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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 출시

애경산업이 고농축 고급 섬유 관리 브랜드 르샤트라에서 캡슐 세탁세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한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는 강력 세척, 향기, 실내건조,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걱정 성분 무첨가까지 5가지 핵심 기능을 한 데 담은 제품이다. 각종 생활 얼룩을 제거하는 7종의 특화 파워 효소를 함유해 깨끗한 세탁을 돕는다. 특히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직접 추출한 허브 에센셜 오일을 처방해 세탁을 거친 섬유는 깊고 풍부한 향기를 전달한다. 꿉꿉한 냄새의 원인 물질을 관리해 실내 건조 시에도 빨래의 상쾌함을 유지해 준다. 르샤트라 올인원 퍼퓸 캡슐세제는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작약 향기가 가득한 '피오니'와 깨끗하고 보송한 솜이불 같은 느낌의 '클린코튼'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신제품 강화로 캡슐 세탁세제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 확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 세탁세제 시장은 연평균 42% 성장하고 있다. 간편한 계량과 사용법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애경산업의 캡슐 세탁세제 매출 또한 연평균 64%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간편하지만 확실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세탁 기능을 강화한 캡슐 세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4:27: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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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노베어 파트너스 데이'..."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협업 강화"

대웅제약은 31일 서울 잠실 선착장 비 워크에서 '대웅제약 이노베어 파트너스 데이(디지털 헬스케어) 위드 네이버&제이앤피메디'를 개최한다. 대웅제약이 주최하고 네이버와 제이앤피메디가 공동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3사가 함께 발굴해 육성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다. 투자부터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에 걸친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공동 추진한 '디지털 1등 전략'을 소개한다. 양사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확산하며 매출 창출, 사업 확장 등에서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약 100여 명의 벤처캐피털(VC) 투자자와 10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기술 경쟁력, 미래 비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망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웅제약 손태경 C&D기획조정실 실장은 "제약, IT, 임상 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헬스케어 기업의 발굴부터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4:23: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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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내년부터 ‘유료’…입장료 최대 1만원 [이슈PICK]

국립중앙박물관이 내년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된다. 2008년 전면 무료화 이후 약 19년 만이다.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대표 문화 공간이 '유료'로 돌아서는 셈이다. 기획예산처는 30일 2027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통해 국립시설 이용료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대비 지나치게 낮거나 장기간 유지된 이용료를 조정해 '수익자 부담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의 상징적인 사례가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정부는 관람객이 일정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입장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성인 기준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원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약 1000엔(약 950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가격대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 성인 2000원이던 입장료를 전면 폐지하며 무료 정책을 도입했다. 당시에는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이후 약 17년간 무료 운영이 이어지며 대표적인 '무료 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최근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혼잡 문제가 심각해졌다. 지난해 방문객 수는 6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지하철역 입구까지 줄이 이어질 정도로 붐비며, 전시 관람이 어려울 정도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결국 무료 정책이 '접근성 확대'라는 장점과 함께, '과도한 혼잡'이라는 부작용을 낳은 셈이다. 정부는 유료화를 통해 관람객을 일정 부분 분산시키고, 운영 재원을 확보해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니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번 변화는 국립중앙박물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경복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조선왕릉 등 다른 국립시설 역시 입장료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경복궁은 3000원, 덕수궁과 조선왕릉은 1000원이지만, 최대 두 배 수준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 무료였던 공간이 유료로 바뀌는 변화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이제는 혼잡을 줄이고 질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2026-03-30 14:21:0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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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종근당' 파트너십 확대..."플랫폼 기술로 신약개발 도전"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은 종근당과 협력해 '어피맵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난치성 암 질환에서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유연하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연구를 전개하기 위해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하기로 합의했다. 앱클론이 보유한 '어피맵'을 활용한 이중항체 플랫폼은 종양 미세환경 등에 특화됐다. 암 질환이 발생하는 특정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한다. 기존 면역 항암제가 가진 전신 독성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능은 높이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종근당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신규 항체를 융합해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치료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서로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한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5월 122억원 규모의 앱클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단일 주주 기준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율은 7.33%다. 또 종근당은 앱클론의 혈액암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국내 독점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당사의 어피맵 플랫폼을 이용한 T 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종근당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앱클론이 보유한 독창적인 어피맵 플랫폼은 타겟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T 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으로, 종근당의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과 접목하면 여러 암 질환군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대 주주로서 재무적 투자는 물론, 종근당의 신약 개발 역량과 임상 노하우를 더해 혁신적인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4:19: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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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AI 진로·진학 코치 고도화…중1까지 대상 확대

