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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젊은 뮤지션들의 든든한 안식처 'CJ아지트 광흥창'이 음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리뉴얼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CJ E&M과 CJ문화재단을 비롯해 문화사업 관련 주요 경영진과 뮤지션 신중현, 크라잉넛, 아시안체어샷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CJ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은 "지난해 대학로에 뮤지컬과 연극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한데 이어 이번에 CJ아지트 광흥창까지 리뉴얼 오픈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은 음악,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부문의 문화산업 진출을 꿈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 및 데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CJ아지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을 표방, 2009년 광흥창에 문을 열고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 뮤지컬·연극 전용 공연장으로 쓰이게 되면서 CJ아지트 광흥창은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집중 지원하게 됐다. CJ아지트 광흥창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에 돌입했으며 음원 녹음부터 연습, 공연까지 음악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 실면적 562㎡규모의 건물 1층에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장이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에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음악 및 영상 작업, 회의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와 녹음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튠업 스튜디오'로 명명된 이 녹음 스튜디오는 CJ아지트 내 공연장과 연계해 홀(hall) 녹음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홀 녹음은 밴드 음악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드럼의 웅장한 악기 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아지트 음악감독은 "국내에 이런 녹음실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특히 국내 최초 영국 애비로드 복원 모델 콘솔이 적용돼 원음의 생생함을 그대로 음원에 담아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지 않은 규모의 녹음실과 아담한 콘솔, 스피커 등 궁합이 잘맞기 때문에 밴드 녹음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한다"며 "다양한 녹음용 악기 등 최신 전문 장비가 구비돼있어 홍대를 기반으로 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CJ문화재단은 CJ아지트 광흥창의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CJ문화재단이 선정한 튠업 뮤지션 뿐만 아니라 뮤지션 전체에 오픈하기로 했다. CJ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은 "젊은 인디 뮤지션들의 성장과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뮤지션 전체에 CJ아지트 광흥창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사업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작품 개발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보다 시스테믹하게 창작활동 및 데뷔를 지원하고 업계와의 협업 등 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형태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CJ아지트 광흥창은 단순 대관 형태가 아니라 음원 녹음 작업 시 CJ아지트 소속 전문 스태프도 함께 지원하는 등 국내외 실력파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기획 프로듀싱이나 스튜디오 컴필레이션 작업 등 음악업계에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아지트 관계자는 운영과 시설 사용에 대해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CJ아지트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사용 예약을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운영 세부사항은 내부적으로 회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반 녹음과 관련한 비용 면에 대해서는 "일단 무료로 (녹음)시설을 개방하려고 한다. 혹여 비용이 들게 되더라도 다시 뮤지션들에게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튠업 스튜디오'는 실전 사운드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 완료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체 뮤지션에게 오픈된다. 한편,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대중음악 지원 사업 '튠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앨범 발매 경험이 없는 신인 뮤지션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앨범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 문화 나눔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 공연장 공간 등을 지원해왔다.

2017-04-13 17: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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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받은 다르덴 형제 감독 사단의 2017 마스터피스 '언노운 걸'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우리 사회를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그려내 삶을 변화시키는 작품들을 만들어온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 '언노운 걸'은 오는 4월 27일부터 열릴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은 동시대 영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구축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문이다. '언노운 걸'은 의사 '제니'(아델 에넬)가 진료시간이 지나 찾아왔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쳤던 낯선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되자 그 소녀의 행적을 직접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니'의 모습을 쫓아가는 드라마로 유럽 사회에서 소외당한 소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들을 위로하고 지지해온 다르덴 형제가 그들 고유의 미학과 통찰력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제 69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언노운 걸'은 제 53회 뉴욕영화제와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젊고 대중적인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도 연달아 초청받고 전주영화제 초고속 매진까지 기록하며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그들이 거장임을 입증했다. 5월 국내 개봉한다.

