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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전산센터 화재 고객피해 보상한다"

삼성카드가 삼성SDS 전산센터 화재로 발생한 고객 피해에 최대한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삼성카드 대부분의 결제관련 서비스는 정상화했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경우와 홈페이지·앱카드를 이용한 서비스는 복구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인거절 및 혜택 미제공, 정상승인은 됐으나 혜택 누락,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 중단,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청구·입금 제한, 체크카드 승인 거절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삼성카드는 고객이 결제를 시도했으나 승인이 거절된 로그 파일 내용 등을 확인해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카드가 아닌 현금이나 타사 카드 등 대체수단 결제에 의한 혜택 미제공 건도 건별로 보상키로 했다. 만약 외국에서 삼성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대체 수단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환전비용과 대체수단 사용에 따른 차액도 보상한다. 또 카드 사용이 정상적으로 승인됐으나 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인 등 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는 전산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하고 나서 일괄 보상할 방침이다.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가 중단된 모든 고객에게는 문자알림서비스 1개월 요금을 면제한다. 체크카드 승인 거절로 피해를 본 경우는 고객 피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서 건별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피해 접수는 삼성카드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피해 유형에 따라 상담원 즉시 처리나 해당부서 이관 후 처리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은 삼성카드로 하여금 고객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기준과 상담기능 강화 등 고객불만 해소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와 고객간 분쟁 발생시 분쟁조정절차를 거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24 19:37: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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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화재'… 삼성카드, 일부 서비스 제한 피해 고객 보상 방침

삼성SDS 과천센터 건물 화재로 삼성카드의 일부 서비스가 여전히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조사인력을 긴급히 파견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일 오후 삼성그룹의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삼성SDS 건물에 불이 나자 검사역 4명을 파견해 삼성카드 등을 대상으로 화재 경위 및 문제 파악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삼성 SDS 과천ICT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삼성카드는 20일 오후 2시 50분부터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8개 금융기관 제휴 체크카드 이용이 불가능했다. 26개 현금자동인출기(ATM) 중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이용이 정지됐으며 12개 금융기관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과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도 중단됐다. 삼성카드 측은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14시 40분부터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면서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에 따른 고객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추진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삼성카드는 이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에 모두 배상한다는 방침이다.

2014-04-21 10:00:0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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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용카드, '일본'에서도 사용한다

오는 9월부터 일본에서도 국내 전용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국내 전용 카드를 일본 내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 결제대행업체 NTT DATA와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신한카드 국내 전용카드를 가진 고객은 일본의 음식점에서 자유자제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해외이용 수수료 0.18%는 유지되지만 신한카드의 국내 전용카드는 원화로 바로 환전해 청구하게 되므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또 국내 전용 카드를 사용하면 비자, 카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에 비싼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일본에서 자유자재로 결제 가능한 국내 전용카드를 내놓음에 따라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유사한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금융당국은 카드 가입 신청서에 해외겸용카드를 선택하지 않으면 국내 전용카드만을 발급하도록 해 국제브랜드 카드 연회비가 불합리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 표준약관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 중에 수수료 정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4-04-17 11:15:1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