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CJ CGV, 4DPLEX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CJ CGV는 자회사 CJ 4DPLEX가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CJ 4DPLEX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북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ScreenX는 84%, 4DX는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reenX는 1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7월 북미 시장 전체가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다. 이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Screen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4DX, ULTRA 4DX에서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글래디에이터2', '위키드: 파트1' 등을 ScreenX와 4DX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CJ 4DPLEX는 지난달 일본, 대만, 미국 등에 ScreenX 상영관 12개를 신규 오픈했다. 일본 Toho 이케부쿠로에 오픈한 ScreenX는 Dolby 결합관으로 차별화된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로컬 개봉작 '킹덤4'는 ScreenX 오픈 이후 평균 30%의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에서는 Showtime 극장사에 대만 최초로 ScreenX 4개관을 선보였으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주말 평균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MJR Waterford 극장사와 손잡고 신규 상영관을 오픈해 누적 평균 객석률 58%를 기록하고 있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본부장은 "CJ 4DPLEX가 북미 지역의 유의미한 성과를 기반으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대만, 미국 등 신규 ScreenX관 12개를 오픈해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을 통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기준 전 세계 75개국에 ScreenX 407개, 4DX 792개관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2021년 2억 1355만 달러, 2022년 3억 7474만 달러, 2023년 4억 205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1 10:52: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예술애호가 사교 모임이 한눈에…특별 전시 프로젝트 '살롱한남 2024'개최

예술애호가들의 사교 모임의 장소인 살롱 문화를 들여다 볼수 있는 특별 전시 프로젝트 '살롱한남 2024'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 사옥(구 리플레이스 한남)에서 열린다. 한화 금융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유럽에서 발현되어 온 예술 경험과 영감의 순간을 공유하던 살롱 문화를 오마주 한 '살롱한남 2024'는 예술적 취향을 나누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이 교류하며, 예술애호가들이 작품을 수집하고 후원한 사교 모임의 장소인 살롱 문화의 역사를 들여다 볼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동시대 미술가, 스피커 조각가, 조명 아티스트, 초현실주의 여성 화가 등 다방면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새롭게 즐기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기와 주제에 따라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 'FOCUS'는 데이비드 하트, 해롤드 멘데즈, 박예림 작가가 참여해 그룹전 '일상 자연(Everyday Nature)'을 선보인다. 이미지와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관계를 탐구해 온 세 작가의 작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다른 속도로 인지시키며, 고요하면서도 긴박하게 우리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티스트 룸'에서는 브루클린 기반의 스피커 조각가이자 사운드 전문가인 데본 턴불의 '수퍼내츄럴 #1(Devon Turnbull: Super Natural #1'을 선보인다. 데본 턴불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Hifi Listening Room Dream No. 1' 설치로 국제 문화계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고성능 수제 사운드 시스템과 브루탈리스트 스피커로 구성된 음향 환경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음악적 교류는 물론,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DJ가 뮤직 세션을 진행한다. '살롱플러스'는 컨템포러리 갤러리 샹탈 크루젤, 레겐 프로젝트, 펫젤, 리슨 갤러리와 협력한 예약제 기반의 공간으로, 파브리스 지지, 오스카 투아종, 케빈 비즐리, 세스 프라이스, 크리스토퍼 르 브룬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적인 매체는 물론 추상과 미니멀리즘, 평면과 입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일련의 작품들이 디자이너 가구들과 어우러진 이 공간은 또 다른 예술적 취향의 발견과 의견 교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특별 전시로 기획된 '상상의 세계: 여성 초현실주의'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여성 초현실주의 작가 7명의 걸작 16점이 소개된다. 프리다 칼로, 레오노라 캐링턴, 레메디오스 바로, 브리짓 베이트 티체노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지막 공간인 아트리움에서는 이탈리아-영국 디자인 스튜디오 지오파토&쿰스의 '경이로움이 만개한 숲(A Forest of Blossoming Wonders)'을 감상할 수 있다. 큐레이터 발렌티나 부찌가 기획한 이 설치작은 한국의 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매화꽃을 닮은 수공예 유리구와 황동 구조물로 구성된다. LIFEPLUS 아트 관계자는 "이번 '살롱한남 2024'는 다양한 작가, 갤러리, 큐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 미술 생태계를 확장함은 물론 예술의 변화를 포용하며, 대중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서울의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조화를 이루고, 공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0 17:14:3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이시우 부른 '고물상 미란이' OST '이 마음을 불러요' 발매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이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OST 앨범을 제작 출시했다.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O'PENing(오프닝) 2024의 두 번째 이야기 '고물상 미란이 OST (O'PENing) - 이 마음을 불러요'가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다. 쿼터뮤직은 앞서 첫 번째 이야기로 '덕후의 딸 OST (O'PENing) - 위로'의 발매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 관계의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배우 이시우는 이전 출연작 OTT 드라마 '소년시대'의 OST를 커버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인 후 이번 작품에서는 본격적인 첫 OST 가창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쿼터뮤직 관계자는 "이번 '고물상 미란이 OST (O'PENing) - 이 마음을 불러요'는 빈티지한 기타 사운드와 몽글몽글한 신스 사운드를 기반하여 아련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배우 이시우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은 '오펜(O'PEN)'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단막극 또는 시리즈 포멧으로 영상화하여 신인 작가의 시작을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형식과 주제에 한계를 두지 않은 참신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O'PENing(오프닝) 2024 첫 번째 이야기 '덕후의 딸'은 수도권 가구 기준 3.8%,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3.6%, 최고 4.4%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1위에 올랐으며,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을 뛰어넘은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O'PENing(오프닝) 2024 첫 번째 이야기 '덕후의 딸'을 이은 두 번째 이야기 '고물상 미란이 (연출 윤소일/극본 송정미)'가 펼쳐진다. '고물상 미란이'는 고물상 주인 '미란'이 매일 빈 소주병을 들고 오는 진상 손님 '진구'와 함께, 고물상에 버려진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 나서며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마음 재활용' 휴먼 로맨스 장르로, 배우 임세미와 배우 이시우가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와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두 번째 이야기 '고물상 미란이'는 오는 19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으다.

