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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 전달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왼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2021년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약 2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의지 향상을 위해서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동양생명은 올해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간다. 소아암 치료비 지원은 물론 완치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대중들이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별빛' 및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3년 동안 어린이보험 가입자 중 백혈병과 소아암 관련한 질병 총 1490건에 대해 약 17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어린이보험의 명가로서 소아암 환아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6 09:35: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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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혁신만이 살길"…정장 벗고, 유연한 조직문화 입는다

보험사들이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토이미지. 보험업계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보험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사옥을 재단장해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정장에서 벗어나 전일 복장 자율화에 나서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향한 보험사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본사 전체를 스마트오피스로 재단장했다. 스마트오피스로 재단장한 푸르덴셜생명 사옥은 지정 좌석이 아닌 자율 좌석제로 운영한다. 임원들 또한 임원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푸르덴셜생명이 사옥을 개방적인 구조로 탈바꿈한 이유는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주고 받고, 자연스럽게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율좌석 외에도 폰부스, 협업공간, 프라이빗존 등 용도에 맞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클라우드 PC 업무를 위한 '제로 클라이언트', 스마트폰에서 내선전화를 함께 쓸 수 있는 'FMC'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접목한 점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업계에서 부분적으로 자율좌석제를 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본사 전체에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한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이 최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도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둬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했다. 그룹별 특성을 고려해 사무환경에 맞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적용해 일하는 방식에 맞는 사무환경도 새롭게 꾸렸다. 이에 따라 양사도 직급을 배제한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일 자율 복장제도를 도입했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벗어나지만 않을 경우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사옥 재단장, 복장 자율화와 더불어 일하는 방식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를 시작으로 신한생명, 한화생명, 하나손보, 캐롯손보 등이 디지털혁신을 위한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 문화를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교보생명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애자일 조직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이 소규모 애자일 팀을 꾸려 사업 프로세스 혁신 방안이나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업무수행 방식을 장려하고 있다. 또 '유니콘 프로젝트'라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환경 개선, 복장 자율화 등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방식과 조직 개편에서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바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6 09:31: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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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플랜,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 '토글' 출시

오픈플랜이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을 출시했다. /오픈플랜 MZ세대를 겨낭한 '하루보험' 플랫폼이 나왔다. 오픈플랜은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보험 플랫폼 토글(toggle)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글이 제공하는 하루보험은 보호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레저·스포츠 ▲여행 ▲자산 ▲반려동물 ▲자동차 ▲주택 등 핵심 6개 영역에서 골프, 스키, 낚시, 캠핑, 등산, 자전거, 운전자, 귀가안심, 중고거래 안심, 국내/해외 여행자, 반려동물, 주택화재 등 생활에 밀접한 미니보험을 제공한다. 알뜰플랜, 표준플랜, 고급플랜 세 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범위를 넓혔다. 토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간편 보험 가입, 내보험 조회, 보험금 간편청구 등이다. 향후 건강 코칭 콘텐츠를 통해 리스크를 직접 판단하고, 인공지능(AI) 자동 추천 서비스로 개인의 건강 스코어링 추천서비스를 제공받아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토글은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서비스를 지향한다. 그 시작점은 하루에서 출발하며 소비자가 어떤 활동, 라이프를 즐기든지 필요한 장소에서 알맞은 보험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그것이 하루 또는 시간 단위일지라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보호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이 디지털을 통해 별도의 전화나 방문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글 하루보험은 앱 출시 기념으로 회원가입 시 토글보험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나스닥 상장기업인 트립닷컴 그룹과 최근 제휴를 통해 국내외 호텔 7% 할인코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토글 하루보험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5 10:29: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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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유튜브 웹드라마 콘텐츠 '흥썸TV' 공개

흥국생명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웹드라마 콘텐츠인 '흥썸TV'를 공개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딱딱한 보험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웹드라마 콘텐츠인 '흥썸TV'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흥썸TV는 1분 내의 짧은 웹드라마 형식으로, 흥국생명을 의인화해 브랜드와 상품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재미와 감동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에 대한 흥국생명의 진정성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편은 연애 상대로 의인화한 흥국생명이 고객의 희로애락에 항상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영상 업로드 이후 '아플 때 함께 한다는 메시지가 공감 된다', '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등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치매보험', '어린이보험'을 담은 흥썸TV 시리즈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썸TV 공개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흥싸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시청 소감을 남기고 이를 캡처해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험이 갖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5 10:11: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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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부캐부자' 유재석 등장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유재석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다이렉트 보험 TV 광고를 공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예능인 유재석과 만났다. 삼성화재는 유재석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다이렉트 보험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통해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운전자보험, 어린이보험 등 다이렉트 채널에서 다양한 종류의 보험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의 부캐(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준 예능인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설명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총 3편으로 제작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에 가면' 편에서는 다양한 부캐를 보유한 유재석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시장에 가면'이라는 유명한 게임 노래에 맞춰 다양한 다이렉트 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보험이 필요한 순간' 편에서는 많은 일반인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유재석의 캐릭터를 살렸다. 일상 속에서 보험이 필요한 순간이 생기면 유재석이 밝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자동차보험, 어린이보험 등 다양한 보험을 추천하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보험이 필요한 순간' 편에서는 어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지 고민 중인 고객에게 유재석이 명쾌하게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라는 답을 제시한다. 권혁진 삼성화재 디지털자동차영업부장은 "2021년은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1위의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보험과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디지털 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5 09:29: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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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사무환경 혁신...복장 자율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신한L타워 19층 Travel 공용공간에 서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 신한라이프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의 사무환경 혁신과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사무공간 혁신은 지난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콘셉트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둬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그룹별 특성을 고려해 사무환경 테마를 다양하게 적용해 일하는 방식에 맞는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 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전일 자율 복장제도 도입했다. 이는 자율과 책임을 통해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양사 관계자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무공간 개선과 자율복장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2 13:55: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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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새 트렌드로 떠오른 '빅데이터·헬스케어'

