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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음주 인터뷰' 논란…윤제문, 사과 무색한 술의 굴레

배우 윤제문이 또 한 번 술로 논란에 휩싸였다. 음주운전으로 사과를 전한지 고작 며칠 지나지 않았건만, 이번엔 음주 인터뷰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윤제문이 영화 '아빠는 딸' 홍보를 위해 참석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인터뷰는 지난 7일 진행됐다. 배우들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평균 하루에서 이틀, 한 시간씩 여러차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윤제문이 소동을 벌인 인터뷰는 이틀째였다.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7일 오후 2시 진행된 인터뷰에 술 냄새를 풍기며 등장해 무성의한 태도를 일관했다. 전날 인터뷰 자리에선 성실한 태도로 임했다는 후문이 전해졌지만, 둘째날은 전혀 다른 태도를 취했다. 그는 이날 "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한 기자의 말에 "그만하자. 미안하다"고 한 뒤, 영화 홍보사 및 소속사 관계자들을 향해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를 쳤다.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그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소리쳤고, 애꿎은 관계자들이 대신 수습에 나섰다. 영화사 측은 윤제문이 인터뷰 당일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전날 마신 음주의 숙취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윤제문은 비난 여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음주 운전으로만 세 번째 적발이었다. 결국 윤제문은 예정돼 있던 영화 '덕혜옹주' 제작보고회에 불참했고, 영화 '아빠는 딸'의 경우 개봉 시기를 미뤄야만 했다. 윤제문은 자숙의 기간을 거친 뒤,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와 여러 관계자 및 배우들께 누를 끼쳐 면목이 없다"면서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 사과한지 고작 한 달 만에 또 다시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자신으로 인해 개봉 시기를 1년이나 늦춰야 했던 작품의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소동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지적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배우로서 윤제문은 부족한 점이 없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시간 스스로 쌓아올린 결과물일 테다. 그러나 이미 세 차례 음주운전도 모자라 이젠 '음주 인터뷰' 논란까지 불거졌다. 현재 윤제문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 인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제작보고회에서 보여준 '진심어린 사과'의 진정성조차 희석된 현재, 그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17-04-16 12:58: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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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기사의 편지·쏟아지는 밤 外

◆기사의 편지 부키/에단 호크 지음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고등학생 토드를 연기하며 우리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에단 호크.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작가다. 그의 세번째 책 '기사의 편지'는 아내와의 대화에서 비롯된 우화집이다. 책에는 기사의 피나는 수련과 치열한 전투, 기사들의 진한 우정 등이 적혀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세상 만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 지녀야 할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208쪽, 1만2000원. ◆쏟아지는 밤 알에이치코리아/더필름 지음 더필름이 그동안 발매한 앨범의 노래들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불러주는 듯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운영한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에서 써내려간 글 가운데 가장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글과 일기장에서 발췌한 글을 엮은 것이다. 사랑으로 행복하고 힘들었던 그의 속 깊은 이야기는 많은 이에게 공감을 살 것이다. 244쪽, 1만3000원. ◆조금 늦어도 괜찮아 호미/김동범 지음 이책은 카투니스트 김동범이 태국과 라오스의 풍경과 사람살이를 글로 써내려간 에세이다. 글과 함께 탁월한 묘사력으로 여행지의 이런저런 모습과 사람들의 표정을 스케치한 그림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그림과 함께 아포리즘 형식의 잠언들을 읽다보면 태국의 카오산 로드, 치앙마이,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방비앵 등 낯선 여행지의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340쪽, 1만5000원. ◆여성 건강 실천법 진서원/여성건강연구회 지음 인체 유해 화학물질때문에 생리통, 자궁내막증, 불임 등 여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보다 일찍 연구한 일본의 고이케 히로토와 여성건강연구회가 여성질환을 다르시는 비법을 펴냈다. 책에는 생리주기 28일 1일 1실천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282쪽, 1만3800원. ◆내 누나, 속편 이봄/마스다 미리 지음 마스다 미리의 시리즈물 중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유독 돋보이는 '내 누나' 시리즈가 출간됐다. 30대 배테랑 직장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 동생 준페이의 대화를 통해 저자는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번에 출간된 속편에서는 전편에서 선보인 남녀대탐구라는 주제 위에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해졌다. 192쪽, 1만원. ◆강의실 밖 경제학 매경출판/야나가와 노리유키 지음 이 책은 먼저 맛집 앞에서 줄 설 때의 고민,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의 장단점 등 일상의 소소한 선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더 나아가 자식 세대의 행복까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 요령을 '경제학적 사고방식'에 기초해 정리했다.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꿈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중요한 인생의 결정을 설계할 때 이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22쪽, 1만4000원.