2024-08-19 15:09: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韓 최초 드라마 축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진주서 개최!

국내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진주를 뜨겁게 달군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주지식산업센터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4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이 열린다. 'KDF'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이다.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KDF'는 10월 11일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을 시작으로,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13일 'KDF 콘서트', 15일~19일 'KDF 초대석', 20일 'KDF 숏폼 드라마 공모전'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인기 투표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핫스타상(남/녀)', '글로벌스타상', 'BEST OST상', '인기커플상', '핫아이콘상' 등 다양한 부문의 투표를 시작했다. 19일 자정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2주간 예선 투표를 진행, 합산 점수로 상위권을 선출한 뒤 9월 8일 자정부터 9월 28일 자정까지 3주간 본선 투표를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원픽'과 '셀럽챔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역대 대상 수상자는 이성민(지난해)을 비롯해 하정우, 최수종, 유동근, 김상중, 김소연, 김수현, 이보영 등이다.

2024-08-19 14:52:1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함소원, 2년 전 남편과 이미 이혼…"현재는 함께 거주 중"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 전에 이미 이혼했다고 밝혔다.16일 함소원은 중국인인 남편 진화(30)와 함께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 했다"며 "2023년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되는데 차마 딸이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해 이혼을 알리는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가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혼 발표를 번복했다.함소원은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며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딸이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며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함소원에 따르면 진화는 함소원, 딸과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함소원은 "(남편이) 딸을 위해서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좀 그렇다, 내가 잘한 결정인지 모를 때가 있다"며 "더는 딸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말했다.함소원은 남편이 자신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에 대해 "진화 씨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인테리어 정리를 할 때였는데, 되게 무거운 그림을 진화 씨가 올리고 있었고, 저도 도와주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게 진화 씨 얼굴로 떨어졌다"며 "진화 씨는 '소원이가 일부러 그랬다'라고 생각했고, 저는 진화 씨가 아무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상황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2017년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다가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4-08-17 11:25:0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광화문연가' 믿보배 라인업 공개…올 가을 감성 뮤지컬 예고

