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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세 번째 소극장라이브 개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휴식기 동안 솔로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윤덕원이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윤덕원은 오는 7월 4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세 번째 소극장 공연 '흐린길 소극장 라이브 Vol.03'을 연다고 소속사 미러볼뮤직이 21일 밝혔다. 윤덕원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흐린 길'을 발표, 평단으로부터 '90년대보다 더 90년대 스러운 감성 앨범'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두 번의 소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해오고 있다. 첫 번째 소극장 공연에선 드라마·영화 OST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 온 파워 기보티스트 고경천과 함께해 감미로우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후 두 번째 공연에선 첫 공연 멤버에 키타, 카혼, 봉고, 글로켄슈필, 멜로디언 등 악기 구성을 다양화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윤덕원은 공연에 앞서 '공연 미리보기 미공개 라이브' 영상 등을 공개하고, 공연 후엔 '공연 후기 미공개 라이브' 영상을 관객에게 메일로 발송해 전-중-후로 이어지는 관객 밀착형 서비스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윤덕원의 세 번째 소극장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5-05-21 14:26:0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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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진입…시인 김준·작가 김홍신 신간 인기

한국문학이 오랜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반디앤루니스가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시인 김준, 소설가 김홍신 등의 신간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다. 10년의 은둔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 시인의 신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글길나루)는 출간 1주일 만에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시집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김홍신 작가가 7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 '단 한 번의 사랑'(해냄)도 출간 즉시 48계단 상승해 베스트셀러 20위에 올랐다. 중년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도서팀 김대복 팀장은 "최근 1~2년 동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외국 문학과 자기계발서 등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작가의 문학 작품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것은 7개월만"이라며 "침체기를 보이던 한국 문학이 다시 조명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자기계발서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지지 않는 청춘'(조선뉴스프레스),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풀어쓴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는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한빛비즈) 시리즈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3위와 9위를 차지했다.

2015-05-21 13:5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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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전국 3대 간장게장 맛집이 모두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 간장게장의 역사와 함께'문 닫기 전 가야 할 게장 가게'가 소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공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진*식당이다. 진*식당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가 다니는 식당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진*식당의 특징은 정갈한 한정식 느낌이 물씬 난다는 점이며 4~5월에 서해안 일대를 직접 돌며 꽃게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신선하다. 이날 전현무와 강용석이 극찬한 집이기도 하다.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알이나 살보다 게딱지 상태부터 먼저 확인하는 데 이 집은 알이 끝까지 꽉 차 있다"며 '특급 게딱지'임을 인증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용석은 극찬에 극찬을 더했다. 강용석은 "이 집 간장게장은 제 인생의 간장게장"이라며 "게딱지에 밥 두숟가락을 넣어 먹으면 그보다 맛있는 밥은 없다"고 표현했다. 반면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청양고추 반대파'로 반기를 들었다. 황교익은 "청양고추의 맛이 게 맛을 흐린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맛이 좀 달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큰**집이다. 1999년에 개업해 17년 째 영업중인 곳이다. 대표 메뉴는 꽃게장 비빔밥으로, 양념된 꽃게살을 발라 여러 가지 채소와 비벼먹는다. 살과 알이 발라져서 나오는데 양이 적지 않다고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ㅎ*당이다. 이곳은 서해 꽃게가 나는 태안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지역에서 잡은 봄 꽃게로 담그는 간장게장이 일품이다. 따끈따끈한 돌솥밥과 간장게장이 어우러져 정통 한식의 맛을 낸다. 이곳은 여의도에 분점이 있어 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간장게장을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다. 게스트들은 바닷바람을 느끼며 본점에서 먹는 것을 추천했다.

2015-05-21 13:37:3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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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극장가, 대세는 멜로…여성 관객 사로잡을 영화는?

멜로영화가 다가오는 초여름 극장가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CGV 리서치센터는 "초여름은 정통 멜로의 틀을 벗어 던진 다양한 색깔의 한국 멜로영화가 스크린을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간신' '무뢰한' '은밀한 유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세 편의 영화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다. 그러나 그 중심에 멜로 라인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21일 개봉한 '간신'은 역사적 사건에 멜로의 요소를 접합한 사극 멜로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무뢰한'은 하드보일드 멜로를 표방했으며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은밀한 유혹'은 범죄 멜로로 관객과 만난다. CGV 리서치센터는 개봉 후 화제가 된 멜로 작품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선호도를 분석했다. 정통 멜로·로맨틱 코미디·사극 멜로·파격 멜로·판타지 멜로로 구분해 연령, 성별 등으로 특징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영화 관객 남녀 성비가 평균적으로 45대55인 것에 비해 멜로드라마는 여성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의 경우 로맨틱 코미디 같은 가볍고 유쾌한 소재의 멜로를 선호했다. 4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사극 멜로, 혹은 정통 멜로라 할지라도 '인간중독'처럼 소재나 소재나 내용이 파격적인 작품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정통 멜로인 '건축학개론'은 남녀 관객 비중이 각각 37.7%와 62.3%였다. 반면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았던 '인간중독'의 경우 28.6%와 71.4%로 여성 관객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았다. 20대와 30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장 출입이 잦지 않은 40대 이상 여성들의 발길까지도 영화관으로 불러 모은 결과라고 CGV 리서치센터는 분석했다. CGV 리서치센터의 이승원 팀장은 "비슷한 멜로 장르라 하더라도 각각의 작품들이 공략하는 타깃이 다른 건 어떤 소재를 다뤘느냐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몰리는 성별, 연령대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5~6월에는 멜로물이기는 하지만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어 신선한 볼거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간신'을 비롯해서 '무뢰한' '은밀한 유혹' 등이 오랜만에 다양한 연령대 여성 관객들의 발걸음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5-21 13:22: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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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 벌급 500만원 구형 "피해 끼치려는 의도 없었다"