2017-04-16 12:5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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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봄을 찾아 떠난 남자

[새로나온책] 봄을 찾아 떠난 남자 청미/클라라 마리아 바구스 지음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는 마법같은 안내서이자 현대판 동화 '봄을 찾아 떠난 남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잃어버린 기회와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령화와 저성장 환경 속에서 구조조정으로 꿈을 잊은 중장년, 시작하기도 전에 학자금과 창업대출, 실업으로 꿈을 펼칠 수 없는 청년, 무리한 사교육 속에 제대로 된 자아탐색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청소년 등 지금의 대한민국은 희망 부족, 결핍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봄이 아닌 겨울을 살고 있는 것이다. '봄을 찾아 떠난 남자'의 주인공 남자가 처해있는 현실은 춥고 외로운 겨울이다. 한때 촉망받던 남자는 꿈을 잃었다. '꿈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인생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나는 누구인가?' 끊임없이 물어보는 남자는 바로 생활에 치여 꿈을 잃고 사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한다. 주인공은 봄을 찾아 떠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제복'의 멋스러움에 반해 본인 스스로의 모습은 찾아볼 생각이 없이 선장, 내 것이 아닌 남의 '신발'을 탐내는 소년, 자신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 최고의 빵을 만들어내는 제빵사, 행복 외에 모든 것을 가진 무역상을 만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간다. 저자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못하는 진실에 우리를 근접시키기 위해 적절한 오브제와 우화를 사용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독자들은 남자의 봄을 찾을 흥미진진한 단서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 이 책에는 인생의 지혜와 길라잡이 그리고 우리 안에 내재하는 힘에 대한 믿음이 가득 담겨 있다. 59개의 짧은 이야기는 심리학의 자아탐색이라는 큰 주제를 저마다 다른 소주제인 행복, 지혜, 평정, 의미, 시간, 재산, 비교 등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야기마다 신비롭게 펼쳐지는 분위기와 시적인 문장은 일상생활에서 꿈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한편 클라라 마리아 바구스는 미국과 독일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한동안 두뇌 연구에 종사했다. 직업상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가는 곳마다 자아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24쪽, 1만3500원.

2017-04-16 12:5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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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옥택연 "타의로 시작한 연기, 지금은 헐리우드 진출 욕심 생겨"

