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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웃는다" DAY6, 첫 정규 앨범으로 이룰 완벽한 도약(종합)

밴드 DAY6(데이식스)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DAY6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 1집 앨범 'SUN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오늘은 내게',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 등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는 YOUNG K와 김원필이 작사, 작곡에 나섰다. YOUNG K는 "'웃는다'는 말과 대비되게 보컬에 서정적인 느낌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신곡뿐만 아니라 DAY6의 기존 곡들을 담아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DAY6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의 경우 조금 더 록적인 사운드를 부각시켜 새롭게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DAY6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밴드 그룹이다. 방송이 아닌 공연을 주 무대로 하지만 DAY6만의 음악적 색깔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의 폭을 보다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2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 이와 함께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대중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멤버들은 "운이 좋게도 매월 음원이 나오게 됐다. 매월 타이틀곡이 나오는데 그 곡들을 (앨범에) 수록하고 싶었다"며 "저희 앨범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 한 곡 한 곡 모두 타이틀곡처럼 내고자 했다. 그래서 (첫 정규 앨범이) 조금 늦게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밴드로서 대중성을 잡기란 쉽지 않은 법.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밴드 음악이라고 하기엔 저희 음악의 장르는 여러 가지다. 그래서 마냥 밴드 음악이라기엔 애매한 부분도 있다"면서 "따라서 저희는 조금 더 대중성을 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해외에서 모두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밴드를 보며 영감을 받고 있다. DAY6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밴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곡 작사, 작곡을 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처음 시작할 땐 대중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넣고 있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보단 설렘이 더 크지만 부담감이 없진 않다"며 "그러나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선공개 하는데 그때마다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DAY6는 "방송을 하면 더 빨리 알려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지만, 만약 그랬다면 지금 이 앨범은 없었을 것 같다"면서 "공연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 올려온 그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앞서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DAY6에 대한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필은 "진영이 형은 저희가 곡을 낼 때마다 너무 좋아해주신다"면서 "이번 신곡에 대해서도 '너무 좋다.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냐'고 말씀해주셨다.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DAY6는 앞으로도 꾸준히 밴드로서 남을 계획이다. 멤버들은 "저희에 대한 편견은 쉽게 깨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는 묵묵히 이 자리에서 음악을 하고, 음악으로 실력을 보여드리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매달 두 곡씩 신곡을 내고 있는데 두 곡뿐만 아니라 세 곡이 될 수도 있다. 하반기에도 저희 DAY6는 꾸준히 음원을 낼 계획"이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DAY6는 7일 정오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매했다.

2017-06-07 18:43: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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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주치의 "약물 과다복용 판단, 지속적 치료 필요"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주치의가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치의는 7일 오후 서울 이대 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탑에 대한 상세한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주치의는 탑의 의식 상태와 관련해 "처음 실려왔을 때는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보였다"면서 "15시 30분 검사 당시 자극엔 반응하지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식이 명쾌하게 회복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의식 불명이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봤다. 주치의는 "환자의 진술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액검사상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호흡정지 상태까지 이르렀다.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이 요구된다는 판단 하에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료를 진행했으나,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해 향후 재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탑의 상태를 두고 가족과 경찰 측의 의견이 엇갈려 혼선을 빚었던 만큼 의료진은 탑의 정확한 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치의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는 말은 상당히 애매하다. 일반적으론 뇌손상이다. 술을 과하게 마실 때도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탑은) 내원 당시 바늘로 찌른다거나 깊은 자극에 움찔하는 수준이었고, 현재는 깨우면 눈을 뜨고 나서도 지속되진 않는 상태다. 단순히 잠에서 깨는 것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탑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상당히 많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이산화탄소량에 따른 호흡 정지 위기 상태이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탑은 의무경찰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탑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5일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탑은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2017-06-07 17:45: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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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김명민·변요한의 치열한 연기가 완성한 90분

