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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치면 '엠엘비파크' 글 나온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의 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이 '검색 편의 증가'와 '차별화'를 골자로 하는 '실시간 반응' 서비스의 개편을 7일 단행했다. '실시간 반응'은 검색어에 관한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네티즌 반응을 종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은 트위터 뿐 아니라 100여 개 이상의 국내 대표 커뮤니티까지 포함한 검색결과를 제공해 기존 포털의 실시간 검색을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타 포털의 실시간 검색의 경우 검색결과 대부분이 트위터 게시물로만 구성되거나 자사의 뉴스, 블로그, 카페 글로만 구성되지만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은 트위터 뿐 아니라 여론 영향력이 강한 국내 대표 커뮤니티의 콘텐츠까지 두루 제공해 사안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파악을 돕는다. 이는 국내에서는 온라인상의 여론과 이슈의 대부분이 트위터와 같은 SNS서비스 보다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촉발되거나 파급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때문에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을 이용해 검색하면 이슈에 대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네티즌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일 발생한 일본인의 위안부전시회 작품 훼손 사건과 관련된 키워드인 '만취 일본인'으로 검색할 경우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에선 트위터는 물론 '디시인사이드' '이지데이' '뽐뿌' '오늘의 유머' '루리웹' 등의 커뮤니티 글들이 함께 노출된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일인 8일 '류현진 중계'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에는 '엠엘비파크' '포모스' '클리앙' 등의 커뮤니티 글들이 노출된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화되고 성향이 뚜렷한 커뮤니티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슈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의견과 반응 확인이 가능하다.

2014-08-11 16:19: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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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디카 X-T1사면 세로배터리그립 공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한 고객에게 세로배터리그립 등 총 40만원 상당의 정품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X-T1은 APS-C 사이즈 대형 센서, 직관적인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0.77배율의 세계 최대 배율 뷰파인더, 초당 8연사 트래킹 AF, 방진·방습·방한의 터프한 설계, 리모트 콘트롤 지원 등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새로움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까지 X-T1을 구매한 후 9월7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29만9000원 상당의 정품 세로배터리그립(VG-XT1)과 9만9000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NP-W126)를 모두 증정한다. 세로배터리그립은 X-T1 전용 액세서리로, 줌렌즈나 대구경 렌즈 사용시 그립감을 한층 높여주며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 X-T1과 함께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X-샵을 비롯해 백화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할인양판점, 후지필름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전 판매 채널에서 진행되며 X-T1 바디 단품 및 렌즈킷 구매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X-T1 가격은 바디가 149만9000원, XF18-55mm 렌즈가 포함된 렌즈킷이 199만9000원이다.

2014-08-11 15:54:12 박성훈 기자
한컴 2분기 영업익 25%증가...역대 최대 실적 행진

한글과컴퓨터는 11일 지난 2분기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것으로 한컴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한컴은 올해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국망의 유통사들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개인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컨슈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전용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가 주요 제조사의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 탑재돼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한컴오피스2014'와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 '이지포토3'의 후속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HTML5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웹오피스를 출시해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기반 위에 웹오피스, 한컴오피스, E-북 저작도구 등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넷피스'를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하고 "내년에 더 많은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2015년에는 올해보다 실적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08-11 15:53:0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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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대놓고 촬영해도 된다? 올림푸스 이색 출사

올림푸스한국은 18일까지 올림푸스 고객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콘서트 '슛팅! 헬로 먼데이'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문화 출사단'을 모집한다. '문화 출사'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나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관람하면서 카메라로 직접 촬영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출사 이벤트다. 올림푸스한국이 업계 최초로 2007년 실시한 이래 카메라 업계의 대표적인 출사 행사로 자리 잡았다. 15번째 문화 출사 작품으로 선정된 '슛팅! 헬로 먼데이'는 올림푸스한국과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헬로 먼데이 콘서트'의 쇼케이스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 퍼니밴드는 대표적 레퍼토리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캉캉' '윌리엄텔 서곡' '싱싱싱'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금관악기 특유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선율에 타악기를 접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클래식뿐 아니라 팝, 재즈, 가요,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마임, 슬랩스틱 등으로 표현하는 신개념 퍼포먼스로 밴드 이름처럼 '퍼니'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출사단은 총 75명을 선발하며 동반 1인과 함께 입장 가능해 총 15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5일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되는 '슛팅! 헬로 먼데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촬영이 불가능한 공연 현장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공연 관람에 앞서 '사진작가 이두형과 함께하는 포토콘서트'에서 공연 촬영 팁과 렌즈 활용법, 포토스토리 전개 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2014-08-11 15:48: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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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유통법, 보조금 근절? "결합상품은 어쩌고…"

