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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5월 27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감동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46억인의 축제에 걸맞은 스케일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43개국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드론쇼,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이어지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조직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외곽도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 공간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머물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푸드 페스타'는 32개소의 먹거리존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G-푸드마켓, 지역 수제맥주존, 베이쿠미 등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푸드 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부대행사의 핵심은 '시민 축제화'다. 대회를 도시형 종합문화행사로 확장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장호 조직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참여로 개회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가 아시아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은 "역대 대회 중 가장 인상적인 경기장 환경을 조성해주신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시설과 준비로 이번 대회를 가능하게 만든 조직위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31일까지 열리며, 경기뿐만 아니라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기를 이어간다.

2025-05-28 14:33: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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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선박기술,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신소재로 미래형 선박 설계"

HLB그룹은 오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그룹 내 계열사 선박 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대해선박기술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해군, 해양 경찰, 국내외 방산기업 등 150여 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해선박기술은 차세대 특수 선박 설계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기반 고속 파워보트 설계 기술력을 소개한다. 대해선박기술의 HDPE 파워보트는 지난 2024년 해양수산부에서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HDPE 소재는 충격성, 내식성, 경량 구조 등의 측면에서 특수성을 가져 최적화된 설계 노하우가 요구된다. 유체해석, 구조해석, 3D 모델링 등과 관련된 통합 역량도 필요하다. 이와 관련 대해선박기술은 전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해선박기술은 소형 특수목적 선박의 설계 및 3D 모델링 기술도 갖췄다. 군·경 작전용 선박뿐 아니라 고속 보트, 구조대 구조정 등 해양 경찰 및 지자체 선박의 설계를 수행한다. 김중길 대해선박기술 기술영업팀 상무는 "이번에 미래형 해양 선박 설계 기술력과 차별화된 분석 기반 설계 프로세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는 무인 해양 플랫폼, 친환경 추진체계,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설계 등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5-28 14:25: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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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수업 활용 5점 만점에 2.08점”…교사들 ‘예산 낭비’ 지적

정부가 시범 도입한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수업 활용도가 5점 만점에 평균 2.08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질적 효과는 미미한데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AIDT를 수업에 활용 중인 현장 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AIDT를 수업 시간에 얼마나 활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활용하지 않는다(1점)'는 응답이 77명,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2점)'는 응답이 42명으로, 전체의 과반이 수업 현장에서 AIDT를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끔 이용한다(3점) 21명 ▲자주 활용한다(4점) 12명 ▲매우 자주 활용한다(5점) 15명 순으로, 수업 활용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08점에 그쳤다. 'AIDT가 학생 개별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평균 1.89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응답, 효과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전혀 그렇지 않다(1점)'는 응답이 92명,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는 응답이 33명으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 현장 교사들은 ▲수업 시간 활용의 비효율성 ▲학생 간 학습격차 심화 ▲기술적 완성도 부족 ▲학교 인프라 미비 등 네 가지를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복잡한 로그인 절차와 초등학생들의 기기 조작 미숙은 수업 흐름을 자주 끊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특수교육 대상자나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 자체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학습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AI 기술의 활용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일부 피드백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콘텐츠가 기존 교과서를 단순히 PPT 형식으로 전환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서는 AIDT를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할 경우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업 진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현장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AIDT는 1권당 평균 구독료가 5만1000원에 이르지만, 실질적인 수업 활용도는 평균 2.08점에 그치면서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 한 교사는 "AIDT는 비용에 비해 기능이 너무 떨어진다"며 "교사에게 다양한 AI 도구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조는 "AI를 교육에 도입하려면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자율성을 기반으로, 수업 상황에 맞는 도구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AIDT 중심 정책은 교육 효과도 낮고,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교육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교육부의 AI 정책 기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8 11:42: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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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소년체전서 금 36개 포함 118개 메달 획득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개 학교에서 총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이 참가했다. 선수는 12세 이하부 남자 160명·여자 141명, 15세 이하부 남자 299명·여자 212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으며,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총 7명이 선정됐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손예린(대흥중 3학년)이 100m, 200m, 4×100m 릴레이, 4×400m 릴레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수영 남자 15세 이하부의 박성하(운남중 3학년)는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 플랫폼 다이빙 3종목에서 우승해 3관왕을 기록했으며,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여한나(안동여중 3학년)도 인상, 용상, 합계(이상 81kg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관왕도 여럿 배출됐다.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권하람(경안여중 3학년)은 릴레이 2종목(4×100mR, 4×400mR)에서, 카누 여자 15세 이하부 김민정(길주중 3학년)은 K-1 500m와 K-2 500m에서, 철인3종 남자 15세 이하부 전태일(경북체중 3학년)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박태영·윤시후(문경중 3학년)는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경북선발팀(성신여중·문경여중)이 대회 8연패, 하키 여자 15세 이하부 성주여중이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축구 남자 12세 이하부 포항제철초는 2연패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청이 지역교육지원청, 경북체육회 등과 협업해 추진한 학생 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자율체육활동,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프로그램,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 마라톤대회, 저학년 종목별 평가전 등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저변을 함께 넓혀왔다. 또한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노후 장비 교체, 학교 운동부 등급제 운영과 특성화 종목 지역 연계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학생 선수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경북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0:4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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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깐깐한 물 관리로 명품 수돗물 공급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 정수장 2곳·배수지 8곳 24시간 감시…철저한 수질관리는 '기본'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38개 항목)·정수(60개 항목)·수도꼭지(4~10개 항목)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정수장과 배수지는 연 2회 이상 내부세척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더 쉽고 빠르게 수돗물 정보 제공…가정·기관 직접 찾아가 무료 수질검사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개편을 통해 별개로 운영해 오던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다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이나 안양시 정수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로 더욱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장애인복지시설 등 89곳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채수해 검사하고 있다. ◇ 미래 위한 정수 인프라 투자…현대화·고도화로 명품 수돗물 공급 현재 시는 고도화된 정수 처리시설 도입과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2,387억원(국비 972억원, 도비 310억원, 시비 1,105억원)을 투입해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준공된 비산정수장 시설을 2022년 12월 폐쇄하고, 오는 2028년까지 통합정수장(15만㎥ 규모)으로 현대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02년 준공된 청계통합정수장은 하루에 18만2,000㎥의 물을 처리하는 데, 여기에 416억원(국비 162억원, 도비 128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하루 정수 생산 용량 약 25만㎥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양뿐만 아니라 군포·의왕까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수돗물 품질·운영 관리 '전국 최고 수준' 성과 인정받아 이 같은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수돗물 품질 및 운영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2020~2024년) 최우수기관, 경기도 상수도 업무성과평가 2년 연속(2023~2024년)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 정수장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에서 시작된다"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 대규모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0:4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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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구현…입양센터·놀이터·교감치유 인프라 확충 추진