2017-04-13 17: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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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X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장르물 명가 OCN '로코'도 성공할까(종합)

'장르물 명가' OCN이 내놓은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올 봄 안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성훈, 송지은, 김재영 그리고 강철우 감독이 참석했다.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같은 회사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무엇보다 OC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철우 감독은 '1%의 어떤 것'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장르물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한다는 점에 대해 부담감은 있다"면서도 "중요한 건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거다. 현재 후반부 촬영을 진행 중인데 내부적으론 '이정도면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대 된다"고 자신했다. 강 감독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과 '애타는 로맨스'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배우진을 꼽았다. 그는 "저희 작품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거라 생각한다. 배우들이 가장 큰 차별점이 될 거다"라면서 "특히 성훈 씨 같은 경우 연기 폭이 상당히 넓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성훈 씨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코믹 연기에 뛰어나요. 촬영하면서 매번 감탄했을 정도였거든요. 작가님들이 대본을 굉장히 재밌게 써주시고 있는데, 배우들이 이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성훈 씨가 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커지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어요." (강철우 감독) 강 감독에 따르면 작품 제작 초기부터 성훈을 남자주인공으로 확정해둔 상태였다.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극중 차진욱과 러브라인을 구축하는 이유미 역을 맡았다. 강 감독은 "송지은 양은 우연히 촬영장에 인사온 것을 본 적이 있다. 이후 '애타는 로맨스' 대본을 보니 지은 양의 사랑스러움이 어울릴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가 이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 줄 몰랐다. 촬영하면서 굉장히 행복했고, 이 팀에 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좋은 스태프, 동료 분들과 촬영하면서 부담을 좀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은은 상대역 성훈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송지은은 성훈에 대해 "촬영하면서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게 성훈 오빠는 배려심이 깊다. 장난을 많이 치면서도 제가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극중 자신의 남자사람친구 정현태 역으로 등장하는 김재영에 대해서는 "제가 촬영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재영 오빠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애드리브도 쳐주시니까 조금은 내려놓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원나잇'이라는 소재가 다소 자극적이란 시선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강 감독은 "원나잇 스탠드가 자극적인 소재이긴 하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장면이 탄생했단 생각이 든다"면서 "동화적인 음악과 함께 둘의 시작, 첫날밤이 묘사 된다. 그 신을 시청자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라 대본에 없는 신도 있었다. 그런 신들이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든 힘이 된 것 같다"며 "특히 극 후반부 수영장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대단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색깔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되길 바란다던 강 감독의 말처럼 OCN이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장르물 명가에 이어 또 하나의 색을 입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14일 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선공개 되며, 이후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매주 월, 화 9시 방송.

2017-04-13 15:57: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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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사랑한 사진가 '자끄 앙리 라띠그' 국내 최초 개인전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가 '자끄 앙리 라띠그' 국내 최초 개인전 4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서 개최 KT&G 상상마당이 국내 최초로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작가 자끄 앙리 라띠그 개인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를 오는 4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새롭게 리뉴얼 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4,5F)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La Donation Jacques Henri Lartigue)과 알랭 귀타르 갤러리(Galerie Alain Gutharc)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네 번째, 자끄 앙리 라띠그 '라 벨 프랑스' 전은 2014년 로베르 두아노, 2015년 레이먼 사비냑, 2016년 장 자끄 상뻬를 이은 네 번째 시리즈 전시다. 전시 제목인 '라 벨 프랑스' 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뜻으로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상류계층의 모습, 매혹적인 여인들의 여유로운 모습 등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사진 200여점으로 구성된다. 흑백사진은 물론, 초기 천연색 사진술 중 하나인 오토크롬 기법(초기 천연색 사진술의 일종.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개발하여 1907년부터 상용화 되었다. 1930년대 중반에 필름이 개발되기 전까지 가장 대세를 이룬 천연색 사진술을 뜻한다)의 컬러필름과 화가 피카소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랭 귀타르 갤러리 소장본으로 자끄 앙리 라띠그가 사랑했던 여인 비비(Bibi)의 모습이 담긴 100여 년 전 인화된 사진들을 모아 빈티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작품은 일상적인 주제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 사진 작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격식 위주의 사진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이유로 언론에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사진기술과 기교보다는 그가 지닌 자유로운 정신과 일상에 대한 즐거움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흑백사진 현상/인화 체험, 사진 저작권 등 전시연계 특강들을 진행한다. 전시 관람 및 교육 참가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끄 앙리 라띠그는 1894년 프랑스 쿠르브부아에서 태어나, 8살 때 그의 아버지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20세기 프랑스 상류층의 일상 생활을 아름답게 포착하였다. 사진에는 따뜻함과 여유로움이 담겨 있으며 인생의 아름다운 찰나가 담겨있다. 자끄 앙리 라띠그는 사진 작업뿐만 아니라 1915년 화가가 되기 위해 J.P 로랑에게 그림을 배워 국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화가로서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유명 화가들과도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피카소를 촬영한 사진은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63년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에 의해 사진 전시를 진행하고, '라이프'지에 실리면서 그의 사진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1964년에는 자끄 앙리 라띠그를 좋아하던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이 정리한 사진집 '세기의 일기(Daily of a Century)'가 출판되기도 했다.

