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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 진행…"신기업가 정신 실천"

SK가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SK가스는 "이번 캠페인은 '신기업가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휴가철 잊기 쉬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기업가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변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선포한 개념이다. SK가스의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개인 컵과 개인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시 라벨지 제거, 잔반제로, 계단이용 등 일상 생활 속 탄소저감 챌린지에 수시로 참여하거나, 플로깅,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제작, ESD(지속가능발전교육)시계 제작, 지구모스액자(환경정화에 도움이 되는 액자) 제작, '뜨거운 지구를 지켜라' 등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뜨거운 지구를 지켜라' 활동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팝업북을 만들어 제공하는 활동으로, 환경의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교육활동이다. SK가스는 이와 같은 자체 캠페인과 더불어,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 챌린지인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에도 동참한다.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 야외에서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줍거나, 다회용기를 가져가 사용하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인증하며 경제와 환경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잔반이 증가하는 등 환경오염의 우려가 커지는데, 이런 시기에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더욱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1 11:1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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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아주대 '인공근육 구동기' 논문, 네이처 게재…웨어러블 기기에서 효과

삼성전자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초경량·초박형 인공근육 구동기에 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1일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는 기존 로보틱스 분야에 주로 활용했던 인공근육 구동기의 활용도를 소형 웨어러블 분야까지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구동기는 압력을 가해 물체를 움직이게 하거나, 인공근육의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아주대 공동 연구팀'에는 ▲신봉수 삼성전자 연구원 ▲고제성 아주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김동진, 김백겸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 기반의 다기능 인공근육 구동기를 개발하고, 이를 AR 안경(안경형 증강현실 기기)과 촉각 전달 장갑(햅틱 글러브)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해 인공근육 구동기의 진일보된 기술과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가상 환경 분야에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구동기와 센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AR·VR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구동기와 센서는 착용 편의성을 위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복잡한 시각·촉각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 연구팀은 기존 전자기 모터 기반 구동기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형상기억합금 기반의 인공근육과 유연 소자가 결합된 초경량(0.22 g)·초박형(5 mm 이하)의 다기능 구동기를 설계하고, 웨어러블 기기에서 실제 효과를 입증했다. AR 안경에 적용한 결과, 연구팀은 사용자가 느끼는 시각 피로도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구동기가 물체의 초점 거리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AR 안경 광학계 사이의 거리를 직접 조절함으로써 시각 피로를 유발하는 수렴조절 불일치 현상을 완화했다. 또 촉각 전달 장갑에 적용한 결과, 연구팀은 실제 손으로 누르는 것과 유사한 촉각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동기는 별도의 센서 없이도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이를 적용한 촉각 전달 장갑은 매우 얇으면서도 점자 등의 인지가 가능하다. 인지된 점자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전송하면 향후 촉각을 원격으로 재현하는 텔레햅틱(telehaptics) 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공동 연구는 차세대 실감 인터랙션을 위한 핵심 하드웨어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등을 통해 혁신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1 11:07: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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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6000억원 달성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거래액 6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돌파한지 약 7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주문 제작 방식으로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하며 제조사-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주문 성공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출시 후 2019년 1000억 원, 2020년 3000억 원, 2021년 5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4930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으며, 224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주문 생산에 동참해 1910만 여 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판매됐다. 올해 들어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주문 플랫폼의 의미를 넘어,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 값을 다 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낮추고, 생태계의 환경 비용을 줄이며,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구매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면서 진행하는 주문마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이용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1건당 100원이 적립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기부와 환경 보호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헌 티셔츠를 양말로, 헌 스웨터를 가디건으로 새활용해 보호기관 어린이 및 독거 어르신에게 기부했으며, 향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환경 문제 해결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매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제작 상품을 선보이며,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 형태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제품을 기획해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으며,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제품을 통해 판매 수익금을 시민단체에 기부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소비의 의의를 전파하고,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결과"라며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나아가 선순환 기부 문화가 사회에 정립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1 11:07: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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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고 편리하게 공장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AI(인공지능)비전검사 ▲모터진단 ▲설비예지보전 3종이다. 