[스타인터뷰] 옥택연 "타의로 시작한 연기, 지금은 헐리우드 진출 욕심 생겨" '시간위의 집'서 스토리텔러 역할 톡톡히 김윤진 출연·시나리오 결정적 美 영주권 포기하고 입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 그야말로 '만능돌'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언제 멋졌냐는 듯 제대로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그런 그가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 2PM의 멤버이자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옥택연 이야기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그룹 활동 중간중간 TV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렇게 출연한 드라마만 '신데렐라 언니'(2010) '드림하이'(2011), '후아유'(2013), '참 좋은 시절'(2014), '싸우자 귀신아'(2016) 등 여러편이다. 그리고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에서는 최신부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옥택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순수청년' 이미지 그 자체였다. 수많은 질문에 미소를 잃지 않고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옥택연은 솔직했고, 또 당당했다. '시간위의 집'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김윤진의 출연과 짜임새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이었다고 입을 뗐다. "김윤진 선배님만이 할 수 있는 연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선배님에 대한 기대가 있었죠. 옆에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고요. 그리고 선배님이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의 공통점은 스토리가 탄탄한 거예요. 저희 영화가 스릴러이면서 '타임슬립'을 하잖아요. 이런 류의 작품은 대게 설정 오류가 있기 마련인데 '시간위의 집'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설정 오류를 찾지못했어요. 그만큼 탄탄한 짜임새를 자랑한다는 거죠." '시간위의 집'은 어느 날 집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해외 영화 '디아더스' '컨저링' 등과 초반 공포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결국에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고자 모든 것을 내던진 어머니의 용기와 모성애를 그린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뒀다. 옥택연은 미희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조력자 최신부를 연기했다. 극 자체가 미희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최신부에 대한 전사는 거의 없다. "최신부는 과거에 집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사건의 내막을 들추고 관객에게 알려주는 정보전달자 역할을 하는 셈이죠. 솔직히 정보전달만 했다면 매력적이지 않았을텐데 마지막에 (관객으로 하여금) '아!' 하고 탄성을 지르게 하는 한방이 있기 때문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함께 연기한 김윤진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극 전체를 볼 줄 아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옥택연은 "선배님이 이렇게 칭찬해주셨는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며 "최신부가 밋밋한 캐릭터다보니 욕심을 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잘 끌고 가는 게 최신부의 마지막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마 선배님이 칭찬하신 이유가 (욕심을 내지 않고 연기한)이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은 감독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분이다. 촬영하는 내내 디테일을 생각하는 게 느껴졌다. 소품 하나로 상대방의 리액션까지 바꾸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김윤진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진 선배님이 헐리우드 진출 조언도 많이 해주셨어요.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지만 말고, 직접 캐스팅 디렉터를 만나면서 부딪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좀 더 어릴 때 많이 도전해야한다는 말씀 새겨들으려고요." 작품 수가 늘어날수록 연기에 대한 맛도 더 알아가는 것 같다며, 이번 '시간의 집' 촬영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의 온도 차를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신데렐라'가 첫 작품이죠. 그때는 제게 결정권이 없었어요. 회사에서 '이 작품 해!'라고 하면 하는 거였죠.(웃음) 아이돌이 연기한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했던 때였기에 조금 더 조심스러웠고, 개인적으로 커다란 도전이었어요. 부담도 많이 됐고, 겁도 났죠. 타의로 시작했지만, 점점 연기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더라고요. 연기할 때와 가수로 무대에 설 때의 느낌은 너무 달라요. 2PM으로 팬들 앞에 설때는 멤버들한테 의지할 수 있지만, 연기할 때는 온전히 저 혼자 느끼는 책임감이 크죠. 그만큼 욕심도 생기고요." 어느 덧 서른, 20대와는 분명 마음가짐이 다를 터. 옥택연은 책임감과 여유로움이 생겼다고 미소지었다. "20대에는 2PM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쉴새 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요. 지금이 데뷔 후 가장 여유로운 것 같아요. 스케줄 결정권도 생겼고요. 작품도 제가 주체적으로 고를 수도 있고 너무 좋아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주위도 더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올 하반기 옥택연은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하면서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유는 단순했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 것이란다. 약 2년의 공백기가 두렵지 않냐고 묻자 "미뤄온 만큼 아쉬운 부분도 크지만,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군 입대 전후로 분명 배우로서 가수로서 달라지는 점이 있을 것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목표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거예요. 드라마의 경우는 제작환경을 고려했을 때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힘들겠지만, 영화는 장르도 다양하고 소재도 무궁무진하니까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라이온킹' 속 '스카'같은 밑도 끝도 없는 악역도 해보고 싶고요. 어울릴까요?(웃음)"

2017-04-16 12:5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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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국내 정상급 미디어 기업들과 웹툰 스토리 공모전 개최

