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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이주노동자에 겨울옷 지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테마 기부 캠페인을 매년 분기별로 이어오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추운 겨울을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겨울옷을 모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비영리민간단체(NGO) 옷캔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800박스·2만3000여 벌의 옷을 기부받았다. 국내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가 영하권 추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월동 준비에 서툰 만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겨울옷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총 600박스·1만여 벌)보다 기부 물품이 크게 늘었다. 재단은 기부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후속 행사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한다. 앞서 재단은 참여를 원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접수했다. 사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공개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매년 분기별로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살림기부캠페인 ▲악기기부캠페인 ▲안경기부캠페인 ▲캐리어도서관 기부캠페인 ▲삼꾹세끼(유기동물 사료 후원) 캠페인 등 여섯 번의 캠페인을 했다. 주나경 라이나전성기재단 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과 공감이 더해져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5 14:18: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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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손보-카카오페이, '2040NH3대진단비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H손보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은 사망, 후유장애와 같은 별도의 연계특약 없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만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페이와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환의 진단비만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심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 시 첫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 수준에 따라 ▲실속형 ▲일반형 ▲안심형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20·30년 만기 또는 80·90·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휴대전화, 신용카드,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수 NH손보 대표이사는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35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로 연결되는 상품 출시 및 판매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4 09:42: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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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車 보험 손해율 오를라…손보사 '울상'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도로에 눈이 쌓여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자 손해보험사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차 사고가 늘어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최근 폭설로 차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11개 손보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 AXA, 하나) 자동차보험 사고 접수 건수는 10만8685건을 기록했다. 전주인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9만4328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만4357건 증가했다. 특히 폭설 다음날인 7일에는 2만1026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과 9일에도 각각 1만7347건, 1만3067이 접수됐다. 10일까지도 7185건의 사고접수가 접수됐다. 폭설이 끝나도 한동안은 차 사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긴급출동 서비스 건수도 109만7385건으로 100만건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손해율도 줄었던 손보사는 연초 갑작스러운 폭설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를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외부활동이 줄어 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각각 86.5%, 87%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100.2%와 비교하면 손해율이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연초부터 자동차 사고가 증가하면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 수치인 80%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줄어들며 작년 대비 손해율이 개선됐던 손보사들은 현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상악화는 뚜렷한 대처 방안이 없어 더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겨울은 손해율이 높은 계절이지만 이번 겨울은 유독 손해율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5:02: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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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보 사장 "현장 목소리 더 귀울일 것"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영업 현장의 설계사(LC·Life Consultant)까지 모두가 함께하는'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KB손해보험 본사 스튜디오에서 화상 연결된 직원 패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영업점의 LC들도 전화 인터뷰와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통해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만 참여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업 현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2021년, KB손해보험을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고 임직원, LC,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키워드별 주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KB손해보험은 새롭게 맞이 하는 2021년의 경영계획 수립 방향을 '미래지향의 본업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가속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선점'으로 설정하고 ▲가치경영 기반의 확고한 M/S 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ESG경영 선도 ▲HR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을 핵심 과제로 해 KB금융그룹 보험 부문을 리딩하는 미래지향적 보험사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온라인으로 임직원과 영업 현장의 LC들에게 주요 경영방침을 공유하며 "새롭게 부임해 가장 먼저 약속했던'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 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며 "영업 현장의 LC 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기환 사장은 "2톤(t) 무게의 플라이휠을 움직일 때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일정 단계를 돌파하면 관성이 붙어 오히려 무거운 무게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이처럼 성공의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 KB손해보험은 충분히 1등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1-13 14:00: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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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車 보험료 왜 올랐나'…14일부터 할인·할증 손쉽게 확인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 구축 /금융감독원 앞으로는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린 이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와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문자메시지 등으로 간단히 본인확인을 거치면 운전자 본인의 차량번호, 차종 및 보험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에서 비교 버튼을 클릭할 경우 만기가 많이 남은 운전자는 전계약과 현계약의 보험료 할인·할증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만기가 한 달 이내인 운전자는 추가로 현계약과 갱신계약의 예상 보험료 할인·할증 내역을 알 수 있다. 조회시스템에서는 갱신 전·후 계약의 보험료 할인·할증과 관련된 상세 내역도 제공한다. 사고건수를 비롯해 법규위반건수, 할인·할증 등급, 연령, 가입경력, 연령한정특약 가입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전계약 대비 현계약의 예상 보험료 할인·할증률 및 주행거리(마일리지) 정산후 보험료 등도 알 수 있다. 