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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外

◆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양미 지음/동녘 대도시의 불안정 노동자이자 가난한 활동가였던 저자는 계급사회의 위계와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위해 시골로 향한다. 시골에 도착한 그는 '정치의 실종'과 '각자도생'을 마주한다. 도시보다 뒤처졌다는 관념에 사로잡힌 이들이 개발 이데올로기를 주장하는 탓에 기후위기, 동물권, 젠더, 인권 등의 주제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며, 공공은 지원금이라는 명목하에 농민과 주민에게 빚을 알선한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이들은 고립될 처지에 놓였지만, 마을 사람들은 교통약자, 보행권 등 보편의 문제를 '교통 약자' 개인이 해결해야 할 일로 본다. 저자는 차 없이 하루 세 번 다니는 시골 버스를 타고, 입고 먹는 것을 손노동으로 생산하며, 수상한 시골의 음험한 구조에 저항한다.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가장자리를 횡단하며 써내려간 시골살이 고군분투기. 266쪽. 1만7000원. ◆증오의 역습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김희상 옮김/책사람집 증오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화는 지나가지만 증오는 지속한다'고 경고했으며, 프로이트는 증오를 '외부로 향한 죽음 본능'이라고 설명했다. 증오는 감정과 이성이 결합된 복잡한 공격성이자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특정인이나 집단을 겨냥한 분노, 혐오, 경멸과는 다르다. 책은 증오의 특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시기, 질투, 탐욕, 복수심 등 증오의 뿌리를 파헤친다. 저자는 증오가 단순히 범죄와 폭력의 원인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어떻게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설명하며 일상적인 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증오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증오의 심리적 기원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개인과 사회가 증오를 이해하고 해소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 288쪽. 1만7800원. ◆가장 다정한 전염 크리스 앤더슨 지음/박미경 옮김/부키 휴대폰만 열면 분노와 이기심, 갈등과 분열의 장면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희망을 갖기란 어려운 일이다. 허나 인간은 위기감이 커질수록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돌리는 존재다. 조슈아라는 미용사는 퇴근길에 마주친 노숙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고 공짜로 머리를 깎아 주겠다고 제안한다. 청소년 자살률 기사를 보고 충격받은 울프라는 여성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표지판을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마당에 세워 달라고 부탁한다.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든 99세의 무어는 코로나19로 궁지에 몰린 의료진을 돕겠다며 자기 집 정원 100바퀴 돌기 챌린지로 모금 운동을 벌인다. 저자는 "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나누고 베풀려는 인간의 선한 충동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고 말한다. 냉소와 폭력, 이기심에 맞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관대함의 힘을 보여주는 책. 344쪽. 1만9800원.

2024-09-26 15:27: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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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나희영 옮김/바다출판사 요즘 고민은 주변에 짜증 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말귀를 못 알아먹고 묻는 말에 헛소리로 대답을 한다거나, 되도 않는 가스라이팅을 하며 눈에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길래 요목조목 문제점을 짚어줬더니 왜 자신한테 화를 내냐며 되레 성화를 부리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주변인들을 붙잡고 A에게 B 욕을 하고, B에게 C 험담을 하고, C에게 D 뒷담화를 하는 저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추잡스러웠다. 세상에서 가장 경멸하는 사람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 이리도 못마땅한 인간이 많은가. 사용자가 번뇌에 사로잡혀 있다는 걸 눈치챈 교활한 유튜브 알고리즘이 필자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채널로 인도했다. 스님은 "한 명이 거슬리면 수행한다 생각하고, 두 명이 못마땅하면 내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돌아보고, 세 명이 싫으면 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짜증 나는 사람의 수가 열 손가락은 족히 넘길래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저자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게 자연스럽다면, 그와 반대로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마음속 미움의 감정은 왜 싹트는 것인가. 책은 미움의 감정을 품는 자기 정당화의 원인을 ▲상대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해주지 않는다 ▲상대가 현재 혹은 앞으로 자신에게 위해(손실)를 가할 우려가 있다 ▲상대에 대한 질투 ▲상대에 대한 경멸 ▲상대가 자신을 '경멸하고 있다'고 느낀다 ▲상대가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고 느낀다 ▲상대에 대한 절대적 무관심 ▲상대에 대한 생리적·관념적인 거절 반응 총 8가지로 분류한다. 저자는 어떤 사람이 싫으면 싫을수록 당장 노력해서 그 원인을 알아내라고 조언한다. 그는 "미움의 씨앗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방자함, 불합리함, 맹목성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고 사람을 미워하는 걸 그만두게 되는 건 아니지만 자기 비판적으로 인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아도 냉정하게 그 원인을 생각하면 대체로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진정으로 타인에게 관대해진다. 미워하는 걸 관두지 말고, 미움받고 있는 것을 회피하지 않으며, 섬세하게 그 원인을 추구하는 태도에 기초를 둔 삶은 강하고 풍요롭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204쪽. 1만3000원.

