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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키 메이커

[새로나온책] 키 메이커 키 성장에 대한 고민, 키 메이커를 찾으면 답이 나온다! ER북스/백기자, 성제혁 지음 '우리 아이는 왜 키가 다른 아이들보다 작은 걸까요?' '부모가 키가 작으면 자식들도 키가 작을 수밖에 없는 건가요?' 최근 자녀의 키를 크게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키가 큰다는 것은 뼈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뼈의 길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뼈의 길이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세포수가 증가하고, 증가한 세포가 비대해져서 전체적인 크기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키 성장은 유전과 환경적 인자의 지속적이고 복잡한 상호작용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키 메이커'는 자녀의 키를 크게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장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뜻밖에 기본적인 정보를 놓치는 부모들이 있다. 사실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자신의 노력이나 성장 저해요소를 잘 극복한다면 크게 키울 수 있다. 일각에서는 유전적인 영향은 불과 20~30%일 뿐, 후천적인 원인이 키의 70%를 좌우한다고 본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 크겠지'의 막연한 생각으로 있다가 이차성징을 접하면서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말하는 '키 메이커'는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성별·호르몬·염색체·사회·경제적 여건·영양·스트레스·운동·생활습관 등이 있다. 저자는 키 성장을 위해 가장 우선인 영양 교육과 성장 영양 식사를 제공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둘째, 키 성장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안정을 극대화하기 위한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수면과 성장호르몬은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으므로 숙면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셋째, 마사지를 통해 응결점과 비뚤어진 척추 교정, 약화된 장부 기능을 향상시켜 근본적인 체형 교정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제안과 함께 실제 임상수기 사례가 실려 독자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204쪽, 1만3800원.

2017-07-09 10: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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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야행·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外

◆야행 위즈덤하우스/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후 10년만에 선보인 책이다. 전작에서 선보인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러운 문체를 기반으로 서늘하고 오싹한 서사가 펼쳐진다. 섬세한 심리묘사, 독자와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행'은 제목처럼 주인공들이 야행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종착역이 현실인지 환상인지는 판단에 맡기겠다. 276쪽, 1만3000원.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다산책방/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헤어짐을 배워가는 손자의 세상에서 가장 느린 작별 인사가 담겨 있다. 손자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 점점 작아져가는 머릿속의 기억에 대한 두려움, 사별한 아내를 향한 그리움, 평생 데면데면하게 지내왔던 아들에 대한 미안함 등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이 느끼는 감정들이 솔직하고 아름답게 녹아들어 있다. 164쪽, 1만3500원. ◆삶의 의미 부글/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삶의 문제들 앞에서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아들러의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산다는 것은 곧 스스로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러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파악하면 그 사람의 정신에 든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12쪽, 1만6000원.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 웅진씽크빅 리더스북/가야노 가쓰미 지음 이 책은 99%의 작은 가게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 장사 가이드'다. 저자는 26년째 작은 가게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구하며 '쪽박 집'을 '대박 집'으로 탈바꿈 시킨 것은 물론, 일본 적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1300회 이상 강연을 해왔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제대로된 전략이 담겨 있다. 224쪽, 1만3800원.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부크온/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그의 동반자인 찰리 멍거같은 세계적인 투자자의 공통점은 다방면에 걸쳐 박학다식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투자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 교양지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이 주식투자와 어떻게 연결외 되는지 흥미롭게 풀어썼다. 356쪽, 1만9400원.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의 30가지 비밀 라온북/박숙희 지음 단 몇 년만에 최고의 강사가 된 그녀에게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써내려간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신을 객관화해 보는 방법부터 삶을 빛나게 만드는 마인드컨트롤, 매력을 증폭시키는 실천 기술까지 살펴볼 수 있다. 211쪽, 1만3800원.

2017-07-09 10:4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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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매력의 끝은 어디?

