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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뉴트리션코트와 AI 헬스케어 응용 사업 협력 나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 기업 솔트룩스와 헬스케어 예방솔루션 전문기업 뉴트리션코트는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솔트룩스 본사에서 국내외 인공지능-헬스케어 응용 시장 분야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기술 제휴 및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가 선정한 3대 신산업 및 5대 수출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개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역량에 뉴트리션코트의 예방중심 헬스 데이터 수집과 현 알고리즘 고도화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더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양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뉴트리션코트는 의료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의사, 한의사들 및 임상영양학 석·박사들로 구성된 연구 개발 협력팀을 주축으로 국내 최초 혈액, 소변, 모발 검사결과 항목들의 상호 연관 관계의 기능의학적 분석을 통해 질병 예방 및 면역, 비만, 기능성 질환 등을 위한 음식, 건강 기능 식품, 운동, 생활습관 등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2021년 상반기 B2C 모델로 '웰코치' 앱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의 공정성 및 안전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식약처 및 KDRI(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등의 식영양 데이터를 기초로 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솔트룩스는 이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신사업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18 13:07: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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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컴퓨팅,가상 데스크톱 전용 단말기 판매 개시

윈도 가상 데스크톱 전용 단말기 RX420(RDP). /엔컴퓨팅 엔컴퓨팅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가상 데스크톱팀과 협력해 윈도 가상 데스크톱(WVD) 전용 단말기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된 엔컴퓨팅의 RX420(RDP) 및 RX-RDP+ 두 모델은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ARM CPU 기반의 WVD 전용씬 클라이언트다. 이를 통해 윈도 가상 데스크톱 구축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터 사용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MS 클라우드플랫폼 애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조직은 클라우드에 접속하기 위해 사용해야만 했던 고가의 PC를 대체하고, 3분의1 가격 이하로 손쉽게 연결하여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엔컴퓨팅의 RX 시리즈는윈도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설계된 안전하고 경제적인 고성능 씬 클라이언트로, 작고 가벼워 모니터 뒷면 부착이 가능하며, 간편한 구현 및 중앙 집중식 관리 기능도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방식의 가상화(VDI) 구축을 통한 스마트재택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MS 윈도 가상 데스크톱 사업 총괄 매니저인 캠 베드브래트는 "윈도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가 최근 들어 엄청난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엔컴퓨팅의 RX 시리즈는 윈도 가상 데스크톱을 위해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 강력한 보안과 비용을 절감하는 리눅스 기반의 단말기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을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송영길 엔컴퓨팅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엔컴퓨팅은 지난 17년 동안 데스크톱 가상화 및 그에 필요한 씬 클라이언트 컴퓨팅 기술 일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고유 브랜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누적기준 550만대 이상의 엔드 포인트 솔루션을 수출한 가상화 시장 선도기업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은 보안성, 유지보수, 관리 통제의 장점 외에도 불필요한 에너지를 대폭 절약하고, 업무 생산성과 연속성을 높여주는 기업 컴퓨터의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17 15:48: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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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증' 춘추전국시대… 편리성과 보안성 공통된 무기로 본격 경쟁 개막

네이버 인증서 화면. /구서윤 기자 지난 10일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사설 인증 시장 경쟁이 본격 개막했다. 아직은 운전면허증과 자격증을 대신할 수 없지만 다양한 기관과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시장 선점에 분주한 모습이다. 양사는 '편리성'과 '보안성'을 공통된 무기로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 네이버 인증서는 약 9개월 만에 54곳의 사업처를 확보했고, 발급 건수 200만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민간 인증서의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사용처와 발급 건수 기준, 모두 10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겠다는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12월에는 네이버 인증서가 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던 MOU의 결과물들이 가시화된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의 웹과 앱을 통한 연금 가입 신청 및 내역 확인 과정에서도 간편한 인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할 때에도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월간 500만명에 달하는 '청약홈' 방문자가 네이버 인증서만으로도 청약홈에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청약 신청부터 자격 확인, 당첨 조회 등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네이버 인증서는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사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흥국화재 홈페이지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됐다. 최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내년부터 학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을 통해 교내 시설을 출입하거나 출석 및 시험 응시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약 3만여 곳에서 활용 중인 네이버의 간편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기능에 네이버 인증서를 접목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지갑을 생성한 모습. /구서윤 기자 카카오는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톡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16일 출시했다. 당장은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없지만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됨에 따라 실물 지갑 기능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신규버전의 더보기 탭의 상단에 나오는 '안전하고 간편한 지갑을 만들어 보세요'를 누르고,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본인 명의 휴대폰 번호로 본인확인을 진행하면 지갑이 생성된다. 현재는 카카오 인증 이용자임을 증명하는 화면만 나타난다. 카카오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월 중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부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하고 각종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 24'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지갑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모바일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담기게 된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카카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신을 증명하고 자격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2017년부터 제공하는 카카오 페이 인증도 누적발급 2000만건을 돌파하며 민간 인증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1400만명 이상의 가입자와 200개 이상 이용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2-17 15:45: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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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페인, 중국 대표 통신사와 MEC 로밍 테스트 첫 성공

