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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 오프라인 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업...시너지 높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빨라짐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IT스타트업들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 모노랩스·H2O호스피탈리티·모토브·디버·쉐어그라운드·미러로이드코리아 등 IT 기업들은 약국, 호텔, 택시, 미용실, 퀵배송 기사, 동대문 매장과 협업해 오프라인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이후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위기를 맞고 있어,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랩스는 약국과 상생을 위한 'IAM____(아이엠)'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신촌 독수리약국에 키오스크를 처음 설치했으며, 3~4월에 7곳의 약국에 추가 오픈했고, 이마트 성수와 죽전점에 '아이엠' 직영 매장도 2곳 오픈했다. 또 상반기 내 20곳으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노랩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 포장 및 정기 배송, 섭취 습관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난 4월 '건기식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가 통과돼, 직영 매장과 약국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국이나 건기식 매장에 키오스크를 비치해 방문자가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 등 설문조사를 마치면 AI가 건기식을 추천해주며, 기존 약과 중복해 먹는 건 문제가 없는 지 등 매장 약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후 키오스크서 필요한 제품만 구매하면 소분해 배송해준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최근 건기식을 해외 직구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약국서 구입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데, '아이엠' 서비스를 통해 약국과 수익을 나누게 된다"며 "약국은 건기식 재고를 쌓아놓을 필요가 없고, 정기적 약국 방문을 통해 단골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IT 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선보여, 호텔의 고정 운영비를 40~50% 절감하고, 호텔 매출도 5~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호텔에 온라인 체크인, 체크아웃 시스템과 스마트락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챗(Chat) 기반의 C/S팀이 365일 모든 객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주하는 프론트데스크 인력을 없애고 하우스키퍼들이 건물 내 상주할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고객도 비대면을 선호하는 추세에서 프론트데스크에 거치지 않고도 자동 체크인·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모토브는 택시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디 광고 플랫폼을 선보여, 이 플랫폼을 탑재한 900여대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모토브는 올해 안에 제휴 택시를 3000~4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택시 기사들에게 약 10% 정도의 수익을 배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택시기사에게 지급한 금액만 누적 13억원에 달한다. 택시의 상단 표시등에 32개의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탑재된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간·장소·상황에 맞게 광고를 재생해주거나 공공 정보도 전달할 수 있다. 모토브 관계자는 "수집된 광고를 활용해 데이터 사업도 진행하는 데, 인천시와 공동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유동인구, 골목길 밝기를 수집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위험 지역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위험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상해 순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디버는 스마트 메일 센터 '디포스트'로 기존 기업이 수기로 운영하며 분실 우려, 물품 수취 확인 등 정보 관리와 과다한 비용 청구 등 문제를 겪던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해 고객사가 급증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퀵회사, 인력관리회사 등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버가 개발한 플랫폼 내에서 누구나 퀵배송 파트너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현재 1만3000여명이 배송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 교통수단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버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500여곳, 누적 21만건에 이른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쉐어그라운드는 동내문에서 소매상을 대신해 도매에서 물건을 구입해주는 '사입삼촌'을 중심으로 수기로 운영해오던 B2B(기업간) 거래를 디지털화한 사입 토털 관리 플랫폼 '셀업'을 운영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업은 지난해 누적 거래액 220억원을 돌파했다. 앱을 통해 소매상이 주문을 입력하면 도매상이 주문을 받고, 사입삼촌은 해당 내역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이 주문장이 없어도 자동으로 정산, 부가세 관리, 업체 관리가 가능해졌다. 미러로이드코리아도 AI 기반 가상피팅 단말기인 '미러씽크'를 국내 미용실에 86대 공급했다. '미러씽크'는 AI가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제공해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 얼굴정보를 통해 고객 스타일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과거 모습도 확인할 수도 있어, 미용실의 고객 관리에 도움을 준다.

