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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태평로 빌딩에 1784 테크 컨버전스 빌딩 기술 이식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개발한 'FIT Platform'을 기반으로 미래형 업무 및 주거 공간을 조성·운영하기 위해 각 사의 전문 영역을 결집한 개념이다. 팀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네이버웍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해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을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지도, 스마트플레이스, 증강현실(AR)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 배송 솔루션을 구축하고, 네이버웍스를 활용해 출입보안, 결제, 주차, 로봇 배송 주문, 스마트 제어 솔루션 등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는 각각 펀드 조성과 투자, 보유 자산에 대한 플랫폼 적용을 추진하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공간구축, 제품 패키징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6사가 함께 개발하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첫 적용 대상은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 공간인 태평로 빌딩이 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8 10:51: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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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뀐 통신사, 본업 던지고 반려동물 지킨다…"15조원 시장 잡아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15조원 가치에 달하는 반려동물 케어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성장 정체에 직면한 통신 본업을 탈피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통신사들은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날리지리서치그룹(KRG)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1000만 마리로 시장은 2022년 8조원에서 매년 14.5% 성장해 2027년 15조원 상당의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케어 시장을 공략해 외연을 넓히고 있는 것. AI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탑재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꾀하고 수익화를 도모하고 있다. 먼저 통신 3사는 패스에서 반려동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에는 동물 등록번호와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사용처에서 식별에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표시된다. 또 반려동물 소유주 정보와도 연계해 활용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정보 기록, 건강관리, 사료 성분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펫케어 서비스와도 연계하는 등 활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별로 보면 SKT는 AI(인공지능)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을 통해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AI를 통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가 명확한 상태를 진단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엑스칼리버는 올해 호주를 시작으로 북미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상용화에 나서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의료장비 유통사 마이벳케어, 태국 동물병원 해피펫병원, 베트남 동물 진단 장비 기업 벳스카이홀딩스 등과 협력해 상용 서비스를 전개한다. KT 반려견 서비스는 반려견의 적정 사료량을 측정해 비만 관리를 돕는다. 월 1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연 최대 130만원 가량의 의료비를 지원바을 수 있다. KT 반려동물 서비스는 ▲페보프로 웨어러블과 ▲펫위즈(카메라 내장) 자동 급식기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로 구성됐다.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KT 사물인터넷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위즈 자동 급식기를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해 배급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비만 관리 등의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다. 특히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활동량 분석 리포트 서비스와 ▲질병 통원비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페보프로 웨어러블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재난 상황에서 유기·방치되는 반려동물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법상 반려동물로 규정된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페럿, 기니피그를 위한 구호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호소는 이재민 대피소 인근 실외 공간에 펜스를 세워 2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응급처치와 돌봄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플랫폼인 '포동'의 반려견 성격 분석 DBTI(반려견 버전 MBTI) 등으로 관심을 모으며 이용자 50만명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반려견과 물놀이를 즐기는 '개스티벌', 반려견 동반 항공권 판매 등으로 수익화를 꾀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반려동물이 가족이 된 시대에 이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면 슬픔이 배가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동물권 보장과 반려가구 케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8 10:2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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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분기 영업이익 1억1100만 달러…전년比 208% ↑

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가 2024년 7월31일자로 마감된 2025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한 견고한 성장을 보였다. 워크데이 이번 2분기 총 매출은 20억8500만달러(2조7761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다. 구독매출은 19억300만달러(약 2조5338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7.2% 늘었다. 영업 이익은 1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 이익은 5억1800만 달러로 23.6% 상승했다. 이와 함께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8억달러(약 9조원)를 기록했으며,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210억5800만달러(약 28조913억원)로 발표됐다. 한편, 워크데이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중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140만주를 3억900만달러(약 4122억원)에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전년도보다 1억4600만달러(한화 약 1948억원) 늘어난 5억7100만달러(한화 약 7618억원), 잉여현금흐름은 전년도보다 1억5600만달러(한화 약 2081억원) 늘어난 5억1600만달러(한화 약 6883억원)를 기록했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통합, AI 기반 플랫폼 및 확장하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우리는 인사와 재무를 재창조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고객 성공, AI 혁신,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에 대한 약속으로 우리는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제인 로우(Zane Rowe)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 "2분기 실적은 핵심 재무 지표 전반에 걸쳐 우리의 기대 수준을 넘어섰다"며 "우리는 성장 부문 전반에서 목적이 분명한 균형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서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8:57: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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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VTC온라인'과 주최한 'CFS 서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 개막

