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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 꿈 이루세요"

KT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제인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품 응모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9월 15일 개막한다.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장르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존 '10분 부문'에 추가로 '1분 부문'을 신설, 동영상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바인'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에 수여하는 '6초상'을 새로 추가하는 등 초단편 참여 분야에 주력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촬영, 편집, 출품을 한번에 해결하는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를 이용해 제작한 영화에 수여하는 '키네마스터상', 청소년 참여를 응원하는 '청소년특별상', 가장 재미있는 영화에 수상하는 '비퍼니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이준익, 박찬욱, 봉준호 감독에 이어 영화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맡는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 대표 김호성, 영화평론가 달시파켓, 영화전문기자인 백은하 기자,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 감독과 진원석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부담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1분 이하의 초 단편 부문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감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4-06-12 10:02:03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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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ICT한류 선도한다…MAE서 선보일 기술은?

SK텔레콤과 KT가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MAE)'에서 ICT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MAE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아시아판 행사로, 세계이통통신사업자협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11일부터 3일 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 약 2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번 MAE에서 헬스케어, 스마트교육, 안전 서비스, 실내측위기술 등과 같은 융복합 상품·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SK텔레콤은 ICT한류 전파를 위해 스마트빔, 스마트로봇, 스마트 초록버튼 등을 소개한다. 스마트빔은 한 면의 길이가 4.5cm인 초소형 빔프로젝터로,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최대 100인치 화면으로 영사해준다. 스마트 초록버튼은 납치, 폭력 등 어린아이들이 처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보호자와 경찰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원터치 응급호출 서비스이고, 아띠는 언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스마트로봇이다. KT는 이 행사에서 BMW 등 해외 기업과 함께 '미래의 모습'이라는 주제 아래 '기가와이파이'와 '기가와이어' 등 자사 기가 인프라 기술과 증강 현실을 활용한 한류 스타 포토박스 등을 포함한 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가와이파이는 KT의 광통신 인터넷을 기반으로 최대 1.3Gbps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고, 기가와이어는 기존 구리선을 바꾸지 않고도 기존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함으써 고품질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올해 1월 시장에 출시한 K-POP 홀로그램 전시관 'K-LIVE'를 경험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와 스타라운지를 운영한다.

2014-06-12 09:46:37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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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이통사 보조금 또 '들썩'

45일간의 영업정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 조사 소식에 다소 잠잠해지는 듯 했던 통신업계의 불법 보조금 전쟁이 또다시 시작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전체 번호이동 건수(MVNO 제외 기준)는 9만9655건으로 집계됐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4만1628건, KT가 3만940건, LG유플러스가 2만708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통위가 시장과열로 여기는 일일 번호이동 건수 2만4000건을 4배 이상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한 것은 불법 보조금 살포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6.9 대란' '6.10 대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일부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 사이트에서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 사이 최신 스마트폰에 1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이 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출시된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3를 비롯해 삼성전자 갤럭시S5 등이 공짜폰으로 전락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달 20일을 기해 이통3사의 영업 정지가 모두 풀리면서 불법 보조금이 살포되는 현황이 포착되자 방통위가 사실조사에 나서면서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2만건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9일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6만4206건, 10일에는 10만건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통신시장이 불법 보조금으로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통신시장이 과열되자 방통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앞서 10일 이통 3사 마케팅 관계자를 불러 불법 보조금에 대한 사실조사 확인에 착수하는 한편, 최근 현장 조사 등을 바탕으로 조만간 각사 임원을 소집해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특히 조사 결과 주도사업자를 면밀히 살펴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방침에 오히려 이통사는 경쟁사 탓이라는 비방만 일삼으며 면피성 발언만 하고 있다. 실제 '6.10 대란' 역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간 주도사업자 떠넘기기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LG유플러스는 "'6.10 대란'은 SK텔레콤이 시장점유율 50%를 지키기 위해 9일 오후 8시께부터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발단이 됐다"며 "주요 모델별로 최대 110만~12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자 경쟁사가 대응해 시장이 과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지난달 29일 방통위의 사실조사 이후 통신시장이 안정화 기조를 유지하다가 LG유플러스가 9일 방통위 감시가 느슨해지는 오후 7시를 틈타 보조금 40만원을 추가 투입했다"며 "리베이트 수준을 계속 늘려 최대 11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기습적인 불법 보조금 투입으로 견디지 못한 경쟁사들이 일부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되는 이통사간 비방전 속에 일각에선 "이통사가 진정 타격을 받을만한 새로운 제재안을 마련해야 불법 보조금을 근절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통위의 영업정지 제재는 이통사가 아닌 휴대전화 제조사나 영업점(대리점·판매점)에 대한 피해로만 이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제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과징금이나 일정 기간을 정해 이용자들의 요금을 할인하도록 하는 대안 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질적인 제재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적용되는 10월 이전까지 이 같은 현상은 되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2 07:30:06 이재영 기자
월드컵 방송 재송신료 놓고 지상파-케이블 '팽팽'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이틀 앞두고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 추가 재전송료 협상에 진척이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IPTV와 위성방송업계의 경우 지상파가 신호를 직접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월드컵 방송 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1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이윤 추구가 도를 넘어섰다"며 "지상파가 유료방송에 대한 지상파방송 재송신 대가를 강요해 관철시킨데 이어 이젠 월드컵·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경기에 대한 별도의 추가 시청료 부담까지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케이블협회의 성명서는 앞서 10일 지상파 방송사들의 모임인 한국방송협회가 발표한 "케이블 사업자들의 대응이 시청자를 볼모로 한 부적절한 처사"라며 "일방적인 억지 주장을 멈추고 계약에 입각한 협상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한국방송협회는 당시 성명을 통해 지상파 3사와 유료방송업계간 재송신 계약에는 '올림픽, 월드컵 등 국민관심행사 중계방송의 재송신 대가에 관해서는 별도 협의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케이블협회측은 "국민관심행사 중계방송의 재송신 대가에 대한 언급은 계약서 어디에도 없다"며 "계약 문구를 허위로 발표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방송협회측이 "대규모 국제적 스포츠이벤트에 소요되는 중계권료 등의 비용 증가는 재송신 계약 당시에는 사실상 사전 추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계 시점에 유료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중계방송에 따라 발생하는 추가 수익만큼의 수급비용을 공동 분담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케이블협회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과거 월드컵·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경기 중계권 확보 과정을 살펴보면 중계권료의 과도한 상승은 지상파방송사들 스스로 초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지난 2010년에는 SBS의 주요경기 독점중계권 확보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다가 KBS와 MBC가 정부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일도 있었다. 케이블협회는 "이처럼 중계권료 상승은 지상파방송사 스스로의 탐욕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이번 브라질월드컵 중계권도 지상파방송사들이 시장예측을 잘못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고액으로 구매했다면 그것 역시 스스로 책임지고 극복해야 할 사항이지 유료방송사들을 압박해 중계권 비용을 충당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케이블협회는 "상업 논리에 앞서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국민들의 시청권"이라며 "이를 고려해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방송 재송신료라는 부당한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4-06-11 17:55: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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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기억한다...줌인터넷 '타임트리' 본격화

