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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넷마블'로 독립...10월1일 E&M서 분리

CJ넷마블이 CJ E&M으로부터 독립했다. CJ넷마블은 CJ게임즈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J게임즈와 CJ넷마블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넷마블이 CJ E&M의 종속기업에서 탈퇴하고 오는 10월1일 CJ넷마블과 CJ게임즈가 합병해 게임통합법인 넷마블로 새롭게 출범하는 안이 확정됐다. 또 오는 26일부터 개발지주회사 CJ게임즈의 사명은 넷마블로 변경되며 CJ 넷마블과 통합 후 합병법인의 사명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 게임즈와 통합해 유통 플랫폼과 개발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게임 사업의 전문성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인력규모만 2000명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개발인력 보유도 국내 최대 수준이 돼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서의 행보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게임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CJ넷마블은 CJ게임즈와의 통합작업 일환으로 오는 8월말 구로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CJ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사옥이전은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과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 개발사 모두를 구로 신사옥으로 입주하는 것"이라며 "향후 게임독립법인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정진해 나가면서 글로벌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 10여종 이상의 글로벌 신작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CJ 넷마블은 최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중국과 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가 국내 중국 모바일 게임 진출작 중 최고매출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흥행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2014-08-12 11:39:55 박성훈 기자
[서비스업대책]중소기업 전용 공용 TV 홈쇼핑채널 신설

정부가 내년 중소기업 전용 공용 TV 홈쇼핑채널을 신설하고 올해 12월 데이터방송 홈쇼핑 활성화 대책도 마련한다. 전 산업에서의 소프트웨어(SW) 융합을 촉진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확정,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 산업육성과 민간투자 촉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뒀으며, 성과 구체화 프로젝트 과제 4건, 제도개선 및 기반 조성 과제 3건을 내놨다. 우선 미래부는 중기 제품과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내년 중순까지 공용 TV홈쇼핑 채널 한 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홈쇼핑채널은 미래부 장관 승인사항으로 현재 CJ·GS·NS·현대·롯데·홈앤쇼핑 등 6개사가 사업을 시행 중이다. 당초 지난 2011년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중기제품 전용 홈쇼핑채널인 홈앤쇼핑이 설립됐으나 여전히 납품업체들의 방송수요를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제7 홈쇼핑 채널을 개설하기로 했다. 공용 TV홈쇼핑은 현재 30%대인 판매수수료율도 10~20%대로 낮춰 중소기업 및 농수산물 생산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방침이다. 미래부는 공적 자금으로 최소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보유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데이터방송 홈쇼핑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한다. 데이터방송은 소비자가 디지털TV를 통해 관심 있는 상품을 골라 구매·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등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SW융합클러스터 조성, SW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SW를 활용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업그레이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산업단지, 테크노파크 등 기존의 지역클러스터를 SW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해 대구, 올해 판교, 송도, 부산 등 3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이를 내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산업에서의 SW융합을 촉진해 신제품·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제품·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세계최초·최고를 지향하는 아이디어를 집중 지원하고, 기존 주력산업과 SW의 융합 등 SW를 활용한 신시장·신산업 창출을 통해 2017년까지 SW벤처 1800개, 고용 2만8000명을 육성할 전망이다. 국민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SW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SW를 활용한 재난대응체계 효율화 추진에도 나선다. 금융, 의료, 교통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매년 100여개 시설의 SW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난안전 대응체계 고도화 추진을 통해 5년간 2000억원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무제한 인터넷 주소 IPv6 도입의 확산도 추진한다. 미래부는 IPv6 도입에 대한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세제감면 연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IPv6 상용서비스 제공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2조1000억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2014-08-12 09:55: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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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통사 영업정지 쓰나미?…팬택은 어쩌나

이동통신3사에 대한 영업정지가 다음달 또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영업정지 기간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한 영업정지(14일, 7일)를 다음달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방통위는 양사에 대한 영업정지 기한은 결정했지만 부여 날짜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시 방통위는 통신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영업정지를 또다시 부과할 경우 이통사 외에 휴대전화 제조사나 유통사(대리점·판매점)에 막대한 피해가 미칠 점을 고려해 시일 결정을 미뤘다. LG유플러스가 제기한 행정심판도 걸림돌이었다. LG유플러스는 방통위에 영업정지 처분은 과도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한 결정도 이번달 확정될 방침이다. 업계에선 결국 방통위가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한 영업정지 결정을 철회하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영업정지 처분은 다음달 중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또 방통위는 이달 말 전체회의에서 지난 5월 보조금 과열 경쟁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놓고 위반 사업자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결의할 방침이다. 2기 방통위에 이어 3기 방통위에서도 보조금 과열 업체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암시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4월 이통3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불법 보조금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근거해 아플 정도로 처벌해 나가는 등 강력한 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만일 이번 전체회의에서 주도 사업자를 선별해 또다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경우 이들에 대한 영업정지도 다음달 중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통신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전에 모든 영업정지 처분을 부과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통3사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미 영업정지 처분 결정이 내려진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추가 영업정지를 받을 경우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경쟁사와의 가입자 유치 싸움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기로에 서있는 팬택으로써는 뼈아픈 결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통사에 한대라도 더 많은 단말기 판매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정지는 이통사에 단말기 선구매를 거부할 빌미만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45일간의 이통사 영업정지에 이어 9월 또다시 영업정지가 이뤄진다면 이통사뿐 아니라 휴대전화 제조사, 유통업체에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며 "방통위가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4-08-12 07:30:19 이재영 기자
안랩, 신종 스미싱 문자 정보 무료 제공 '푸쉬 알림서비스' 시행

