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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여름방학 피서지 TOP20은 어디?

뜨는 여름방학 피서지 TOP20은 어디? 최근 3년간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 광명동굴 등 관광객 급증 이번 주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사무실에 앉아 휴가만 기다리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떠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 피서객들을 위해 7~8월 가장 인기있는 국내 여름철 관광지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SKT와 공동으로 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위'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분석한 데이터는 2014~2016년 SKT T map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으로 거주자를 포함한 전체 사용자들의 검색량이다. T map 빅데이터 분석결과,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전북 전주한옥마을, 전남 죽녹원, 경북 국립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통영), 제주 협제해변, 서울 코엑스와 서울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해운대구, 태안군, 군산시,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에 인기 관광지가 다수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관광객이 급증한 관광지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펭귄마을과 1913송정역시장(광주 광산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서울특별시의 디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다. 광주 남구 펭귄마을이 속해 있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다양한 거리공연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투어 등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1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개방부터 2017년 6월 25일까지 누적 유료 입장객수가 275만 명을 돌파했으며 여름성수기 7~8월 두 달 동안은 휴일 없이 매일 밤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한다. 또한 '식도락'이 최고의 여행목적 중 하나임을 증명하듯이 속초 횟집, 군산/대구/대전의 빵집, 제주 고기국수집, 군산 짬뽕집, 강릉 토종 커피전문점, 울주 불고기집, 부산 밀면집 등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유명 관광지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영민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 "SKT T map 사업본부와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각 기초지자체별 선호 관광지를 분석하여 지자체와 여행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며 "분석된 결과는 국내 지방여행 상품개발 등 관광마케팅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T map 빅데이터, 소셜미디어 버즈량, 지자체 추천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을 격년 주기로 선정·발표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사이트를 방문해서 여름철 T map 검색량 Top 20위 정보, 한국관광 100선, 여름철 추천 관광지 정보 등을 살펴보고 스마트하게 여름철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한편, 공사는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했다.올 여름에는 수요일 저녁 7시, 두 시간만 비워두면 된다. 공사는 지난달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수요일 2시간 여행'을 타이틀로 한 여행 강의를 선보이는 것. 장소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위치해 있는 케이스타일허브(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강연장에서 개최되며, 가수, 여행작가, 문화기획자 등 10여 명의 강사들이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게 된다. 10주간 함께할 강사는 뮤지션 하림, 여행작가 최갑수, 지역문화기획자 설재우, 북칼럼니스트 박사 씨 등이다. 1~8주차 강의는 강사와 함께하는 '디너 토크' 형식으로, 충남 논산 꽃비원키친의 무농약 샌드위치 세트로 음식 여행을 겸한다. 여름밤의 달콤한 데이트나 친구들의 휴가 여행 준비,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회식 등으로 추천할 만하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다. 9주차와 10주차는 스페셜 토크와 이벤트 토크가 기다린다. 스페셜 토크(8월 23일)는 소박한 책거리 분위기다. 마르쉐@ 기획자이자 요리가 김수향 씨와 '요리가 있는 우리 맛 여행'을 떠난다. 소담한 요리에 곁들여 우리 땅의 식재료, 사람 그리고 시장 이야기를 전한다. 10주차 이벤트 토크(8월 30일)는 '당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UCC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하며,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 여행 강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 주제는 여행 음악, 여행 책, 색다른 여행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저마다의 여행 추억과 여행 계획에 대해 얘기한다. 세부 주제는 '음악이 있는 여행 콘서트', '여행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여행vs여행', '조금 색다른 여행'의 네 가지로 나뉜다. '수요일 2시간 여행' 강의 신청은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IMG::20170704000029.png::C::320::한국관광 100선 선정관광지/한국관광공사}!]

2017-07-04 11:4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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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CEO들이 읽어야할 책 살펴보니…

