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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T,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촉진 업무협약’ 체결

KT는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이의 일환으로 KT가 개발한 학교 및 공동주택의 생활 폐자원을 수거하는 솔루션 '그린스테이션 서비스(가칭)'를 추진한다. '그린스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가 그린스테이션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에 참여하거나 그린스테이션이 설치된 장소에 생활 폐자원을 분리 배출하면 이를 포인트로 보상해 생활 폐자원 회수율을 높이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공받은 포인트는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교환할 수 있고, 포인트 사용처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스테이션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서울 신천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시범사업 대상학교에는 KT의 재활용 수거 지원 시스템과 자원수치 프로그램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환경교육용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식 KT Global &Enterprise;부문장은 "시범사업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대상 학교를 확대해 한국환경공단과 협력을 통한 ICT 기반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보호와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고, 학생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정으로 확대돼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28 09:43:44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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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한국 8강...김흥국 '피파온라인3'에서 예측

축구 전문가로 통하는 가수 김흥국이 한국의 월드컵 8강을 예상했다.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우절 특별 콘텐츠로 게임 속 선수로 등장 예정인 가수 김흥국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흥국의 축구선수 시절의 일화부터 한국의 '피파월드컵 브라질 2014' 예상 성적 등 축구인으로서 그의 열정과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흥국은 '피파온라인 3' 게임 속 선수로 등장하는 것에 대한 소감으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4월 1일이 기다려진다. 가상현실 속 경기지만 내가 우승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라운드 위에서의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대한민국의 축구스타 박지성과 비교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어시스트 위주의 게임메이커 포지션을 선호하는데 무엇보다 활동량이 많아야 한다. 연예계 축구인 중에서는 박지성 선수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상 성적에 관해서는 "16강을 넘어 8강 진출도 넘볼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여장'의 수준을 넘는 어떠한 짓궂은 공약도 실천할 수 있다"며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흥국의 얼굴, 체형 등을 본 따 제작된 '피파온라인 3'의 김흥국 캐릭터는 이용자 전원에게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2014-03-28 09:32:2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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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유희열과 스트리밍 서비스

국내 최대 음원 보유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KANU)와 제휴를 맺고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 소리바다는 이번 제휴로 음악과 함께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뮤직카페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 유희열이 직접 선곡한 음악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제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 CF에서 볼 수 있듯이 유희열이 DJ로 변신해 직접 고른 음악들을 소리바다 플레이어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유희열은 기분이나 날씨 등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해 소리바다에서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7일 새롭게 시작한 스트리밍 이벤트는 유희열이 선곡한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리바다 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음악 선곡에 대한 이유와 그 외의 이야기들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맥심 카누를 판매하는 대형마트 등의 판매처에서 TV CF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소리바다 이용권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스트리밍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14-03-28 09:21:5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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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에 휘청거리는 한국게임···‘팍스 시니카’에 종속되나

팍스 시니카(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무르익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우리 토종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중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장기적으로 중국의 자본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반 게임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전·현 정부를 비난하는 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국내 IT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하나인 CJ넷마블의 지분 28%를 53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텐센트가 외국 기업에 5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게임업체 전체를 통틀어 이같은 규모의 외자를 끌어온 것 역시 CJ넷마블이 최초다. 넷마블은 지난해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다함께 차차차'와 같은 모바일게임의 흥행으로 496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CJ그룹내 효자로 우뚝 섰다.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도 텐센트의 지원을 받았다. 텐센트는 2012년 카카오에 720억원을 투자해 13.8%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텐센트는 국내 벤처캐피털 등을 통해 다수의 중소 게임사에 60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이처럼 '친한파'를 자처하는 텐센트는 2007년부터 한국 게임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텐센트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 서비스하며 큰 돈을 만지기 시작했고 한국의 스마일게이트가 만든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현지에 풀어 동시접속자 450만명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즉 '한국이 만든 게임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투자를 해왔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이다. 텐센트와 함께 중국 인터넷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최근 국내 게임사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조만간 CJ넷마블과 텐센트가 맺은 제휴 이상의 메가톤급 계약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내 게임사가 만든 콘텐츠는 이처럼 돈계산에 밝은 중국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게임산업을 여전히 마약이나 도박처럼 취급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이어서 박근혜 정부도 '게임중독법'을 내세워 게임사들의 숨통을 조일 태세다. 이는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과 과잉 생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을 포함한 IT산업을 장려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텐센트가 넷마블 지분을 인수하기 전까지 가장 큰 규모의 빅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 글로벌 빅히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를 만든 미국의 라이엇게임즈 지분을 인수한 사례다. 이때 텐센트는 이번 투자의 절반 수준인 2억3000만 달러를 들여 라이엇 지분 90%가량을 취득했다. 텐센트조차 넷마블의 미래 가치를 라이엇보다 높게 평가한 셈이지만 게임을 천대하는 국내에서는 그 어떤 대기업이나 펀드도 이런 빅딜을 추진하지 못했다. 게임업계 고위 관계자는 "영국, 룩셈부르크, 중동의 왕실에서도 투자 제의가 끊이지 않는 한국 게임이 안방에서만 외면받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모바일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로 게임을 지목했는데 한국 IT 시장의 미래가 밝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4-03-28 07:30:0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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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너클볼 던지던 허민 다시 게임사업 시작