서울시가 서울런에 'AI 진단-미니상담-1대1 심층 상담'으로 이어지는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AI 코치는 고도화하고, 이용 대상은 중1까지 확대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런 회원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AI 코치'를 고도화하고, AI 분석 결과를 전문 상담교사가 설명하는 '미니 진로·진학 상담'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개편으로 서울런은 AI 진단부터 미니상담, 맞춤형 1대1 심층 상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만 24세가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중학교 1학년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교육 취약계층의 정보 부족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고교학점제 준비 등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더 이른 시기부터 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진로·진학 AI 코치'는 학생이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학업 성취도와 관심 분야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리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기능을 확대·개선해 제공된다. 학년별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중학교 1학년 이상은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진로와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이상은 학생부 평가와 탐구 보고서 작성을 지원받는다. 수험생은 수시·정시 합격 예측과 AI 모의 면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미니 진로·진학 상담'은 AI가 만든 개인 맞춤형 리포트를 전문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1대1 온라인 상담으로 해설하는 방식이다. 상담 시간은 30분이다. 시는 이용자가 AI 분석 결과를 더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지난해 시범운영 참여자 의견도 반영했다. 당시 설문에서는 'AI 분석 결과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0%를 차지했다. 시는 AI 분석과 전문가 해설을 결합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AI 코치 이용 후에도 심층 상담이 필요하면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연간 최대 4~6회까지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N수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 진로 설계와 학습계획 수립, 고입·대입 전략,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화 상담 등을 지원한다. 서울런 회원은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진로·진학 AI 코치'와 '맞춤형 1대1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편안하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서울런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진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0 14:1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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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유한양행, 100년 창업 정신이 만든 '나눔'의 유산