안랩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속기 쉬운 신종 스미싱 문자 정보를 제공하는 '푸쉬 알림서비스'를 자사 스미싱 탐지 전용 애플리케이션 '안전한 문자'를 통해 무료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푸쉬 알림서비스는 스미싱 사기수법이 더욱 교묘하게 진화하는 반면, 스미싱 관련 최신 정보는 일반 이용자들이 쉽게 습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개발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제공되는 '안전한 문자' 앱을 설치한 뒤 알림 기능을 ON으로 설정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종 스미싱 문자 정보와 주의사항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이용자가 스미싱 문자를 받은 경우 주변 지인에게 이를 전달해 유사한 스미싱 사기수법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푸쉬 알림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문자 앱의 최신버전 업데이트 정보 및 관련 공지사항도 함께 제공하며, 스미싱 문자 및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URL의 탐지 결과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안랩은 스미싱 피해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앞선 기술로써 사회에 공헌하고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스미싱 탐지 전용 앱 안전한 문자를 개발해 지난해 10월부터 무료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문자는 최근 앱 다운로드가 최근 15만건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한 문자는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 탐지 ▲URL을 통한 웹 브라우징 실행 시 실시간 감지 기능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설정 여부 확인 등 3가지 다차원 보안 기능으로 스미싱 위협을 탐지한다. 정진교 안랩 제품기획실장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스미싱으로부터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미싱 관련 예방수칙 및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 인식을 높이고, 관련 피해가 줄이는데 안전한 문자 앱과 푸쉬 알림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1 18:21: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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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실리콘밸리 벤처 진출 세미나 개최

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19일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전문가인 김종갑 미국 매크로비아 파트너스 대표를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소비용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할 예정이며,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뿐 아니라 해외 진출 시 비용절감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의 창업 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처음 진출할 때 어느 곳을 기반으로 하는지, 현지 인력은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지사 설립에서부터 세금 및 법률처리까지 해외 진출 시 기업이 갖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 연사로 나선 김종갑 대표는 오랜기간 국내 유망 벤처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맞춤형 인큐베이팅' 서비스 전문가다. 정보통신부 산하 벤처지원 기관인 아이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주기술확산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및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대표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연경 르호봇 마케팅 담당 과장은 "최근 글로벌 창업을 준비 중인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사전 준비 부족과 현실적인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해외 진출 기업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1 17:32: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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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에이수스 '폰패드7 LTE' 30만원대에 전화도 되는 태블릿

'스마트폰은 화면크기가 너무 적고 태블릿PC는 전화기능이 없어 불편하고···.' 에이수스의 '폰패드7 롱텀에볼루션(LTE)'은 이같은 고민을 하는 모티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7인치 대화면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만 꽂으면 LTE로 연결해 바로 전화할 수 있다. 이렇게 큰 화면으로 과연 제대로 통화가 가능할까. 어색하긴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와이파이를 통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음성 통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워낙 큰 화면 탓에 유선 이어셋이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할 듯하다. 폰패드7 LTE의 가장 큰 장점은 '젠UI'다. 태블릿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최대한 간결하게 배치해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 알림센터를 통해 태블릿 설정도 어느 화면에서나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메모리 부스트, 계산기, 와이파이, 즉석사진, GPS, 모바일 데이터, 비행기 모드 등을 끄고 켜거나 세부 설정까지 터치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다. 특히 여러 색상을 사용한 아이콘들이 시원하고 역동적이다. 전면 위·아래 장착된 듀얼 스피커도 인상적이다. 에이수스의 '소닉마스터(SonicMaster)' 음장 기술을 통해 짱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차안이나 야외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듣는데 제격이다. 하지만 500만 화소에 불과한 카메라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에 불과해 휴대전화 초창기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일으킨다. 하드웨어적인 스펙이 다소 낮아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도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30만원 대에 불과한 '착한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2014-08-11 16:56:3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