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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앞둔 모터헤드 "로큰롤은 삶 자체…귀마개는 두고 오길"(인터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1975년 영국에서 결성된 모터헤드(Motorhead)는 기네스북에 가장 시끄러운 밴드로 기록돼 있는 헤비메탈 밴드다. 70세를 앞두고 있는 보컬 겸 베이스의 레미 킬미스터를 중심으로 필 캠벨(기타), 미키 디(드럼) 등 3인조로 구성된 이들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강렬한 메탈 음악으로 40년 동안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푸 파이터스와 함께 투어를 하고 있는 모터헤드는 오는 2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로 처음 국내 무대에서 선다. 헤비메탈의 전설 같은 밴드의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인 만큼 록 매니아의 관심도 뜨겁다. 모터헤드도 한국 공연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리더 레미 킬미스터는 최근 진행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공연 문의가 들어왔다. 그전에는 문의가 없었거나 시기적으로 안 맞았던 것 같다. 한국에 갈 수 있게 돼 대단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흔히 헤비메탈은 젊은 세대가 향유하는 음악으로 여겨진다. 록의 역사를 놓고 보면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한 차례 정점을 찍은 장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모터헤드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메탈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에 대한 한결 같은 열정 때문이다. 레미는 "모터헤드와 로큰롤은 내게 있어 삶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좋아했고 큰 변화 없이 공연 투어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노년의 나이에도 헤비메탈을 고수할 수 있는 비결로는 "모터헤드의 음악이 여전히 모터헤드답다는 것"을 꼽았다. 첫 내한공연인 만큼 모터헤드는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팬과 만날 예정이다. 레미는 "세트리스트는 공연 직전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이번 공연에서 모터헤드의 대표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그냥 공연장에 와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디 소음방지용 귀마개는 집에 두고 오길 바란다"는 재치 있는 멘트도 함께 남겼다. 오는 8월에는 새 앨범 '배드 매직(Bad Magic)'도 발표한다. 레미는 "새 앨범은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딱 '모터헤드' 앨범"이라며 "반드시 들어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금 내 나이에 있어서 하루하루가 새로운 성취다. 모든 공연이 기념할 일이며 모든 노래들도 뜻 깊다"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꿈을 전했다.

2015-07-15 06: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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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5일(수) TV하이라이트] '라디오스타'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외

