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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한상의, 온라인 쇼핑 검색 더 쉽게 상품정보 표준화 나서

온라인 쇼핑시 원하는 상품을 찾고 비교하는 게 더 쉬워질 전망이다. 네이버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24일 '온라인 유통 분야 상품정보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상품정보를 GS1 국제표준을 적용해 체계화된 형태로 관리하고, 제조·브랜드사와 온라인 유통사 간 상품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라인 유통 표준상품정보 플랫폼이 구축되면 제조·브랜드사는 표준 바코드 기반의 상품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된다. 소비자 또한 표준 바코드 기반으로 상품정보가 표준화되면 여러 판매자의 판매조건과 구매 옵션을 쉽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축적된 상품정보는 맞춤형 상품 추천, 신상품 동향, 소비패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데 기반이 되는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제조·브랜드사가 상품정보를 등록,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집된 상품정보를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업계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상품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상품분류 기준과 상품정보 항목 등을 제공하고, 대한상의가 구축한 플랫폼에 상품정보 등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쇼핑 입점 판매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24 13:56: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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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공개

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4′에 참여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알파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임직원의 계정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부여 ▲퇴사 직원의 접근 제한 ▲2차 인증 등 계정 관련 설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임직원의 경우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알파키는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otography, 이하 PQC)를 적용해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PQC는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연산속도의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2차인증에 PQC가 함께 적용됐기 때문에 계정 및 내부 정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주로 연동되는 기존 솔루션들과 달리 국내 서비스도 함께 연동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 IT 환경도 고려해 제작됐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하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전무)은 "그동안은 장비와 단말 위주로 적용했던 PQC를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용해 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 LG유플러스의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알파키를 퀀텀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양자과학기술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4 13:49: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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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나스미디어, AI 특허 기술로 구매 전환율 2배↑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나스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고객의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고 전환율은 광고를 접한 사람 중 실제 구매자의 비율을 뜻한다. 양사가 출원한 기술은 자체 딥러닝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해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들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구매 전환율 향상 ▲초개인화 마케팅 강화 ▲효율적인 자원배분 ▲고객 인사이트 등 광고성과 및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는 KT넥스알의 AI 분석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KT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다. KT넥스알과 나스미디어는 2022년부터 DMP와 AI·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핵심타깃의 유사그룹을 자동으로 탐색·도출하는 AI 분석모델을 개발하며 오디언스 타깃팅을 고도화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석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혁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나스미디어가 지향하는 데이터 중심, AI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드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4 13:43: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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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 'THRONE AND LIBERTY' 간담회 개최...이용자와 소통 강화 나서

엔씨소프트가 게임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판교 R&D센터에서 게임 이용자 간담회인 'TL 밋 업(MEET UP)'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THRONE AND LIBERTY(쓰론 앤드 리버티, 이하 TL)'는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협업해 만든 다중온라인 역할(MMORPG)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진이 참석한 'TL 밋 업'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앞으로의 게임 변화 방향성을 설명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변화될 게임을 소개했다. 게임 전투 무기에 '사용자화 기능'을 추가한 것과 동시에 동일한 게임 스킬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바꾼 점 등이 TL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취향 차이와 더불어 게임 이용자의 실력, 장비 특성 등에 따른 게임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 요소 추가하는 등 이용자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킬 개선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의 세계적 출시도 진행중이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공개 시험 운영(OBT)을 진행한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라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2024-06-23 16:09:1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