2017-04-13 14: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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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단독 상영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일요일 19시 상영 롯데시네마가 5월부터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7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영상물을 국내 최초로 상영하게 됐다.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이자 런던 공연 예술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로열오페라하우스는 존 게이의 '거지 오페라'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대표 발레단인 로열발레 역시 세계적인 발레단 중 하나로 수많은 명 발레리나들을 배출했으며, 고전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영국 로열발레만의 독창성을 확립해왔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 중 가장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날 작품은 벨리니의 불후의 명작 '노르마'다. 이 작품은 코벤트 가든에서 29년만에 재탄생하게 됐다. 음악감독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 아래 로열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두 번째 작품 '코지 판 투테'는 시험대에 올려진 두 쌍의 커플에 대한 이야기와 훌륭한 음악이 결합된 모차르트의 정통 오페라다. 그 다음 작품은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슐레진저가 연출한 '호프만 이야기'다. 19세기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네 번째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다. 로열발레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코벤트 가든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로열발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공주, 요정, 마법이 등장하는 등 환성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다채롭고 아름다운 발레 무대가 펼쳐진다. 다섯 번째 개봉작 '마담 버터플라이'는 대중에게 가장 인기는 오페라 중 하나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르모넬라 야호'가 푸치니의 장중하고 애절한 오페라의 주연을 맡았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베르디의 비극 '오텔로'다. 베르디가 재현한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담긴 질투, 기만, 살인을 연기하는 가수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덕션이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김포공항, 평촌, 대전, 부산본점, 센텀시티에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19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상영 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7-04-13 14:4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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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브랜드 콘서트 '축가', 6년 연속 매진 대기록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6년 연속 매진됐다. 지난 12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오픈된 '2017 성시경의 축가'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포문을 연 브랜드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는 봄을 대표하는 명품 공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6년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16 '성시경의 축가' 이후 성시경이 1년 만에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의 축가'는 결혼식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매년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시경의 각종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솔직한 토크 시간과 관객 사연 소개 등 진솔한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역시 색다른 구성과 따스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또한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노천극장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성시경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연 론칭 이후 6년 만에 최초로 지방 투어를 개최한다. 지방 투어는 오는 6월 10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극장, 17일~18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26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성시경의 축가' 첫 공연은 오는 5월 27일~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04-13 13:3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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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 따뜻한 시선 부탁"(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은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이하 씨제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3 13:3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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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어느 날' 천우희 "미션같았던 캐릭터들, 돌이켜보면 행운"

