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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인기 타이틀 '별이되어라!' 길드 업데이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의 인기 타이틀 '별이되어라!'가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했다. 최근 홍보 모델인 오렌지캬라멜 캐릭터 추가에 이어 실시된 정기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스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아레나 퓨리 모드'도 신규 추가됐다. '길드 스킬 시스템'은 길드에 소속된 유저들이 부합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패시브 스킬 효과를 부여받는 것으로 길드 레벨이 오를 때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6가지 일반 스킬들로 구성돼 긴장감을 더해 준다. 더불어 함께 추가된 '아레나 퓨리 모드'에서는 아레나 진행 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공격력을 증가시켜 승부를 빨리 결정짓게 되며 이 외에도 UI를 개선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별이되어라!'는 출시 이래 탄탄한 게임성으로 줄곧 오픈 마켓 매출 순위에서 상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수시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이 게임을 스테디셀러 대열에 올려놓았다. 또 이 게임이 하반기에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기대작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10 16:42: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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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코앞인데…'지상파 횡포'에 국민만 피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사흘 앞두고도 유료방송업계에 대한 지상파의 추가 재전송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SBS를 시작으로 KBS와 MBC가 지난달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업계에 월드컵 방송 재송신 대가 산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케이블 업계는 지난 5일께 "추가 재전송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상파 측에 전달했다. 이미 지상파 각사별 280원의 재송신료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컵을 방송하는 데 추가로 돈을 더 내라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이번 요구가 발단이 돼 향후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전 세계적인 축제 등을 방송하는 데 지속적인 추가 비용이 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이처럼 추가적인 재송신료 부담은 결국 시청자인 국민에게 간접적인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시청자 입장에선 월드컵을 시청하는데 KBS 수신료 2500원에 재송신료 각사별 280원씩 총 840원, 여기에 지상파가 요구하는 추가 재송신료 만큼이 드는 셈이다. 물론 이 같은 비용을 시청자들은 케이블TV 요금을 통해 내고 있지만 재송신료 부담이 커질 경우 케이블TV 요금 자체가 올라갈 여지가 남아있다. 결국 지상파의 욕심에 시청자인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유료방송을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가 90% 이상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지상파의 횡포로 인한 피해자 역시 대부분의 국민이 되는 상황이다. 유료방송업계에서 부담이 큰 쪽은 IPTV와 위성방송 업계다. 지상파에서 IPTV와 위성방송에 대한 신호를 직접적으로 뺄 수 있어 IPTV와 위성방송 사업자는 지상파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월드컵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월드컵을 사흘 앞둔 상황에서 서둘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반면 케이블의 경우 방송을 직접적으로 손댈 수 없어 소송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 케이블 사업자 역시 추가 재전송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만큼 지상파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케이블 측의 입장에 한 지상파 관계자는 "지상파가 임의로 방송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업계는 지상파 측의 이런 발언이 결국 '갑의 횡포'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결국 케이블마저 IPTV나 위성방송처럼 직접 수신을 끊을 수 있었다면 그것을 빌미로 손쉬운 수신료 협상을 이끌어가려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대안책 마련이 전무해 답답함을 더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지상파 관계자와 케이블·IP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 관계자를 불러 의견 청취를 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미래부와 방통위 측은 특별한 대안 제시 없이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월드컵 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자간 협의를 잘해 달라"는 주문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10 15:49:5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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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관련 스미싱 공격 주의보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국민 관심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발견되는 스미싱 공격은 등기, 예비군훈련, 택배 등 생활에 밀접한 문구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국민적인 관심사를 활용한 사회공학적 문구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앞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기대 종목인 피겨 및 아이스 스케이팅 ▲경기 영상 다시보기 ▲대국민 응원 보내기 등 사용자의 관심을 노린 스미싱 문구를 악용한 공격이 기승을 부린 바 있다. 또 지난 4월과 5월 발생한 국가적 재난 '세월호 사건' 및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관련 뉴스 속보를 사칭한 스미싱 공격도 급증해 사용자의 공분을 샀던 선례도 있다. 실제로 사건 이후 세월호 관련 스미싱 약 271건,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스미싱 약 111건이 알약 안드로이드를 통해 신고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같은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월드컵 개막전인 현재까지는 관련 스미싱 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개막 직후부터 월드컵 관련 스미싱 공격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스트소프트는 분석했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18일 한국 대표팀 첫 경기 이후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과 같이 영상 다시보기, 경기상황 속보 등의 스미싱이 대거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10 14:23:0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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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북한 위성 발사대 건설 이용한 악성코드 발견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용 악성문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동해위성 발사대 건설을 이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북한의 정세와 안보 등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특정조직이나 국가기관에게 북한의 동해위성 발사대 건설과 관련한 메일내용으로 발송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메일의 첨부파일에는 정상문서가 포함된 악성코드가 포함됐고 해킹메일을 수신한 사용자는 아무런 의심없이 첨부파일을 열람해 악성코드에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북한의 동해위성 발사대 건설의 시작을 재개했다는 내용의 정상 영문문서(.doc)가 사용자에게 출력된다. 이 문서에는 북한의 무수단리 동해위성 발사대 시설 확장과 관련된 사진이 포함돼 있다. 또 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경우 정상문서가 보여짐과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는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감염된 PC의 논리 드라이브 정보와 현재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압축해 특정 게시판에 게시물로 등록한다. 김정수 하우리 보안대응센터장은 "APT 공격용 악성코드이기 때문에 특정조직이나 국가기관으로 발송됐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악성코드 감염시 시스템환경 정보를 유출함으로서 조직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특정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설치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제2의 해킹공격 사전정보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4-06-10 14:07:42 이재영 기자