'알쓸신잡', 매력의 끝은 어디? '알쓸신잡'이 끝없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6회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8.4%를 기록했다. '알쓸신잡'은 지상파 채널을 제외한 전 플랫폼에서 전연령대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7% 최고 4.6%를 기록했다. 여자 40대 시청률은 평균 7.3%, 최고 9.2%까지 치솟아 대세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이렇게나 인기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MC 유희열이 분야를 막론한 끊임 없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 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지적 유희를 제공한다. 가수 유희열이 진행을 맡고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 등 '인문학 어벤저스'가 출연하고 있다.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의 풍광과 함께 이들의 입담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매력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특히 유시민은 넘쳐나는 지식과 수다로 '알쓸신잡'의 중심을 잡고 있다. 어떤 주제가 나오든 막힘없이 이야기를 쏟아낸다. 관광지의 안내판을 보고 오류를 지적하고, 맛집을 찾아보겠다며 길을 나서는 모습은 흥미롭다. 또, 황교익은 각 지역의 맛집을 알려준다. 음식과 재료들에 지식들도 막힘없이 설명한다. 아울러 문학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옛 문학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알고 있는 잡다한 지식들을 설파해 재미를 안긴다. 소설가 김영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감수성 넘치는 표현들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뽐낸다. 또한 문학에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각 지역의 맛집보다는 자신의 입맛 취향대로 맛집을 골라다니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물리학자 정재승은 과학 지식과 쉬운 설명으로 '알쓸신잡'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알파고와 알파고의 대결, 인공지능의 인간 지배 가능성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몰입을 돕는다. 진행자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있는 유희열은 잡학 박사들의 이야기가 공감하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한편, '알쓸신잡'은 나영석 PD와 양정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지식 예능 프로그램. 뛰어난 예능인이 아닌, 진짜 '잡학 박사'들로 멤버를 구성해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알찬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2017-07-08 13:0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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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스파이더맨'…'박열' '옥자' 꾸준한 인기

영화 추천 '스파이더맨'…'박열' '옥자' 꾸준한 인기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존 왓츠 감독)이 개봉 3일 만에 150만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당분간 1위를 독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7일 하루 53만 67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9만 4010명이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5일 개봉한 이래 빠른 속도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200~300만을 넘는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가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으로부터 최첨단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받은 후 악당 벌처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리고 2위는 지난 달 28일 개봉한 '박열'이다. 관객 7만 360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58만 7304명을 기록했다. 이제훈과 최희서의 연기, 그리고 두 말 할 필요없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개봉 3주차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에 이어 또 한 계단 순위가 올라 3위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 1만 268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0만 9615명을 기록했다. '옥자'는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해 4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수 1407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만 2717명이다.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5위다. 관객 561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3만 8076명을 기록했다.

2017-07-08 13:0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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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그래비티' '터널' 잇는 레전드 생존영화 되나

'47미터', '그래비티' '터널' 잇는 레전드 생존영화 되나 심해 47미터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우주 재난영화 '그래비티'와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까지 레전드 생존영화들이 다시금 화제다.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온몸을 전율케 하는 짜릿한 스릴감으로 중무장한 영화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비로운 심해를 배경으로 해저 세계의 양면성을 압도적으로 담아내며 실제상황인 것만 같은 리얼한 상어와의 사투를 통해 아찔한 스릴을 더한다. 또한 어두운 심해에서 언제 공격당할지 모를 식인상어의 위협에 생존을 위해 제한된 시간과 부족한 산소의 압박까지 더해져 더욱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파격적인 설정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생존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주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그래비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 공간을 표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재난영화로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 한 진짜 재난'이라는 평을 얻은 이 작품은 제한적 공간과 산소와의 싸움 외에도 미지의 공간을 스크린에 압도적인 비주얼로 옮겨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해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터널'은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라는 현실을 반영한 설정으로 SNS 등 온라인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재난영화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갇힌 채 단 2병의 생수로 버텨야 한다는 극한 설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하정우가 연기한 주인공 캐릭터의 절박하고도 외로운 싸움은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웰메이드 생존영화의 계보를 탄탄히 이어갈 역대급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는 오는 7월 개봉으로 올 여름 필람무비로 급부상했다.