[2015년 7월15일(수) TV하이라이트] '라디오스타'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외 10년차 아이돌의 비밀을 밝혀라 ◆ MBC '라디오스타' - 오후 11시 15분 10년차 아이돌인 '슈퍼주니어 특집'이다. 김희철·최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해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드러낸다. 멤버 탈퇴를 비롯한 각종 스캔들부터 막을 새도 없이 터지는 각종 사건 사고에도 10년 넘게 한류 스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된다. 김희철과 이특은 옷이 찢어질 정도로 크게 싸우고 3개월 동안 대화 없이 지낸 사연에 얽힌 비밀을 밝힌다. ◆ KBS1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 - 오후 10시 20년 간 조울병으로 21번의 입퇴원을 반복한 아들과 연을 끊고 싶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진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깊지만 정신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견딜 수 없다고 고백한다. ◆ tvN '수요미식회' - 오후 9시 40분 대한민국 국민 식품 '라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라면 3사 관계자들을 특별 초빙해 라면의 역사부터 제조과정에 숨어있는 비밀까지 낱낱히 공개한다. ◆ tvN '고교10대천왕' - 오후 11시 그때 그 시절의 '아날로그' 점심시간부터 요즘 아이들의 '디지털' 점심시간까지. 숟가락이 오고가는 전쟁터 '점심시간'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2015-07-15 06:00: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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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손님' 류승룡 "힘든 감정 유지, 그게 배우의 숙명이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류승룡(44)에게 2014년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보여준 한 해였다. '표적'에서는 누명을 쓴 용병으로 땀 냄새 가득한 거친 액션을 선보였다. '명량'을 통해서는 일본군 장수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명량'으로는 또 한 번의 '천만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에서 보여준 친숙하고 편안한 모습이 그리웠기 때문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손님'(감독 김광태)이 반가웠던 것은 그래서였다. 영화에서 류승룡은 떠돌이 악사 우룡 역을 맡았다. 순박하고 착한 캐릭터로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아픈 아들에게 우룡이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류승룡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촬영 순서로 따지면 '손님'은 '표적'을 마친 뒤 선택한 작품이다. 전작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생긴다. 그러나 류승룡은 "계산적인 생각으로 작품을 고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늘 그랬듯 시나리오가 중요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현실에도 도입할 수 있는 비유와 상징들을 명민하게 잘 버무린 작품이었어요. 집단 이기주의, 진실을 거짓으로 혹은 거짓을 진실로 몰아세우는 광기, 사리사욕을 채운 뒤의 변화와 배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배신과 두려움, 공포 등이 '판타지 호러'라는 이름으로 잘 담겨 있었어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상업영화라고 늘 획일적인 것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많이 끌렸어요." 캐릭터의 매력도 컸다. 배우의 인생과 닮은 떠돌이 악사라는 점이 그러했다. "우룡은 배우에요. 떠돌이 악사라는 것이 배우의 인생과 비슷하거든요. 두 시간 남짓한 영화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의 폭이 넓은 인물이었어요. 배우로서 욕심이 났죠." 영화는 우룡과 아들 영남이 지도에도 없는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착하고 순박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우룡은 중후반을 넘어가면서 크나큰 변화를 보여준다. 동화의 느낌이 강했던 영화도 어느 순간 슬픔과 울분,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류승룡은 "우리 영화의 미덕은 중후반부에 있다"며 "시나리오에서 이미 그 변화가 견고하게 그려져 있어서 큰 걱정은 없었다. 오히려 앞부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후반부의 감정 연기가 쉬운 건 아니었다. 며칠 동안 쉽지 않는 감정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류승룡은 이런 감정 조절이야말로 배우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감정 노동이니까 스트레스죠. 하지만 그건 당연한 거예요. 감정을 잡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야 연기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이 배우의 숙명이죠." 영화는 다소 논쟁적인 결말을 담고 있다. 직접 연기를 한 입장에서 어떤 생각이 있었을지 궁금했다. 그러나 류승룡은 "결말에 대해서는 감독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배우가 말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며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다만 영화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담고 있는 것처럼 "관객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7-1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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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성하, 의금부 병사들에 포박…차승원과 기싸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화정' 조성하가 의금부 병사들에게 포박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은 14일 극중 강주선(조성하)이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포박당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7회 방송에서는 인우(한주완)가 아버지 강주선에게 자신과 정명(이연희)의 혼사를 제안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광해(차승원)는 지난번 역모를 꾸민 허균(안내상)의 고변서를 이용해 주선과 아슬아슬한 동맹광계를 이어갔다. 현재 광해는 후금과의 화친을 주장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에서는 주선이 모든 중신들의 모여 있는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에게 포박당해 충격을 선사한다. 해당 장면은 최근 용인 드리미아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차승원과 조성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답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광해가 주선을 향해 칼을 빼 들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라며 "강주선과 광해의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화정'은 14일 오후 10시 28회가 방송된다.

2015-07-14 20:46: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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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애절한 감정 연기로 뭉클한 감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애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장윤하(유이)가 자신이 재벌가 상속녀임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의도적으로 접근한 연인 최준기(성준)에게 분노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준기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준기는 "혼테크를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는 그때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것이다. 사랑에 빠지려고 작정한 사람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윤하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윤하는 결국 거짓된 사랑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분노한 윤하는 준기와 행복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감정에 주체하지 못할 만큼 격정적인 눈물을 흘렸다. 이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유이는 드라마 초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윤하를 그려냈다. 드라마 후반으로 접어들며서 청순했던 이전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받고 있다. 특히 연인의 배신으로 절절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조용히 눈물 흘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독한 면모 등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7-14 18:55: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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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8월5일 첫 방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tvN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내달 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과 서현진이 친한 친구들과 함게 떠나는 먹방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예능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13일 윤두준, 서현진 외에 양요섭, 박희본, 김지훈, 김희정이 함께 유럽으로 떠난 먹방 여행의 티저를 공개했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몽마르트 언덕부터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해변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이어지는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여섯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국적인 배경에서 펼쳐지는 식도락을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았다. 윤두준, 서현진의 100% 리얼한 먹방이 시청자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촬영 내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보다 친구들과 즐기는 여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출연자들의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2015-07-14 18:49: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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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판타지아' 3만 관객 돌파…올해 韓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스크린 수 50개 미만으로 개봉한 한국 다양성영화 중 최초로 3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지난해 개봉한 '족구왕' '자유의 언덕' 이후 약 10개월 만의 기록이기도 하다. 장건재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 김새벽, 임형국, 이와세 료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3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건재 감독은 "스태프, 배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고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꿋꿋이 한걸음씩 계속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새벽은 "덕분에 올 여름이 잊지 못할 여름이 되고 있다"며 "관객들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는 즐거운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국은 "앞으로 연기 생활을 하는데 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와세 료는 "관객수 3만 돌파, 앗싸! 무척 기뻐요"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전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 지방 소도시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그들의 신비로운 인연과 마음의 파동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11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5-07-14 18:22:3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