쇼박스, 국내 정상급 미디어 기업들과 웹툰 스토리 공모전 개최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 공동 주관…원천 IP 확보 노력 쇼박스(대표이사 유정훈)가 지난해 '미스터리 공모전'에 이어 올해 '웹툰 스토리 공모전'까지 콘텐츠 원천 IP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 쇼박스는 모바일 컨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화이브라더스의 계열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영 미디어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내 유수의 웹툰 투자제작사 '투유드림'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스토리 공모전인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을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영상 컨텐츠 시장을 공략할 웹툰의 '기획 스토리'를 발굴하는 자리로 영화, 드라마부터 미디어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5개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시도다. 앞서 지난해 2월 쇼박스는 '네이버북스', ㈜해냄출판사와 함께 '미스터리 공모전'을, 올 1월 웹툰 전문 제작사 ㈜스토리컴퍼니와 함께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그 동안 원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이번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 공모전은 완성된 웹툰이 아닌 '스토리' 공모전으로 원천 IP에 대한 쇼박스의 차별화 된 관심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 유정훈 대표는 "무엇보다 글로벌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여야 한다"며 "현재 문화 컨텐츠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파트너들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전이니 만큼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신선한 스토리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 1'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1차 선별된 우수작품을 바탕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에는 5개 공동 주관사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1작품): 3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2000만원 ▲우수상(3작품): 각 1000만원 ▲장려상(4작품): 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웹툰 제작투자, 연재,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화 프로젝트의 투자 배급,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을 업으로 삼는 모든 창작자들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7-04-16 12:5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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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슬리피 출연 확정…윤곽 잡히는 '쇼미6'

Mnet '쇼미더머니'가 올해도 또 한 번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4일 오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가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쇼미더머니'의 첫 시즌이 방영됐던 2012년부터 꾸준히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 역시 매 시즌 이들의 출연을 기다려왔다. 프로그램의 큰 인기에도 출연을 고사해왔던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는 결국 6년 만에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하며 힙합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제작진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 재능 있는 래퍼들과 잘 호흐해 순간의 유명세가 아닌 오래 음악을 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며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서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쇼미더머니6'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지코&딘, 타이거JK&Bizzy와 더불어 다이나믹듀오까지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지코는 시즌4를 통해 탄탄하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지코는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 그리고 프로 래퍼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거JK와 Bizzy, 딘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없다. 새 시즌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된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의 인기 만큼 매 시즌 우승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등 역대 우승자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래퍼들에게 '쇼미더머니'는 꿈의 무대다. 따라서 프로듀서 군단 못지 않게 지원자들 역시 쟁쟁하다. 현재 '쇼미더머니6'는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래퍼 슬리피와 아이돌 그룹 틴탑의 창조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참가했던 '재수생'들도 눈길을 끈다. 한해, 칸토, 캔들, 해시스완, 주노플로, 자메즈는 물론이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고등래퍼'의 장용준도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프로듀서 군단과 참가자 라인업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쇼미더머니' 새 시즌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곳에서 예선을 진행 중인 만큼 어떤 참가자가 출연할지, 또 프로듀서들과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쇼미더머니6'의 참가자 지원은 16일까지이며, 방송은 올해 중순 편성 예정이다.

2017-04-14 13:1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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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 'h' 개최

다비치 이해리가 데뷔 9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은 14일 "이해리가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에서 이해리는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후 9년만에 개최하는 이해리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이해리는 다비치 활동을 통해 '내 옆에 그대인걸', '또 운다 또', '두 사랑',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로서 자리매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OST 및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예능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비치 데뷔 이후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h' 발표를 앞둔 이해리는 지난 12일 선공개곡 'PATTERN'을 공개며, 현재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한편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2017-04-14 13:1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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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놓고 경쟁