과거 자동차 사고와 법규위반 내역은 과거 10년간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사고는 물론 무면허운전이나 스쿨존내 과송 등 법규위반은 보험료가 할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소액 사고가 다수일 경우 보험료가 크게 할증되지만 운전자 본인의 과거 자동차보험금이 얼마인지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했다"며 "보험처리 이후라도 소액 보험금을 자비로 환입하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3 12: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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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새해맞이 '1년부터e저축보험' 가입 행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지난 1일부터 '저축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저축보험 활성화를 위한 행사 마련에 나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저축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1년부터e저축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1년 만기 이자로 환산해보면 약 5.4% 이율에 해당해 저축상품 가입을 고민중인 소비자라면 이벤트 혜택을 노려볼 만 하다. '(무)1년부터e저축보험'은 국내 최초 100% 원금보장이 가능한 저축보험 상품이다. 보험료 적립금에서 발생한 이자로 사업비를 차감하는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없이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이상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10년 만기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가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으로 세(稅)테크에 적합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대 1.8% 만기유지보너스가 지급돼 더 높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연 복리는 2.30%(2021년 1월 기준)가 적용돼 예·적금 상품보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도 가능해 자유로운 자금 관리가 쉬운 상품이다. 가입기간도 다양하다. 1년 만기부터 10년 만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PC·모바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과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월 기본보험료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되며 타 이벤트와 중복되지 않는다. 경품은 1인 1회 제공이며, 경품 제공 시점에 2회차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계약 유지 고객에게 개별 발송한다. 상품권 경품 발송은 가입월 기준으로 2021년 오는 3월 15일에 지급 예정이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저금리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복리이자, 만기유지보너스와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이점을 갖춘 금융상품이 발 빠른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1년부터e저축보험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세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0:48: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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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생보사 변액보험 덕 볼까?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보험업계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액보험'의 초회보험료가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주식시장 호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변액보험에 대한 인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1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 24곳의 분기별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1분기 5954억원, 2분기 1조855억원, 3분기 2조9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변액보험의 초회보험료가 2조원을 웃돈 건 2013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개별 생보사 중에는 미래에셋생명이 1조2635억원으로 생보사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2101억6700만원을 달성했다. 메트라이프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각각 1799억7400만원, 1362억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투자 성과를 보험금에 반영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특히 국내 변액보험 상품의 절반 가까이는 국내 주식형·주식혼합형에 투자되고 있어 주가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액보험은 주가와 채권값이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장점을 가진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만큼 업계에서는 변액보험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지난해 3분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분기 기준 3조원 돌파가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증시 호황이 이어진다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울러 은행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를 통해서도 변액보험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판매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조3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9934억원과 비교해 40.4% 늘었다. 이처럼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액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관계자들은 장기 투자 목적으로 상품을 유지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종목을 변경해야 하는 만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투자 상품과 같아서 주식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기 투자를 목적으로 변액보험에 가입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0:18: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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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미얀마에 코로나 진단키트 기부

(왼쪽부터) 김진수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상무관,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 함정한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공사, 조탄툰 미얀마 보건체육부 의학연구소 국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미얀마 보건체육부(MOHS·Ministry of Health & Sports)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6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조탄툰(Zaw Than Htun) 보건체육부 산하 의학연구소(Department of Medical Research) 국장, 김진수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상무관,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 함정한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수년째 미얀마에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보생명이 미얀마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미얀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3만명으로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이날 윤송철 교보생명 양곤주재사무소장은 "2017년부터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교보생명과 미얀마의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미얀마의 코로나19 진단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7년 양곤 외곽의 타욱쩬 마을에 3층 규모의 초등학교 건물을 지어 기증하면서 미얀마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에도 매년 밍글라돈 지역, 레이 두앙칸 마을 등에 학교 건물, 책걸상 및 도서 등을 지원하며 미얀마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앞서 지난해 9월 교보생명은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재사무소 설치 인가를 획득했고, 11월 현지 투자기업관리국(DICA·Directorate of Investment and Company Administration)에 등기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4일 양곤주재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국내 유일의 생명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미얀마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얀마를 필두로 젊은 인구가 많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0:06: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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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회공헌사업 위해 올해 100억원 출연

라이나생명 CI.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20억원, 100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설립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도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대 1로 결연을 맺어 안부 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다. 현재 라이나생명에서만 3만3000명이 넘는 상담사가 참여하고 있다. 독거 노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은 물론 세상과의 교감을, 상담사들에게는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진정한 나눔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할 정도로 치아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던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기준 누적 2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받았다. 그 밖에도 시니어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꿈의 무대'와 50+세대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육시설인 '전성기캠퍼스', 시니어를 위한 매거진 '전성기'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2 15:26:0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