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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항공정비 인력 양성사업 추진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과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중구의 여건을 반영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중구는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 조성, 이스라엘 IAI 화물기 개조 사업, 미국 ATLAS 항공 중정비센터 유치 등 글로벌 항공정비 관련 기업과 시설이 영종국제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정비 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항공기 전기·전자 시스템, 정비 절차, 복합재료 수리 등 항공정비 분야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수료생 대상 사후관리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하며 항공우주산업 인력 양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15~39세 구직 청년으로, 희망자는 3월 11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직무 능력과 취업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상생형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정비사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점검·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문 직종으로, 항공우주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6-02-14 07:49:5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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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설 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재난·의료·물가 집중 관리

영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분야별 대응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 연휴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근무반 10개 팀을 운영하고 125명을 배치한다. 중점 관리 분야는 6개다. 재난·안전 관리와 주민불편 민원 처리, 환경 정비, 물가 관리, 응급의료 지원,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안전 점검도 사전에 마쳤다.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가스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산불 취약 지역에는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감시를 강화한다. 의료 공백 방지도 병행한다. 보건소 중심의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영덕아산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 '출동! 덕이대장'도 운영해 생활 불편을 즉시 해소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포함됐다. 25억 원 규모의 설맞이 영덕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전 물가 특별점검을 실시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와 협력해 위문 활동을 전개하며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설 명절 기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며 "현장 중심 대응으로 단 하나의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연휴 기간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과 민생을 동시에 챙기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14 07:49: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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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앞두고 한파 취약계층 시설 점검 실시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거리 노숙인과 이동노동자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경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와 부산진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및 이동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점검은 설 연휴(2월 14~18일) 기간 한파 대비 취약계층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응급잠자리 제공 등 쉼터 운영이 원활한지 살펴봤다. 부산진구 가야동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지하철 서면역 등에서 현장 구호 활동을 벌이며 응급 잠자리와 방한용품을 제공하는 등 노숙인 구호에 나섰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을 쉼터로 운영했다. 이어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앞 버스정류소의 스마트 버스쉘터를 찾아 난방시설과 공기정화장치,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내 43곳에서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하며 한파와 폭염에 대비한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했다. 마지막으로 한파쉼터로 운영된 서면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동노동자의 혹한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거점센터 3곳과 간이쉼터 4곳을 운영했다.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난방이 가능한 실내 휴식 공간과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제공했으며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 행동요령을 비치했다. 시는 올겨울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 14일 행정부시장 주재 관계 기관 사전 대책 점검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특보 비상대응단계 강화,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확대, 한파저감시설 확충, 온오프라인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강화된 대책을 시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길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거리 노숙인이나 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저감시설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막바지 한파에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한파 대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7:4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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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중앙亞 4개 대학과 우수 인재 유치 협약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대학 4곳과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맺은 대학은 임펄스 메디컬 인스티튜트, 나망간 기술 국립대학교, 중앙아시아대학교, 오시국립대학교 등이다. 김홍길 국제교류처장과 여민우 글로벌역량지원센터장 등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교육 여건을 점검하고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정보대 국제교류처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글로벌역량지원센터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전략의 하나다. 경남정보대는 현지 10여개 대학 및 유학 관련 기관을 찾아 교육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부터 입학 이후 학업·생활 관리까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유학생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단순 홍보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전공 연계형 유학생 유치, 앞으로 교육 협약 체결, RISE 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해외 우수 인재 양성 모델 확립 등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김홍길 국제교류처장은 "중앙아시아는 한국 유학 수요와 교육 협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4 07:4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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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세계 최초 ‘범용 액적 제어 알고리즘’ 개발

국립부경대학교는 임도진 교수 연구팀이 접촉 전하 전기영동(CCEP) 기반 디지털 미세유체 시스템을 위한 세계 최초 범용 액적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L-SPAA'는 CCEP 기반 미세유체 시스템에서 액적을 제어하는 최초의 일반화된 알고리즘이다. 이번 성과는 기기 및 계측 분야 JCR 상위 2% 이내 학술지인 'Sensors & Actuators: B. Chemical' (IF 8.0)에 'A local sy㎜etric pattern-based actuate on algorithm (L-SPAA) for contact charge electrophoresis-based digital microfluidic systems'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CCEP 기술은 전극과 액적의 접촉으로 바이오 물질을 이동시키는 효율적 방식이지만, 액적의 이동 경로마다 전극 제어 규칙을 개별 설정해야 하는 복잡성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모든 전극의 극성을 교차 배치하고 액적 주변의 국소적 대칭 패턴만을 조작하는 표준 프레임워크를 확립했다. 단일 제어 규칙만으로 액적의 이동 방향이나 경로와 무관하게 자유로운 제어가 가능하며 기존 기술 대비 전극 제어 복잡성을 70% 이상 줄이고 메모리 자원을 96% 이상 절감했다. 또 여러 액적을 동시에 다룰 때 발생하는 전기적 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 기반 제어 전략을 새롭게 적용했다. 인접한 액적들 사이에 제어 순서를 부여해 충돌 없이 순차 이동시키는 이 기술은 복잡한 다중 액적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적 제어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 전략으로 다수의 세포 스페로이드를 순차 융합하고 배양액을 교체하는 실험에 성공해, 암 연구나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오가노이드 및 어셈블로이드 배양 자동화의 가능성을 열었다. 제1 저자인 배서준 박사후연구원은 "L-SPAA는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CCEP 액적 제어 기술의 표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복잡한 고사양 장비 없이도 소형 마이크로 컨트롤러만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져, 앞으로 CCEP 시스템의 자동화와 소형화를 앞당기는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RS-2021-NR058600)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2-14 07:4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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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의약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거창군 보건소는 중·장년층의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년 한의약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갱년기 건강 문제에 대해 부작용이 적고 전인적인 관리가 가능한 한의약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A반과 B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반은 운영 시간만 다르다. 계절별 한방양생 강의, 기공 체조, 순환장애 예방 경혈지압법, 발 마사지 등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 건강법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증상 완화를 돕는다.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40대에서 60대 지역 주민 40명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갱년기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비약물적이고 안전한 한의약 건강법을 통해 주민들이 갱년기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정책과 보건민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6-02-14 07:4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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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면접 탈락자 위한 AI 코칭 프로그램 운영

한국남부발전은 2025년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 전형의 면접 탈락자를 대상으로' KOSPO 보듬 채용'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KOSPO 보듬 채용은 채용 탈락자에게 응시 결과와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면접 과정에서 수집된 음성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리포트를 생성하는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청년 취업 지원 역량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병행해 탈락자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코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다음 도전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솔루션에 집중한다. 취업 전략 특강, 집단 토론(GD) 면접 역량 강화, 실무 면접 역량 강화 등 심도 있는 실습 과정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관찰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면접 태도와 답변 논리를 직접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사회 형평 채용 지원자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거나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대상자들에게도 교육을 제공해 구직자 간 준비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인사처장은 "보듬 채용은 탈락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도전의 기회를, 기관에는 우수 인재를 유입시킬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며 "이번 코칭 프로그램이 청년 구직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피드백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청년들의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채용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4 07:46: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