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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사용권이 뭐길래…생보업계, 상품 경쟁 치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들어 자사 신(新)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적극적이다. 배타적사용권은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사에게 일정기간 다른 보험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 판매권한이다. 각 사는 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보험상품의 차별화를 이루고,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을 최대 1년 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1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보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승인받은 생보사는 한화생명(입원수술보장특약), 푸르덴셜생명(무배당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 등이다. 삼성생명은 신수술보장특약과 빅보너스변액연금보험 등 두 개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 심의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품의 독창성·진보성 평가 요소 한화생명이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승인권을 부여받은 상품은 지난달부터 판매중인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에 탑재된 입원수술보장특약이다. 한화생명은 상품 개발과정에서 실손보험과 달리 약정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정액보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보험사의 위험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오는 11월 1일까지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며 "특히 6개월 배타적사용권은 지난 2007년 11월 삼성생명이 획득한 후 9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독창적인 상품개발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도 최근 '무배당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에 대한 3개월 간(오는 8월 1일까지)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가입 나이별 지급률을 적용, 소비자가 가입시점부터 연금 수령액을 확정적으로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창성이 인정됐다. 커티스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무배당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은 미국 본사의 은퇴솔루션을 벤치마킹하고 국내 소비자와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까지 무려 2년 이상이나 소요된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보험산업에서 살아 남기 위해 상품 차별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한 실효성 높여 신상품 개발 유인" 생보사들의 이와 같은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올해 금융당국의 보험상품 규제 완화에 의해 촉발됐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보험사의 상품과 가격규제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발표하면서 보험사들이 지난 4월 들어 각 사 특색에 맞는 보험상품을 연일 쏟아냈다. 생명보험협회도 이에 맞춰 지난 2월 창의적이고 독창성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생명보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생명보험 신상품의 배타적사용권을 강화하고 개발사의 상품개발 이익을 보호, 상품복제에 따른 무임승차 가능성을 차단할 것을 표명했다. 이수창 생보협회 회장은 당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생명보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강화 등으로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험산업 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배타적사용권에 대한 새로운 심의 규정이 실시되고 있다.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이 최대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되고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부결 방식도 변경됐다. 협회로선 배타적사용권의 실효성을 높여 신규 보험상품 개발을 유인하고, 보험사로선 자사의 특색있는 상품 개발 능력을 인정받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요즘 국내 생보사 상품개발팀 간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며 "타사가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함에 있어 상당히 민감해 한다"고 귀뜸했다. 이어 그는 "보험산업 규제완화가 이뤄지고 배타적사용권의 공신력이 강화되면서 해당 권한을 획득하려는 각 사의 상품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5-10 11:26: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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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재건축 최초 4-5베이 설계

삼성물산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에 공급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에 4~5베이를 적용한다. 이 구조는 과천시 재건축 단지 중 최초이며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평면이다. 기존 재건축단지는 사업 평균 추진기간이 7년으로 길고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평면설계를 마친다. 또 일부 지역의 경우 건축심의가 까다로워 4~5베이를 적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경우 조합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이주까지 총 3년, 발코니확장이 합법화된 2006년 이후 과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을 첫 적용했다. 이에 전용면적 84㎡의 경우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타입)로 설계된다. 전면에 자녀침실 2개, 거실, 안방이, 후면에는 주방이 배치되고,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주방에는 ㄷ자 주방가구와 아일랜드장, 보조주방으로 구성한 다용도실 등이 배치된다. 전용면적 118㎡의 경우 일반분양 전 세대가 판상형 5베이 구조를 선보인다. 알파룸을 합쳐 전면 공간이 총 5개에 달한다. 베이가 늘어난 만큼 서비스면적은 47.22㎡에 달해 모두 확장 시 50평대 이상 대형 아파트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안방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현관 대형신발장 등이 적용된다. 전 가구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고, 커뮤니티센터에는 3개실의 게스트룸이 과천시 처음으로 도입했다. 아파트의 천장고도 일반아파트 천장 2.3m보다 높은 2.4m(거실 우물천장 2.5m)으로 설계된다. 높아진 천장고 만큼 탁 트인 공간감과 공기 순환도 좋아져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유지를 돕는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 543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단지로, 과천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힌다.