소설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가 모바일게임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통하는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분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 창업자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는 위메프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관련 부서를 신설 중이다. 이를 위해 유명 온라인 게임사의 사업부 팀장급 인사를 영입했고 게임개발과 서버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모집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셜커머스와 게임은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허 대표는 자신의 과거 성과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믿어보기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 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게임 회사 네오플을 세웠고 '던전앤파이터'라는 온라인 액션 게임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엄청난 인기를 모은 이 게임에 흠뻑 빠진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은 4000억원가량을 주고 네오플을 사들였다. 즉 대박 게임을 만들어본 노하우를 최근 대세인 모바일게임 사업에 적용해보자는 의도다. 무엇보다 허 대표는 위메프를 '한국의 아마존'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마존은 없는 게 없는 온라인 만물상점이다. 가까운 미래에 모바일게임이 소셜커머스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면 위메프가 조금 빨리 자체 제작해 서비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허 대표는 업계에서 '기인'으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역시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는 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그는 1999년 서울대 최초로 비운동권 출신으로 학생회장에 당선되며 대학가에 큰 충격을 던졌고 30대 초반에 네오플을 4000억원에 매각하며 원조 '청년 갑부'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지난해 9월 마이너리그 싱글 A 수준인 미국 프로야구 독립리그의 락랜드 볼더스에 투수로 입단해 실제 경기에서 공을 뿌렸다. 허 대표는 너클볼 대가인 필 니크로에게 이 구종을 전수받아 실전에 사용했고 지금도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소셜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한 곳에 전력 투구를 해도 어려운 현 시점에 별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다소 무모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위메프 측은 "원더홀딩스 산하 계열사에서 게임 관련 작업을 할 수는 있지만 위메프에서 직접 사업을 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2014-03-28 07:30: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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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2014]우리게임은 야구 아나운서 모델 안씁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누구보다 반기는 곳이 있다. 바로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이다. 시즌이 오픈되면 야구팬의 관심이 덩달아 야구 게임으로도 쏠리기 때문이다. 그간 게임 업체들이 최희, 배지현, 김민아, 공서영 등 야구 채널 전문 아나운서를 홍보 모델로 쓴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유명인을 모델로 내세우기 보다는 참신한 인물을 앞세우는가하면 아예 게임내 캐릭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너도나도 야구 관련 미녀나 유명인을 쓰다보니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방송진행자)를 알리미로 발탁했다. ▲양띵 ▲악어 ▲머독 ▲대정령 ▲섭이 ▲효근 ▲메도우이헌터 ▲솔선생 등 8명의 스타 BJ를 활용하고 있다. 이들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실력을 겨루는 '스타 BJ들의 슈퍼매치'를 열고 인터뷰 영상도 공개한다. 인터뷰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방송으로 유명한 양띵과 악어, 가면을 쓰고 방송하는 걸로 이름난 머독과 대정령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뷰에서 양띵은 우승하면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인증샷을 올리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게임 BJ 1위인 양띵을 필두로 아프리카TV에서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야구 스타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또 다른 의미의 '앰부시' 마케팅도 인기다. 대표적인 게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등장하는 LG트윈스 레전드 이상훈 캐릭터다. 고양 원더스 투수 코치로 활동 중인 이상훈은 트레이드마크인 꽁지머리로 '야생마'라는 별명과 함께 LG트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의 투수다. 유저는 이 게임에서 이상훈 특유의 피칭 자세와 구종을 만끽할 수 있는데 네오위즈 측에서 이를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게이머들은 다양한 온라인 야구게임에서 최동원, 이종범, 류현진, 이대호, 양준혁, 염종석 등 특급 선수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2014-03-27 20:16:0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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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2014]하루 24시간 야구 즐겨볼까?···야구게임 업데이트 경쟁

"야구 시작 시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학수 고대해왔던 프로야구 개막일이 다가왔지만 야구마니아들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평일 오후 6시 반인 경기시작 시간까지 너무나 길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렇다면 현장 야구 못지않은 디테일한 움직임으로 무장중인 야구 게임이 제격이다. 상상과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도 야구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넥슨은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최근 단행했다. 특히 이용자가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성장시키는 '마이플레이어' 모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예를들어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거나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를 발빠른 유격수로 육성하는 색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KIA 타이거즈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와 한화 이글스의 '한밭 야구장' 등 디테일함을 살린 신규 콘텐트도 야구하는 재미를 살리고 있다. 컴투스의 '프로야구 매니저'도 선수 로스터를 업데이트하고 야구 마니아들을 맞이한다. 이 덕분에 두산 베어스 칸투, SK 와이번스 스캇 등 올시즌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외국인 용병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10일까지 선수별 능력치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시즌 버프 효과도 적용, 새로운 선수들로 더 강력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넷마블의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14'는 '빙그레이글스' '현대유니콘스' 등 KBO의 전설들을 최근 추가해 올드 야구마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과거의 빙그레이글스와 현재의 한화 이글스가 벌이는 재미난 경기도 즐길 수 있다. [!{IMG::20140327000258.jpg::C::320::}!]

2014-03-27 20:15:3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