KT는 스페인 텔레포니카(Telefonica), 중국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과 본국의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MEC) 기능을 타국에서 그대로 서비스하는 'MEC 로밍' 기술 검증에 처음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MEC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중앙 서버까지 옮기지 않고 물리적 거리가 아주 가까운 곳(에지)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5G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와 같이 초저지연 기능이 필수인 5G 융합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KT는 이번 기술 검증에 MEC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했다. 이 앱은 KT의 '시즌(Seezn)' 콘텐츠를 가까운 에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로밍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시즌의 미디어 콘텐츠를 해당 국가 통신사 MEC 중 사용자의 위치, 앱이 요구하는 지연시간과 대역폭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곳에서 단말로 제공받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MEC 로밍 기술이 상용화되면 로밍 서비스 이용자들은 해외 방문을 하더라도 해당 지역 통신사의 MEC 인프라를 이용해 한국에서 즐기던 초저지연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KT는 이번 기술 검증이 전 세계 통신사 별로 각자 구축한 서로 다른 MEC 플랫폼도 문제없이 통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증명한 것이라 평가하고, 이 테스트가 글로벌 MEC 시장을 한층 확장시킬 것이라 내다봤다. 또 MEC가 도입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과 개발자들은 한 번만 서비스를 개발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동시에 진출이 가능해져 MEC 콘텐츠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T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3개의 글로벌 통신사와 국가간 MEC 기능을 연동해 특정 국가의 앱을 전세계의 5G 에지로 배포하는 5G MEC 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연동에 필요한 핵심규격은 지난 10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백서에 포함돼 2021년 6월 권고 표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검증한 MEC 로밍 기술 또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권고 표준에 후속 반영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KT 인프라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MEC 로밍 기술 검증을 통해 이용자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품질의 빠르고 안전한 5G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기술과 차별화된 통신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MEC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7 15: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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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닌텐도 스위치 '마녀의 샘3 Re:Fine' 패키지 국내 발매

닌텐도 스위치 '마녀의 샘3 Re:Fine'의 패키지 조기 구매 특전. /게임피아 게임피아는 클라우디드 레오퍼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와 협력해 키위웍스(Kiwi Walks)의 전면 감수 및 개발 협력 하에 이키나게임즈(IKINAGAMES)와 스튜디오 아트딩이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마녀의 샘3 Re:Fine(리파인)'의 패키지 제품을 17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마녀의 샘 시리즈는 '공포의 마녀'라 불리는 신족의 소녀를 주인공으로, 2015년부터 인디 개발사인 키위웍스가 유료 스마트폰 앱으로 발매해 누계 17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마녀 육성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판은 캐릭터 그래픽을 전면 리뉴얼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및 일본어의 캐릭터 음성을 신규 수록했다. 여기에 이번 작품 만의 오리지널 이벤트도 추가했다. 마녀의 샘3 리파인 패키지 초회 생산 제품에는 조기 구매특전이 포함되며, 콘셉트 아트북과 사운드트랙 CD, 전용 박스 및 아이루디 코스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의 심의 등급은 12세 이용가이다. 발매 및 게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클라우디드 레오퍼드 엔터테인먼트 트위터 및 게임피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2-17 14:3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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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에 231억원 투입...골든타임 확보해 생존률 높일 것