고양시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반려문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반려동물은 92,513마리이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입양문화의 새로운 모델, '반려온뜰'로 변화 이끈다 지난 3월 새롭게 단장한 고양시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은 입양률 향상과 반려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098㎡ 규모의 복합형 시설로, 동물보호시설과 입양센터, 수술실, 진료실 등을 갖췄다. 특히 수의사의 건강검진과 동물행동 전문가의 행동교정 교육을 병행하며 보호동물의 정서 안정과 입양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보호동물이 보호자에게 돌아가거나 입양되는 비율은 2023년 약 44%였으나, 최근에는 약 65%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입양자에게는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가 지원되며, 안심보험 1년 제공, 펫플로깅·홈커밍데이·사진전 등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확대… 스마트 인증 시스템도 도입 고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건을 완화하고 다양한 도심 공원에도 반려견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소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외에도, 오는 6월 정발산공원에 500㎡ 규모의 대형견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며, 창릉신도시에는 11,853㎡ 규모의 반려동물 주제공원 조성 계획도 협의 중이다. 또한, 덕수공원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에는 스마트폰 QR 인증 방식의 '자동 개폐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교감치유, 치매환자·청소년·초등생까지 확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를 설립하고, 치매환자와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위풍댕댕 기억교실', 청소년 대상 '마음 뿜뿜 펫 캠프'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리딩독 프로그램'도 시작해, 훈련된 개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고양연구원에서 기본계획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한 문화제·학술제 등을 통해 정부에 조성 필요성을 지속 제안할 예정이다.

2025-05-28 10:46: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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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사전투표 대비 철통 보안 근무 돌입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근무는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하고 현장 행정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유사시에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사전투표소 주변에 대한 기동순찰도 대폭 강화된다. 필요 시에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단순히 유사시 대응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위험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민의 참정권이 행사되는 공간이자 다수의 시민이 집중되는 사전투표소의 특성을 고려해, 각종 화재 예방과 구조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국민의 권리인 투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사전 단계부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일산소방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사전투표뿐 아니라 본투표 일정에도 동일한 수준의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8 10:46: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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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현충탑 제막…호국보훈 도시로 '우뚝'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며 호국보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존 현충탑은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져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찾고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시청 공원으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 신 시장은 "시청사 내에 현충탑이 들어서면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이곳이 애국의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들과 늘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태평동에 위치한 낡고 협소한 보훈회관도 시청 인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시유지에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현충탑에서 보훈회관 예정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보훈길'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이 길에는 현충탑 인근에 설치된 표지석과 함께 시민들이 걸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의미가 담겼다. 신 시장은 "보훈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라며 "이 길을 걷는 모든 시민이 선열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고, 역사 앞에서 우리가 지닌 책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설 조성과 함께, 실질적인 예우를 위한 수당 정책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보다 7만원 인상한 월 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며, 지급 연령 기준(65세 이상)을 폐지해 899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원의 수당이 새로 지급된다. 신 시장은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라며 "생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가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8 10:46: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