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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저소득층 발언', 李 "그런 취지 아냐"·朴·姜 "남 탓·갈라치기 말아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의 '저학력·저소득층 발언'이 여당과 당권 주자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은 29일 오후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 중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 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내가 아는 바로는 고학력, 고소득자, 소위 부자라고 하는 분들은 우리 지지자가 더 많다"며 이를 '언론 환경' 탓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국민의힘이 논평을 내고 이를 '국민 갈라치기 망언'이라고 비판하자, 이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지와 맥락은 무시한 채 발언 일부만 잘라내 왜곡하는 국민의힘의 공격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오히려 '갈라치기'를 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라며 정부여당의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 축소,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상향 등 감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화폐 예산을 줄이는 것을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제 발언의 취지는 슈퍼리치 감세 및 서민 민생 지원 축소라는 잘못된 경제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보수정당, 그리고 이런 정책이 국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일부 언론의 현실을 지적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 대표 선거에서 경쟁을 벌일 박용진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이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비전을 내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이긴 정원오 구청장의 예를 들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57% 얻어 모든 계층과 연령에 지지받은 것으로 보이는 정 구청장은 승리했다"며 "우리 민주당이 승리할 때는 언론환경이 좋았다가 지금 갑자기 나빠졌나. 승리했을 때의 민주당은 결코 남 탓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는 민주당의 길은 명백하다. 부패, 비리와 무관한 떳떳한 민주당, 중산층과 서민이 우리의 역량을 유능하다고 평가해주는 그 길에 있다"며 "5년 전 문 대통령이 그랬고, 이번 지방선거 정 구청장은 하는데, 이재명은 왜 못하는 것인가. 이재명이 가지 못한 그 길을 박용진이 걸어가겠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당권주자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수당의 선거 승리 성공 방정식은 과거에는 남북 가르기, 동서 가르기였다. 지난 대선에서는 남녀와 세대를 갈라서 그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갈라치기와 혐오하는 정당을 극복하지 못한 게 지난 대선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도 혹시 선악을 구별하는 이분법적 인식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며 "그런 인식을 극복해야 미래가 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을 탓하는 것은 잘못된 습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SNS에 가난한 이가 보수 정당에 투표하는 현상에 대해 분석한 칼럼이나 서평을 공유했다.

2022-07-31 15:06: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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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8월 한 달 '지금 할.인.바.다' 행사 진행

CU가 8월 한 달 간 '지금 할.인.바.다'(이하 할인바다) 알뜰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바다 행사는 베스트11Days 1+1 증정, 7~9시 친구타임 세일, 득템 시리즈 물가 안정 기획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000여 개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행사와 별도로 총 130여 개 상품을 엄선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베스트11Days 1+1 증정 행사의 경우,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최근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 총 27종에 대하여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이를 통해 고객은 50%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탄산음료, 볶음면, 마른안주, 육가공류, 냉동만두, 아이스크림, 냉장간편식, 핫바, HMR에까지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는다. 더불어 탐스제로음료, 직화곱창, 불닭납작당면, 칭따오 왕교자, 맥반석 왕오징어 구이, 동파육 슬라이스 등 핫이슈 상품들도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친구 타임은 매일 오전과 오후 7~9시에 일부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 세일 이벤트다. 특정 시간대에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만 모아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BC카드, CU플러스티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올해 계속되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특가 득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니즈에 맞춘 핀셋 마케팅으로 할인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31 15:04: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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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전세대출 6%…치솟는 금리 돈부터 갚자