#경기도 일산에 사는 임미라(42·여)씨는 최근 집전화는 물론 인터넷, TV, 휴대폰까지 모두 L사로 갈아탔다. 소위 말하는 '결합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그는 이번 결합상품 가입으로 상품권을 포함해 총 55만원을 받았다. 인터넷 가입 대가로 20만원의 상품권을 받았고, 휴대폰은 3개월간 69요금제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32만원, 방송은 3만원을 받은 것이다. 임씨는 "집 전화를 묶어야 저렴하다는 말에 집 전화기가 없는데도 결합상품에 가입했다"며 "휴대전화도 3년 약정으로 가입했는데 기계가 별탈없이 작동해 위약금을 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의 10월 시행을 앞두고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통신, 방송의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가 많은 상황에서 기존 통신 부문에 투입되던 보조금이 인터넷 등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풍선효과는 풍선의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문제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경제용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자회사없이 결합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결합상품은 음식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세트메뉴와 동일한 개념이다. 단품만 주문해도 되는 고객에겐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기도 하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이점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통신사는 '합치면 반값', '결합할수록 할인혜택은 올라간다' 등의 매력적인 문구와 함께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재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가입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무선끼리 결합상품을 제외한 유무선 결합상품의 비율은 KT 33%, SK텔레콤 20%, LG유플러스 10% 수준"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업계는 통신사의 유무선 결합상품을 이전부터 문제로 지적해 왔다. 통신과 인터넷, 그리고 방송을 결합해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방송을 헐값 취급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상황이 바꿨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우며 알뜰폰(MVNO) 사업에 강한 드라이드를 걸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권역을 중심으로 사업하는 케이블 방송사업자들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할 기회가 열렸다. 이통3사의 통신망을 망구축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다 이를 통해 기존 경쟁의 걸림돌로 인식된 결합상품에 맞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CJ헬로비전이 2012년 방송통신결합서비스를 바탕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헬로모바일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티브로드 한국케이블텔레콤( KCT)가 현재 알뜰폰 사업자로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HCN 역시 알뜰폰 사업 진출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은 중요한 사업이지만 주력은 아니다"며 "하지만 통신사의 인터넷, 전화, 인터넷방송(IPTV) 유무선 결합 상품에 대한 대응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곧 시행될 단말기 유통법이 불필요한 보조금을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보조금을 탄생시키며 시장을 혼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통3사가 보조금 등 마케팅으로 1년에 지출하는 금액이 8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결국 그 돈이 결합상품이라는 이점과 통신사의 가입자수 수성이라는 동기와 어우러져 다른 방향으로 우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합 상품 가입자 수가 많은 상황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막는다고 보조금이 근절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다른 방안도 마련돼야 취지에 맞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단말기 보조금과 달리 결합상품은 보조금을 실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SK텔레콤은 상품 가격, 구성 등을 미래부에 인가를 받는 사업자고, 타 경쟁사도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8-11 15:46:09 서승희 기자
콘진원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서 국산게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17일 독일 쾰른메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4'에서 국산게임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콘진은 게임스컴 행사 기간인 13~15일 '게임스컴'의 B2B 전시장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엠게임, 소프트닉스, 게임어스, 아이트리웍스 등 24개 한국공동관 참가 업체들이 해외 주요 퍼블리셔, 바이어 등과 진행하는 1:1 비즈매칭을 포함한 해외진출 상담을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비즈매칭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참가 업체들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온라인 형태로 제작해 행사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배포했다. 또 현장에서의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통역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나라 게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영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 영국 기업 및 한국공동관 참가사 간 집중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리셉션 시간을 마련해 양국 기업 간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해외 게임기업들이 크리스마스 특수를 대비해 8월에 게임을 선주문하기 때문에 게임스컴에 참가한 국산 게임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국내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실속 있는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임스컴'은 개발자, 퍼블리셔,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 모두가 참가하는 종합 게임행사로 미국의 E3, 일본의 동경 게임쇼와 함께 세계 3개 게임쇼로 불린다. 올해는 '비즈니스 구역 ' '엔터테인먼트 구역 ''시티 페스티벌' '유럽 GDC' 총 4개 콘셉트로 구성돼 진행된다.

2014-08-11 15:16:2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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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수수료 못 올리면 방빼!"

아마존 "수수료 못올리면 방빼!" 디즈니 최신 DVD 예약판매 중단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 아마존이 주요 콘텐츠기업에 판매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응하지 않을 경우 판매 목록에서 아예 빼버리고 있다. 아마존의 미국판 '갑질'인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11일(한국시간) 아마존이 월트디즈니가 만든 일부 영화 DVD의 예약 판매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판매가 막힌 제품은 '캡틴 아메리카:더 윈터 솔져' '말레피센트' 등 대부분 최신작이다. 주요 외신들은 "아마존이 신작의 초기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예약 주문을 무기 삼아 디즈니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의 갑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미국 출판사 '아셰트'와의 가격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자 책 배송 기간을 한달가량 늘리는가하면 할인 판매를 중단하고 예약 주문도 받지 않았다.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통망을 조인 것이다. 하지만 여론은 아마존이 아닌 공급업체를 지지하고 있다. 스티븐 킹, 존 그리샴 등 미국 유력 작가 909명은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2면에 걸쳐 광고를 실었다. 이들은 "우리의 생계를 담보로 출판사와 협상을 하지 말라"고 아마존에 요구했다.

2014-08-11 14:48:3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