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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쥬니버 그림그리기 '스케치북' 1일 오픈

네이버가 운영하는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 창작 공간인 '스케치북' 서비스를 PC와 모바일에서 1일 동시 오픈했다. 쥬니버 회원이면 누구나 '스케치북' 서비스의 그리기 도구를 이용해 원하는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으며 개인별로 그림 작품집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기 도구는 에어브러쉬, 크레용, 색칠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손으로 그린 그림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릴 수도 있다. 그림을 등록하지 않더라도 '좋아요' 버튼이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쥬니버는 '스케치북' 서비스에 우수작품, 조회순, 신규순 등의 방식으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갤러리 코너를 만들어 좋은 작품을 많은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좋아요' 개수 및 활동성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경우 온라인 배지를 제공하며 우수 작품을 2개 이상 보유한 어린이는 향후 '우수 그림 디자이너(가칭)'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뽑힌 어린이에게는 전문가 작품평과 멘토링, 미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쥬니버는 스케치북 서비스 오픈을 맞아 1일부터 20일까지 그림을 등록한 회원 중 '좋아요'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어린이 10명에게 와콤 태블릿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4-01 11:23:4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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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요금할인 대신 11번가 포인트로 돌려 받으세요!"

SK텔레콤 이용자라면 요금 약정 할인액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 기존의 요금 약정 할인 대신 할인액의 130%를 11번가 포인트로 대신 받는 'T나는 쇼핑포인트'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LTE 전국민 69 요금제 가입 고객이 'T나는 쇼핑포인트'를 신청하면 월 요금할인 1만7500원 대신 할인금액의 130%인 11번가 2만2750포인트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T나는 쇼핑포인트는 요금약정할인(LTE 플러스 약정·스페셜 약정)에 가입된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학교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해 '팅 요금제' 가입자는 제외된다. 11번가 포인트 지급은 T나는 쇼핑포인트를 월말까지 유지하는 경우 다음달 7일에 지급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90일 동안 유효하다. 또 고객은 약정 기간 중에 11번가 포인트와 요금할인을 한달 단위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T-World, 모바일 T-World, 고객센터 및 지점·대리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11번가 ID 및 이동전화 번호 인증 후에 상품 가입을 완료하게 된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모바일 서비스의 생활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은 e-커머스와 제휴 혜택을 마련해 고객과 제휴사, 이통사 간 상생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4-01 11:12:1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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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SK플래닛 스마트월렛 안으로 '쏙!'

모바일 결제서비스 '페이톡(Paytok)'을 스마트월렛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는 SK플래닛과 업무 제휴를 맺고 1일부터 페이톡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휴대전화번호와 공인인증서, 계좌번호만 있으면 잔액 한도 내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직불 서비스다. 스마트월렛에서 페이톡을 이용하려면 '결제'탭 하단의 '상품권·결제카드'란에서 페이톡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톡 앱을 설치하면 된다. 회원들은 페이톡 앱으로 무료 가입 후 1번만 결제하면 25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1번가'나 'AK몰' 등 페이톡 가맹점과 'SK텔레콤' 통신요금 납부 시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페이톡으로 결제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체국, 씨티은행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페이톡은 이달 중 국민은행 계좌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페이톡 관계자는 "12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마트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톡을 알게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아이폰용 스마트월렛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페이톡은 지난달 21일 iOS용 앱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이로써 페이톡 회원들은 iOS를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 ▲결제내역 조회 ▲포인트내역 조회 ▲회원정보수정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14-04-01 11:02:57 이재영 기자
화웨이 지난해 매출 41조6075억…전년비 8.5% 성장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 41조원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8.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가 지난달 31일 발간한 '2013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 41조6075억1000만원(2390억 위안), 연간 순이익은 3조6558억9000만원(21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5%, 34.4% 증가했다. 지난해 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다양한 비지니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및 컨슈머 비지니스 부문의 매출수입은 각각 32.4%와 17.7%로 크게 증가했다. 통신 네트워크 비지니스 부문은 매출수입 28조9859억8500만원(1665억 위안)으로 연간 성장률 4%를 달성했다. 에릭 수(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CEO는 "네트워크, 통신,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비지니스 전 영역에 걸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화웨이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에 발 맞춰 올해 초광대역 및 모바일 광대역 LTE 사업 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비지니스 전략을 통해 향후 10년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연평균 10%의 성장률 달성을 통해 약 7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웨이의 고속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연구개발(R&D) 분야의 꾸준한 투자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0년간 화웨이는 R&D에 총 25조9493억5000만원(1510억 위안)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소프트컴(SoftCOM)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한 ICT 융합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투자하는 등 자사 매출 수입의 12.8%에 해당하는 5조3445억6400만원(307억 위안)을 투자하는 등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ICT 기술혁신을 통해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04-01 10:35: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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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닷컴 역(逆)직구 오픈마켓, 한류바람 타고 매출 3배 늘어

