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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TV하이라이트 8월21일~8월23일] '정글의법칙-히든킹덤' '세바퀴' 외

[주말TV하이라이트 8월21일~8월23일] '정글의법칙-히든킹덤' '세바퀴' 외 자연에 맞설 헌터들의 등장 ◆ SBS '정글의법칙-히든킹덤' - 금요일 오후 10시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이 후반전 '라스트 헌터'편으로 8인 8색 헌터들을 등장시킨다. 일명 '브루나이 붉은 강'으로 불리는 생존지에서 병만족은 자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돌아온 '낚시 헌터' 이태곤은 강속의 '대물'을 잡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하하는 아들 드림이에게 겁쟁이 아빠가 아닌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엑소의 찬열은 시청률이 20%가 넘으면 '프리 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다. ◆ MBC '세바퀴' - 금요일 오후 10시 이종수는 신동엽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또한 과거 '헤이헤이헤이2'에서 했던 콩트에서 신동엽과 했던 키스가 "원래 대본에 없었던 것"이라고 고백한다. ◆ KBS2 '출발드림팀2'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80~90년대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진 전설의 코미디언들이 돌아온다. '전설의 개그맨' 특집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이색 승부를 펼친다. ◆ SBS '오마이베이비' - 토요일 오후 5시 리키김 가족은 3D 초음파로 셋째 동생 '쭈쭈'를 마주한다.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엄마 승주의 산부인과 검진을 따라나선 태오는 초음파 영상을 처음 보자마자 동생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2015-08-21 06:00:3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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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현아 "통통 튀는 건강한 섹시미로 기억될래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23)에게는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바로 섹시함이다. 솔로 데뷔곡 '체인지'를 시작으로 '버블팝' '아이스크림' 그리고 '빨개요'까지 현아는 늘 무대 위에서 섹시함을 당당하게 내세웠다. 그래서 대중은 궁금해 한다. 현아가 다음에는 얼마나 더 섹시한 무대를 선보일지 말이다. 21일 정오에 공개되는 현아의 미니 4집 음반 'A+'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것으로 현아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는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표현수위가 너무 높다는 걱정 섞인 반응도 있었다. 지난 18일 인터뷰로 만난 현아는 "언제 이렇게 놀아볼까 싶은 마음으로 연기한 것인데 막상 찍은 걸 보니 수위가 세서 놀랐다"고 말했다. "'잘나가서 그래'라는 타이틀곡을 받고 나니 제가 직접 잘 나가는 사람이 돼 제대로 놀아봐야 이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을 빌미 삼아 미국에서 화끈한 일탈을 했죠(웃음). 재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평소에는 그렇게 일탈을 꿈꾸지 않아요. 얼굴이 금방 빨개져서 술도 잘 못 마시거든요. 그냥 소탈하게 집에서 수박 먹으면서 영화 보는 걸 더 좋아해요."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현아의 '빨개요', 그리고 포미닛의 '미쳐' 등을 만든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와 손영진이 함께 작업한 노래다. 힙합의 하나로 미니멀한 사운드에 보컬 톤이 중심인 래칫(ratchet) 장르의 곡이다. "작곡가 오빠들끼리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나온 제목이래요. 저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써준 노래죠. 여성을 대표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어요." 이번 곡을 위해 현아는 미국에서 3~4개월 동안 안무 트레이닝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대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현아는 "'빨개요'와는 다른 스타일, 그리고 직설화법의 솔직함이 타이틀곡의 매력"이라며 "이번 신곡은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타이틀인 'A+'는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싶은 현아의 마음을 표현한 제목이기도 하다. 작사와 앨범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타이틀곡 외에도 '언프리티 랩스타'로 유명세를 탄 여성 래퍼 육지담이 참여한 '얼음 땡(ICE ICE)', 그리고 십센치의 권정열이 작사·작곡·보컬로 함께 한 '내 집에서 나가' 등 5곡을 수록했다. 매년 꾸준히 솔로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현아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여름하면 현아'라는 생각이 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 있다. 거듭되는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부담 혹은 걱정은 없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매번 '19금'을 콘셉트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불편한 시선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섹시함에 대한 현아의 생각은 확고했다. "섹시함과 노출도 그에 합당한 상황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음반도 고민은 많았어요. 하지만 트레일러 영상에서 상반신 노출을 결심한 것은 제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이것을 화끈한 일탈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서였어요. 매 앨범마다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항상 나와요. 그런 고민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이미지 소비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그렇지 않기 위해 더욱 채찍질을 하게 되거든요." 현아는 자신이 단순히 섹시하기만 한 가수로 기억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이번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을 때 '퇴폐미'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사실 저는 그저 잘 놀았을 뿐이에요(웃음).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섹시함이 있는, 통통 튀는 밝은 느낌의 현아로 기억되고 싶어요." [!{IMG::20150820000112.jpg::C::480::가수 현아./큐브엔터테인먼트}!]

