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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열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계열사 멤버십 CJ ONE이 CJ나눔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에게 특별한 식사를 선물하는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은 누구나 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CJ ONE 회원들이 포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자신의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식 메뉴 및 밀키트, 식자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총 포인트 건 수는 7만7000만건으로 약 3억 6천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수혜 아동도 1만5000만 명이 넘는다. 올해는 12월 25일까지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의 협업으로 성장기에 놓인 결식 아동을 위해 고영양의 균형 잡힌 메뉴를 개발,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방학 기간 동안 끊기는 학교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등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8 10:0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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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홍범식號, 첫 조직개편…AI 중심 조직 신설

LG유플러스가 홍범식 신임 대표를 맞은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담그룹을 신설하며 AI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AX(AI 전환) 사업화 조직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범식 CEO(최고경영자) 체제를 맞아 시행하는 첫번째 조직개편이기도 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로 빠르게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을 신설한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은 B2C(기업-소비자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부문에 배치된다. 그룹 산하에는 '모바일에이전트 트라이브'와 '홈에이전트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각 조직을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한 애자일(Agile) 형태의 팀이 모인 '트라이브(Tribe)'로 구성해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AICC(AI컨택센터)·AIDC(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B2B(기업간거래) 사업에서도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이 이뤄진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CTO 직속으로 '에이전트/플랫폼 개발랩'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한다. CHO 산하에는 'AX/인재개발 담당'을 배치함으로써 전사 구성원의 AX 역량 확보 및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AX 기업으로의 전환에 또 다른 한 축인 '통신의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납 요금제 기반의 통신 플랫폼인 '너겟'이 컨슈머 부문으로 이동하고, 구독 플랫폼인 '유독'과 커머스 플랫폼인 '유콕' 등 플랫폼 서비스를 '구독/옴니플랫폼 담당'으로 일원화한다. 이밖에도 기존 CEO 직속 조직이었던 인피니스타, 아이들나라, CCO 조직을 컨슈머 부문 산하로 배치해 기존 B2C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이원희 HRBP 담당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AX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 "2025년을 새로운 성장 원년으로 삼아 통신 본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8 09:40: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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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무장한 韓 음원 플랫폼, 글로벌 공룡에 '도전장'

국내 음원 플랫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 판도가 흔들리는 가운데, 멜론과 플로 등 국내 플랫폼들은 AI 기반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달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한국에 출시했다. 사용자는 30분 주기로 오디오 광고를 듣는 대신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와 팟캐스트 등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후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자 수는 급증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스포티파이 신규 설치자 수는 전월 대비 198% 증가한 109만 명에 달했다. 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역대 최대치인 262만명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국내 플랫폼들의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지난달 국내 음원 플랫폼 사용자 순위에서 유튜브 뮤직은 754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멜론(706만 명), KT의 지니뮤직(291만 명)이 뒤를 이었다. 4위를 기록한 플로(217만 명)는 스포티파이(127만 명)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FLO)는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플로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음악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곡들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2000년대 해외 팝 들려줘"와 같은 검색어에 AI가 최적의 곡들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 서비스는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자연어 기반의 검색과 플레이리스트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조인트 임베딩 아키텍처' 기술이 적용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은 AI를 활용해 음질 개선과 사용자 경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믹스업' 서비스는 한 곡을 선택하면 유사한 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추천해 10~20대 이용자 비중이 40%에 이를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원의 특성을 분석해 최적 음향효과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EQ AI 마스터'와 음량 일관성을 유지하는 '음량 최적화' 기술도 탑재해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중음악 명반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과 틱톡 연동 저장 기능 등으로 서비스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에디션M은 국내 대표 음악 평론가들이 대중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명반과 장르별 명곡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KT의 계열사인 지니뮤직은 AI를 접목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빠른 선곡' 서비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곡 추천 기능으로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두 자릿수 성장했다. 또 AI 기반 음악 리메이크 플랫폼 '리라'를 선보이며 편곡·믹싱 작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라는 웹 환경에서 디지털 악보를 즉석에서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원스톱 작업 도구로, 창작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11-27 15:13: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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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어 AI 소프트웨어까지... 엔비디아, AI 주도권 확보 속도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발을 넓힌다. 막대한 자본과 세계적인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엔비디아가 AI 업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텍스트만으로 오디오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 '푸가토(Fugatto, Foundational Generative Audio Transformer Opus 1)'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푸가토는 텍스트와 오디오 파일을 함께 학습해 명령어로 설명한 음악, 음성(가사 등), 사운드의 모든 조합을 생성하거나 변형할 수 있다. 다양한 오디오 생성과 변형 작업을 지원하는 푸가토는 여러 훈련된 능력의 상호 작용에서 나타나는 창발성(emergent property)을 보여주는 최초의 기초 생성형 AI 모델이다. 창발성은 물리학 등에서 전체 시스템에서 나타난 특성이 예상한 각개별 조합을 뛰어넘는 현상을 뜻한다. 푸가토는 연구팀이 음성 모델링, 오디오 보코딩, 오디오 이해와 같은 분야에서 쌓아온 이전 작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초 생성형 트랜스포머 모델이다. 정식 버전은 25억 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하며, 32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가 탑재된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통해 훈련됐다. 라파엘 발레 엔비디아 응용오디오연구팀 관리자는 "푸가토는 데이터와 모델 규모에 따라 오디오 합성과 변형에서 비지도 멀티태스크 학습이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연이은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IT 업계는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두고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IT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AI 소프트웨어 개발은 지금부터 시작일 것"이라며 "자사가 사실상 독점 중인 AI 반도체를 가장 많이 확보 하는 건 당연히 개발사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인프라와 배경 속에서 확보한 막대한 자본을 인재 확보와 개발에 투입한다면 당연히 최상의 시너지 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AI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급속한 지형 변화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가 AI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메기효과(Catfish Effect)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업계는 매월 급속히 인기 소프트웨어가 바뀌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엔더슨 호로위츠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4개월 전인 2023년 9월과 비교했을 때 1위부터 50위 중 40%가 새로운 기업으로 교체됐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와 결합한 소프트웨어가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AI 시장에서 나타나는 행태는 스마트폰 시장 변화와 비슷해 이제 혁신 SW 등장과 성장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7 15:06:56 김서현 기자
컴투스, 게임 산업 이끌 인재 발굴 속력...개발과 스토리에 초점