2024-09-26 14:36: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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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독보적 음색으로 공감+위로 담은 신곡 '발걸음' 발매

틴탑(TEEN TOP) 니엘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K-뮤직 ON! 프로젝트'에 합류해 신진 창작자 김아름과 손잡고 신곡 '발걸음 (Steps Forward)'을 발매한다. 니엘의 '발걸음 (Steps Forward)'은 작곡가 김아름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일상과 다양한 감정들을 담았다. 도입부에서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마음을 위로하다 곡 후반에서 화려한 기타, 스트링으로 곡 제목과 가사 내용처럼 '앞으로 나아가자'는 느낌을 주는 편곡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니엘의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누구보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듯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니엘은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지난 2015년 첫 솔로 앨범 'oNIELy'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1월 세 번째 솔로 싱글 앨범 'PARTING EMOTION' 발매 이후, '니엘의 샤한-밤' 뮤직토크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꾸준히 자작곡들과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발휘하며 연기, 노래, 춤, 예능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니엘과 신인 작곡가 김아름의 협업으로 완성된 싱글 '발걸음 (Steps Forward)'는 26일 오후 18시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스페셜 클립 역시 동시 공개된다.

2024-09-26 11:22: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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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촌ː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 사진전 개최

BAT로스만스는 청년들의 시선으로 사천시를 조명한 사진전 '[촌ː티] 청춘이 머무는 사천'을 10월 10일까지 서울과 사천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의 다양한 풍경을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담아 사천의 도시적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지난 8월, 사천시 소재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 받아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사천 무지개 도로에서 새벽을 달리는 희망찬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비롯해,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노을, 사천 주민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전시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먼저 개최되며, 이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이어진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자신들의 재능을 펼칠 기회가 되고, 관객들에게는 사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우리 사회의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리그'를 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미래 한국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5 14:0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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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MJ의 재발견! 설렘 러브송 '왜 이렇게 예뻐' 발매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메인 보컬 MJ가 3년 만에 솔로 신곡 '왜 이렇게 예뻐'를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다. 지난 23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음반 제작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사전 공개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24일 정오에 공개되는 MJ의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솔직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그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썸' 타는 사이의 설렘부터 사랑하는 순간의 따뜻함까지,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왜 이렇게 예뻐'는 OST 곡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지민이 만든 곡으로 귀여운 스트링 라인과 통통 튀는 EP에 어우러지는 기타 리듬이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특히, "왜 이렇게 예뻐 네 얼굴만 보면"과 "내 영화의 끝은 바로 너야" 같은 가사에 담긴 사랑의 설렘과 진심을 MJ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해석이 어우러졌다. 'K팝 대표 청량돌'로 자리매김한 MJ의 매력이 더해져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는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겨울나그네', '조로: 액터뮤지션'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깜짝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9-24 14:05: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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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재입증한 에너지…첫 솔로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이 솔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민혁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허타존 '24/7'(2024 HUTAZONE '24/7')'(이하 '허타존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허타존'은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이민혁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전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팬덤 플랫폼 빅크(BIGC)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이민혁은 '아임 레어(I'm rare)', '붐(BOOM)'을 연달아 열창하며 '허타존 '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민혁은 "팬미팅 타이틀은 24시간, 일주일, 항상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클럽명)만을 생각한다는 의미다. 멜로디와, 멜로디에 의한, 멜로디를 위한 공연"이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민혁은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낙화(落花)', '퍼플 레인(Purple Rain)',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결성한 유닛 구공탄(90TAN)의 신곡 '탕탕탕(TANG TANG TANG)', 아직 발매되지 않은 미공개곡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이민혁은 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코너들도 야심차게 준비했다.자신의 하루 계획표을 공개. 운동과 식사, 곡 작업, 휴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운동 능력 테스트, 밈 퀴즈,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통해 팬들과 유대감을 이어 나갔다. 또한 자신과 관련된 단어들로 이뤄진 빙고 게임과 숏폼에서 큰 유행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팬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공연 중간 중간 그의 브이로그를 선보였다. 단발 머리 소녀팬으로 변신한 '멜로디 로그'영상과 최근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오프라인 앨범을 언박싱하는 '앨범깡'과 '허타존' 당일에 응원법을 복습하고 응원봉 등 준비물을 챙겨 공연장으로 향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서는 '폴린(Fallin')', '오늘 밤에 (With Melody)',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까지 다양한 곡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불태웠다. 모두가 함께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솔로 첫 단독 팬미팅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허타존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민혁은 "저를 위해 시간을 내서 와주신 멜로디 여러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로디를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고,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하루하루 여러분을 더 뿌듯하게 하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곁에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혁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깜짝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마지막까지 팬 한명 한명과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민혁은 내달 12일 일본 도쿄, 14일 오사카에서도 '허타존 '24/7''을 개최한다.