2016-05-10 11:0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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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산은·수은, 자본확충 전제는 '성과주의' 도입"

9개 공공기관장과 성과연봉제 도입 진행상황 점검 금융공공기관 연봉, 국민 눈높이에 맞춰 조정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자본확충 논의가 진행 중인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해 성과주의 도입 등 자구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자본확충이 구조조정이란 현안에서 아무리 시급하다고 해도 두 기관의 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큰 만큼 성과주의 도입을 포함한 자구노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는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 보수·예산·정원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공공기관이 무사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며 금융공공기관의 직원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321개 공공기관 중 예탁결제원의 직원 연봉이 1억400만원으로 1위"라면서 "금융공공기관 중 직원 연봉이 가장 낮은 자산관리공사(캠코)마저도 7900만원으로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체 공공기관 중 박사급 인력이 많은 연구원과 평가원을 제외한 금융공공기관의 평균 연봉 순위는 산은(3위)과 수은(4위), IBK기업은행(5위), 예금보험공사(11위), 신용보증기금(12위), 주택금융공사(15위), 기술보증기금(16위) 순으로 나타났다.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의 보수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며 "민간 은행과 업무가 가장 유사한 기은도 민간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는 성과연봉제의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조에 대해서는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엇이 기관과 조합원을 위한 것인지를 현명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연봉제 도입과 아울러 직원 교육·평가 프로그램과 금융공공기관의 영업방식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의 확산은 성과별 차등화, 금융업무 전문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시스템 등 3대 방향성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며 "평가지표 선정 과정에 직원 참여를 보장하고 이의신청 및 조정절차를 마련하는 등 균형 잡힌 평가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과주의에 대한 직원들의 수용성을 높이려면 직원 개인의 발전을 위한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며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성과와 인사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여 국민들이 보다 편하게 정책 금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요가 있는 지역에 탄력 점포를 확대하고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금융공공기관의 영업방식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5-10 10:44:4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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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구조조정 목표는 '공급과잉업→신성장산업' 대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조선·해운업과 같이 경기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공급과잉 분야를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는 것이 구조조정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9일 대전 유성구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금융데이' 행사에서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산업·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조조정을 통해 사양산업의 회생 혹은 정리를 신속히 진행해 이를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신성장 분야 창업 및 보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현 대출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로는 불확실성이 큰 미래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크라우드펀딩,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육성, 투자용 기술평가 등으로 당국이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1월 출범한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경로를, 일반 대중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생소한 제도처럼 인식되는 것 같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순회 설명회 등을 활용해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데이 행사에서는 대전 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4개 기업이 기술금융 투자, 크라우드펀딩을 유치하고자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투자설명회에는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블랙박스 서비스(엠투브), 동산담보대출 관리 솔루션(씨엔테크), 중국어·한자 검색 애플리케이션(팔락성), 레이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정상라이더) 등이 참석했다.

2016-05-09 17:36:0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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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48)삼성생명 인터넷암보험6.0 등 3종

인터넷보험은 보험설계사 없이 고객과 보험회사가 직접 거래한다. 설계사 수수료와 점포비용 등 중간 유통비용을 확 줄여 대면채널 상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회사 생활 적응에 바쁜 사회초년생들이라면 인터넷보험을 살필 필요가 있다. 가족 중 암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높은 진단금을 보장하는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 인터넷 암보험은 보험료 부담이 적다. 비흡연자 및 건강자 특약으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비흡연시 보험료를 최대 약 9% 할인해준다. 8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만기시까지 보험료 인상도 없다. 고액암은 최대 8000만원, 폐암·후두암·위암·간암 등 일반암 발병시에는 최대 4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삼성생명 인터넷암보험6.0(갱신형)'은 10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재진단암 치료비 특약 가입시 최초 암 발병 2년 후 재진단을 받은 암까지도 100세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의 '(무)흥국생명 온라인암보험'은 80세 만기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보장수준을 뜻하는 보장범위지수가 높은 편이며 간암·폐암·뇌암 등 특정암 진단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보장한다.