감성 뮤지컬 '광화문연가'(제작 CJ ENM)가 네 번째 시즌의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전 1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남녀노소 시대불문 명곡으로 꼽히는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이 함께한다. 2017년 초연 당시 단 4 주 만에 10만 관객 동원,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룬 이 작품은 누구나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투게더 커튼콜 열풍으로 흥행 신드롬을 몰고 오며 명불허전 국내 대표 주크박스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췄다. 공개된 15명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수채화 색감의 바이닐 레코드 콘셉트로 캐릭터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대표곡도 담겨 한층 더 따뜻하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생의 마지막 순간, 사무치게 애틋한 스무 살로 되돌아간 작곡가 '명우' 역에는 지난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윤도현, 엄기준과 새롭게 합류한 손준호가 캐스팅됐다.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이자 기억 마스터 '월하' 역에는 차지연, 김호영이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캐스트로 서은광이 함께한다. '월하'는 나이, 성별, 국적 불명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이번 캐스팅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 선배 중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 과거 명우의 여자친구 '수아' 역에는 류승주와 성민재가, 당차고 해맑았던 수아의 20대 '과거 수아' 역에는 박새힘, 김서연이 이름을 올렸다. 풋풋하고 순진했던 명우의 20대 '과거 명우' 역에는 기세중, 조환지가, 명우의 곁을 오랜 시간 지켜온 아내 '시영' 역에는 송문선, 박세미가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수아의 듬직한 남편이자, 과거 수아가 동경하던 대학 선배 '중곤' 역은 김민수가 단독으로 캐스팅돼 극중 현재와 과거의 '중곤'을 모두 연기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그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가을 날의 힐링을 선사할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24-08-16 15:29: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임영웅 공연 실황, CGV ScreenX·IMAX로 즐기자…28일 단독 개봉

CGV가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오는 28일 단독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ScreenX와 IMAX로도 만나볼 수 있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영상화했다.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1년여간 콘서트를 위해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등도 담겼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Screenx와 IMAX 등 특별관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실황 관람에 최적화된 ScreenX를 통해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활용해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클럽 영웅시대의 저력과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ScreenX로 만나볼 수 있어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IMAX의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은 콘서트장을 옮긴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임영웅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IMAX 효과로 관객들과 만나 콘서트의 추억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CGV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기념해 '아임 히어로 페스타'도 진행한다. '아임 히어로 페스타'는 팬클럽 영웅시대가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로 개봉일인 28일부터 진행한다. 먼저, 남산 서울타워에서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임영웅의 팬컬러인 하늘빛 조명을 점등하는 특별 점등 이벤트를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용산아이파크몰 4층 중앙 잔디 광장에서는 9월 15일까지 '영웅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비롯해, 콘서트 당시 무대를 재현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CGV왕십리 로비에는 영화의 명장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갤러리를 운영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는 콘서트 당시 실제로 임영웅이 착용했던 의상을 전시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CGV인천, 의정부, 대전, 전주효자, 대구, 서면에는 스페셜 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CGV 140여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영화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6 00:28: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은 '알라딘' …한국 초연 관람 의사 98%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이 뮤지컬 '알라딘'으로 조사됐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LMS 발송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면 선택하고 싶은 작품'으로 5편의 인기 공연 중 '알라딘'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서치는 최근 2년~3년 내 대극장 공연을 예매한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터파크티켓은 1126명, 예스24티켓은 437명으로 총 1563명이 응답했다. '알라딘'은 인터파크티켓 57.99%(653명), 예스24티켓 62.47%(273명)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은 '알라딘'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거대한 히트 뮤지컬이기에 한국 예매자들이 관람 필수작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위키드'가 인터파크티켓 23.53%(265명), 예스24티켓 16.93%(74명), '라이온 킹'이 인터파크티켓 11.28%(127명), 예스24티켓 16.48%(72명), '해밀턴'이 인터파크티켓 3.82%(43명), 예스24티켓 2.75%(12명), '북 오브 몰몬'이 인터파크티켓 2.58%(29명), 예스24티켓 0.92%(4명)으로 뒤따랐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관람 의사에 대해서는 두 예매사이트 평균 약 97.9%가 관람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선택한 데 이어 한국 초연에 대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관람 의사를 나타내 2024~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드러냈다. 브로드웨이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글로벌 히트작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하며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하며 첫 티켓은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함께한다.