한류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이 '역직구'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닷컴은 외국인을 위한 자사의 역직구 오픈마켓인 'OKDGG'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주문건수도 6배 이상 대폭 늘었다. OKDGG는 외국인 전용 역직구 오픈마켓으로 코리아센터닷컴은 2011년부터 국내 쇼핑몰의 해외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준비해 온 서비스다. 이 회사관계자는 "한류로 인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반해 외국인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 제품을 구입하기까지 공인인증서 문제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OKDGG를 통하면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돼 외국인도 간편하게 국내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가입회원수도 현재 6만여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실제 OK DGG는 공인인증서나 액티브X의 설치없이 비자나 마스터 등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또 페이팔이나 알리페이 등을 통해서도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닷컴이 자체 보유한 물류센터인 '메이크샵 서울물류센터'로 쇼핑몰에 주문된 제품을 보내기만 하면 인보이스 발행부터 제품검수와 부피 무게를 줄이는 재포장 작업, 통관 작업, 해외 배송 관련 고객서비스(CS)등 모든 업무를 메이크샵 물류센터에서 대행하기 때문에 쇼핑몰은 별도의 인적·물적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김기록 대표는 "회사가 선보인 몰테일 서비스가 국내 직구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과 같이 OKDGG는 역직구 오픈마켓의 이상적인 모델로 국내 쇼핑몰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제품에 대한 수출 신고 간소화, 해외배송비 절감 등 국내 쇼핑몰의 수출활성화를 돕는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4-01 10:11:4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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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눈독들인 한국 대학생 미아찾기 앱

IT 기술이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20대 대학생들이 만든 이 소프트웨어를 보면 IT기술은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지난 27~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동서대 캠퍼스에서 '2014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선발전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임팩트' 팀은 '인페이스'라는 획기적인 앱을 선보여 우승했다. 이 앱은 사진 없이도 부모의 얼굴만으로 오래 전에 잃어버린 어린이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얼굴 비교 분석툴이다. 10년이 지난 상태에서도 부모와 아이를 만나게 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이 80%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평균 4만명의 미아가 발생하고 국가 간의 큰 전쟁이 일어나면 수 만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생이별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급 효과가 엄청난 범인류애적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 실종된 아이의 사진이 있다면 이 앱을 거쳐 미아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95%에 달한다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20%의 확률로 아이 찾기에 실패한 경우에도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시 표본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앱을 기획했던 단계에서 이미 대기업들이 소문을 듣고 기술 매입을 제안해왔다는 점이다. 앱 특성상 조금만 응용을 하면 다양한 곳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앱이 개발된 배경에는 박애정신이 있다. 팀원들은 시리아 내전으로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고 최근 개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현장을 TV로 지켜보면서 아쉬웠던 기억 등을 떠올린 뒤 본격적인 앱 개발에 나섰다. '우리가 한 번 해결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고민하던 중 심스(SIMS) 게임에서 부모 캐릭터와 자녀 캐릭터가 닮았다는 대목에 주목했다. 가족을 만드는 심스게임은 부모의 얼굴을 설정하면 피부톤, 홍채색깔 등 부모 외형을 닮은 아기가 태어난다. 여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몇 번의 실험을 거친 결과 상당한 신뢰도가 있다는 걸 확인한 뒤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결과물은 한국미아방지협회 등에서 당장 상용화를 해도 문제 없다고 했을 정도로 우수성을 갖췄다. 임팩트 팀원 전은솜(24) 씨는 "아프리카 오지는 물론 최대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의 IT청년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퍼즐 게임 '언더베드'를 개발한 '보몬'과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앱 '앳 히어'를 선보인 '핀 더 클라우드'가 공동 우승해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이매진컵 최종전 우승을 노린다. 'IT 월드컵'으로 통하는 MS의 이매진컵은 2003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90개국 170만명의 학생들이 지혜를 겨룬 축제로 국내 입상자의 경우 삼성전자, SK플래닛,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2014-04-01 07:30:0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