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화웨이, 지난해 잠정 영업익 5조…전년비 43% 증가

화웨이는 16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4조9789억~5조1182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출액도 약 41조4334억~41조78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통신 네트워크 비지니스 부문에서 수익 중 75% 이상이 세계 50대 통신 업체로부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신 네트워크 비지니스 분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에서 얻은 수익 역시 전년 대비 3% 증가한 37%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이 상승한 것은 경영구조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위해 기업 경영 재정비와 경영진 책임감 강화 등 전반적인 내부 재정비를 실시한 점이 주효했다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기업 운영 모델을 '기능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내부 경영 및 운영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 한편 화웨이는 5세대(5G) 모바일 네트워크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해 2018년까지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지난 10년 간 연구개발(R&D) 및 혁신 분야에 매년 수익의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5조원을 R&D에 투자했다. 캐시 멍(Cathy Men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든 사물이 디지털화 돼가는 요즘 네트워크와 기기의 개발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화웨이 역시 ICT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한 비지니스와 혁신 전략뿐 아니라 ICT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16 10:42:0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수료식…올해부터 본격 사업화

SK텔레콤의 베이비붐 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1기 프로젝트가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1기 프로그램 결과 참여했던 10개의 창업 아이템 중 현재까지 9개가 사업화 준비를 마치는 등 높은 창업 성공률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HD급 레이저 피코프로젝터는 SK텔레콤과 공동개발을 통해 올 상반기 시제품 제작을 거쳐 4분기부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며, 스마트짐보드와 스마트스틱은 현재 본격 제품 양산을 준비중이다. 무인택배 시스템은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있는 인천 신기시장 내에 시범 설치, 운영될 예정이며, 신소재 Cavity Filter는 SK펩랩의 3D프린터 지원을 통해 시제품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대부분 아이템들이 연내 출시를 통한 사업화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선정된 10명의 창업가들을 위해 해당 사업 관련 사내외 전문가들을 멘토로 선정,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며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시설·장비를 개방하는 한편, 해당 기술 개발 과정에서 SK텔레콤 유관부서와 직접 협력이 가능토록 해 사업화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등 각종 준비 기간을 대폭 감소시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과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향후 안정적 사업화는 물론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 상생 협력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1기의 성공을 시작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ICT 창업을 통한 도전과 성공의 스토리가 계속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다양한 창업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ICT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16 10:38:0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설 소포우편물 1370만개…22일 이전 배송해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소통기간에 소포 접수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1179만개)보다 16% 증가한 137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100명의 소통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하루 평균 215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 연휴가 임박하면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가급적 22일까지는 보내는 것이 좋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도로명 주소로 기재돼도 전국 우체국에서 2011년부터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배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주소와 우편번호,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배송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2014-01-16 10:36:36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LG CNS, 콜롬비아 370억 규모 ICT교육사업 수주

LG CNS는 중남미 강국 콜롬비아에서 3500만 달러(약 370억원)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콜롬비아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은 올해 LG CNS의 첫 해외 수주 사업으로, ICT를 이용한 콜롬비아 초·중등학교 교육의 질 향상이 목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5개월이며, 구축 완료 후 12개월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콜롬비아는 무더운 열대 기후를 피할 수 있는 해발 2500m 고산지대의 수도 보고타(Bogota) 인근에 인구가 집중돼 수도와 지방간 행정, 교육, 문화 등 지역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러한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그러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ICT 교육 콘텐츠 개발 장비가 구비된 '교육혁신센터' 6개가 개소되면 센터에서 제작된 교육 콘텐츠와 교육용 장비가 총 50여 개 초·중등학교에 보급된다.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는 '중앙교육혁신센터'는 보고타에, 각 지역 50여 개 학교에 교육 콘텐츠와 교수 방법 보급을 담당하는 '지역교육혁신센터'는 메데진(Medellin), 깔리(Cali), 까르따헤나(Cartagena), 비쟈비쎈시오(Villavicencio), 보고타 등에 각각 개소된다. 박진국 LG CNS 공공·SGT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 IT서비스기업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향후 콜롬비아를 거점으로 칠레, 페루, 파라과이 등 라틴 아메리카 전 지역으로 대한민국의 앞선 ICT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01-16 10:15:0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올인원 프리미엄 가전 '홈보이 G패드' 출시

LG유플러스가 전화, 오디오, TV, e-book, 보안서비스 등 디지털가전 기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홈보이(HomeBoy) G패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보이 G 패드'는 지난해 8월 선보인 홈보이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를 채택해 한층 넓어진 8.3인치 대화면과 풀 HD급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하이엔드 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스피커 스테이션을 도입해 홈AV(Audio Video)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60여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제공하는 HDTV ▲드라마 및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Mnet의 320만여곡 음원 ▲1만 권의 e-book ▲2000여편의 영어·한글 동화 등을 풀 HD급 대화면과 한층 풍부해진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TV화면 그대로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tv G 터치 리모컨 ▲세컨드TV와 폰 to TV 서비스 등 IPTV와 연동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CCTV ▲네비게이션 등 특화기능은 홈보이 G패드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홈보이 G패드는 초·중·고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와 요금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기본료를 포함한 월 1만4000원에 EBS 강의 및 방송 등 9만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BS홈스쿨 서비스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는 물론 성인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콘텐츠는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초·중·고 필독서 등 근현대 문학도서 5000여권과 세계명작 원서 5000여권 등 총 1만여권의 교양도서 및 매월 인기 베스트셀러 10권을 e-book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홈도서관' 서비스와 세계명작 위인전 등 20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어린이 동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홈보이 G 패드의 사용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부모안심'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부모안심 앱은 앱마다 사용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과 유해사이트 차단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신규 앱 설치시 사전에 등록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SMS)를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홈보이 G패드는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 구성에 따라 월 7000원부터 1만4000원까지 6종의 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며, 집 밖에서도 가정의 가전·조명·전력 제어 등이 가능한 홈솔루션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 사업부장 전무는 "홈보이는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콘트롤하는 올-IP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생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컨버지드홈 1등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16 10:08:1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