금리가 무섭게 상승하면서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돌파했다. 치솟는 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진 차주들이 대출 상환에 적극 나서면서 가계대출 감소세가 7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7월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8542억원으로 지난 6월말 699조6521억원에서 1조7979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올 1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했고 이 기간 11조1987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529억원이다. 대출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4331억원 감소한 506조3383억원으로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감소했다. 신용대출은 1조2130억원 감소한 129조46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조1204억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세자금대출은 133조1627억원으로 2566억원 늘었다. ◆주담대·신용대출 규모 감소 전세대출을 제외한 신용과 주담대는 이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금리가 6%를 넘어가면서 차주들은 '돈부터 갚자'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그간 총대출액 2억원을 초과하는 차주에게 은행권은 40%, 제2금융권은 50%로 DSR 규제가 적용됐지만 지난 7월부터 총대출액 1억원 초과로 강화됐다. 5대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87~6.22%로 전년 동월(2.46~3.87%) 대비 상단이 2.35%포인트(p) 올랐다. 통상 전세자금대출은 서울보증보험·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을 받아서 대출을 판매하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전세자금대출의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급속하게 오르면서 전세대출 금리를 상승시켰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6월 기준 코픽스 금리를 2.38%로 전달 대비 0.4%p 올렸다. 한은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 충격이 반영되는 7월 코픽스가 오는 8월15일 발표되면 전세대출 금리는 7%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2013년 8월(연 6.13%) 이후 8년 10개월 만에 연 6%대로 진입했다. 5대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4.91~5.66%로 일부 은행에서는 금리 상단이 연 6.29%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지난 13일 빅스텝 단행에 이어 8월에도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신용대출 금리역시 조만간 7% 선을 뚫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하락세에 돌입했다. 5대 은행 주담대 고정 금리는 지난 7월28일 4.04~6.028%로 지난 13일(4.27~6.144%) 대비 상단과 하단이 모두 내렸다. 특히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5개 은행에서 모두 내렸다. 은행들은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경고가 쏟아지자 가산금리를 줄이거나 우대금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 급증 시장에서 금리가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당국 역시 비상이 걸렸다. 이자가 연 7% 돌파할 경우 부실뇌관이 터질 수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은 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에 이르면 소득에서 생계비를 제외하고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190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190만명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할 경우 그 여파는 금융권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시장에 영향을 미쳐 혼란에 빠질 수 있다.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가 연 2.75%까지 오르면 지난해 8월 말 대비 차주 1인당 이자 부담은 연 148만원 늘어난다고 밝히면서 차주들의 부담은 더 심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금리가 워낙 높아지다보니 대출부터 상환하려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며 "여기에 대출 한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DSR이 강화되면서 효과가 반감된 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금리가 급등하면 채무불이행 가구가 늘어나고 장기화할 경우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31 15:0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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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휴가 尹 대통령…지지율 등 국정 운영 구상 전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보내며 국정 운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낸 이후 경제위기 극복, 인사 문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향후 국정 운영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가 동안 윤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대통령이 취임 이후 그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와서 이번 휴가가 재충전을 하는 중요한 기회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호상의 이유로 윤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휴가를 보낼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휴가 도중 필요할 경우 민생 현장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를 떠나기 전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지구대를 찾아 일선 경찰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행보를 보였으나 이날 처음으로 30%대 지지율이 깨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첫 휴가에 부담을 안고 보내게 됐다. 지난 29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지난 26~28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긍정 평가는 28%,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선이 붕괴됐다. 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더해지며 지난 6월 중순 이후 꾸준하게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직전 조사에서는 2주 연속으로 32%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진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포인트(p)가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20% 후반대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나토정상회의 초청, 누리호 발사 성공 등 지지율을 끌어올릴 호재로 평가될 만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재차 밝혔으나, 취임한 지 약 석 달 만에 50%대에서 20%대까지 폭락한 지지율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드렸다"며 "이 이야기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는 데는 굉장히 복합적인 이유가 있고, 저희도 그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며 "참모들도 모두 생각을 하고 (지지율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 모든 사람들은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당초 하려고 했던 것들, 더 잘하고자 했던 것들을 찾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묵묵히 해내다 보면 결국 국민들도 진정성이나 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실 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07-31 14:57: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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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한국산업단지공단,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업무협약 ‘맞손’