스마일게이트가 베트남 게임 개발사 VTC온라인과 함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VTC온라인과 함께 개최하는 'CFS 서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이하 CFS 서머 챔피언십)'이 지난 25일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CFS 서머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베트남, 중국,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했다. CFS 서머 챔피언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대회 첫날 E-스포츠 팀 개막전에는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와 터키의 'LCK' 경기가 펼쳐졌다. 팽팽한 경기 끝에 개막전 승리는 '울프 엠파이어'가 거머쥐었다. 2경기는 브라질의 '바스코 이스포츠'와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의 대결이 이어졌다. 브라질의 바스코 이스포츠는 공격적인 전략과 탄탄한 수비로 승리를 따냈다. 3경기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과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 팀이 접전을 벌였다. 승리는 바이샤 게이밍에게 돌아갔다. 베트남의 '랭킹 이스포츠'와 중국 '청두 올 게이머스'의 경기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올 게이머스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에서, 작년 홈그라운드에서의 준우승 아쉬움을 씻듯 압도적인 기세로 첫 승을 거두었다고 스마일게이트 측은 설명했다. 5개 권역에서 총 10팀이 참가한 'CFS 서머 챔피언십 2024'는 오는 29일까지 예선 리그전을 치른다. 이후 각 조에서 상위 2팀이 선발되어, 총 4팀이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 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2024-08-27 16:16: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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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 '양구 사과즙' 호주 수출

LG헬로비전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건강한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강원도 농축산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인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에 '양구 사과즙'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사과즙 250상자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으며, 앞으로 매달 150상자씩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서늘해, 사과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정부 역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강원도를 사과 주산지로 정하고 재배지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강원도가 차세대 사과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오.로.테)' 프로젝트 상품이다. 강원도 사과 재배지 중에서도 제1주산지로 주목 받는 양구군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만든 것이다. '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남원 추어탕, 순창 고추장 불고기 등 지역 방방곡곡의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양구 사과즙 수출을 통해, 품질 좋은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교포 및 현지인들과 국내 고객께 강원도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5:22: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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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내면 티빙 무료"…KT, 온라인 요금제 OTT 혜택 강화

KT는 온라인 요금제 '요고'의 모든 구간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는 '요고 시즌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고 30'(월3만원)부터 '요고 55'(월5만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하면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000원 추가요금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요고 69' 상품은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OTT를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총액결합할인', 'Y끼리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Y끼리무선결합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소 월 3300원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총액결합할인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대 월1만1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기존의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월 4만원대 '요고 40'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KT멤버십 VIP 등급이 부여된다. '요고 55' 이상부터는 VIP초이스 혜택 중 '영화 무료 예매권' 혜택을 기존 1매에서 2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KT닷컴에서 요고 요금제로 핸드폰 또는 유심을 개통하는 경우,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 등 이용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쿠폰팩 혜택'을 제공한다. 희망 사용처를 선택하면 월정액에 따라 매월 1500원~4000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요고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OTT같은 실질적 혜택들을 대폭 강화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고객의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요고 시즌2'와 같이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5:09: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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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장서 자체 제작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다양한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전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서 운영하며,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한다. 스튜디오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콘텐츠 10여편을 소개한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스튜디오 X+U의 안지훈 PD가 내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진행되는 AVIA 코리아 인 뷰 컨퍼런스에서는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스튜디오 X+U는 BCWW 현장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 미스터 스마일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다. 예능 '내편하자'의 마스코트 캐릭터 해리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IP 활용 굿즈도 전시한다. 스튜디오 X+U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까지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만든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 X+U는 8월 말 기준 노웨이 아웃을 포함한 7편의 콘텐츠를 전 세계 200여개국에 유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BCWW 2024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이번 BCWW 2024를 통해 스튜디오 X+U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4:55: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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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AI 챌린지 개최…'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20일까지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개 데이터셋을 활용해 자율주행 AI 개발·고도화에 도전하는 경진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자율주행DNA기술포럼이 공동주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챌린지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에서 구축한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공개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관련 기술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스타트업, 대학, 일반 개인 누구나 3~4인 규모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자율주행DNA기술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본대회 기간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11월 중순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참가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한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데이터셋'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 주제는 ▲차량용 3D 객체 검출(난이도 최상) ▲차량용 객체 복합 상태 인식(난이도 상) ▲엣지-인프라용 3D 객체 검출(난이도 중) ▲차량용 신호등 인식(난이도 하) 총 4가지다.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시상은 총 8팀을 선정한다. 난도가 가장 높은 차량용 3D 객체 검출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450만 원), 나머지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분야별 난이도에 따른 상금(최대 400만 원)을 수여한다. 각 분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상과 상금(100만 원)을 수여한다. 결과물 제출 완료 기준 선착순 50팀의 팀 구성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의 활용 역량을 향상해 인재로 성장하고, 더불어 관련 연구개발 생태계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7 14:30:0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