2015-08-21 06: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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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22일부터 상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인 '호프만 이야기'를 22일부터 상영한다. '호프만 이야기'는 메가박스에서 연중 상영하는 '더 메트: 라이브 인 HD(The Met: Live in HD)' 2015 시즌 여섯 번째 작품이다. 자크 오펜바흐의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로 독일 낭만주의 작가 호프만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호프만이 세 여자와 나눈 사랑 이야기를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담하고 변화무쌍한 무대로 담았다. 2005년 토니상을 수상한 바틀렛 셔가 연출했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8과 2분의 1'에서 영감을 얻어 어둡고 날카로운 호프만을 선보인다.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호프만 역을 맡았다. 소프라노 히블라 게르츠마바는 옛 연인 안토니아와 소프라노 스텔라를 연기한다. 오펜바흐의 재기 넘치는 음악은 프랑스 음악 해석의 권위자인 이브 아벨이 지휘한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삽입된 '호프만의 뱃노래', 고난이도의 '새들은 나뭇가지에' 등 관객을 압도하는 아리아를 영화관의 풍성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호프만 이야기'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한 편의 오페라 안에서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라며 "메트 오페라만의 화려한 세트와 웅장한 사운드를 메가박스에서 생생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프만 이야기'는 다음달 25일까지 코엑스, 목동, 신촌, 분당 킨텍스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은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2015-08-20 17:50: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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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8월 '라이브톡' 상영작은 '이민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이민자'가 CGV 아트하우스의 8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이민자'는 1921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 엘리스섬에 도착한 여인 에바와 그려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었던 두 남자 브루노와 올란도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마리옹 꼬띠아르가 여주인공 에바 역을, 호아킨 피닉스와 제레미 레너가 브루노와 올란도 역을 맡았다. '위 오운 더 나잇' '더 야드' 등으로 주목 받은 젊은 거장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이다. 제6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8월 라이브톡 행사는 기존의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벗어나 최근 리뉴얼된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 열린다.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부산을 찾아 라이브톡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CGV 압구정·영등포·강변·상암·구로·목동·오리·동수원·소풍·대전·대구·광주터미널·인천·천안펜타포트 등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로 만날 수 있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민자'는 수려한 연출과 완벽한 연기가 빚어낸 '고전의 품격'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 아직 생소한 젊은 거장 제임스 그레이의 작품세계를 이동진 평론가의 실감나는 해설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톡을 통해 최근 리뉴얼과 함께 아트하우스 3개관을 오픈한 CGV 서면이 부산 지역 독립·예술영화의 메카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0 17:50: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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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 맞아 프랑스 특별전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프랑스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 국가의 감독이나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거나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이 아닌, 한국과 프랑스의 양국 영화인들이 프랑스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를 관객과 나누는데 의의를 뒀다. '내가 사랑한 프랑스 영화'라는 이름의 이번 특별전에서는 총 1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그중 9편은 프랑스 대표 영화감독, 배우, 영화평론가, 영화제 관계자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에 부산을 방문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추천작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크 드미 감독의 '도심 속의 방'을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추천으로 함께 감상하고, '남과 여'를 거장 클로드 를르슈 감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샤를 테송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이 추천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여름의 조각들', 장 프랑수아 로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로그램 디렉터가 추천한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벨 아미' 등도 함게 만날 수 있다. 9편을 제외한 나머지 1편은 한국 영화인 5명이 선정한 '나의 청춘 마리안느'다. 한국 중장년층 시네필들의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특별전 책자도 함께 발간한다. 한국 영화인 5명의 프랑스 영화 사랑을 담은 에세이와 인터뷰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1950~1960년대 국내 개봉 프랑스 영화에 대한 인터뷰는 생생한 시대적 증언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 이밖에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정성일 평론가, 김지운 감독, 정한석 평론가 등이 풀어놓은 프랑스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5-08-20 17:28: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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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애인있어요' 막장과 멜로 사이에서 '대놓고 줄타기'