'4차 산업 혁명의 충격(흐름출판), 미래의 속도(청림출판),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21세기북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더숲)….' 현대경제연구원(현대연)이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추천한 책들이다. 현대연은 경제·경영 분야의 트렌드와 인문·사회 분야의 주요 이슈를 감안해 '2017년 CEO 필독서'로 경제·경영 6권, 인문·사회 4권, 문학 1권 등 총 11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출간된 책 가운데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통찰력을 갖게 하는 도서 ▲주요 현상을 이해하고 경제 및 경영 방향 수립에 도움되는 도서 ▲CEO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갖추고 성찰하는 데 유용한 도서 등을 기준으로 삼아 최종 후보군을 추렸다. '4차 산업 혁명의 충격'(클라우스 슈밥 외 26인)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 2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에 대해 '포린 어페어스'와 '포린어페어스닷컴'에 기고한 기사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지 소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디지털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생생한 육성으로 첨단 기술의 현황과 당면과제, 기회와 위협, 전망과 해법 등을 심도 있게 들려준다. 마케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가로 통하는 필립 코틀러가 쓴 '마켓 4.0'은 4차 산업혁명의 궤를 같이 하는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기업의 생존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기존의 패러다임과 질서 자체를 바꾸는 제2의 산업혁명에 비견할 만하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전세계 은행 가운데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2025년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기술이다. 그런 차원에서 돈 탭스콘, 알렉스 탭스콧이 함께 쓴 '블록체인 혁명'은 미래 비즈니스를 주도하려는 경영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를 집필한 토드 부크홀츠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러시'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에서 저자는 거대 권력이 해체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경제적 번영 이후, 국가가 쇠락하는 다섯 가지의 잠재적이고 역설적인 요인을 정의하고 있다. 그 다섯 가지는 바로 출산율 저하, 국제 교역의 확대, 부채 상승, 근로 윤리 약화, 애국심의 소멸이다. 제임스 W. 페니베이커는 '단어의 사생활'에서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연설과 기자회견은 물론 우리의 일상적인 대화, 이메일, 블로그, 인터넷 게시글, SNS, 자기소개글, 대입 논술,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에 사용된 단어를 분석해 단어와 그 단어를 사용한 사람의 심리적 연관성을 살펴봤다. 문학 분야에선 유일하게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시인 류시화는 우리 마음 속에 들어있는 궁극적인 물음에 대해 51편의 산문을 통해 답하고 있다. 현대연 관계자는 "올해 뽑힌 책들은 특히 4차산업 혁명 등 거대하게 몰려오고 있는 변화 흐름에 대응해 '미래 변혁', '혁신 기회', '성찰'을 강조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면서 "추천 도서는 주요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조사, 출판사 설문조사, 연구원 내부 구성원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7-07-04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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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X윤아X홍종현, 비주얼 사극 대박 날까(종합)

고려시대 혼혈왕자 충선왕 이야기 임시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왕, 고려 충선왕의 이야기가 안방을 찾는다. 배우 임시완, 윤아, 홍종현이 그려낼 사랑과 우정은 어떤 모습일까. 3일 오후 3시 서울 상암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에는 배우 임시완, 윤아, 홍종현, 오민석 그리고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상협 PD는 "고려시대 충선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 왕자를 다룬 드라마다"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에 우리가 알지 못한 감정들을 담아낸 멜로 팩션 사극이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임시완, 윤아, 홍종현, 오민석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합류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PD는 "이 작품은 사랑을 쟁취하는 멜로가 아닌 타인을 사랑한 나머지 자신을 희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것이 진짜 사랑이 아닐가 하는 의도로 시작한 만큼 타 작품의 멜로와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극중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 역으로 분한다. 오는 11일 입대를 앞둔 임시완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왕은 사랑한다'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적이 있는데, 제 꿈이 이뤄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촬영)가 끝난 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뒤에 (군대에) 가게 돼 오히려 다행이다. (입대는) 미뤄온 숙제를 해결한 것 같아 속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작품에서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무너뜨리는 여인 은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한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제가 가진 모습 중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단 생각을 우선 한다"며 "은산이란 캐릭터에 매료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고 말했다. 윤아는 "은산이 겪는 감정이나 상황들이 굉장히 다양한 것을 보고, 이 역할을 연기한다면 제 스스로 느끼고 경험할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종현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 이어 또 한 번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 출연한다. '달의 연인'에서 황자로 분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왕족 왕린 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에서 황자로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컸다. 연이어 사극에 출연하면 전작이 떠오를까하는 우려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도 "'왕은 사랑한다'에서 맡은 역할과 '달의 연인'의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것 또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극중 충렬왕(정보석 분)을 좌지우지하는 고려의 숨은 실세 송인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악역 아닌 악역"이라 말한 그는 "도전 아닌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물론 악역을 맡기까지 고민은 많았다"면서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원작이다. 대본을 보기 전에 시놉을 보고 원작을 봤는데 '섹시한 악역'이라 설명돼 있었다. 악역인데 섹시한 것 같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 만큼 기대와 우려도 공존한다. 김 PD는 "기존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적이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니 시청자와 즉각적인 피드백이 안 돼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서 "이 드라마를 기획할 땐 배우드를 섭외하고 그에 맞는 캐릭터를 대본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생방송 시스템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담아내려 했는데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7-07-03 17:0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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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커밍' 톰 홀랜드 "아이언맨과의 케미 기대해달라"

