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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0)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

변액보험은 수익률과 위험률이 상존하는 보험상품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험을 유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하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주식·채권 등 간접 투자를 통해 기본 보장은 물론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기존 변액보험의 기능에 고객 니즈가 높은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버셜 기능을 탑재했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중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인 질병(CI) 진단 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하는 중대 질병인 만큼 이를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민 사망 원인 1위' 암 발병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중대 암으로 주계약에서 진단자금을 받았더라도 더블케어 암보장 특약을 통해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손의료보장, 성인병 보장, 항암약물·방사선 치료, 재해·입원·수술보장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물론 가입 후에도 중도 부가가 가능하며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의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CI보험'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월 보험료를 최대 4%까지 절약한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계약 가입시에는 2.5% 할인되며 보험료 자동이체시에는 1% 할인, 한화생명과 협약된 단체의 종사자에게는 1.5%의 단체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복할인 제외 등을 고려하면 최고 4%까지 할인된다.

2016-03-18 15:19: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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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서초사옥 이전? "아직 확정된 바 없어"

삼성카드의 서초사옥 이전 여부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적어도 올해까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카드 본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말 본관 건물주인 삼성생명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 1년간 임대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차 계약은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올 하반기 삼성 서초사옥으로 이전하는 것과 달리 삼성카드는 태평로 삼성카드 사옥에 잔류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초사옥 이전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며 "다만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임대인(삼성생명) 의견에 따라 중도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본관은 지상 28개층 건물로, 삼성카드는 20층부터 27층까지 사용 중에 있다. 나머지 층은 삼성증권과 삼성물산, 웰스토리와 강북삼성병원 등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카드의 태평로 본관 잔류를 들어 '삼성카드 매각을 위한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삼성카드 매각설은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의 지분 취득에 나섰음에도 아직도 국내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 차원에서 삼성카드가 다른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데 있어 그 역할이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며 "가능성은 낮지만, 매각 변수도 남아 서초사옥 이전에 따른 비용절감 차원에서 이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경국 삼성카드 경영지원 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카드의 배당금액은 1주당 1500원, 총 1731억원으로 결정됐다.

2016-03-18 09:35: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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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연구원장 다음달 4일 임기 만료, 후임은?

다음달 4일 임기 만료를 앞둔 강호 보험연구원장의 후임으로 학계 출신이 거론된다. 보험업계는 보험연구원장은 국내 보험업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책인 만큼, 후보자의 경력과 금융당국-보험사간 중립성이 고려됨에 따라 학계 출신이 보험원장 자리를 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이날 지원자 면접을 실시하고 총회 날짜를 확정한다. 추천위는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42개 보험사간 회원총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차기 신임 보험원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당국의 보험상품 및 가격 자율화에 따른 시장경쟁, 2020년 IFRS4 2단계 도입, 국내 보험시장 포화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보험업계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보험연구원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나 보험업계 한 쪽으로 치중되지 않은 학계 인물이 보험연구원장에 올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임 보험연구원장도 보험업계나 금융권 경력의 학자 출신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지난 2008년 초대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임된 나동민 박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생명보험회사상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력 등을 인정받아 원장으로 취임했다. 2대 보험연구원장인 김대식 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한국재무학회 회장 등을 지내고 보험연구원장을 지냈다. 3대 원장인 강호 원장은 대신생명보험(현대라이프생명) 출신으로, 이후 대한생명(한화생명) 등에 재직하다 지난 2010년 보험개발원 부원장에 이어 2013년 보험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보험연구원장 자리에 지원한 인물들은 모두 명망과 경력이 충분하다"며 "무엇보다 보험연구원장에 대한 의지를 중요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상임이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애초 내규상 연임이 가능함에 따라 차기 원장 후보에 지원했으나, 지난 11일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18 09:34: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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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외국인, 국내 금융투자 4조4000억원 순매도

2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4조4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와 중동에서 자금이 유입된 반면 미국 자금이 대거 이탈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월에도 3조71억원을 순매도한데 이어 '팔자'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고 영국(5000억원), 케이만아일랜드(3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싱가포르(1조4000억원), 프랑스(3000억원), 캐나다(2000억원) 등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3000억원)와 중동(1000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유럽은 5000억원 팔아 3개월 연속 순매도했다. 2월말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407조7000억원으로 전월(404조원)보다 3조7000억원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1조7000억원으로 전체 보유액의 39.7%를 차지했고 영국(33조3000억원), 싱가포르(24조7000억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2000억원을 내다 팔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고 룩셈부르크(1조8000억원), 이스라엘(4000억원) 등이 순유출 상위국가를 형성했다. 반면 호주(1조7000억원), 스위스(6000억원)과 태국(1000억원)은 순투자 상위국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0억원을 팔아 순유출로 전환했고, 미국과 아시아는 각각 3조7000억원, 200억원 등으로 3개월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2월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96조8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2000억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18.1%를 차지했고 미국(14조4000억원), 스위스(13조2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2016-03-17 18:16: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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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자구노력 없는 기업, 구조조정 의미 없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자구노력과 금융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스로 살아나려는 노력이 없는 기업은 어떠한 지원이 있어도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고 경영인의 철저한 경영정상화 의지가 선행되지 않는 구조조정은 단지 좀비기업의 연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제정된 기촉법의 18일 발효를 앞두고 변경된 제도를 소개하고 채권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은 마치 환부를 치유해 새살을 돋게 하듯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을 흐르게 하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기촉법은 참여범위를 모든 금융채권자로 확대하고 적용대상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으로 넓힌 말 그대로 새로운 법"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효율적인 절차로 다듬어진 기촉법을 활용해 회생 가능한 기업은 지속시키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시장에서 과감히 퇴출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임 위원장은 "구조조정의 본질은 살릴 수 있는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가려내는 '옥석가리기'인 만큼 궁극적인 목표는 부실기업의 경쟁력을 복구해 회생시키는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경쟁력은 건전성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부실을 방지하는 심사능력, 사후적으로 잠재 돼 있는 부실요인을 찾아내는 대응능력을 모두 작동시켜 금융권의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외 여건 변화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양회(兩會) 업무보고에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향후 5개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며 "조선·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에서 우리와 경쟁 중인 중국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발 구조조정 바람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적극적인 기업구조조정으로 산업·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기업구조조정 노력은 우리 산업과 경제의 다음 10년을 결정하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예정된 대기업(7월 발표) 및 중소기업(11월 발표) 대상 신용위험평가에서는 기존에 중점을 뒀던 재무위험뿐만 아니라 산업·영업·경영위험까지 균형 있게 고려해 엄정하게 평가할 방침도 밝혔다. 대기업집단의 경우 부실 계열사의 취약 요인이 계열사로 전파되지 않도록 4월 중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를 상대로 평가 대상을 선정하고 5월 중 재무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016-03-17 18:07:0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