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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위너스맨', '제21회 헤럴드경제배 대상 경주' 우승...30억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6일 열린 '제21회 헤럴드경제배(G3)' 대상경주(제8경주, 2000m, 3세 이상, 혼 3등급)'의 우승은 '위너스맨(부경, 수, 한국 5세, 레이팅 138,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과 서승운 기수에게 돌아갔다. 경주성적은 2분 8초였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 138을 보유한 '위너스맨'은 전년도 스테이어 시리즈와 국제경주 코리아컵, 연말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했던 경주마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위너스맨'은 출발대가 열린 이후 선행하지 않고 줄곧 선두그룹에서 3코너까지 호흡을 고르다가 4코너부터 저력을 발휘해 2위와 3마신차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뒤이어 들어온 2위 '투혼의반석'도 전년도 그랑프리 3위의 저력을 보여 줬다. 2022년 부경의 최우수 신인기수 서강주가 기승한 '바베어리언' 역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부경의 강세를 예고했다. 반면, 유일한 암말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의 '라온더스퍼트'는 초반부터 줄곧 선두로 달리다가 4코너부터 뒤쳐지며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지난해 7개의 대상경주를 차지했던 서승운 기수는 올해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 역시 무난히 우승함으로써 명실상부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위너스맨의 누적 수득상금도 30억원에 육박했다. 서승운 기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올해 2월 첫 출전한 1등급, 1800m 경주에서 '위너스맨'과 4위라는 기록에 그쳐 팬들에게 실망을 준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우승으로 만회하게 돼 기쁘고, 다음달 YTN배(G3, 2000m)'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헤럴드경제배'에 이어 장거리 경주의 강자를 가리는 2023년 스테이어 시리즈는 5월 21일 'YTN배(G3, 2000m)', 7월 2일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로 이어진다. 이날 '해럴드경제배'에는 약 2만 6000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총 매출은 약 589억 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1.5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2.7배와 3.2배를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5:4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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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소비 '봄바람'?…글로벌 명품 판매 급증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했던 방역정책을 포기하고 문을 열면서 글로벌 명품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요 고객층인 중국 '큰 손'들이 보복 소비에 나선 덕분이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10억유로(한화 약 30조2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가죽 제품과 옷 등을 판매하는 그룹 최대 사업부의 이익 성장률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을 2배 가까이 뛰어넘었다.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자크 기오니는 "중국 사업부가 두 자릿수 비율로 성장했다"며 "1분기 수치는 올해 남은 기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지표로 중국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VMH의 매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당초 35% 안팎이었지만 작년에는 30%에 그쳤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가 명품 소비에 미친 타격이 그대로 반영됐다. 기오니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은 명품 판매에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수요 전망이 밝아지면서 LVMH는 제품의 가격을 일부 인상할 계획이다. 부진했던 주가도 뛰었다. LVMH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반등했고, 창업자인 베르나르 아르노를 재산 2000억달러의 세계 최고 갑부로 올려놨다. 에르메스도 1분기 매출이 33억8000만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3%나 늘었다. 다만 부유층이 지갑을 열었다고 해서 중국 소비가 본격 살아났다고 보기엔 이르다.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기는 회복되고 있지만 강도만 놓고 보면 시장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7%로 3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고, 향후 경기를 예측해볼 수 있는 생산자물가 역시 하락폭이 오히려 더 커졌다. 시장의 이목은 경제지표 발표에 쏠리고 있다.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 회복세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1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3월 소비·생산·투자 지표가 18일 나온다.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로 예측됐다.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5.4%로 올해 초 4.9%보다 높아졌다.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율을 4.5%로 1~2월 3.5%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2023-04-17 13:5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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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한국농어촌공사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선언·이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실천 주자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등 3개 기관을 추천했다. 이로써 나주혁신도시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오래쓰지(5RExESG)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둘레길(호숫길)을 걷는 모두가 참여가능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쓰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래쓰지 캠페인은 새로운 것은 거절하고(REfuse),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REduce), 계속 쓸 수 있는 것은 오래 쓰고(REuse), 다시 쓸 수 있는 것은 재활용하고(REcycle),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실천(REmember)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또한, 쓰담 캠페인이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둘레길(호숫길)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말한다. 이병호 사장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7 10:2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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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성하에너지와 '열전발전시스템' 현장실증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지난 10일 종합사옥 대회의실에서 ㈜성하에너지와 20kW 열전발전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현장실증 및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한 열전발전시스템 기술은 제벡 효과(Seebeck Effect)를 적용한 열전발전 소자를 활용해 대기로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폐열에서 시간당 20kW의 전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계획예방정비공사로 정지 중인 신보령발전본부 1호기 배기가스 덕트 표면에 설치해 그 효과를 실증할 계획이다. 