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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OD 이벤트 "호빗, 안방에서 보고 뉴질랜드 가세요"

인기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 TV G에서 피터 잭슨 감독의 두번째 호빗 시리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를 20일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제작사와 국내 배급사 간의 이익 배분률 갈등으로 일부 영화관에서만 상영이 되었다. LG유플러스는 개봉 당시 한정된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영화를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VOD로 제공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콘텐츠 구매 고객 중 1명에게 영화의 배경인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우그 스탬프 팩, 호빗 피규어 등 미국 워너브러더스사에서 직수입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콜렉터스 아이템을 추첨을 통해 35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역대 최고의 VOD 흥행을 기록한 '겨울왕국'의 우리말과 더빙 버전 패키지 VOD를 서비스 해지 시까지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소장용 VOD로 제공하고 있다. 21일부터 30일까지 소장용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200명에게는 추첨으로 겨울왕국 원서와 오디오북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월 31일까지 tv G 14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모바일 IPTV인 U+ HDTV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사업팀 팀장은 "인기 VOD를 간직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평생 소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인기 VOD를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장용 서비스를 다양한 VOD에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0 15:43:5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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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올해의 집배원' 최준갑씨 선정 "도배·노래 봉사하는 집배원"

"벽지가 뜯어지고 장판이 찢어졌는데도 생활이 어려워 그냥 주무시는 걸 지나치지 못하겠더라고요. 동료 집배원들과 도배도 해주고 장판도 교체해주면 정말 좋아하십니다. 새 집으로 이사 온 것 같다네요." 강원도 강릉우체국 최준갑 집배원이 올해의 집배원으로 선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21일 열리는 '2013년도 올해의 집배원 대상'에서 강릉우체국 최준갑(54) 집배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집배원 대상'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에 충실하면서 우편서비스 향상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집배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집배원이었던 형의 모습을 보고 1985년 일을 시작한 최 집배원은 200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었다. 이전에도 우편물 배달업무를 하면서 종종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강릉우체국 '한마음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최 집배원과 한마음봉사단은 매월 한 차례 강릉시 옥계면과 구정면 등지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집안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해준다. 무너진 지붕이나 담장을 수리하고, 생활이 어려운 홀몸 노인들에게는 연탄과 기름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비용은 집배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충당한다. 그는 노래밴드 활동을 하면서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옛날 가요를 부르고 연주를 하는 자선공연도 하고 있다. 관할구역 관공서에 갈 때에는 단순히 우편물 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행정민원을 대신 전달해주기도 한다. 집배원 본연의 업무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관광객들에게 1년 뒤 편지를 배달해 추억을 선사하는 '느린우체통'도 그의 아이디어로 현재 강릉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그는 "나보다 훨씬 더 훌륭한 집배원이 많은데, 부족한 내가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면서 "이웃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집배원인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집배원' 시상식에서 금상은 황경두(서귀포우체국)·김문규(구미), 은상은 안병준(안양)·박준혁(서울도봉)·박성용(대전), 동상은 간정길(동전주)·장기(서광주)·권이현(여의도)·장승렬(부산진) 집배원이 받는다.

2014-03-20 15:33:0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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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통신시장 안정화 자율규제 발표…과연 약발 먹힐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일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동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Customer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 미래창조과학부 기자실에서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향후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공정경쟁 서약'을 실시했다. 이번 이통 3사 공동 선언문은 ▲방송통신위원회 제재기준(27만원)에 따른 불법 보조금 지급 중단 ▲유통망의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시장안정화 방안 실행력 제고 ▲단말기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조사와의 협의 ▲단말이 유통구조 개선법 중 가능한 방안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행 ▲이통사 본연의 책무 실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통 3사는 "오늘날 통신시장이 이렇게 혼탁하게 된 데 과열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인 이통사 책임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통신시장이 조기 안정될 수 있도록 이통사가 주도적으로 제조사·유통망과 협력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으로는 ▲현금 페이백 등 편법적·우회적 보조금 지급 일체 중단 ▲유통망에 대한 교육 강화 ▲불법 보조금 지급 등 위반 유통점에 대해 전산차단을 통한 판매중단 조치 ▲제조사와 협의를 통한 단말기 출고가 인하 및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이통 3사의 통신 시장안정화 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 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허울뿐인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영업점(대리점·판매점)은 최근 이뤄지고 있는 이통사 영업정지에 대한 피해가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통 3사의 이번 발표는 마치 불법 보조금의 책임을 회피하며 영업점만 도둑으로 몰아넣은 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사실상 영업점이 1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을 때 영업점으로 떨어지는 이익이 한달에 2500원 수준이다. 대체로 20개월을 주기로 변경된다고 할 때 이익은 5만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영업점끼리 경쟁을 해봐야 5만원 이상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손해를 보는데 어떻게 우리가 마치 수십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내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국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본사의 보조금 영업 정책이 원인"이라며 "이통사에서 오늘 발표한 약속만 잘 지키면 영업점에서도 건전한 통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조사측은 이통 3사의 출고가 인하 계획에 대해 전혀 제조사와 이야기된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 제조사 관계자는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도 고스란히 제조사에서 받고 있는 상황에 이에 대한 이통사측의 지원 역시 협의 단계인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출고가 인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겠나. 아직 이와 관련 이통사로부터 전해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2014-03-20 14:31: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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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살까 X박스 원 기다릴까···9월 비디오 게임기 대전 열린다