유한양행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1926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는 유한양행과 유일한 박사의 약속은 박제된 문구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사회를 어루만지는 현장 곳곳에 생생하게 살아있다. 100년 전 유일한 박사가 뿌린 나눔의 씨앗은 이제 울창한 숲이 되어, 아프고 낮은 곳에서 날마다 따스한 그늘과 맑은 공기를 내어준다. ◆예방부터 치료까지, '사각지대' 해소 유한양행은 '제약 기업의 본질인 건강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든 소외 계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2년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의약대생 봉사단체 프리메드와 함께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 공백에 놓인 노숙인들에게 필수 의료를 제공해 생명 존엄을 실천한다. 2024년에만 1895명이 진료를 받았다. 2022~2024년 기준 누적 진료 수는 3709명으로 집계됐다. 진료는 물론,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건강생활 실천교실'은 지역 사회 내 고령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다뤄, 노인성 질환, 우울증 등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대한약사회가 동참하는 전문적인 복약 지도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한다. 유한양행 사내 봉사단도 체험형 활동을 전개하며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모인 조직이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시간을 이용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원예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들은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2025년에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꽃과 화분을 선물하며 온기를 나눴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맛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체 과정에 정성을 기울이며 손수 빵과 과자를 구웠다. 지난해 분기별로 진행됐으며 2025년 총 200명이 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수제 간식이 배달됐다. 유한양행은 감염 예방과 위생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어린이들에게도 수호천사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손 씻기, 양치질 등 필수적인 위생 교육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배포량은 3400부에 달한다. 책자에 동영상으로 연결하는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교육 효율성도 높였다. 해당 책자는 2021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용으로 처음 제작됐으며 2024년부터는 서울 소재 어린이병원을 통해 환아들에게도 보급하는 등 유한양행은 보건 교육 범위를 넓혔다. 2025년에는 병원학교 환아들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책자도 구성했다. 병원학교는 병원 내에 설치된 교육기관으로, 장기 입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치료 중에도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병원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만 전국 5개 병원의 병원학교 환아 1000명이 책자를 받았다. 이와 함께 멸균 밴드, 핸드워시, 아동용 치약·칫솔, 살균 티슈, 알코올 스왑 등도 담아 나눔상자를 만들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과 환아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눔과 환경을 잇는 선순환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연말이면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바자회'와 '온라인 경매'를 열고 있다. 마련된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소아암 환자 치료 등에 전액 사용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0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매년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함으로써 자원 순환에도 앞장선다. 매년 6월 창립기념일에 실시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 역시 건강한 지구와 건강한 사람을 연결하는 선순환 가치를 창출한다. 임직원과 가족이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그해 환경 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플로깅 캠페인은 유한양행 임직원들 일상에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런치타임 플로깅'은 점심시간이라는 막간의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사업장 인근 환경을 집중 정비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대한민국 제약 기업의 정체성 '애국'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 운동을 활발히 한 독립운동가다. 비밀 첩보 작전과 고강도 군사 훈련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좋은 약을 만들어 국가와 민족을 구하고자 했다. 100년 전, 청년 유일한의 애국심은 오늘날 보훈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7년부터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지원해 왔다.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유한양행의 숙명과도 같은 기업 철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25년까지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를 찾아갔고 2025년에만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도 가졌다.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가정 방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사회공헌 슬로건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을 바탕으로 의료, 보건, 봉사 등 다방면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 전략으로는 오는 2035년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누적 수혜 인원 7만 명, 봉사 참여 누적 임직원 수 3만5000명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2026-03-30 13:57: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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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특성화에 힘 싣는다…교육부, 대학 혁신지원 1조3808억원 투입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1조3808억원을 투입한다.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을 신설하고 성과평가에 따른 차등 지원을 강화해 대학 혁신 성과를 재정지원에 더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2026년 지원 대상은 일반대학 141개교와 전문대학 116개교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재정진단 결과 경영위기대학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인증 미인증 대학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비는 대학혁신지원사업 8191억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5617억원으로 총 1조3808억원 규모다. 여기에 올해 특성화 인센티브가 신설, 포함됐다. 특성화 인센티브는 일반대학 850억원, 전문대학 34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에서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별 강점 분야 육성을 지원하고, 특히 지방대학이 지역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반대학은 비수도권 15개교 안팎, 전문대학은 수도권 5개교와 비수도권 12개교 안팎이 선정될 예정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정원 감축을 추진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오는 8월 15일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되는 데 맞춰 선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에는 일반대학 300억원, 전문대학 2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학사 운영과 학생 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재정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성과 기반 재정지원은 더 강화된다. 교육부는 혁신 성과가 우수한 대학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실적이 미흡한 대학에는 단계적으로 감액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과감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 혁신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혁신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0 13:5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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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글로벌 ESG평가서 'AA'...3년 연속 등급 상향

GC녹십자는 최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요소를 분석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등급은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등이 기업 지속가능성, ESG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등급 상승을 이뤄낸 결과다. GC녹십자는 환경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의약품 공급 안정화 체계,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이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은 "이번 MSCI AA등급 획득으로 당사의 우수한 ESG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2: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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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지속가능성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 13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해당 시상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아웃소스 파마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바이오 의약품, 세포&유전자 등으로 세분화됐고, 유사한 규모의 기업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매출 규모에 따라 대형, 중소형 등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받은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은 심사위원상 중 하나다.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전반의 리더십,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 분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또 바이오의약품 CDMO 대형 기업으로서 '기업문화 적합성'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긴밀한 고객사 응대와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최적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 등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해 고객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탁생산(CMO) 관련해선 인천 송동 5공장 본격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84만5000리터(L)까지 늘렸다. 위탁개발(CDO)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인수한 국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에 2034년까지 약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벡터 제작 서비스 내재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의 변함없는 신뢰와 더불어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3:41: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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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지원사업' 연계 강화...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양 부처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7일 첫 회의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 전주기 육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지원사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만큼,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이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첫 회의는 복지부와 중기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사업 연계를 넘어, 제약바이오벤처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끊김없이 이어받을 수 있는 '전주기 이어달리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0 13:41:3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