봉준호 '옥자'vs홍상수 '그 후'…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놓고 경쟁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맞대결을 예고했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3일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그리고 국내 작품으로는 '옥자'와 '그 후'가 선정됐다. 두 작품은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 나오미 카와세 감독의 '히카리', 린 램지 감독의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등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놓고 다툰다. 봉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괴물'(2006)은 감독 주간, '마더'(2009)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옥자'의 경쟁 부문 진출은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최초로 칸에 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가 약 56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옥자'는 당초 넷플릭스에서만 서비스할 계획이었다가 국내 넷플릭스 수요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극장 개봉도 병행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다. 칸이 '옥자'를 선택했다는 건 다른 넷플릭스 영화 또한 국제영화제에 진출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봉 감독의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서현·변희봉·최우식·윤제문 등 한국배우 뿐만 아니라 틸다 스윈턴·제이크 질렌할·폴 다노·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개봉은 6월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그 후'로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김민희와 권해효가 출연했다는 것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홍 감독의 또 다른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는 비경쟁 부문인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17~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인 더 페이드'(감독 파티 아킨) ▲'메이어로위츠 스토리'(감독 노아 바움백) ▲'옥자'(감독 봉준호) ▲'120 바트망 퍼 미닛'(감독 로뱅 캉필로) ▲'매혹당한 사람들'(감독 소피아 코폴라) ▲'로댕'(감독 자크 드와이옹) ▲'해피엔드'(감독 미하엘 하네케) ▲'우드스트럭'(감독 토드 헤인즈) ▲'리더터블'(감독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그 후'(감독 홍상수) ▲'히카리'(감독 나오미 카와세) ▲'킬링 오브 서크리드 디어'(감독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젠틀 크리에이쳐'(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 ▲'쥬피터 문'(감독 코르넬 문드럭초) ▲'라망 더블'(감독 프랑소와 오종)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감독 린 램지) ▲'굿 타임'(감독 베니 사프디·조쉬 사프디) ▲'러블리스'(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7-04-14 13:1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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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30주년 특별전' 영화에선 볼 수 없던 초기 예술작품 만날 기회

'픽사 30주년 특별전' 영화에선 볼 수 없던 초기 예술작품 만날 기회 전세계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픽사 애니메이션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서울디자인재단, 지엔씨미디어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14일 DDP 살림터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마렌존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수석책임을 비롯해 유석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경영단장,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는 "국내 전시를 30년동안 진행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전시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보통 사전 판매를 오픈하면 티켓이 잘 팔려야 2000장 정도가 소진되는데 전시 사상 처음으로 6만장이 팔렸다"며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새로운 영감이 샛몰처럼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전시 소감과 인사말을 전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후 30년 동안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 등 많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픽사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의 창의적인 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마렌존스 수석책임은 "존 라세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필수 요소로 캐릭터, 스토리, 월드(영화 속 세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 중에서도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들은 관객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나가고, 영화의 스토리와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에는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손수 빚어낸 스케치, 그림, 스토리보드, 컬러 스크립트, 캐릭터 모형 조각 등 약 5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각 영화별로 캐릭터, 스토리, 월드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연필 드로잉, 파스텔 채색,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 초기 예술작품들은 픽사 스튜디오 밖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것들이기에 이번 전시는 좀 더 특별하다. 마렌존스 수석책임은 "픽사 아카이브에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된 예술작품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그 일부를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이다"라며 "초기의 예술작품을 만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초기 작품들이 완성된 결과물 속 캐릭터와는 많이 달라 놀랄 수도 있다. 그리고 전시장에서는 특별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30주년 전시회에는 특별히 '토이스토리 조이트포르'와 '아트 스케이프'라는 독창적인 설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픽사의 '조이트로프'는 일련의 연속된 정지 이미지들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착시 효과를 일으켜 마치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3D입체 형태로 구현한 작품이다. '아트 스케이프'는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콘셉트 작업부터 최종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의 전과정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픽사 아티스트들의 작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8월 8일까지 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전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매표 및 입장마감은 관람종료 1시간 전(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는 평일 4회(오후 12시, 3시, 5시, 7시)/주말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운영한다.

2017-04-14 13:16: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