게임마니아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 원'이 드디어 9월 한국에 상륙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상륙했지만 물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도 조만간 공급이 안정화될 전망이어서 PS4를 사야할지 X박스 원을 기다려야 할지 게이머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유럽 시장에 내놓은 X박스원을 오는 9월 한국·일본·싱가포르를 비롯해 아시아·유럽·아프리카·남미 등 26개국에서 추가로 선보인다. X박스360의 후속 모델인 X박스원은 단순한 게임기에서 벗어나 가정용 멀티미디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물론 TV시청, 영화, 스카이프 화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동작인식 기기인 키넥트를 통해 게임기를 구동하거나 음성명령을 통해 각종 기능들을 직접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X박스 원은 올해 초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PS4의 공세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출시 넉 달여 만에 600만대가 판매되며 겪었던 공급부족현상이 오는 4월이면 풀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로 PS4에 탑재된 게임패드 '듀얼쇼크4'와 전용 카메라 'PS4 아이'의 재미를 맛보려는 게이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X박스 원과 PS4의 본격 맞대결이 시작되는 9월이면 그동안 침체됐던 비디오 게임기 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기 성능으로 자웅을 겨루기 힘든 만큼 독점 타이틀 확보와 한글화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4-03-20 12:31:2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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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지켜라" 이통3사 프로모션 '봄의 전쟁'

기존 가입자를 지키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순차적인 영업정지로 신규 고객 모집이 어려워진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고객에게 눈길을 돌린 것. SK텔레콤은 20일부터 연말까지 T멤버십 할인 한도를 없애는 '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우량 고객인 'VIP' ·'골드' 등급 T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으로 늘렸고, 실버 등급의 경우 할인 한도를 5만점에서 6만점으로 20%도 늘렸다. 무한멤버십은 기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고객은 롯데월드·메가박스·CGV·미스터피자·CU·VIPS·뚜레쥬르 등 약 250여개 T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합 상품을 신청한 가족 구성원들은 멤버십 할인액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VIP 등급 고객은 연간 총 10만점, 골드 등급은 연간 총 7만점까지 가족 에게 할인 한도를 선물할 수 있다. 할인 한도 선물은 고객센터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T는 올레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66% 할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6% 할인된 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별도 차감없이 하루에 한 번, 이벤트 종료일까지 매일 이용 가능하다. 혜택 대상은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사 앱스토어인 올레마켓에서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 노트북, 자전거 및 스무디를 증정하는 '올레마켓 봄맞이 특별 이벤트'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유료 결제 및 구매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및 결합상품 상담을 위해 U+스퀘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세제 샤프란 1.6L를 증정한다. 현재 영업정지 기간인 LG유플러스는 유선 서비스로 고객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14-03-20 12:02:5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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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TV 등 케이블TV 이색 채널 '열전'

TV가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시청자들은 과연 무엇을 봤을까. 불과 80여년 전인 영국 BBC TV의 첫 방송은 창문 청소하기, 꽃에 물주기 등 일상의 모습들로 채워졌다. 영화·토크쇼·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낯선 광경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무엇을 보여줄까'라는 고민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2014년 대한민국의 이색적인 채널을 소개해 본다. CJ헬로비전은 애완견을 위한 채널 서비스 '도그(DOG)TV'를 지난달 시작했다. 이는 이스라엘·미국에 이은 3번째다. 모든 나이대와 든 종(種)의 견공들을 타킷으로 한'도그 TV'는 혼자 있는 견공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주안점을 뒀다. 아침부터 집·공원 등 시간에 따른 환경변화를 고려해 프로그램 순서를 견공의 실제 24시간과 일치시켜 일상생활 패턴을 꾸준히 노출시킨 점도 특징이다. '영어는 필수, 중국어는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과 함께 세계 주요 2개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2030년엔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언어를 익히기 위해 언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채널 칭(CHING)은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전문 채널로 '삼국지''대진제국' 등의 역사 드라마부터 '옹정황제의 여인''포청천' 등 최신 무협드라마, 배우 이다해가 출연한'사랑의 레시피' 같은 트렌드 드라마까지 폭 넓게 제공한다. 올해에는 '수호지의 무송''난릉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만을 위한 영화채널도 있다. 2010년 8월 개국한 씨네프가 주인공. 25세에서 49세 여성을 겨냥한 이 채널은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유럽 영화, 제3세계 영화 등 다양하고 엄선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달 이달을 대표하는 여배우를 선정해 그녀의 출연작을 모아 편성하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3월의 여배우에는 '다우트''줄리&줄리아''마스터'등에 출연한 에이미 아담스가 이름을 올렸다.

2014-03-20 12:01:26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