지능형응급의료서비스 주요 시스템 구성도. /과기정통부 응급환자 발생에서 구급차 이송, 병원 응급실 전 구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하는데 2021년까지 3년간 총 231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존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연세의료원을 중심으로 7개 의료기관,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14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의 연구개발(R&D) 성과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18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이 51억원을 투입해 2년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2개 지역에 보급·확산하는 사업으로, 응급환자 발생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고 일관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및 소방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심정지 등 4대 중증응급환자의 맞춤형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응급실 이송을 통해 적시치료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응급환자의 음성, 영상, 생체신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5G 망을 통해 통합플랫폼에 전송할 수 있는 구급차내 장비와 응급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의료기관내 응급실 단말기를 추가 지원한다. 지능형응급의료서비스는 통합플랫폼에 전송된 응급데이터를 분석해 구급차 내 구급대원에게 ▲표준 응급처치방안 제시 ▲구급활동일지 작성지원 ▲최적이송병원 경로 등을 제시하고, 응급실 전문의들에게는 구급차내 상황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응급환자 도착 전 최적의 치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능형응급의료서비스'를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해 환자 발생부터 최적 병원 이송까지 각 단계별로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이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하는 상황을 시연하고 참석자들에게 중계했다. 행사장 외부에 전시된 119구급차에서는 구급차 내부에 설치된 응급환자 데이터 수집 장치들을 소개하고, 응급환자 데이터 측정 및 분석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디지털뉴딜' 현장점검 열일곱 번째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ICT 역량이 응축된 결과물"이라며 "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기술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장혁재 사업단장은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응급현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12-17 14:00: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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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운전기사’ 현실화...세계 최초 5G 자율주차 공개

#승용차를 타고 빌딩 앞에 내린 A씨는 차를 정문 앞에 두고 건물로 들어선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모바일 앱으로 근처 주차장을 찾고, 앱 화면에서 빈 주차공간을 터치하자 승용차가 스스로 해당 장소로 이동한다. 약 800미터를 이동한 승용차는 주차장 진입로 차단기를 통과해 지정 받은 자리로 단숨에 들어간다. A씨의 모바일 앱에선 주차 완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한 번쯤 꿈꿔본 '나만의 AI 운전기사'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른바 '부르면 오고, 보내면 가는' 인공지능(AI) 무인 차량 기술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LAB',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컨트롤웍스'는 1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LG유플러스-한양대-컨트롤웍스 손잡고 세계 최초 5G 자율주차 기술 선보여 5G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스스로 인근 주차장을 찾아가 빈 자리에 주차하는 '자율 발렛파킹(대리주차)' 개념이다. 통제되지 않은 도로와 공영 주차장에서 5G 자율주행과 주차 기술을 연계해 선보인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시연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가 차량 무인 원격호출 기술을 선보인 이후 약 1년만이다. 이를 통해 차량이 스스로 오고, 사람이 승차하면 자율주행하고, 하차하면 혼자서 주차장으로 이동해 주차하는 '무인차 시대'의 근간이 완성됐다. 자율주행 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LAB) 교수는 "주행 이후 반드시 주차가 뒤따르는데, 영화 속에서 스스로 움직이고 주차하는 배트맨 자동차가 실제로 구현된 셈"이라며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했음에도 인근 주차장을 알아보고, 빈 자리를 찾아 헤매고, 어렵게 주차를 한 후 다시 목적지로 걸어오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선 교수는 간담회 후 가진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로 137분을 모시고 먼저 비공개 실증을 진행했는데, 참여자들 모두 자율 발렛파킹이 너무 좋은 서비스이며,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신기술이라 평가했다"며 "92~93%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여성,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증은 1월 중순 서울시와 협의해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연서 차량-신호등 통신 기술로 신호인식 오류 '제로화', 주차는 '단 한 번' 후진으로 끝내 이번 시연에는 지난해 선보인 5G 자율주행차 'A1(에이원)'이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탑재된 ▲5G 자율주행 기술 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이 더해졌다. 또 모바일 앱 서비스를 연계해 운전자가 차량 조작·위치 파악을 손쉽게 하도록 했다. 공개 시연은 서울시 상암 5G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진행됐다. A1은 'YTN뉴스퀘어' 건물에서부터 상암1공영주차장까지 약 800m 거리를 5분간 이동한 후 빈 주차공간에 자리를 잡고 스스로 시동을 껐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은 A1에서 내린 운전석 탑승자가 모바일 앱으로 5G 자율주차를 명령하는 순간이었다. 극장 예매 시스템에서 빈 좌석을 선택하듯, 인근 주차장을 검색해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터치하니 자동차가 스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 총 5개의 횡단보도와 3개의 교차로를 만났다. A1은 신호등과 통신(5G-V2X)으로 소통하며 매 순간 주행을 지속할지, 제동을 시작할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했다. 주행 중에는 차량에 장착된 라이다, 레이다 센서 정보로 A1의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했다. 이를 통해 전·후·측방 차량의 차선변경과 갑작스러운 끼어들기에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A1이 목적지인 상암1공영주차장 진입로에 들어서자 난관이 예상됐다. A1이 대형 SUV(현대차 GV80)인 것에 반해, 주차장 입구는 번호판 자동인식을 위해 다소 협소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A1은 작은 접촉도 없이 차단기 아래를 자연스럽게 지나갔다. 이후 시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5G 자율주차가 시작됐다. 주차 공간을 맞추기 위해 전진과 후진을 몇 회 반복하는 사람과 달리, 단 한 번의 후진으로 주차가 마무리됐다. 특히 차량 좌우의 여유 공간이 마치 자로 잰 듯이 동일해 현장에서는 '사람보다 낫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기반한 5G 자율 주행·주차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자동차 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2-17 12:04: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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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합류한다