'스파이더맨:홈커밍' 톰 홀랜드가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로 합류, 역사를 다시 쓴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10대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간다는 게 우리 영화의 차이점"이라고 자신있게 입을 뗐다. 이어 "열다섯 살 소년에게 슈퍼 파워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까 상상하는 게 우리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극 중 15세로 책정됐다. 홀랜드는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한 바 있다. 극 중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돼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드디어 스파이더맨의 솔로 무비인 '스파이더맨:홈커밍'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의 성장기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마블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사이의 연결고리를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원없이 볼 수 있다.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들에 맞서는 10대 영웅 스파이더맨과 노련미 넘치는 영웅 아이언맨의 조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톰 홀랜드는 "아이언맨과 청소년 스파이더맨이 같이 만들어 가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22살의 영국 출신의 배우 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3대 스파이더맨에 발탁돼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03 16:0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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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옥자' 봉준호 "관객은 나 자신…보고 싶은 걸 만들고파"

[스타인터뷰] '옥자' 봉준호 "관객은 나 자신…보고 싶은 걸 만들고파" '옥자', 과감한 시도와 스토리 국내외 배우·제작진과 작업 편해 재미와 아름다운 영상이 영화의 이유 영화 한 편을 제작하려면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영화가 다루는 소재, 그걸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그리고 영화 외적으로는 유통·배급 등 다양한 것들을 염두에 두기 마련이다. 여기, 그 모든 것들에서 자유롭게,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들을 제작하는 영화감독이 있다. 바로 봉준호다. 대중은 그의 작품을 두고 '봉준호 장르'라고 한다. 봉 감독이 아니면 탄생할 수 없는 작품이 그의 손을 거쳐 세상 밖으로 드러난다. 한강에 괴물이 산다는 신선한 발상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1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괴물'(2006), 해외 167개국에 최다 판매를 기록한 '설국열차'(2013) 등 매 작품마다 과감한 시도와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관객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은 봉 감독이 4년 만에 관객 앞에 선보인 것은 슈퍼돼지 '옥자'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봉준호 감독을 만나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분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왜 하필 돼지냐고요.(웃음) 사실은 돼지라는 동물이 진돗개보다 IQ가 높아요. 알고보면 똑똑하고 섬세한 동물이지만, 우리는 돼지를 보면 '항정살''목살' '삼겹살' 등 먹는 이야기만 하잖아요. 돼지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래서 덩치만 컸지 순둥순둥한 모습의 돼지를 주인공으로 세웠어요. '괴물' 때 함께 작업한 디자이너가 '옥자' 디자인을 맡았어요. 생물체 디자인이 참 어려운 건데 만족스러운 '옥자'를 탄생시켜줘서 고맙죠." 대답과 함께 그는 완성 전 다양하게 시도된 '옥자'의 디자인 시안들을 펼쳐보였다. 수많은 작업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만큼,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옥자'는 관객에게 몰입을 유도한다. "'옥자'가 등장하는 씬은 많은 시간과 돈이 소요돼요. 가격으로 치면, 장면 하나당 전세집 하나 날리는 셈이에요. 그래서 감독의 판단력이 중요해요. '옥자'를 몇 장면 보여줄 지 카드를 쥐고 운영 하는 거죠. 철저하게 계획해서 촬영을 했죠. 그렇지 않으면 프로듀서들 뒷목잡고 쓰러져요.(웃음) 다행히 '괴물' 때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에 '옥자'때는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었어요. 그때는 더 타이트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촬영했는 걸요."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옥자'는 2만5177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10만을 넘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는 멀티플렉스에서 상영을 하지않고, 현재 전국 100여개 상영관에서만 극장 상영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역시 봉준호'라는 찬사와 함께 영화는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가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슈퍼돼지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소녀와 동물의 순수한 사랑를 바탕으로 봉준호 감독 특유의 허를 찌르는 유머와 날카로운 메시지,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졌다. 작품에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스티븐 연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여기에 월드 클래스 제작진이 합류해 영화를 완성시켰다. 국내외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묻자 "'설국열차' 때도 이미 작업을 함께 해봤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하다. 영화 시나리오 초고는 일단 한글로 다 쓴 뒤 70~80%(할리우드 배우들 분량)를 존 론슨 작가가 다듬었다"고 말했다. 이어 "칸에서 상영할 때, 그리고 LA와 시드니에서 시사회할 때 틸타나 제이크가 대사할 때 웃음이 터져나왔다. 존 론슨이 유머러스한 뉘앙스를 잘 살려 번역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초반은 산골마을을 배경으로한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진다면, 극 후반부에는 어마어마한 도살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랑스러운 동물이 결국에는 도살장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의 주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봉 감독은 영화가 갖고 있는 주제를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처음'이기 때문에 영화의 주제를 명쾌하게 그리고 싶었단다. "옥자가 끌려갈 때 ALF(동물보호단체)가 나타나서 화려하게 구출할 수도 있고, 다양한 결말을 내놓을 수 있었지만, 제가 생각한 결론을 딱 하나었어요. 어떻게 보면 허탈하고 씁쓸하지만, 자본주의적인 거래를 하면서 매듭이 지어지는 것. 그게 현실이고, 어떻게보면 그게 꼭 어둡고 씁쓸한 결론만은 아닐 거예요. 미자의 마지막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죠. 작품이 묵직한 잔상을 남길 거라고 생각해요." 봉준호 감독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보여준다. 봉 감독은 '관객'을 '자기 자신'이라고 정의했다. '옥자'의 탄생 이유도 단순히 봉 감독이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인간과 자연환경,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귀엽고 거대한 동물의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고, 그 이미지에 스토리를 붙이다보니까 지금의 '옥자'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주제나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책을 쓰거나 SNS를 통해 글을 올리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영화 속에는 흥분되는 재미와 아름다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빨려들기 위해 메시지가 있는 거고요." 누군가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놓고 'B급의 미학'이라고도 말한다. 영화가 하나의 주제를 향해 화살처럼 나아가지 않고, 중간중간 어이없는 실소를 터뜨리게 하는 장면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터. "정방향, 정조준 상태로 계속 향해 하는게 부담스럽고 싫어요. 빗나가고 싶고, 산만하게 만들고 싶어요. 개인적인 성격인데 그게 영화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빗나가고 미끄러지고 굴러떨어지는 걸 보면 마음이 편해져요. '옥자' 영화에서도 돼지인 '옥자'를 빼고는 누구 하나 정상이 없죠. 영화를 찍으면서도 '참 이상하다. 정말 이상한 영화다'라고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영화가 이상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더 삐뚤어질테다' 하는 기분으로 앞으로도 작업할 거고요." [!{IMG::20170703000094.jpg::C::480::봉준호 감독/NEW}!]