2024-08-15 00:25: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누에라, 첫 화보 공개 데뷔 기대감 '급상승'

그룹 누에라가 14일 코스모폴리탄 SNS에 스페셜 화보를 공개하면서 데뷔 기대감이 상승하고있다. 화보 속 누에라 멤버들은 블랙엔 화이트를 바탕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팀으로서의 업그레이드된 합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멤버 개인의 다양한 색깔이 담긴 화보들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이번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를 통해 정식 데뷔 전 패션계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과 앞으로 이들이 패션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선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을 통해 선보인 풋풋한 매력을 벗고, 한층 진일보한 매력을 발산한 누에라의 모습에 벌써부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를 뜻하는 '에라(ERA)'의 조합이다. 일곱 명의 일상 소년들은 그 이름처럼 K-POP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누에라는 최근 공식 SNS 채널 개설을 필두로 팬들과 새로운 소통에 나섰으며,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데뷔 전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2024-08-14 16:56: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조명하 의사 국제학술회의’ 오는 17일 고려대서 개최

'조명하 의사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조명하(1905∼1928) 의사는 대만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를 단도로 저격해 민족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독립운동가이다. 조명하 의사는 1928년 5월 14일 거사를 치른 뒤 같은 해 10월 10일 스물셋의 나이로 대만 타이페이 일제 처형장에서 순국했다. 조명하의사 기념사업회(회장 민형우)는 광복절 79 주년과 조명하 의사 순국 96 주기를 맞아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센터장 임대근), 고려대 중국학연구소(소장 장동천), 조명하의사연구회(회장 김상호)와 공동 주최로 오는 17 일 고려대 문과대 서관132 대강당에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조명하 의사 관련 국제 학술회의는 의거가 일어났던 대만의 대만대와 대만사범대, 정치대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조명하 의사의 의거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의사에 대한 대만과 일본의 인식 , 비교 연구 등 2 개 세션으로 구성돤 이번 학술회의에선 황메이어(黃美娥) 대만대 교수와 스가노아츠시(菅野敦志) 일본 교리츠(共立)여대 교수, 최세훈 대만 중국문화대 교수, 강명진 독립기념관 연구원, 김상호 대만 슈핑(修平)과기대 교수가 맡고, 김주용 원광대 교수, 강혜경 숙명여대 교수, 도진순 창원대 교수,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독립운동과 조명하 의사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종합좌담회가 이어진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전 육군참모총장), 강성웅(전 YTN 해설위원실 실장), 최광호 조명하의사 기념사업회 부회장, 신동순 숙명여대 교수, 김양수 동국대 교수, 진성민 수원제일중학교 역사 교사 등 관련 인사도 참석한다. 지난해 5 월 한국외대에서 '대한독립 4 대 의사 학술회의'를 조명하의사연구회와 공동 개최했던 임대근 교수는 "조명하 의사는 신천군청 서기직에 합격해 안정된 생활 속에 적당히 일본인들에게 아부하며 호의호식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비굴한 행복을 누리기를 거부했고, 자신과 가족에게 닥쳐올 불행에 당당히 맞서 싸운 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를 총괄한 민형우 회장은 "최근 국가보훈부에서 유튜브 Shorts 로 제작한 동영상의 조회수가 이미 111 만을 넘었다. 어느 독립단체나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조국의 독립만을 위해 단독으로 거사를 일으켰다. 그것도 황족을 척살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장동천 교수는 "민족 고대에서 조명하의사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함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 황족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거물 중의 거물이었던 육군대장 구니노미야를 척살한 조명하 의사의 의거는 대만까지 건너가 조국을 독립시키고자 했던 한국인의 의지가 얼마나 뼛속 깊이 사 묻혀 있었던가를 알려주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 회장은 "일제는 조 의사 의거 한 달간의 보도통제 후 1928년 6월14일《대만일일신보》일문판 호외 앞뒷면 모두 조명하 의거 기사로 장식했다. 최근 권위 있는 대만인 일문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이 호외를 완역했다. 그 내용 중에는 그동안 일제의 왜곡을 뒤집을 만한 증거가 곳곳에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명하 의사는 1928 년 5 월 14 일 대만 타이중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를 척살하는 등 대한 독립을 위한 운동에 헌신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한국 학계는 물론 대만과 일본 학계에도 재조명 및 협력 모색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8-14 13:33:32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