'하루' 김명민·변요한의 치열한 연기가 완성한 90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깊이있는 연기와 끈끈한 남남케미를 자랑한 김명민과 변요한이 영화 '하루'에서 또 다시 만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김명민과 변요한의 특급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다. 조선호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하루'는 여타 작품들과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 작품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시간에 갇혀버린 두 남자 준영(김명민), 민철(변요한)과 그들이 구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유재명)가 등장한다. 이들 각자의 사연은 거미줄처럼 잘 짜여져 관객의 몰입을 유발한다. 김명민은 영화 '하루'에서 딸의 죽음을 반복해 지켜보는 준영으로 분한다. 전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를 하는 의사이자 딸 은정(조은형)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는 아빠다. 딸의 12번째 생일은 꼭 함께하겠다던 준영은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싸늘하게 주검이 된 은정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준영은 지옥같은 하루가 반복됨을 알게 된다. 7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하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조선호 감독, 배우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이날 '하루'를 찍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상당히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매일 똑같은 촬영을 같은 장소에서 하다 보니 심신이 지쳤다"며 "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현장 모니터나 편집을 전혀 보지 않기 때문에 1년만에 작품을 보는 것이다. 때문에 좀 더 먹먹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각기 다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러닝타임 속에 감정들이 잘 녹아들었는지,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명민이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영으로 분한 반면, 변요하는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발버퉁치는 민철 역으로 변신해 관객을 만난다. 변요한은 사랑하는 이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한 남자의 절박함과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하루에 대한 공포감을 탁월하게 표현해 기대감을 모은다. "촬영하는 동안 굉장히 힘들었어요. 타임루프를 소재로한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기 때문이라기 보다,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고 분노하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어요. 아내 미경이(신혜선)를 구하기 위해 굉장히 치열하게 노력했어요."(변요한) 배우들은 지옥같은 하루 안에 갇힌 두 남자를 연기했다.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극 안에서 두 남자의 감정은 매 씬마다 다르다. 초반에는 지키기 위해 애쓴다면, 공포에 질리기도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감정변화를 거친다. 조선호 감독은 "타임루프는 무척 매력적인 소재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끝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의 심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조 감독은 반복되는 하루 안에서 어떤 부분이 다른지, 어떻게 해야 관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지 상당히 고심했다며 "소재는 매력적이지만, 반복되는 화면으로 인해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선택에 따른 감정에 차별을 주려고 했다. 각 캐릭터들이 사랑하는 이를 살리지 못하고 깨어났을 때 전부 다 다른 감정을 분출한다.매일 같은 하루지만, 다른 감정으로 깨어나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낀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같은 상황, 같은 장소, 같은 대사를 치는 인물들이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지루함보다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빚어낸 결과일 터. 영화 '하루' 속 준영과 민철의 선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상황.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결과는 변함이 없다. 정점에 다다를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두 배우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6월 15일 개봉.

2017-06-07 17:3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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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밤도깨비 야시장, 어디서 하지?

밤이면 열렸다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시장'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유혹하고 있다. 지난 3월 봄바람을 타고 온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하 도깨비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밤을 밝힐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3회째를 맞이한 '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 등 5곳에서 열리고 있다. '특정한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이곳에선 물건을 사고 파는 그 이상의 것들이 소통을 한다. 시장을 가득 메운 상단이 바로 그 주축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만큼 각양각색의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숍 등이 운영 중이다. 푸드트럭은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음식 만큼이나 개성 강한 트럭, 그 앞에 줄지어 선 사람들의 모습은 '도깨비야시장'에서 가장 흔한 풍경이다. 야시장 특유의 시끌벅적함은 한강 공원, 청계천 등 서울의 경관을 배경으로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핸드메이드 숍 역시 인기다. 가죽 공예, 도자기, 주얼리 등 다양한 수제품들이 곳곳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 5곳에서 펼쳐지는 '도깨비야시장'은 장소마다 시간과 특성을 조금씩 달리한다. 먼저 여의도의 '월드나이트마켓'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약 600m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매주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물론, 게릴라 퍼포먼스 등이 멋드러진 야경을 무대로 펼쳐진다. 또 세계의 전통 공연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공연은 오후 8시 30분, 9시, 10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의 경우 우카탕카, 정직한멜로디, 조인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일엔 콧털마술사, 홍동균, 서울형제가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달의 공연 계획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과 같은 시간 열리는 야시장은 DDP '청춘런웨이마켓'과 반포 '낭만달빛마켓'이다. 먼저 DDP '청춘런웨이마켓'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상상하고(DREAM) 만들며(DESIGN) 즐기는(PLAY) 트렌디 마켓'이란 주제로 열리는 '청춘런웨이마켓'에선 여의도와 또 다른 매력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버스킹, 퍼포먼스 공연 외에도 DJ공연, 청춘 런웨이&댄싱 나이트 등 의류로 유명한 동대문의 특징을 담은 행사들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 7시, 8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9일엔 엉클소울, 18&LIFE, 정단, 10일엔 이규민쿼텟, 일곱시반, 포레스트가 차례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청춘런웨이마켓'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풍경도 있다. 바로 LED 장미 정원이다. 은은히 불을 밝히고 있는 LED 장미들이 야시장의 정취를 더한다. 반포는 '낭만달빛마켓'이란 이름으로 야시장을 운영한다. 여의도와 같이 한강을 배경으로 하지만 '낭만'이란 주제를 더해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달빛 아래 광장에서 펼쳐지는 재즈, 어쿠스틱, 팝페라 등 공연은 '낭만달빛마켓' 만의 매력이다. 이곳은 여러 역을 통해 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속터미널역 8-1 또는 8-2번 출구를 이용해도 되고,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혹은 동작역 1·2번 출구를 통해 갈 수도 있다. 각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를 소요하면 된다. 공연은 오후 7시, 9시 20분, 10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9일엔 서울형제, 홍동균, HELLO STRANGER SHOW, 10일엔 우카탕카, 조인, 달속과 아이들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런가하면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은 토, 일요일 열린다. 토요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장해 밤을 밝힌다. 상단은 청계천변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빌딩숲 사이에 펼쳐진 야시장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가장 '야시장'다운 형태를 띄고 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청계천 계단 또는 준비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음식을 먹고 즐긴다. 또한 '소원편지', '보틀플립', 퍼레이드' 그리고 '사랑의 자물쇠'와 '소원의 나무' 등 다른 '도깨비야시장'에서 볼 수 없는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광통교 일대에서 열리는 이곳을 가기 위해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종각역 5번 출구를 통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청계광장의 야시장은 '시즌마켓'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19~21일 'Oh! 블링마켓'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8~20일에는 '하(夏)! 블링마켓'이 열린다. 이후 9월 15~17일엔 '츄(秋)! 블링마켓', 10월 13~15일엔 '너! 블링마켓'이 차례로 열린다. 청계천 '타임슬립마켓'과 달리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시즌별로 운영되는 만큼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광화문역 5분 출구 또는 시청역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각각의 시장은 '운영존', '인포센터', '팔거리', '플랫폼' 등 이름으로 종합 안내소 겸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운영본부 및 의료지원 부스가 마련돼 있어 응급시 이곳을 찾으면 된다.