2016-05-09 14:33:16 이봉준 기자
[분양캘린더] 이번주 23곳 9400가구 청약

이번주에는 전국 23곳에서 9374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황금연휴'가 마무리되면서 5월 분양시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15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4곳, 당첨자 계약은 13곳이다. 이번주에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단지는 23곳이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복합1블록에 짓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루브(오피스텔)'를 9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 192실 규모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9일 분양한다. 전용 72~78㎡ 199가구 규모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단지 남쪽으로 모담산이 위치하고 한강생태공원도 인접해 있다.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이동도 쉽다. 우방건설산업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정동 90-16에 짓는 '천안역우방아이유쉘'을 9일 분양한다. 84㎡ 298가구 규모다. 단지 앞 백석로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이 쉽다. 걸어서 약 5~7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다. 성정초, 천안북중, 복자여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65-2에 짓는 '개금역 대상 웰리움'을 9일 분양한다. 아파트 52~235㎡ 102가구, 오피스텔 36~73㎡ 17실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이 5분 거리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CGV 등 서면역 주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개금시장, 백병원 등이 가깝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서구 가정동 가정지구 8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인천가정지구 8블록을 10일 공급한다. 49~59㎡ 686가구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중간에 있어 신세계그룹의 청라복합쇼핑몰 이용 및 재래시장, 병원, 마트 등 도심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복합1블록에 짓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11일 분양한다. 84~102㎡ 1500가구 규모다. LH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9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11일 공급한다. 74~84㎡ 992가구 규모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이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경기 북부와 서울까지 모두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돼 도봉산역까지 15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은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 A3블록에 짓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을 11일 분양한다. A2블록은 84~115㎡ 410가구, A3블록은 84~115㎡ 349가구 중 1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번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4곳이다. 12일 충남 서산 '동문 꿈에그린'을 비롯해 13일에는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용인 동천자이 2차',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평택 효성 해링턴플레이스(1,2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등이 문을 연다. 이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4곳이다. 9일 킨텍스 원시티 M3블록,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여수 엑스포 시티프라디움 3-2블록 등 3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10일에는 킨텍스 원시티 M2블록, 창원 중동 유니시티 1단지 등 2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승호기자 bada@

2016-05-09 13: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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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전국 115개 지점에서 자원한 1600여 명의 FC(Financial Consultant)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66개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선정한 1600여 명의 독거노인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자택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라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미래에셋생명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회사 고객지원센터 임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사랑 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FC들은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는 FC사랑실천기부금을 통해 4년 연속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4년간 기부한 누적금액은 3억6000만원에 달한다.

2016-05-09 13:40: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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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생계형 건보료 체납, 일시 지원"

아름다운재단은 9일부터 오는 2017년 1월까지 총 1억원을 들여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에게 체납보험료 분납액 1회분(최대100만원)을 지원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체납보험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피해사례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월 보험료 5만원 이하의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중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체납보험료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거나 연대납부로 체납이 대물림된 경우이다. 이들 중 청소년이나 어르신을 포함한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임산부, 차상위계층, 체납 기간이 긴 체납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매달 1일부터 신청을 받아 20일 대상자를 선정,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건강보험료 체납자 지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름다운재단은 이 외에도 향후 2년간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을 병행한다. 올 한 해 동안 집단 민원을 통한 생계형 체납보험료 결손처분 운동,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 건강권 포럼들을 전개한다. 정경훈 아름다운재단 국장은 "지난 2000년 이후 경제 불황 등으로 생계형 건보료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론 의료급여 대상과 범위 확대,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6-05-09 13:39: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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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전자서명청약률 60%↑…시스템 도입 성공적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6월 전자서명청약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채 일년도 되지 않아 높은 수준의 영업환경 디지털화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알리안츠생명의 전자서명청약 체결률은 61.2%,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 보급률은 86.5%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6월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설계사가 고객등록부터 초회보험료 입금까지 모든 보험 가입 과정을 1년 365일 언제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 PC 기반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출시했다. 또한 올 2월에는 업계에서 드물게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에 대해서도 전자서명청약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 변경 업무 기능까지 추가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 들어 전국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2월 알리안츠생명의 모든 상품에 대해 전자청약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며 "청약 과정 시 서명부분 간소화, 계약 관계자별 필요 항목 활성화, 맞춤형 보험 상품 제공 등 고객중심적 서비스를 보완한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알리안츠생명은 설계사의 경쟁력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영업환경의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중심적 영업을 최우선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09 13:39:2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