보험사들이 빅데이터·헬스케어 시장으로 눈을 돌려 업무 영역 넓히기에 나섰다.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초저금리·손해율 상승 등 업황 악화로 보험업계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신사업 모색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보험사들은 빅데이터·헬스케어로 눈을 돌려 업무 영역 넓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이 신청한 부수업무는 총 3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신청 건수가 6건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험사 부수업무는 금융감독원이 본업은 아니지만 보험 업무와 관련성이 높다고 허용한 업무를 의미한다. 보험사가 부수업무를 시작하기 위해선 업무 개시 7일 전에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보험사의 부수업무 신청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사들은 부수업무로 빅데이터 및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관련 부수업무 자격 획득의 신호탄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보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삼성생명도 관련 부수업무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핀테크업체 뱅크셀러드와 금융데이터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험업계의 빅데이터 자문 경쟁을 본격화했다. 이후 한화생명,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 등도 잇따라 관련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하며 부수업무 개시에 나섰다. 이처럼 다수의 보험사가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나서는 이유로는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 회사의 기존 고객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결합을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대한 보험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을 발표했다. 금감원의 심사를 거쳐 보험사는 보험계약자 외에 일반인 대상으로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의 발표 이후 신한생명은 곧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신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존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의 헬스케어 관련 부수업무 신고 및 개시에 후발주자에 대한 관심도 모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침체기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험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헬스케어·빅데이터 시장에서 활발한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양한 부수업무를 통해 본업과 부수업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2 11:08: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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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 관련해 사건 본질 호도 유감"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어피니티와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검찰 기소의 본질에 대해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1일 '교보생명 풋옵션에 대한 6가지 오해와 진실'이란 자료를 통해 "검찰이 풋옵션 가격 산정 과정에서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 IMM, 베어링PE, 싱가폴투자청)과 안진회계법인의 부정한 공모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고 기소한 사실이 핵심"이라며 "어피니티 측과 안진회계법인은 검찰에 기소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공정하고 엄중한 사법적인 판단과 절차를 무시하고 부정하면서 본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IPO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저금리와 자본규제 강화라는 보험업계에 닥친 재난적 상황에 부딪혀 IPO를 이행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사실은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는 어피니티 측도 잘 알고 있었고, 이와 별개로 신창재 회장이 어피니티 측 대표와도 여러 차례 논의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안진회계법인을 고발한 이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교보생명은 "회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공정시장 가격보다 어느 정도 높은 가격으로 협상하려는 의사를 어피니티 측에 전달했으나 어피니티 측이 안진회계법인의 평가금액 40만9000원을 근거로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에 안진회계법인이 산정한 공정시장가치(FMV)의 부당함을 제기해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회사 손해 축소에 시급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검찰에 고발한 것"이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1 16:36: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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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 "변화를 기회로"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2021년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영업전략 공유에 나섰다.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2021년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영업전략 공유에 나섰다. 오렌지라이프는 '2021년 영업전략회의'를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는 경영진과 본부장,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부지점장(SL)과 재정 컨설턴트(FC)도 줌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변화를 기회로(Change is The Chanc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업전략회의에서는 오는 7월 예정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영업환경, 강화된 소비자보호 정책방향,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FC채널의 전략을 공유하고 성공을 다짐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 신한라이프의 CEO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도 참석해 오렌지라이프의 영업 가족들을 격려했다. 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렌지라이프의 FC들은 충분한 보험지식을 갖추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성이 있는 조직"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신한라이프에서 전문성과 로열티를 바탕으로 더욱 진보한 디지털 전환을 함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우리가 수 년 간 준비해온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결과물들은 작년 한 해 고객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며 "2021년 신한라이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 자본·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이며, FC채널 핵심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자원과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렌지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영업모델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새로운 판매 모델(New Sales Model)'의 정교화를 통한 도입 확대를 강조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도입시스템과 신인FC 육성 시스템, 신인FC 지원수수료 시스템 전략도 설명했다. 이미 디지털화해 운영되고 있는 신인FC 교육과정(SIMBA)과 영업활동시스템(AiTOM)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리적,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영업과 도입 활동이 가능한 미래지점 운영모델(Digital Branch)로의 전환도 예고했다. 또한 신인FC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DB영업을 활성화하고, 선배 FC와의 공동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는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대통합에 발맞춰 오렌지라이프 FC들에 주어지는 새로운 기회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신한금융 산하 FC채널의 기회와 장점을 살린 '종합금융서비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 확대, 상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FC 소득을 다변화해 FC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우리는 도전과 변화를 마주하는 시기마다 열린 마음으로 현명하게 대처해 왔었고, 그 힘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왔다고 확신한다"며 "보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혁신의 역사를 쓰고 있다는 자부하고,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1 16:10:0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