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편의점, 체육시설, 쉐어하우스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학교농공단지가 다시 한 번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2-07-31 14:55: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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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산업특구 유휴부지에 조성한 해바라기 밭 호응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고추산업특구(일월면 가곡리, 주곡리) 내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양고추산업특구는 영양고추 등 영양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부터 특구를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특구 내 미분양지 등에 매년 해바라기와 메밀을 식재하여 특구 경관유지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해바라기 꽃을 시작으로 특구 내 경관식물을 식재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해바라기 이후 메밀 식재를 시작하여 특구 유휴 부지 내 잡초 발생에 따른 미관 억제효과와 함께 7월말에는 황금물결의 해바라기 꽃이 만발하고 있다. 10월초에는 눈이 내린 듯 하얀 백색의 메밀꽃이 만발하는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특구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과 인근주민들은 물론 특구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 유통지원과장(남한진)은"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기 바란다."며"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구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7-31 14:54: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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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도창 군수, 행복한 변화로 희망이 가득찬 영양을 만들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4년간의 군정 주요성과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8기에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군민을 더 편하게, 군민을 더 잘살게 만드는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 군정 추진에 있어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영양 자작나무 명품화 사업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LPG 배관망 보급사업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 4년의 성과 발표를 마친 오 군수는 민선8기는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바른 길'로 나아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일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넓은 길'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고, 기존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로 남들과는'다른 길'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선8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고추가격 경쟁력 확보 ▲지역자원 적극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풍요로운 군민 생활인프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세부적인 85개의 공약들을 제시하며'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난 4년간의 변화는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아울러"앞으로의 민선 8기 4년 동안 군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양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31 14:53: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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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 선출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관할 지자체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회장 자격으로 협의회 활동에 임한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회를 통해 전북 완주군을 회장도시로, 전남 나주시와 충북 음성군을 부회장 도시로 선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윤병태 시장의 당면 현안업무 일정으로 강영구 부시장이 대리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국비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등 5건의 대정부 건의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정부 건의사항 5건과 지역균형발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로 조성된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혁신도시 전담 국가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에 전국 혁신도시 지원, 관리를 위한 (가칭)혁신도시관리청 기구 신설 건의에 공동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31 14:53: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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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첩] 전세살이 대책은 '뒷전'

최근 전세살이를 하는 2030세대 지인을 만나면 온통 울상이다. '영끌족'에 대한 금리인하 대책에는 관심이 조명되고 있지만, 전세 세입자는 뒷전이기 때문이다. 전세이자는 월세를 뛰어넘고 전세가는 두배로 뛰어 오른 데다, 보증금까지 '먹튀'를 당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지인 A씨는 "영끌족은 내 집 마련이라도 했지만 전세살이는 두배 이상 뛰어오른 이자를 부담하면서 길바닥에 돈을 버리는 느낌"이라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최근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6%를 넘기고 전세 보증금은 지난 2년 동안 수 억 원씩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 상단이 6.22%로 올라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지난 7월28일 기준 3.87~6.22%로 집계됐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네 전세살이를 하는 지인 A씨는 오는 9월 재계약을 앞두고 시름이 크다. 4년 동안 묶어놨던 전세가가 3억4000만원에서 6억까지로 늘어났고, 전세대출금리가 2.6%에서 4.7%로 두 배 이상 뛰었기 때문이다. 지인 A씨가 이 조건으로 계약하면 부담해야 할 대출 금액만 4억원에 달하고 한 달 이자는 130만원을 넘어선다. 월세로 바꾸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을 따라잡는 '깡통 전세'까지 쏟아지며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1~6월 발생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는 1595건이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B씨는 "최근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현 세입자에게 보증금 전액을 돌려줄 수 없게 되면서 집주인이 보증금 이자까지 물어줘야 하는 일마저 생기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골몰하고 있지만, 무주택도 서러운 전세 세입자는 이자 부담에 '먹튀'까지 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정부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 이들을 구제시켜주길 바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31 14:49:3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