SBS '애인있어요' 막장과 멜로 사이에서 '대놓고 줄타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주말드라마에서 부진하던 SBS가 '애인있어요'로 강수를 뒀다. 현실 멜로를 지향하면서 야심차게 방영했던 '너를 사랑한 시간'이 6%라는 최종 성적으로 초라하게 종영됐다. 이에 후속작으로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한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를 준비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낌현주 분)이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 최진언(지진희 분)과 다시 사랑에 빠져 '남편과 불륜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드라마다. 불륜과 기억상실, 그리고 쌍둥이 자매의 출생의 비밀이라는 소재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기존의 막장 드라마에서 즐겨 썼던 소재다. 50부작임을 감안하면 이런 소재들을 배치해야 긴 호흡을 이끌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애인있어요'는 절대 '막장'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지진희는 "막장과 멜로는 경계선이 얇다. '애인있어요'는 그 경계선에서 심장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재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막장의 모습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멜로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몫이다. 분명히 막장은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주 역시 "작품 선택에 앞서 우려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리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배유미 작가와 최문석 PD의 전작들을 보고 절대 막장으로 그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문석PD는 '발리에서 생긴 일', '온리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등을 연출했고 배유미 작가는 '해피투게더', '태양은 가득히', '로망스', '진짜 진짜 좋아해',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 등을 집필했다. 전작들은 모두 막장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없다. 박한별은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 작품을 보면 자극적인 재미를 위해서 이유 없는 악역들을 배치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캐릭터들의 행동마다 이해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 이규한은 "배우가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한다면 막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빠리 찍어서 방송에 내보내야할 때는 막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애인있어요'는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5-08-20 17:08: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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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개그맨', 무대 밖 개그맨을 통해 전하는 웃음의 의미

◆ 개그맨 웃는돌고래 / 김지연 글·그림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김지연 작가의 '개그맨'은 개그조차 가학적이고 폭력적이며 자극적이어야만 하는 세상에 대한 그림책이다. 사람에게 웃음을 나눠주느라 정작 자신은 웃음을 잃어버린 개그맨, 그리고 그런 개그맨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그맨하면 흔히 '웃기는 사람'을 떠올린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사람들 앞에서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그런 사람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무대 위 웃긴 개그맨이 아닌 무대 뒤 개그맨의 진짜 모습을 그린다. 개그맨은 한 번 웃기기 위해 100번을 연습한다. 진지한 사유와 철학으로 무장하고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습해 무대에 서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웃지 않는다. 개그맨의 슬픈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단 한 사람 아이 뿐이다. 김지연 작가는 아이들과 파리로 여행을 갔을 때 우연히 들른 코미디 극장에서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개그맨을 보고 감동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개그맨'을 구상했다. 말이 통하지 않는데도 거리낌 없이 공연을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신기했던 경험을 그림책으로 그대로 살렸다.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담기 위해 판화 방식으로 책 작업을 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기존 그림책과는 다른 표현방식을 선택했다. 종이를 잘라 붙이고 롤러로 다채로운 색을 밀고 판화로 찍은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으로 고뇌하는 개그맨의 마음과 사람들의 반응을 거침없이 담아냈다. '개그맨'은 세상을 웃게 하는 개그맨의 의미, 나아가 웃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작가는 "세상 모든 개그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는 헌사를 남겼다. 우리에게 진짜 웃음을 주는 개그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IMG::20150820000200.jpg::C::480::}!]

2015-08-20 16:53: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