2021-05-09 10:5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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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신세계와 콘텐츠 사업 '맞손'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 마인드마크 김은 대표,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 KT그룹과 신세계 그룹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마인드마크 산하의 드라마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329'와 '실크우드'의 제작 역량을 포함해 양사가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T 스튜디오지니와 마인드마크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동명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협업해왔다.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와 그에 의해 아버지를 여읜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윤계상)와 프로파일러(고아성)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범죄 심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윤신애 대표가 이끄는 스튜디오329에서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329는 지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제작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기존의 단순 형사물과 다른 차원의 심리 추적 스릴러이자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이면의 정서를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제작사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드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마인드마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는 "양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0:06: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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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네이버 간편인증으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제공

모델들이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번거로운 온라인 본인인증 및 카드결제를 거치지 않아도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과 관계없이 유샵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4.4%, 41.6% 증가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며, LG유플러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09:44:54 김나인 기자
통신3사, '패스'로 농협과 인증·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이동통신 3사는 농협과 손잡고 패스(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한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패스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한다.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3사와 농협은 패스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패스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패스' 플랫폼을 통해 자사 마이데이터 금융 상품을 홍보하고 가입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SKT는 비대면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스 통합인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패스 통합인증'은 통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본인확인 ▲전자서명 ▲신분증 확인 등 여러 인증 서비스를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결합해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서비스다. 한편, 통신3사의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20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4월 말 기준 2800만 건을 넘어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7 10:28: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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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 설립…웹툰 사업 본격 진출

각 사 CI.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웹툰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신설한 합작투자회사(JV) 정글스튜디오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공동 설립됐다. 컴투스가 전체 지분의 56%, 케나즈가 나머지 44%를 보유한다. 앞으로 추진할 웹툰 등 콘텐츠 제작은 관련 분야의 탄탄한 노하우를 가진 케나즈 이우재 대표가 정글스튜디오의 대표직을 맡아 직접 진두지휘한다. 케나즈의 작가 20여명이 핵심 인력으로 투입된다. 정글스튜디오는 컴투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과 케나즈의 제작 노하우 등 양사의 우수한 경쟁력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콘텐츠 중심의 IP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우선 컴투스의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다수 웹툰을 내년 1분기 연재를 목표로 제작한다. 또 컴투스의 여러 게임 타이틀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정글스튜디오만의 오리지널 웹툰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 측은 "이번 정글스튜디오의 설립을 통한 웹툰 사업 진출로 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7 10:2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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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미국으로 R&D 조직 확대...‘글로벌 리서치’ 기능 강화

네이버 연구진들이 학계와의 연구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교류의 장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에 600명 정원의 2배인 1200여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는 7일 국내외 검색 및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자에게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부·대학원생 등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의료, 자율주행,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가 신청해 검색 및 AI의 활용 분야가 사회 전반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서치 CIC의 강인호 책임리더가 키노트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 검색이 글로벌 유수의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학술적 성과를 소개했다. 음향 음성 신호처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ICASSP 2021'에서 논문 14편이 채택됐고, 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분야 학회인 'CVPR 2020'에서는 7편이,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인 ACL과 EMNLP에서는 지난해 6개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학회에서 40여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만큼 검색 및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이 처음 시작된 2016년 대비 무려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는 서치 CIC, 클로바 CIC, 네이버랩스유럽 등 네이버의 각 연구개발 조직의 끊임 없는 기술 교류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가 연구한 AI 기반 기술들은 추천 및 검색 서비스 등에 적용돼 상용화되고 있다. 현재 AI 기술 기반의 상품 추천시스템 '에이아이템즈(AiTEMS)', 장소 추천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 콘텐츠 추천시스템 'AiRS(에어스)'등으로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강 책임리더는 "AI 검색도구의 경우,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올 1월 대비, 4월 이용량이 24% 이상 증가했다"며, AI 기반 검색 도구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BERT로 대표되는 딥러닝 모델과 대용량 생성 언어모델 GPT3를 검색 서비스 전 분야에 적용하면서 한국어 외에 다양한 언어에서의 의미 기반의 이해를 통해 성능 향상을 경험하면서, 네이버의 기술과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강 책임리더는 네이버가 2019년 조성한 기술연구 네트워크인 '글로벌 AI 연구벨트'가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한국-일본-프랑스-베트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술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며, 미래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합류한 김진영 책임리더를 소개했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에서 정보 검색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냅(Snap)에서 검색 및 추천시스템의 평가 및 유저 모델링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김 책임리더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개발 인력을 채용해 북미 지역에서의 R&D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책임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한국과 미국 등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 김진영 책임리더는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검색 및 추천 서비스에 데이터 사이언스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사례를 적용하고, 서비스 개선 및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네이버가 글로벌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시기에 국내외 유능한 인재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7 10:22: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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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4개 기관과 손잡고 'Saas N' 프로그램 선보여