2017-07-08 11:2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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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판타지아 영화제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택시운전사' 판타지아 영화제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언제나 대표작을 갱신하는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자 유해진,류준열과의 첫 만남.그리고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독일의 명배우 토마스크레취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 공식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폐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는 매년 10만 여명의 관객들과 Variety, Hollywood Reporter, Twitch 등 300여 개의 언론 매체가 참석하는 북미 대표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들을 북미 지역에 소개하는 관문과 같은 영화제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택시운전사'의 공식 폐막작 초청에 대해 쇼박스 해외팀은 "그동안 폐막작은 주로 할리우드나 현지 캐나다 영화가 선정되어 왔지만, 이번 '택시운전사'의 공식 폐막작 선정은 이례적인 일이며, 한국 영화 최초의 초청"이라고 전했다. 특히 폐막작의 경우 북미 지역의 현지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작품이자 행사로 많은 세계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2016년 '부산행' '곡성' 2015년 '암살' '끝까지 간다'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영화들이 있었다.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1980년 5월 광주의 현장을 마주한 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2일 개봉한다.

2017-07-07 13:5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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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은 가을 아닌 여름?

'독서의 계절'은 가을 아닌 여름? 빅데이터로 읽은 '성인 독서 트렌드' 발표 문체부 '2015 독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서율이 매년 감소해 이제는 성인 3명 중 1명이 1년에 1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책 한 권 읽기 힘든 바쁜 일상 속, 요즘 성인들의 독서 양상은 과연 어떨까?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데이터 약 2300만건을 분석, 성인들의 독서 소비 패턴과 양상을 TPO(Time, Place, Object)로 살펴봤다. ◆ T(Time, 시간): 독서의 계절은 '여름' 연간 '독서' 언급 추이를 살펴보면, 책에 대한 관심은 독서를 결심하는 연초인 1월을 제외하고 여름인 7,8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른 이례적인 결과다. 그렇다면 왜 여름에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일까? 대표적인 원인으로 '여름 휴가'가 꼽힌다. 미래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가철 '책'에 대한 언급량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2016년 기준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 휴가 시즌 책에 대한 관심은 실제 도서 구매로도 이어졌다.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북폴리오', '와이즈베리'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면, 14~15년도 7-8월에는 5-6월 대비 각각 74%,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휴가 기간 독서량도 주목할 만 하다. 휴가 기간 동안 사람들은 대체로 1-2권(78%), 3-4권(12%) 정도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길 때 사람들은 책을 소비하며, 독서는 이제 특정 장소와 시간에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는 행위가 됐다는 방증인 셈이다. ◆P(Place, 장소): 이제 카페는 '독서'의 공간 사람들은 어디에서 책을 주로 읽을까? 지난 4년간 독서 연관 장소로는 집(10만4332건)에 이어 도서관(7만4512건), 카페(7만3671건)가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장소 언급 비중을 자세히 살펴보면 순위가 조금 달라진다. 2016년 장소별 언급비중은 카페(21%)가 집(22%)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페의 언급량은 2013년 대비 약 114%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늘고 있는 '카공족'이나 '코피스족(카페+오피스)', '샐러던트(샐러리맨+ 스튜던트)' 등의 열풍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페 연관 소비 콘텐츠를 자세히 살펴보면, 책(21만5059건)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화 동영상(12만8490건), 카카오톡(3만4648건)을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카페는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독서를 위한 하나의 특정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 O(Object, 목적): '읽다' 에서 '찍다' … 책은 여유로움의 방증 한편, 책이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찍는'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결과도 주목할만하다. "요즘 책도 찍혀야 읽힌다"는 말을 증명하듯,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콘텐츠로 여행(1524건)에 이어 책(882건)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 실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에서 '#북스타그램'으로 검색되는 포스팅만 110만 여개, '#책스타그램'은 96만여 개에 달할 만큼 책 사진을 공유하는 건 젊은 세대의 문화현상이 됐다. 특히 책은 여행이나 주말, 휴가 등 소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정한 상황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콘텐츠가 영화 영상(18.8%), 교육(15.5%), 체험 활동(14.5%), 책(11.8%) 순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여유로움을 대변하는 특정 상황 속에서 책(24.0%)의 소비는 껑충 뛰었다. '찍는' 행위가 동반되면 책의 비중은 25.7%로 더 증가했다. 책이 자신의 여유로움을 방증하기 위한 대표적인 도구 중 하나가 된 셈. 이는 과거 명품?차 등 고가품 인증을 통해 과시적 욕구를 표출하던 SNS 인증문화가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자랑하는 '라이프 로그(life log)' 이자 경험 인증으로 바뀐 최근의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결과로 보인다. 미래엔 경영전략팀 이경철 팀장은 "이번 조사는 매년 실독서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성인들의 독서 양상과 소비패턴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엔은 교육출판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독서 트렌드와 사회현상과의 관계를 살펴보며 보다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7 13:5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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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현실로…2017 상반기 연예계는 핑크빛