폐열활용 분야는 현재까지 고온 영역대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현장실증에 성공하면 기존 기술 대비 상대적으로 저온영역에서의 열전발전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발전공기업이 보유한 발전설비에서 이룬 실증성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설비를 갖춘 발전소에 보조 소내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각종 산업(제철소, 소각로, 열처리설비) 및 수송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국가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본 시스템의 응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재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이번 열전발전시스템 현장실증 및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신보령발전본부 전 직원이 에너지 공기업 본연의 임무인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경영 실천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2 14:28: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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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기후변화 등 농업기반시설 안전 확보 강화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영암군 동방저수지에서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사이펀의 시연회'를 가졌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기반시설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같이 저수지 설계빈도를 뛰어넘는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저수지 수위 상승 시 제방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은 급격히 불어난 저수지의 물을 신속히 배제해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펀이란 높은 위치에 있는 물을 낮은 위치로 호스를 이용해 물을 옮길 때 호스 내의 공기를 빼 주면 물이 이동되는 원리를 활용한 방류 장치이다. 공사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사업과 사전 방류시설 설치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한 끝에 국내 최초로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을 개발하여 특허를 추진 중에 있다.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은 기존의 사이펀 장치를 조립식으로 제작해, 어느 시설에 고정 설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운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설치시간도 기존 사이펀(3~5일)에 비해 2~3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어 집중호우 발생 예상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초기 수위 하강으로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영암군 소재의 냉천, 동방저수지에서 수차례 조립 설치 및 가동 테스트를 걸쳐 긴급 비상 방류와 용수 공급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을 치수(治水)와 이수(利水) 측면으로 모두 활용하고자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병호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1 15:57: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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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플레가 아니라 디플레 걱정…소비자물가 18개월만에 최저치

-중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중국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제로 코로나를 버리고 전면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 나섰지만 소비 등 내수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탓이다.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소비자물가는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고, 향후 경기를 예측해볼 수 있는 생산자물가 역시 하락세가 이어졌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지난달 CPI가 2%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지만 2월 1.0%에도 못 미쳤다. 상승폭으로 보면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CPI는 작년 연간 2% 상승했으며, 당국은 올해 목표치를 약 3%로 설정했다. 부문별로는 식품 가격이 2.4% 상승한 반면 비식품의 가격이 0.3% 오르는데 그쳤다. 품목별로는 신선과일과 돼지고기, 계란값은 뛰었지만 신선 채소는 두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늘면서 항공권과 호텔, 여행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떨어졌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하락했다. 6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은 물론 전달 -1.4%에서 하락폭이 더 커졌다. 해외 수요 약화와 함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졌고, 지난해 석유와 석탄, 철강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도 영향을 미쳤다.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생산자 물가 디플레이션이 더 심화됐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졌다"며 "노동시장이 일부 살아나면서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 약 3%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하더라도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다른 나라에서 나타난 상승폭은 크게 밑돌 것이며 내년 초 2.3% 안팎이 정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04-11 13:53: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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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맞손…"현장실습·취업정보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30일 단국대학교 산학렵력단 LINC 3.0 사업의 가족회사로 가입하고, 우수기술인력 양성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회사로 가입하면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관련 전공학생 (3~4학년)을 필요한 만큼 현장 실습생으로 선발할 수 있고, 신사업 시 필요기술 및 마케팅 등 기술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기업 내에서 필요한 사내 직원들의 재교육이나 특별 강좌 등을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가족회사 가입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현장을 경험하고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실무적인 교류와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원 운영에 필요한 신기술이나 마케팅 등 전문분야에 대한 대학과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강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재교육이나 업무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적·물적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의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3.0 사업은 수요맞춤 성장형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연구 시설, 분석기기 공동 이용 등을 제공해 주는 사회 맞춤형 산학 협력 지원 사업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2:30:4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