2017-06-07 15:21: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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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로 만나는 日 문학과 애니메이션

공연·전시로 만나는 日 문학과 애니메이션 원작보다 더 큰 감동이 밀려온다 일본 문학과 애니메이션 등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공연·전시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영화 관람, 독서, 미술관 견학 등 뻔한 문화 생활이 아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하루키X하야오' 두 감성의 콜라보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에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두 감성의 콜라보 '2017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작품 속 OST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는 2014년 매진에 힘입어 2016년 오케스트라 버전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2017년 공연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음악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신예 지휘자 안두현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지휘자 안두현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첼리스트 박고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2016년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진형 등 다채로운 솔리스트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하루키의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으로 그 문을 연다. '해변의 카프카', '1Q84' 등 소설 속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음악적 장치를 막연히 글로만 느끼던 관객들에게 보다 직접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하야오의 동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을 중심으로 그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 공주', '이웃집 토토로' 등의 메인 테마곡들을 연주한다. 지휘자 안두현은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이 어떻게 소설과 애니메이션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분위기를 주도해내는지, 왜 그들이 특정 장면에 특정 작품을 삽입해야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2017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 공연은 인터파크와 스톰프스토어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명탐정코난 테마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인기있는 추리 애니메이션은 단연 '명탐정코난'이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등 다양한 미디어 전개를 통해 지금까지도 전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탐정코난'의 추리 세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테마전이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CJ E&M은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명탐정코난 테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탐정코난 테마전'은 이미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개최돼 흥행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테마전이니만큼 개최 전부터 국내 코난 팬들의 주목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코난 더 히스토리(코난과 캐릭터들의 명장면 전시) ▲사건발생! 유명한탐정사무소(실제 스케일로 구현한 탐정 사무실) ▲쿨 코난 월드(코난의 3대 테마 전시) ▲FILE.X재현트릭(사건추리존) ▲코난 더 메모리(원화 전시)▲코난 포토 존(입체 포토존) ▲코난 필름 존(극장판 공개) ▲기념품샵으로 구성된다. 기념품샵에서는 이번 테마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전시 현장에서 사건을 추리해 범인을 밝히는 '추리존(FILE.X TRICK ZONE)'도 마련됐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6월 한달간 얼리버드 티켓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너의 이름은.'의 또 다른 감동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너의 이름은.展'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빛의 작가'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영화 중 전세계 흥행순위 1위(3.5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365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일본영화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작으로 단숨에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이 작품은 꿈 속에서 영혼이 뒤바뀌는 소녀와 소년의 사랑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너의 이름은.展'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콘티·스케치·컬러 도감 등 300여점에 달하는 원화와 함께 직접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전시장 입장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환상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장면을 표현한 입체적인 포토존과 고화질 LED를 통해 인터뷰·뮤직비디오·비하인드 영상 등 오직 '너의 이름은.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을 상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6-07 13:57: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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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워더우먼' 제치고 국내 스크린 접수하나

'악녀', '워더우먼' 제치고 국내 스크린 접수하나 한국영화 예매율 1위…가파른 예매 상승세에 흥행 돌풍 예고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7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녀'는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원더 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해외 136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한 '악녀'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가파른 예매 상승세를 보이며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와 무비스트가 각각 진행한 '6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월 8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6-07 13:44: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