등을 제시하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14-09-05 12:04:0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효성캐피탈,'고객 맞춤형'신규 대출상품 대거 출시

효성의 금융 전문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새로운 대출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신규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효성캐피탈은 오는 11일 주식을 담보로 하는 주식매입자금 대출상품인'TOP스탁론'의 신규 상품인'제로(Zero)스탁론'을 출시한다. 제로스탁론은 대출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으로 단기, 소액 자금 운용에 유리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특히 고객의 운영 자금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 금리를 택일해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증권사 HTS (Home Trading System)에서 대출신청 연장 및 상환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상품인'심플(Simple)스탁론'도 출시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대출신청 속도가 줄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하순에는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제작비용의 상당부분을 대출받을 수 있는'드라마론'을 출시했다. 드라마론은 종합편성 등 드라마 제작환경은 확대됐지만, 제작비 부족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었던 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작사는 프로그램 방송 이후 방송국으로부터 받은 제작비로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효성캐피탈은 이 상품으로 문화컨텐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캐피탈은 이달내 수산물담보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냉동창고에 보관된 수산물을 담보로 대출해줘 부동산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수산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덕 대표는 "효성캐피탈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이외에 의류잡화, 수입차 부품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군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이 신뢰하는 캐피탈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05 11:35:0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