[스타인터뷰] '어느 날' 천우희 "미션같았던 캐릭터들, 돌이켜보면 행운" 이윤기 감독에 대한 신뢰 ↑ 시각장애인·영혼 1인2역 소화 전형적인 캐릭터 NO! 고정관념 깨부숴 '써니'의 본드걸, '한공주'에서는 성폭행 피해자, 그리고 지난해 영화 '곡성'으로 수많은 관객을 홀린 배우 천우희가 봄처럼 따뜻한 감성판타지 '어느 날'(감독 이윤기)을 통해 180도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매 작품마다 뇌리에 남는 인상을 심어준 천우희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머리 속에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천우희는 '어느 날'의 미소가 스크린 밖으로 나온 것처럼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전작 '손님' '곡성'에서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지금까지 해온 작품들을 봤을 때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영화들만 했던 것 같아요. 바로 전작인 '곡성'도 한줄로 설명하기에는 좀 어렵잖아요. 이런 면에서 '어느 날' 역시 판타지이지만,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담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죠.(웃음)"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시각장애인 미소(천우희)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윤기 감독의 돋보이는 감성 연출과 봄에 걸맞는 따뜻한 이야기, 김남길-천우희의 완벽한 호흡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어느 날' 속 미소는 남모를 사연이 있음에도 항상 밝고 명랑하게 행동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영혼이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 천우희는 그래서 더 짠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밝혔다.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살다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돼서 병원에 누워 지내죠. 하지만, 꼭 그렇다고 해서 처량하고 슬퍼야 할까요? 저 나름대로 저항심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영화의 여자 캐릭터는 슬퍼야 해'라는 식상함에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고민했고, 실제 저의 모습을 많이 녹여냈어요." 실제로 천우희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한 번 출연을 거절한 바 있다. 미소라는 인물이 여타 작품에서 봐왔던 캐릭터처럼 전형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선뜻 출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그럼에도 그녀가 작품에 출연한 결정적인 한 방은 이윤기 감독의 색깔을 입힌 영화가 탄생할 거라는 믿음때문이었다. 천우희는 "영혼이지만, 관객이 공감할 수 있고, 연민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나리오 속 캐릭터를 조금씩 천우희스럽게 바꿔나갔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식상하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동안 한국영화에 등장했던 시각장애인들은 청순가련형에 슬픔이 묻어나더라. 그 틀을 깨는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감정적으로 한결 편안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쉽지는 않았다. 시각장애인 연기를 할 때는 시선처리에 신경써야 했고, 병상에 누워있는 식물인간을 연기할 때는 경직된 몸동작은 물론, 호흡 하나에도 집중해야했다. "어떤 연기든 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직업이 배우니까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주어져도 '이 정도야 뭐...'하고 촬영에 임하거든요. 모든 배우들이 그럴 거예요. 이번 작품에서는 제가 1인 2역처럼 연기를 하다보니까 의상팀과 분장팀도 분주하게 움직였죠. 누워있는 연기를 할 때는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몸에 담이 오는 것처럼 아프더라고요. 시각장애인 연기는 조심스러웠고요." 천우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실제로 시각장애인 선생님을 만나 점자도 배우고 여러가지 조언을 들었다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갖고 있던 관념들을 깨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시각장애인이라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더라고요. 그전까지만 해도 '아마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떠할 것이다'라는 단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깨부숴주셨어요. 선생님의 사랑스러움도 자연스럽게 제 연기에 녹아나온 것 같아요." 김남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엄지손가락을 펴보이며 이제는 친남매같은 편한 사이라고 웃어보였다. 앞서 김남길 역시 천우희를 촬영장에서 보고 '여자 김남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실제 자연스러운 호흡은 영화 속에서 더욱 알콩달콩 예쁘게 그려졌다. 그럼에도 영화는 멜로가 아니다. "남녀 주인공이 나온다고 해서 꼭 사랑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궁무진하게 상상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을 수도 있죠.(웃음) 남길 오빠가 저를 '여자 김남길'이라고 표현한 건 제가 아마 트레이닝복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서일거예요. 저는 아침에 뭐 입을지 고민하는 시간에 대본을 보면서 편하게 오거든요. 그 모습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재미있고 본인하고 성격이 잘맞는다고 생각하셨대요. 그래서 현장에서 쿵짝쿵짝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남길 오빠는 저보다 훨씬 선배인데도 배려심도 워낙 많으시고, 연기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전혀 모난 부분이 없으세요. 제가 너무 격의 없이 대하지는 않았나 이제와서 걱정되네요.(웃음)"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지난해 '곡성'으로 680만 동원한 천우희. 알고보면 데뷔 13년차의 내공 가득한 배우다. 워낙 쉽지 않은 캐릭터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가끔은 왜 이렇게 미션같은 것들만 주어질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결국 그 생각의 끝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한다는 것은 배우로서는 행운'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들 덕분에 지금 배우 천우희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도전하고, 유일무이한 배우가 될 수 있게 길을 개척해나가려고요. 칭찬이나 인정받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과감하게 연디하고 싶어요. 물론, '믿고 보는' 수식어는 좋지만, 혹시나 스스로한테 갇혀서 정작 하고자 하는 걸 못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과감해질 거예요."

2017-04-13 13:35: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