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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120번째 챔피언 '난폭한 야수' 나르 공개

국내 1위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20번째 신규 챔피언인 '나르(Gnar)'를 공개했다. '잃어버린 고리'라는 별명을 가진 나르는 전설속의 요정인 '요들'의 모습을 한 챔피언. 요정과 괴물의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형태에 따라 전혀 다른 성향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부터 일부 정보가 선 공개되면서 독특한 외형과 특징으로 인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본 형태인 '미니 나르'에서 전투에 참여하는 동안 쌓이는 분노를 모아 괴물 상태인 '메가 나르'로 변할 수 있으며 각각의 상태에서 전혀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미니 나르 상태에서는 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중거리 공격수로서 스피드를 활용해 적에게 지속적인 타격을 주며 메가 나르 상태에서는 강력한 군중 제어기와 폭발적인 순간 공격력을 자랑하는 난폭한 야수로 변한다. 각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완전히 달라진다. 대표적인 스킬로는 미니 나르 상태일 때 부메랑을 던져 피해를 입히는 '부메랑 던지기', 세 번째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슝슝,' 목표 지점을 향해 도약하고 착지 지점에 유닛이 있을 시 튀어올라 같은 방향으로 다시 점프하는 '폴짝' 등이 있다. 메가 나르 상태에서는 거대한 돌덩이를 던져 적과 그 주위에 피해를 입히는 '돌덩이 던지기', 땅을 내려쳐 적을 잠시 기절시키는 '쿵쾅', 점프해 착지 지점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우지끈'을 비롯, 근처의 모든 적을 목표 방향으로 던져버리는 강력한 기술인 '나르!'를 사용할 수 있다. 나르는 다양한 군중 제어기를 바탕으로 상단 공격로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변신시에는 전투에 직접 뛰어들어 아군을 방어하고 상태의 주요 공격수를 잡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변신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색다른 플레이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나르' 출시를 기념하여 한시적으로 신규 번들 패키지 3종이 할인가에 제공된다. '나르'와 '공룡 나르' 세트를 비롯, 귀여운 '요들 친구들' 세트와 이색적인 '변신 친구들' 세트를 8월 21일까지 1주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성 넘치는 신규 스킨들도 함께 공개됐다. 원거리 공격수로 인기가 높은 미스 포츈을 위한 '아케이드 미스 포츈'과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케일의 '라이엇 전경 케일' 등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새로운 유형의 변신형 챔피언이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색다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 개최될 챔피언스 결승과 9월부터 진행 예정인 롤드컵 등 LoL e스포츠에 대해서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4-08-14 10:18:0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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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사고 대응력 높인 '이동폴 기지국' 현장 도입한다

KT가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폴 기지국'을 현장에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폴 기지국은 이동과 조립, 그리고 해체가 가능한 경량폴대를 제작해 통신 장비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폴 기지국은 최대 14m 높이의 폴대에 안테나를 부착한 후 롱텀에볼루션(LTE)나 3G 신호를 송출하기 때문에 재난사고와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지형에 상관 없이 넓은 통신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산 정상에 설치할 경우 최대 10km까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이동기지국 차량의 커버리지는 1Km정도이다. 설치 속도도 빨라졌다. 이동기지국 차량 설치 시간이 12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반해 이동폴 기지국은 30분만에 설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자랑한다. 전송로를 무선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기술본부 상무는 "이동폴 기지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 기지국 솔루션"이라며 "국가 재난상황 등 비상 시는 물론 기존의 방법으로는 품질확보가 어려웠던 지역까지 KT의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동폴 기지국을 개발하기 위해 폴대 제작부터 기지국 설치와 현장 시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검증을 마쳤다. 특히, 당진 솔뫼성지, 서산 혜미읍성 등 교황이 방문하는 충청지역 주요 행사장에 이동폴 기지국을 투입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4-08-14 09:44:3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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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무선 홈시어터 피델리오 E5