2017-07-03 15:0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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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오늘(3일) 2년만의 신보 'T-WITH'로 컴백

가수 김태우가 'T-WITH'로 컴백한다. . 김태우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T-WITH'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엔 미디어쇼케이스를 진행하며 8시엔 팬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태우가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T-WITH'는 손호영, 매드클라운, 2PM 준케이, 옥택연, 펀치, 키스 등 쟁쟁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T-WITH'가 '태우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타이틀곡 '따라가' 역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앨범 프리뷰 영상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따라가' 뮤직비디오는 하와이에서 촬영됐으며 시원한 하와이 경치만큼이나 무더위를 날리는 김태우의 청량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T-WITH'를 준비하는 김태우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끈다. 김태우는 "함께하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T-WITH'로 정했다. '따라가'는 요즘 일에 지쳐있는 분들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소울 트레인은 나의 존재의 이유다. 이번 앨범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오후 6시 'T-WIT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따라가'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7-07-03 12:08: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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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9일 싱글 '주름파티'로 컴백…첫 에세이 주제곡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선글라스를 낀 정체불명 여성 2인조로 주목 받았던 미미시스터즈(큰미미, 작은미미)가 신곡 '주름파티'로 컴백한다. 미미시스터즈는 3일 정오 '주름파티'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2집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 발매 이후 3년 만의 싱글 앨범이다. 2010년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독립 후 2011년부터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미미시스터즈는 콘셉트 만큼이나 독특한 음악성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이번 싱글은 미미시스터즈의 첫 에세이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의 주제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미미시스터즈가 가사를 쓰고 밴드 후추스의 김정웅이 작곡, 프로듀싱한 '주름파티'는 초여름과 잘 어울리는 흥겨운 신스팝 리듬에 귀에 착착 감기는 나지막한 노래와 랩이 매력적인 곡이다. '늙어감의 미학'에 대한 미미시스터즈 특유의 재기 발랄한 해석이 담긴 이 곡은 오래된 단짝 친구와 함께 나이 들어 간다면 '늙어감'은 결코 슬픈 일만이 아닌,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기분 좋은 낙관을 주제로 한다. "그래, 어차피 생길 주름이라면, 즐겁게 받아들이자! 한 번 뿐인 인생,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신나게 살아보자!"는 욜로 정신('Yolo'-You Only Live Once)을 담았다. 2008년부터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에 바탕을 둔 이른바 '저렴한 신비주의'를 콘셉트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한국대중음악의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던 미미시스터즈는 올해로 데뷔 9년째를 맞이했다. 미미시스터즈의 첫 에세이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는 '미미'로 살면서 동시에 '나'로 사는 이야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음악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선배 걸그룹 언니들을 존경하며 그 길을 힘차게 따라 걷는 이야기, 미미로 변신하지 않고 세상에 발붙이고 사는 이야기까지 미미시스터즈의 두 미미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미미시스터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때로는 엄마가 되어주며 신나게 늙어갔으면 한다. 우리의 신곡 '주름파티'가 그들에게 공감과 위안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미시스터즈의 첫 에시이는 오는 7일 출간되며, 9일 오후 5시 '삼청로 146'에서 열리는 출간 이벤트 '미미와 미친 파티'에서 신곡 '주름파티'의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7-03 12:08: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