송중기·송혜교 등 작품 인연으로 결혼까지 성유리·바다·김태희…톱스타들 연이은 품절행 아이유·장기하 등 장수 커플은 동료로 올해 상반기 연예계의 열애·결혼 소식의 키워드는 바로 '드라마 같은 사랑'이다. 작품 속 로맨스가 현실로 이어지면서 스타 커플·부부가 여럿 탄생했기 때문이다. 2017 상반기 연예계 열애 소식을 정리해봤다. #작품이 현실로 드라마, 영화 속 커플들은 화제성에 따라 종종 애칭을 얻기도 한다. 이를테면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렸던 송중기, 송혜교가 대표적인 사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뛰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실제 열애를 염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던 만큼 열애설도 끊이지 않았다. 두 차례 열애설을 줄곧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 5일, 열애설을 뛰어 넘어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작품 종영 이후부터 조심스레 만남을 시작했던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미 부부가 된 커플도 있다. 올해 첫 결혼의 스타트를 끊은 커플은 바로 류수영과 박하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 처음 만난 뒤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박하선은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이동건, 조윤희 커플은 드라마 종영 후인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5월에는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면서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차예련은 5월의 신부가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춘 주상욱이 그의 반려자다. 극중에선 다정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선 누구보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신혼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지난 6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를 마친 뒤 열애 사실을 밝혔다. 결혼을 한 커플은 아니지만,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도 있다. 바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준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이다. 두 사람은 작품 종영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톱스타들의 연이은 '품절行' 올해는 유난히 톱스타들의 열애, 결혼 소식이 줄을 이었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는 올해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후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상대는 바로 12세 연하의 배우 나혜미다.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일 결혼에 골인했다. 최초 아이돌 부부도 탄생했다. 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전 멤버 소율이다. 13살 나이 차의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했으며, 5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밖에도 성유리는 지난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 가수 바다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의 연인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박정현은 이달 하와이에서 대학 교수인 예비 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좋은 동료로 남겠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알린 커플도 있다. 지난 2014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뒤 당당히 공개 연애를 즐긴 최자, 설리 커플이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년 7개월 만인 지난 3월 결별을 인정했다. 그룹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도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교제한다고 밝혔지만, 약 1년 2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정진운, 예은 커플도 약 4년 간의 열애에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등을 이유로 좋은 동료로 남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이어준 또 다른 커플 미쓰에이 민과 지소울은 공개 연애 6개월만에 이별하며 동료로 돌아갔다. 이밖에도 11살의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던 장기하, 아이유 커플이 열애 3년 만에 결별했으며, 띠동갑 커플 알렉스와 레이보우 출신 조현영도 결별을 알렸다.

2017-07-06 15:01:1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