컴투스가 최근 첫 번째 게임개발 공모전인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바일이나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 공모를 진행 중이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학생, 일반인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추진 배경이다. 이를 위해 총 4000만원이라는 큰 규모의 상금 외에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멘토링 진행,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공모전 취지에 맞는 특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지원서와 게임 기획서,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잘 보여주는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컴투스는 추후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2차 심사를 진행하고 1, 2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컴투스의 인재 지원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돼 왔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해 실력있는 스토리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데 힘썼다. 수상자 중에는 정식 도서를 출간해 등단한 사례도 있다.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교육 활동도 활발하다. 서버, QA, 블록체인 등 게임 및 IT 분야의 주요 직군에 맞춰, 강사진과 현업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게임 업계에 관심이 있지만 정보를 얻기 힘든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 탐색 프로그램인 '컴투스 멘토링 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컴투스가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풀이된다. 먼저, 직접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빠르게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모전이나 교육 프로그램의 성격상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그 중에서도 실력 있는 인원들을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로 컴투스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재들을 정식 채용한 사례가 있다. 또한 이 같은 인재 발굴과 지원에는 사회공헌적 의미도 있다. 실제로 컴투스는 송병준 의장의 주도하에 그룹 차원에서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분야의 인재 지원과 후원에 힘써왔다. 올해에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청소년 야구 지원과 비인기 스포츠 후원, 학회 및 대학교 후원 등을 진행했으며, 과거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지원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는 컴투스의 아이덴티티인 게임과 개발 인재 개발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를 위한 유망한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7 14:4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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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차세대 기술 접목한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SK브로드밴드(SKB)는 기존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가정용 무선랜(와이파이)7 공유기(AP)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이파이7(802.11be)은 기존 와이파이6(802.11ax)보다 속도와 확장성, 안정성을 끌어올린 차세대 규격이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지난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기업 간 거래(B2B)용으로 개발한 바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다. SKB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로 댁내에서도 전송 속도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SKB는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합해서 전송하는 '4K-QA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멀티링크 오퍼레이션' ▲간섭 신호를 피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리앰블 펑쳐'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대비 약 50% 더 빠른 속도와 다수의기기에도 안정적으로 기기 연결할 수 있다. SKB는 시범 테스트를 후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를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와이파이 품질 최적화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담당은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을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의 속도와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접목으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7 14:06:4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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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SM, 美 레이블 감마와 맞손…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데뷔 박차

SM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손잡고 글로벌 데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북미통합법인을 통해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어앨리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어앨리스는 올해 연말 정식 데뷔 싱글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와 SM, 감마는 디어앨리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판매,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 등 전방위에 걸친 데뷔 프로모션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함께 펼친다. 데뷔 이후에도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감마는 2023년 애플 뮤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의 래리 잭슨과 인터스코프 CFO 출신 아이크 유세프가 함께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자 미디어 기업이다. 이들은 어셔(Usher), 스눕독(Snoop Dogg)과 힙합 레이블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s), 릭 로스(Rick Ross), 섹시 레드(Sexyy Red)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래리 잭슨 감마 CEO는 "감마와 SM, 카카오엔터는 배경은 다르지만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창의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내년에 이어질 디어앨리스의 새로운 소식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혁 SM 공동 대표는 "디어앨리스는 SM의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탁월한 글로벌 음악사업 역량을 갖춘 감마와 파트너십을 통해 디어앨리스가 북미, 유럽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디어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이 보유한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결집된 의미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라며 "감마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어앨리스의 개성과 매력을 전세계 팬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7 13:53: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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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커머스, 하이트진로음료 D2C 쇼핑몰 구축 지원

NHN 커머스가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 전 라인업을 한곳에 모은 전용 D2C 공식몰 '진로토닉 브랜드몰' 구축에 자사의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그룹의 음료 부문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는 1976년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NHN 커머스와 손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토닉워터 전용 D2C 공식몰을 오픈했다. NHN 커머스가 제공한 샵바이 프리미엄은 브랜드몰 구축 및 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이다. 사용자 중심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몰 오픈 또는 리뉴얼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원하는 기능을 조합해 맞춤형 쇼핑몰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몰 구축 이후에도 오픈 API를 활용해 빠른 수정,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시에도 클라우드 기반 안정적인 서버 운영으로 유연하게 트래픽을 소화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유통업계 전반에서 자사몰 구축 및 강화를 통한 자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샵바이 프리미엄은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 덕분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자사몰 운영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7 13:39:5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