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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ESG 경영성과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의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ESG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던 지난 2022년 이후 두번째다.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6개 이슈인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개된 동양생명의 활동을 담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부문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동양생명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회(Social) 부문에는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윤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회사 중장기 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지배구조 등을 공개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1 11:05: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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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 펀드' 글로벌 자산에 투자

장기적으로 먼 미래에 써야 할 자금을 저축으로만 관리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 수 없다.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단기적으로 손실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 노후 및 미래 준비를 위해선 보수적인 마인드를 극복하고 투자를 통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노후 대비 투자 핵심 포인트는 세제적격 상품(IRP·연금저축)과 세제비적격 상품(연금보험)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다. IRP와 연금 저축은 일정 부분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으나 이후 발생한 수익 그리고 연금으로 수령 시 세금이 발생한다는 것이 변액보험과의 차이점이다. 변액보험의 경우 5년 이상 납입,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15.4%)가 비과세(최대 월납 150만원 혹은 일시납 1억원)이므로 발생하는 수익 모두 비과세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보완해서 모두 준비할 필요가 있다. 투자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복리효과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노후 준비는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다만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 펀드'다. 미래에셋생명 MVP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생명은 올 2분기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3%를 해외자산에 투자했다. 업계 전체 평균(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인 16.6%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MVP 펀드는 초기에는 3개의 펀드로 시작해 순자산은 약 3억원 규모였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현재 12개의 펀드로 확장했다. 순자산 규모는 약 4조원에 이르렀다. 단순한 펀드 확장이 아닌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지난 10일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변액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MVP60펀드 누적수익률은 87%, 글로벌MVP주식형 펀드의 경우 누적수익률 105%에 달한다.

2024-07-21 11:04: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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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ESG성과 보고서 발간

동양생명이 지난 2년간의 ESG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동양생명은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ESG활동과 관련한 비재무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두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친환경 투자를 확대하면서다. 지난해 친환경투자금액은 4661억이다. 지난 2021년 대비 24% 증가했다. 친사회투자 1조 2051억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ESG 투자금액은 같은 기간 3배가량 상승세다.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 체계 및 지배구조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배분에 대해서도 기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9 11:04: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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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유일 보장 특약?"…생보사, 암보험 '전운'

생명보험사들이 암 보장을 확대한 상품 및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유일 보장'이란 타이틀을 내세우면서 포화 상태인 암보험에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 업계 암보험 트렌드인 '암주요치료비' 보장을 업계 수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이란 평가다.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한화생명은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업계 최초로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해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지급보장기간과 최대지급금액도 2배로 확대·증대됐다. 이 상품의 주요 특약은 '암주요치료보장특약'과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으로 나뉜다. 한화생명은 해당 특약으로 암주요치료비로 10년 동안 최대 12억원을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과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각각 최대 2억원, 10억원을 지급한다. NH농협생명도 한화생명에 이어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암 진단 확정 이후 10년 동안 보장하는 조건은 비슷하나 최대 보장금액이 10억원으로 한화생명(12억원)보다 낮다. 대신 NH농협생명은 실손의료비처럼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암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은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상품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매년 증가하는 암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인 암보험"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18일부터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을 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특약으로 각종 질병의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해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삼성생명은 암 치료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항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 항암치료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항암치료 전후에 필효안 진단 및 부작용 치료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각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높은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도 보장한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이 지난해 12월 기준 50%에서 80%로 상향하면서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특약 신설로 수요가 증가할 단일유전자 검사를 보장하면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 시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며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8 14:33: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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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저소득가정 여름나기 물품 지원

ABL생명은 지난 17일 저소득가정 아동에 시원한 여름 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ABL생명 FC실 임직원 및 FC 20여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ABL THE DREAM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제고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했다. ABL생명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FC실 임직원 및 동부지역단과 서부지역단 FC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견 이불, 우산, 선풍기, 선크림, 각종 학용품 등을 담은 'ABL THE DREAM 상자'를 직접 제작 및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후원금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오늘 제작한 ABL THE DREAM 상자에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ABL생명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8 14:22: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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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교보생명·DB생명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MOU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는 등 반려동물 보험 가입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전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최우수지부상을 받았던 수의사 협회다. 메리츠화재와 대전시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MOU를 계기로 반려동물 보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앞서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와 MOU를 체결해 수의사업계와의 동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대전시수의사회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며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은 지난 10년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청춘과 소통하며 더욱 젊고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에 청춘의 따뜻한 감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수 있도록 젊은 세대와 꾸준히 소통하고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DB생명은 지난 10일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관리가 가능한 업무 체계 구현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에는 수행사로 선정된 고영률 ㈜WIGO 대표와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본부장, 김주엽 IT본부 본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DB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운영·점검 체계를 시스템화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협의회 운영, 제도 개선, 사전협의, 민원·분쟁 및 VOC, 소비자보호 활동 등의 흩어져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모든 업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원 솔루션(One Solution)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선진화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선두가 되어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에 자리잡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8 14:20: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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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3년만에 '희망퇴직' 실시...'인생2막' 지원

KB손해보험이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손해보험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적합한 인력 구조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직원에게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오는 1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 받아 7월 31일자로 퇴직 발령 예정이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희망퇴직으로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인재를 채용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젊고 역동적인 환경으로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및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인 경우다. 임금피크제 기진입자 및 예정자도 포함된다. 희망퇴직 조건은 월급여(연급여의 1/12)의 최대 36개월 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생활안정자금,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급과 희망에 따라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재고용(계약직) 프로그램은 회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도전의식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로 구성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재고용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인력구조의 고령화, 고직급화가 가속화 되고 있어 신규채용 감소 및 승진급 적체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결국 이러한 인력구조 하에서는 조직의 역동성이 낮아지고 직원 개인의 동기부여가 약화되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활기있고 역동적인 인력구조를 위해서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8 11:08:0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