검색 포털 줌닷컴을 서비스 하는 줌인터넷이 타임로그 서비스 '타임트리' 활성화에 나섰다. 타임트리는 사용자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사진, 글, 영상을 시간 순으로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줌인터넷은 지난 4월 오픈 베타 체제로 전환한 타임트리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와 '접근성', 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질의 콘텐츠로 타임트리를 구성해 이용 만족감을 높이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임트리 콘텐츠를 소비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콘텐츠 부분에서는 타임 프로듀서(PD)와 시사 프로듀서(PD)를 활용해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지난 4월부터 타임트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타임로그를 기록하는 타임PD와 시사 전문 에디터인 시사PD를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존의 블로그 활동을 하며 영화, 역사, 시사, 연예, 스포츠 등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왔던 사용자들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임트리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줌인터넷은 타임PD와 시사PD를 위해 언론계 현업 종사자의 멘토링 강의, 줌닷컴 뉴스 메인에 노출되는 타임트리 편집 권한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채널 다양화를 통해 타임트리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획도 있다. 줌인터넷은 줌닷컴 곳곳에 타임트리를 노출해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자들은 줌닷컴의 메인 페이지 중단에서 매일 새로운 주제로 큐레이팅된 타임트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서비스에서도 기사와 관련된 타임트리를 제공해 최근 이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줌닷컴에서 검색을 할 때, 키워드에 연관된 타임트리를 확인할 수 있어 검색결과의 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2014-06-11 17:42:3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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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소호용 A3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 SC2020'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저비용으로 생산성을 키울 수 있는 소호용 A3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 SC202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엔드 복합기에 적용되는 최신 기능들을 탑재했으며 친환경 설계와 내구성 강화로 유지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큐센터 SC2020'은 좁은 사무 공간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2400X1200 dpi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최신 셀프 스캐닝 LED(발광 다이오드) 프린트 헤드를 탑재했으며 정밀한 화상 표현이 가능한 이미지 정합 컨트롤 기술(IReCT: Image Registration Control Technology)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에도 강한 내구성과 고성능을 자랑해 문서 출력이 많은 기업에서도 잔고장으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 없이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출력속도는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최대 20매이며 한 번에 연속 999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자동원고이송장치에는 최대 110매까지 문서 탑재가 가능하며 스캔 속도는 분당 흑백 24매, 컬러 19매다.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주로 활용하는 소호의 업무 스타일을 고려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복합기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트' 기능을 탑재했다. 도큐센터 SC2020에서 스캔한 문서를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팩스가 들어오면 전자문서 형태로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팩스만 출력할 수 있는 '전자팩스' 기능도 유용하다.

2014-06-11 17:37:2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