박효신, 강제집행면탈 혐의 벌급 500만원 구형 "피해 끼치려는 의도 없었다" 가수 박효신이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다. 박효신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강제집행면탈(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손괴, 허위양도 또는 허위의 채무를 부담해 채권자를 해하는 대한민국 형법상의 죄) 혐의 관련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박효신이 공소 사실을 인정했고 은닉 의도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검찰 측에 구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박효신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박효신 측 변호인은 "기존의 강제집행과 별개로 새로운 전속계약금을 취득한 것이 은닉이 될 수 없다. 모든 점을 참작해 면탈 목적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무죄 선고를 바란다. 앞서 법원에 채무액을 공탁해 변제했다. 법이 허용하는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공인이 된 신분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려고 한 의도가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속 계약 파기 등을 이유로 전 소속사에 대해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박효신은 같은 해 11월2일 회생절차를 통해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정한 뒤 협의 후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 회생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2월18일 법원에 의해 중도 종료됐다. 박효신은 지난해 3월5일 부산지방법원에 채무액을 공탁, 주변 도움과 본인 강한 의지로 채무를 청산했다. 지난해 7월 채무변제거부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12일 박효신과 채무변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 측의 재정 신청을 받아들여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령했다. 인터스테이지 측은 박효신이 강제 집행을 피해기 위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타인 명의 은행계좌로 현금을 지급받는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효신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이며 최근 '샤인 유어 라이트'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2015-05-21 13:17:0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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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무뢰한' 김남길 "돈과 명예? 좋은 작품·캐릭터 원할 뿐"

'무뢰한'의 정재곤은 냉혈한 형사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만난 여자 김혜경에게서 비슷한 아픔을 발견한 그는 한 순간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나 진심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비정한 하드보일드 세계에서 사랑은 사치일 뿐이다. "나랑 같이 살면 안될까?"라며 아주 잠깐 진심을 드러내지만 이내 "그걸 믿냐"며 마음을 닫아버리는 정재곤은 제목처럼 진정한 무뢰한이다. 김남길(34)이 '무뢰한'의 정재곤과 만나게 된 건 우연에 가까웠다. 처음 정재곤 역에 캐스팅된 이정재가 어깨 수술로 하차하게 되면서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배우 입장에서는 자신 이전에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던 작품에 출연하는 것 마뜩잖을 수도 있다. 그러나 김남길은 오히려 선배인 이정재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이 컸다. "시나리오를 구해달라고 해서 읽었는데 중반쯤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보기 드문 남자영화에 클래식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폭풍전야'처럼 어두운 영화라는 점에 끌렸어요. '폭풍전야' 찍을 때가 스물아홉 살이었는데 그때는 표현에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지금은 조금 더 성숙했으니 연기적으로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욕심이 났죠. 그때까지만 해도 상대역인 김혜경을 전도연이 연기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냥 좋은 시나리오에 좋은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작품을 결정했더니 전도연 누나가 딱 있었던 거죠(웃음)." 배우로서 긴장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마음을 덜어낼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을 위해서는 앙상블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통해서였다. "네가 잘해야 나도 산다"는 전도연의 말도 김남길을 한층 편안하게 만들었다. 정재곤을 연기하면서 김남길이 가장 신경 쓴 것은 "무엇이든 최대한 표현하지 말자"는 것이었다.이전까지는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자신의 어두움을 밑바닥부터 보여주기 위해 힘을 줬다면 이번에는 얼굴 근육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힘을 뺀 상태에서 연기를 하려고 했다. 범죄자보다 더 악랄하게 묘사되는 전형적인 형사 캐릭터에서 탈피하고도 싶었다. 그래서 정재곤이 대하는 인물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에서 정재곤이 긴 여운을 남기는 순간은 바로 엔딩이다. 비정한 세상 속에서 무뢰한 같이 살아온 한 남자의 감정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김남길도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신이다. "'폭풍전야'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어요. 마지막 대사로 감정을 전하는 거였죠. 배우 혼자 모든 감정을 관객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그때 느꼈어요.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이번에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사랑, 미움, 분노 등 다양한 감정으로 연기했는데 그중 정재곤의 성격에 가장 어울리는 장면이 영화에 쓰인 것 같아요." "연기 내공이 있는 배우와 같이 작업하면서 성장하는 스타일"이라는 김남길은 이번 영화에서 전도연, 박성웅, 곽도원 등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전도연과 연기를 하면서는 자신의 경력으로 따라갈 수 없는 내공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속상함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 그리고 지금은 5년 내에 전도연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는 "도연 누나도 나도 블랙 코미디를 좋아한다"며 "도연 누나와 다시 만나서 누나의 스펙트럼을 넓혀주고 싶다"는 농담으로 전도연과의 재회를 기원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시작으로 '무뢰한'까지 온 김남길의 행보는 계속해서 영화로 이어진다. 류승룡, 수지와 함께 한 '도리화가'는 이미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하는 '판도라'를 촬영 중이다. '무뢰한'으로 처음 칸영화제를 다녀왔지만 그는 "배우로서 달라진 건 크게 없다"고 말했다. "저는 돈이나 명예 같은 건 바라지 않아요.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연기하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죠. 영화를 찍는 것도 칸에 가기 위해 찍는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 열심히 연기할 겁니다."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5-21 13:03:4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