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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핵심? 창조를 통해 부가가치 높이는 것"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일 "창조를 통해 잘 사는 나라, 잘 돌아가는 경제를 만들고 기업의 목표에 창조를 더했을 때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창조경제가 무엇이냐'라는 데 대해 혼란스럽고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엔유씨전자를 들었다. 최 장관은 "이 회사가 녹즙기를 만들 때 슈퍼컴퓨터를 써서 시뮬레이션 해 가볍고 튼튼하고 내구성 좋고 효율 좋은 기계를 만들어 매출이 증가해 수천억원 규모의 회사가 됐다"며 "아이템도 잘 잡았지만 과학기술 핵심을 도입해 가치를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런 것이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존 기업이 새로운 아이템을 부가해 급성장시킨 이 같은 사례가 100개, 1000개 나오고 국가 메인 스트림 경제를 바꿀 때 창조경제는 쉽게 달성하고 좋은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런 것은 많이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향후 도전적·창의적인 연구 개발을 국민에게 확산시키고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 창조경제 실현의 한 방법일 것"이라며 "앞으로 창조경제 기반을 다지는 노력은 이런 쉬운 개념에서 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한 창조경제 성과물에 대해서는 단기적·장기적 정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르면 1년 이내에 발굴되는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디어 자산이 있는데 기업의 수요가 있을 때 공급함으로써 훌륭한 회사 성과들이 나타나는 부분은 1년 이내에도 발굴될 것"이라며 "모범적인 연구들은 2~3년 뒤 성과가 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6:01: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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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메가스터디, 중·고등학생용 알뜰폰 제휴상품 출시

SK텔링크가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와 제휴해 중학생용 '열공폰', 고등학생용 '고3폰'을 1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알뜰폰 제휴상품은 중·고등학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갖춘 피처폰을 제공해 스마트폰 중독이나 게임, SNS, 채팅, 인터넷서핑 등 다양한 학습 방해 요소를 차단함으로써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열공폰'은 '미니멀폴더' 단말기가 제공되며, 기본제공량은 음성 50분, 문자 150건으로 문자 사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최적화됐다. 2년 약정시 월 기본료도 1만7270원에 불과하다. 아울러 1년간 월 기본료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고3폰'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휴대전화 기능에 충실한 '제로폰' 단말기를 지원, 수험생들이 합리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고등학생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중학생은 엠베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8일까지 가입 시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며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캐쉬 및 서비스 이용권,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메가스터디 알뜰폰 제휴상품은 기기 값이 저렴하고 휴대전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알뜰한 서비스로 구성돼 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하다"며 "본격적인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를 이용하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01 15:02:28 이재영 기자
기업용 이메일 매년 7%씩 성장한다

미국 리서치 업체인 라디카티 그룹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세계 이메일의 사용 추세를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 이메일 계정 및 사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용과 개인용 이메일 사용 형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이메일 계정수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41억개를 돌파했고, 2018년 52억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예측 성장률은 매년 6% 정도다. 계정수뿐 아니라 사용자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이메일 사용자수는 올해 25억명을 넘었고, 매년 3%씩 증가하며 2018년에는 28억 명이 넘을 전망이다. 개인용 이메일은 계정 및 사용자수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트래픽은 둔화하는 추세다. SNS 등 다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진 데다, 이메일이 다양한 온라인 활동에서 인증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 본연의 목적보다 개인을 나타내는 아이디로 온라인 계정을 할당받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메일 트래픽은 대부분 기업용 이메일에서 발생한다. 이메일은 업무를 위한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임을 확고히 하면서 매년 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루에 평균 1087억개의 업무상 메일이 오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300억개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이메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모바일 이메일은 기업용과 개인용 영역을 불문하고 계정 수 및 트래픽이 많다. 올해 11억 명인 전 세계 모바일 이메일 사용자수는 향후 4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해 2018년에는 22억명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이기붕 하이웍스사업부 이사는 "더 많은 기업용 이메일이 메일함을 채우게 될 것"이라며 "이메일이 필수 솔루션으로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8-01 14:56:2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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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5461억…이통사 중 가장 선방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불법보조금 등 비정상적 시장 과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탓에 전분기 대비 1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054억원, 당기순이익은 4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6.4% 늘었다. 매출액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와 기업과 기업간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B2B) 솔루션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5% 늘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6월 말 기준 1538만명으로 전체의 55%를 넘어섰다. B2B솔루션 매출은 1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2분기 SK텔레콤은 기존·장기 가입고객의 혜택 강화에 주력했다. 지점·대리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30년간 통신비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는 '찾아가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찾아가자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은 총 310만여명에 달한다. 또 VIP·Gold 멤버십 등급 고객에게 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기존·장기 고객 만족도를 대변하는 지표인 해지율이 2분기 평균 1.9%를 기록했다. 2006년 연평균 해지율 2.0%를 기록한 이후 해지율이 2.0% 이하로 떨어진 것은 8년만에 처음이다. SK텔레콤은 2분기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하고, 미래 발전에 대한 지향점으로 '정보통신기술(ICT)노믹스'를 제시하기도 했다. ICT노믹스란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게 한다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개념을 뜻한다. SK텔레콤은 3분기에도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극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2분기 SK텔레콤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소모적 시장경쟁 탈피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과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3:40:46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