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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진입…시인 김준·작가 김홍신 신간 인기



한국문학이 오랜만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반디앤루니스가 발표한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시인 김준, 소설가 김홍신 등의 신간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다.

10년의 은둔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 시인의 신작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글길나루)는 출간 1주일 만에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시집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김홍신 작가가 7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 '단 한 번의 사랑'(해냄)도 출간 즉시 48계단 상승해 베스트셀러 20위에 올랐다. 중년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담아내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도서팀 김대복 팀장은 "최근 1~2년 동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외국 문학과 자기계발서 등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작가의 문학 작품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것은 7개월만"이라며 "침체기를 보이던 한국 문학이 다시 조명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자기계발서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지지 않는 청춘'(조선뉴스프레스), 아들러 심리학을 쉽게 풀어쓴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는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한빛비즈) 시리즈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3위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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