KT는 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16일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현모 KT 대표,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KT KT는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은 관악구에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를 만들고,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KT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하며 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혁신기반 벤처 발굴 및 유치 ▲벤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서울대 학생과 교수 등 우수 인적자원 투입 ▲ 멘토링, IR(기업설명회) 등 역량강화 교육 제공 ▲우수 벤처 투자 연계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KT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KT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참여하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년간 100억원의 서울시 지원 외에도 관악구와 서울대가 각각 55억원, 105억원의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총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도 마쳤다.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와 정보기술을 선도하는 KT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공고히 함으로써 관악S밸리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실리콘 밸리나 중관촌처럼 관악구가 세계적인 창업중심지로 변모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는 우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물론 이를 사업화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악 S밸리 내 서울대, 관악구, KT의 참여는 지역-대학-산업이 연계된 혁신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혁신창업국가를 핵심으로 하는 국가 정책에 KT가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T의 인큐베이션, 관악구의 정책적 지원, 서울대의 인적 지원 등의 힘을 모으면 혁신창업의 효과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7 10:53: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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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세계조선호텔에 ‘로봇 버틀러’ 도입한다

KT가 AI 호텔로봇을 신세계조선호텔이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입할 계획이다. /KT KT가 신세계조선호텔과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로보틱스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내 AI 호텔로봇을 적용하는 데 협력한다. AI 호텔로봇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도입될 예정이다. '로봇 버틀러' 역할을 하는 AI 호텔로봇은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 첨단 ICT를 적용해 호텔 내 지정한 모든 공간을 오간다. 직원이 목적지를 설정하고 고객의 요청 물품을 배달 로봇에 넣으면, 호텔 엘리베이터와 통신을 통해 스스로 엘리베이터 탑승 후 층간을 이동한다. 배달 로봇이 객실 앞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했음을 알리고, 요청 물품을 고객이 직접 픽업할 수 있다. KT 기업고객본부장 박정준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KT의 AI 기술이 신세계조선호텔의 DX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KT는 앞으로도 호텔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DX 혁신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브라이언 백 신사업 본부장은 "KT와의 MOU 협약을 통해 신규 호텔에서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7 10:09: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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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등학교 고학년에 맞는 LTE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 24 단독 출시

SK텔레콤 홍보 모델이 SKT 전용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을 선보이고 있다. 17일부터 22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한 선착순 고객 500명은 24일 출시일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에 꼭 맞는 LTE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을 오는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만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A21s ZEM'의 출고가는 31만4600원이며 ▲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21s ZEM'에는 지난해 KCA한국소비자평가 앱 어워즈의 자녀케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는 SKT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와 자녀는 상의를 거쳐 ZEM 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A21s ZEM'은 주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무료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네이버 어학사전 앱은 물론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회화·단어퀴즈 앱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등 영어·코딩, 중고교 강좌 등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쿠폰도 주어진다. 스마트폰 구매 고객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21s ZEM' 제품 박스에는 초등학생이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 손쉽게 사용 가능한 선불식 용돈카드 '코나카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 2종, 스트랩,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이 동봉돼 있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22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한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바로도착 주문 고객은 24일 출시일에 스마트폰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며, 그 외 지역 고객은 MMS 기프티콘으로 아이스크림 케익을 받는다.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고객은 ▲ablue 커블체어 키즈 ▲모토로라 Squads Kids 300 ▲카카오프렌즈 문구용품 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구성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17 10:08:5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