미래부, '제7차 민관합동 SW TF 회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윤종록 차관과 고건 이대교수 주관으로 '제7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SW)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차 TF발표과제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한 후 신규정책과제 및 SW민원·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번에 제기된 신규정책과제는 SW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공개SW 활성화 계획, SW개발자를 위한 저작권 제도 개선안 등이다. 우선 서울시와 민간자본이 결합해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사례를 참고해 공공 SW사업에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민간자본의 공공SW사업 투자촉진을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 민간기업의 SW활용 확대를 위한 조세 지원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 SW이용자가 특정 SW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SW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공개SW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SW정책연구소는 SW개발자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SW관련 민원·애로로 접수된 SW사업 특정규격 명시금지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SW발주시 특정 SW기업에게 유리한 규격을 명시한 사례를 발표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전규격설명회 개최, RFP모니터링 강화 등이 언급됐다. 이밖에 SW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SW방송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SW TF 팀장인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고건 이대 교수는 "SW TF 회의가 대한민국의 SW산업이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지금이 SW중심사회(SOS)에 선도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적기며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 및 민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6-10 12:43:08 이재영 기자
미래부,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ICT 교육센터 공동 설립

미래창조과학부는 니카라과 마나구아에서 9~10일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 개소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미래부가 미주개발은행, 니카라과 정부와 공동 출자해 만든 ICT 교육센터로, 중남미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공무원 및 IT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니카라과 대통령, 중미 지역 5개국 장·차관, 백기훈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및 한국 기술 자문단, IDB 외에 중남미 전기통신지역기술위원회(COMTELCA) 등 국제협의기구에서 약 40여 명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센터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개소식에 앞서 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올란도 카스티요 정보통신우정부 장관, 라우레아노 오르테가 무역투자진흥기관장(Pro Nicaragua) 등 니카라과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개소식에서 백 정책관은 한국정부가 IDB, 니카라과 정부 및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동 지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발전을 통한 공동 번영에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우선 중미 7개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부터 ▲ICT 및 정보보호 교육 제공 ▲개도국 교육 수요에 따른 워크숍 및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사이버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 ICT 교육센터가 국내 기업과 전문 인력의 중남미 지역 진출과 상호협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10 12:42: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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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TV로 길 만들고 관람료로 클래식 스타 키운다

기업들이 한 차원 진화된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고 있다. 바로 공유가치창출(CSV) 이다. CSV는 2011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제안한 개념이다. 기업이 사업 기회를 발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다. '퍼주기만' 하는 기업들이 '받을 건 받되' 이를 사회에 돌려주는 셈이다. 글로벌 TV시장 1위 삼성전자는 고객이 반납한 브라운관 TV를 보도블록으로 재생해 수원 축구 전용구장에 친환경 길을 조성하는 CSV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납된 브라운관 TV는 중금속 용출 등 환경 유해성 검증을 거쳐 물빠짐이 좋고 도시의 열섬 현상을 줄이는 친환경 보도블록으로 다시 태어나 '승리 기원의 길' 조성에 쓰인다. 이를 통해 매립되는 가전 폐기물이 적어지고 기존 보도블록의 원재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자원순환체계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는 삼성전자가 13일까지 '삼성전자 S 프러포즈, TV 굿스위칭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하는 '승리 기원의 길 - TV 로드' 캠페인 덕이다. '승리 기원의 길 - TV 로드'는 글로벌 축구 축제를 맞아 '홍명보 스페셜TV(H5800)'를 구입한 고객들이 브라운관 TV를 반납하면 브라운관 유리를 재생해 만든 보도블록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승리를 기원하는 길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TV를 사지 않아도 고객이 소셜 댓글 응원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1건당 500원씩 적립돼 '승리 기원의 길' 조성에 사용된다. 미러리스 카메라 '펜'시리즈로 유명한 올림푸스는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젊은 아티스트 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손잡고 아야프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아야프 앙상블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 중 음악분야 선정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젊음 음악가 그룹이다. 중요한 것은 매달 서울 본사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3만3000원(전석)의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일반 공연장 대비 반값도 안되는 수준이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CSV 활동은 고객의 참여 덕에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쌍방향 공헌 활동인 만큼 다이내믹하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4-06-10 12:25:3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