네이버클라우드가 중소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SaaS N(Successful And Absolute SaaS in Ncloud)'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본투글로벌센터, 요즈마그룹코리아, GS글로벌 등 각 분야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SaaS N은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SaaS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각 전문 기관과 다각적 협업 모델을 구축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술 지원, 비즈니스 지원, 글로벌 판로개척 등 총 3단계에 걸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이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기술 지원은 네이버클라우드와 KOSA가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로그램 전반 운영 및 참여기업 발굴, SaaS를 서비스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하며 KOSA는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솔루션 전환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맡는다. 완성된 SaaS 솔루션은 글로벌 진출을 고려한 비즈니스 지원으로 연결된다. SaaS 현지화를 위해 본투글로벌이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요즈마그룹코리아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수익 최적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투자 연계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GS글로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를 확장하고 해당 SaaS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을 매칭해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네이버클라우드가 SaaS N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SaaS솔루션을 육성하면 네이버클라우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글로벌 상생 모델을 발굴로 K-Cloud 위상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SaaS 글로벌 전문가, 해외 네트워크 전문가 등 각 영역의 내로라하는 기관과 유기적 협업으로 SaaS N의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SaaS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7 10:21: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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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생태계 경쟁력 확보가 관건…머리 맞댄다

정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앱 생태계 문제가 화두에 오른 만큼 규제 개선 등 정부의 움직임이 가속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앱 마켓 사업자, 콘텐츠 개발사 등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전반의 현황 및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앱 마켓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게임·OTT·음악 등 콘텐츠 분야별로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앱 마켓 사업자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게임 기업,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 사업자와 지니뮤직, 플로 등 음악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조경식 제2차관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해 나가는 가운데, 모바일 앱 생태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 마켓 사업자에게는 "콘텐츠 입점을 확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앱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게임 개발사에게는 "지적한 다양한 규제이슈를 ICT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는 "정부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마련한 만큼 콘텐츠 투자 확대·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주요 전략과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앱 생태계 활성화 문제는 디지털 사회에 진입하면서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막강한 글로벌 사업자인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로 인해 '갑질'이라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구글은 지난해 9월 구글플레이에 입점한 앱에 자사 결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결제액의 30%를 수수료로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앱 생태계 문제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게임 앱 업체인 에픽게임즈가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을 두고 소송을 벌인 재판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IT 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원스토어는 최근 상장(IPO)이 가시화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조경식 제2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앱 생태계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다양한 걸림돌을 찾아내고, 관련 부처·유관기관 등과 함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6 16:20: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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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SG 강화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네이버가 지난 3월 5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데뷔 발행에 이어, 5일 3억 달러 규모의 증액 발행에도 성공했다. 특히, 네이버의 이번 해외사채 리오프닝(Re-opening)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발행된 5억 달러 규모의 2026년 만기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에 대한 투자자들의 꾸준한 추가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채권을 추가로 증액하는 리오프닝을 진행해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오프닝까지 포함해 총 8억 달러가 된 네이버의 지속가능채권 규모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네이버 측은 당초 2억 달러 규모로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해외우량투자자들의 실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목표금액을 상회하는 3억 달러를 증액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8%, 유럽 12%를 배정받았고,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66%, 은행 및 PB 33%, 보험사 및 기타 투자자 1%를 배정받았다. 네이버는 5일 오전 미국채 5년 대비 110 bps area에 최초 금리 가이던스(Initial Price Guidance)를 제시해 북빌딩을 개시했다. 오후 7시경 최종 금리 가이던스(Final Price Guidance)는 미국채 5년 대비 85 bps 로 제시했고 당시 투자자 수요 최대 금액은 10억 달러 수준이었다. 통상 목표 금액 대비 3~4배수로 수요를 모집하는 신규 채권 발행과 달리, 리오프닝은 이미 발행한 5억 달러 채권을 증액하므로, 실수요 위주인 점이 큰 차이점이다. 리오프닝 방식에도 불구하고 최대 주문 기준으로 조달 금액 대비 3배 이상 수요를 모집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증액 발행과 관련해,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네이버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했고, 증액 발행을 감안해도 낮은 수준의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이번 리오프닝을 계기로 네이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신뢰를 재확인했고, 향후 친환경사회적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2021-05-06 14:46:3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