깁슨의 자회사로서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가 혁신적인 분리형 무선 홈시어터 '필립스 피델리오 E5'를 출시했다. '피델리오 E5'는 심미적 만족감과 함께 풍부한 서라운드 효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홈시어터다. 2개의 메인 스피커와 2개의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 1개의 서브 우퍼로 구성됐고 극장에 온 듯 현장감 넘치는 음향을 제공한다. '피델리오 E5'는 평소엔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하다가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즐기고 싶을 땐 스피커의 윗부분을 분리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배치, 리어 채널로 쓸 수 있다. 지저분한 케이블 없이 깊은 질감의 서라운드 음향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 분리된 스피커를 방의 구석에 각각 배치하면 어디에나 고르게 퍼지는 사운드로 공간을 채울 수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홈파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HDMI, 블루투스(aptX®, AAC),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호환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 서라운드 음장 효과를 비롯해 고음, 저음 조절 등 모든 기능은 간편하게 리모컨으로 다룰 수 있다. '피델리오 E5'는 매끈한 기둥 모양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포근한 패브릭과 원목, 통가죽 소재가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홈데코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가격은 99만 9000원.

2014-08-14 09:16:2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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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통신강국과 만났다 "데이터 요금 낮추는 법"

통신기기를 넘어서 종합기기로 위상이 달라진 스마트폰이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통신강국과 만났다. 퇴근 길 게임을 즐기면서, 놓친 드라마를 보면서 통신요금 걱정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십분 활용해 데이터 요금 걱정에서 벗어나 보자 스마트폰 설정을 와이파이로 바꿔보자. SK텔레콤과 KT는 달리는 지하철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전국 지하철 객차 내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공항철도는 물론 공항리무진, 한강유람선 등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이 외에 서울 강남, 이태원 등 젊은 이들이 자주 찾는 주요 상권에도 총 44만곳(KT 20만곳, SK텔레콤 14만곳, LG유플러스 10만곳)의 와이파이존이 설치돼 있다. 데이터를 자가 생성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눝 앱'을 통해 일 최대 50MB, 월 최대 1GB의 데이터를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눝 앱에서 고객은 1회당 최대 10MB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을 하루 최대 5번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나 빨리 스마트폰을 돌리느냐에 따라 획득하는 포인트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눝 앱은 모든 통신사 고객이 설치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를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건 SK텔레콤 고객 만 가능하다. 광고를 보고 무료 와이파이 존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0Mbps 초고속 인터넷으로 구성된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인 U플러스존(전국 8만여 개)을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처음 1회 휴대폰 인증을 한 후 광고를 보면 된다. 그 후에는 U플러스존에 자동 접속된다. 특히 IBK기업은행와의 제휴로 은행 지점에서도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통해 무료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2014-08-14 09:03:01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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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결제서비스 시장을 잡아라!… 모바일 플랫폼 업체,이통사 경쟁 치열

간편 결제서비스 경쟁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전자상거래 시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온라인 결제가 본격 실시된다. 이 같은 정부 발표에 금융권, 카카오와 캠프모바일 등 모바일 플랫폼 업체, 이동통신사 등이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와 캠프모바일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에 소액 송금 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는 은행·카드사, LG CNS 등과 손잡고 금융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와 '카카오 간편결제' 등을 다음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삼성·신한·씨티 등 9개 카드사와 손잡고 9월 내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프모바일 역시 현재 밴드에 장착된 'N빵 계산기'라는 기능을 확장해 송금까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직 서비스 도입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금융권에서도 서비스 협력을 위해 주목하고 있다.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도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금감원 보안성 심의가 진행중인 자사 근거리무선통신(NFC) 특허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시스템 '셀프페이'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셀프페이는 신용카드 정보 등록은 물론 본인인증 단계에서 휴대전화에 직접 카드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신용카드를 갖다 대는 행위만으로도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도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 '케이페이(Kpay)'의 내부 개발을 완료했으며, 9월부터 기존 10만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간편 결제서비스 시장에 이통사도 명함을 내밀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나우 플러스'가 국내 결제사업자 최초로 인증부터 결제까지의 전체 프로세스, 보안 및 안전성, 정보보호 통합심의 등을 포함한 금감원의 엄격한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플러스'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앱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순수 결제시간만 놓고 보면 3초면 충분하다. 업계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모바일 뱅킹 이용자 수는 4993만명, 금액은 1조4133억원에 달한다. 만일 모바일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전자상거래가 보다 활발해지면 시장규모는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바일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은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이라며 "결국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는 기업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4 07:30:1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