2024-09-23 14:42: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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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이 극장으로 들어왔다…CGV, KBO 리그 이원 생중계

CGV가 극장과 야구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최초의 이원 생중계를 실시한다. CGV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CGV왕십리에서 이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방송에서 야구장과 함께 CGV 상영관이 이원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이원 생중계는 단순 생중계를 넘어 실제로 상영관에 중계석이 마련돼 있어 상영관에 있는 관객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중계를 즐길 수 있다. 각 이닝이 끝날 때마다 아나운서가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박재홍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 박지영 아나운서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GV는 앞서 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GV는 매주 일요일 '2024 KBO 리그'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경기는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파티'도 진행한 바 있다. 'CGV X 엠스플 KBO 리그 이원 생중계'를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입장 시 콜라(M)와 양파쿵야 팝콘을 증정하고, 깜짝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0 18:4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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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하모니' 스윗소로우, 새 싱글 '선다우너' 발매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김영우가새 디지털 싱글 'Sundowner(선다우너)'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우리 조금만 더 걸을래'와 수록곡 '집으로 가는 길' 등 총 두 곡이 실렸다. '우리 조금만 더 걸을래'(송우진 작사, 김영우 작곡)는 가볍고 기분 좋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풋풋하고도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담았다. '집으로 가는 길'(송우진 작사, 작곡)은 해 질 녘 노을 배경과 함께 각자의 집으로 향하는 우리네 귀갓길을 덤덤하게 묘사했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싱글을 "유난스러운 무언가가 필요한 건 아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곁에 있어 주는 것.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사람들과 지금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더 편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KBS 해피FM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를 진행하는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은 "매일 저녁 시간에 청취자의 이야기를 듣고,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느끼는 것은 그저 함께 있어 주며 내 편이 돼주는 존재, 그런 친구 같은 편안한 음악이 내 하루에 깊은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9월 초 개최한 브랜드 콘서트 '화음 2024'에서 공연장에 모인 팬들에게 새 노래 두 곡을 첫 공개해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향후 깊어지는 가을에 열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신곡 및 스윗소로우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윗소로우의 새싱글 선다우너는 20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2024-09-20 15:4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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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준, 신곡 '전부 그대이기에' 발매

차세대 감성 발라더 오현준이 새 싱글 '전부 그대이기에'를 발매한다. '전부 그대이기에'는 가을의 정서를 담은 마이너 발라드로, 오현준의 성숙해진 보컬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오현준은 2024년 3월에 데뷔한 신예 발라드 가수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발라드 장르에서 자신만의 감성적 색깔을 확립했다. 데뷔 이후, 그는 ‘난 너와 이별을 해왔어’, ‘고백’, ‘For You’, ‘널 기억하는 일’ 등의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 왔다. 신곡 '전부 그대이기에'는 이별 후 남겨진 그리움과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다. "또 다른 사랑은 하지도 못할 만큼 / 그리움까지도 전부 그대이기에"라는 가사는 이별 후의 슬픔과 그리움을 절절하게 담아냈다. 오현준은 "이번 곡은 제 감정선과 가장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여러 차례 녹음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현준은 데뷔 6개월 차로 많은 버스킹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향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더욱 즐겁게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소속사 언더바고 관계자는 "이번 가을과 겨울은 오현준을 세상에 더 많이 알리게 될 중요한 시기"라며 "올 겨울까지 더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오현준이 지닌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부 그대이기에'의 뮤직비디오는 NCT127, 2am 정진운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박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떠오르는 신예 배우 은선우와 설지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현준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부 그대이기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9월 22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2024-09-20 15:35:1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