이 솔루션들은 제품품질과 설비상태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진단하기 때문에, 운영과 유지보수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생산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이 5G 전용망으로 직접 연결되는 만큼 통신 보안도 뛰어나다. '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AI비전검사는 작업자의 육안검사로 진행해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검사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업무 피로도도 높은 품질검사 공정에서 주로 활용된다.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검출로 신속한 대처 및 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터진단'은 모터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고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1300만 개의 모터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모터를 진단한다. 특히 모터의 기계적 이상 증상만 진단하던 일반적인 진단 솔루션과 달리, 모터진단 솔루션은 모터에 흐르는 전류와 전압을 측정해 전기적 이상 증상까지 진단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설비예지보전'은 공장의 베어링 및 구동축 등 회전체 설비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 솔루션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공정이 중단되는 손해를 예방한다. 이 솔루션은 설비의 진동 및 전류 데이터를 학습해 고장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 정비시점을 제시한다. 2년 약정 기준 월 구독요금(부가세 미포함)은 설비예지보전 6만원, 모터진단 11만원, AI비전검사 77만원부터 시작되며,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하는 고객은 6개월 동안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이번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구축 비용 및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생산품질 향상과 비용절감의 일거양득 효과가 있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1 11:0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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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與, 비대위 전환 속도전…절차적 정당성·이준석 반대 '관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직무대행직을 내려놓고 당 지도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공식 선언하면서 원톱으로 운영된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추인 23일 만에 무너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비대위의 구성 요건, 비대위원장 선임 문제, 이준석 대표의 반발 등 당헌당규 해석 및 내부 갈등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권 직무대행은 대통령실 9급 공무원 추천 논란과 설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적 대화가 공개되는 등 잇따른 리스크로 리더십에 타격을 받았고,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도 30%선이 깨지는 등 정권교체 초기 초유의 집권여당 비대위 체제 전환을 맞이했다. 문제는 비대위 구성 요건에 대한 당헌당규 해석부터 이견을 보인다는 점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당대표 궐위' 또는 '최고위 기능 상실' 요건이 충족될 경우 비대위를 구성할 수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징계는 궐위가 아닌 사고로 규정한 바 있어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최고위 기능이 상실돼야 한다. 국민의힘 당헌 31조에 따른 최고위는 당대표(이준석), 원내대표(권성동), 선출직 최고위원(김재원·배현진·정미경·조수진), 선출직 청년최고위원(김용태), 지명직 최고위원(윤영석), 정책위의장(성일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초유의 당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와 6·1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뺀 7명이 지난달 29일까지 국민의힘 최고위 구성이었다. 그러나 총원 9명으로 봤을 경우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잇달아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해 과반선이 무너진 국민의힘 최고위는 원내대표직을 유지하는 권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사퇴 반대 의사를 밝힌 김용태·정미경 최고위원, 비대위 전환에 협력 의사를 밝힌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4명이 남았다. 당내에서는 7명 전원이 사퇴해야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다는 주장과 과반수(4명 이상)가 사퇴해도 된다는 주장을 비롯해 최고위 현원도 총원인 9명, 현원인 7명, 지명직인 윤영석 최고위원을 뺀 6명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선임도 문제다. 당헌상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나 당대표 권한대행이 임명하게 돼 있다. 대표 궐위 시에는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지만, 직무대행은 임명 권한도 없고 권 원내대표는 직무대행직을 사퇴했다. 이 때문에 비대위 출범을 위해서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작업이 먼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내년 1월 복귀할 예정인 만큼 임시 지도체제인 비대위가 이 대표를 대행할지, 조기 전당대회를 추진할지 등 비대위의 형태를 두고 당내 갈등도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이후 조기 전당대회로 이어질 경우, 이 대표의 복귀 자체가 무산되기 때문에 이 대표 측은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등 반발도 거세질 전망이다. 이 대표도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 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며 "저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닌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리는 나즈굴과 골룸"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2022-08-01 11:06: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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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지속...서울 집값 하락 가속화?

서울 집값 하락폭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 두 차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데다 우리나라도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9주 연속 하락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7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5%) 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0.01%) 한 뒤 9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은 하강 곡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노원구(-0.13%→-0.15%)는 상계동 중소형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도봉구(-0.14%→-0.17%), 강북구(-0.13%→-0.14%) 등도 모두 낙폭이 커졌다. '강·서·송'(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지역은 서초구(0.01%)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송파구(-0.02%→-0.04%)의 경우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매물 적체가 심화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02%→-0.01%)도 하락 곡선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가격 하방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매수 관망세가 장기화되며 서울 집값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매수·매도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희망하는 매도가와 매수가 차이가 커 급매물을 제외하고 '거래절벽'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일부에선 수 천 만원에서 1억원 이상 떨어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주공 1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32㎡가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 6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5억1000만원) 대비 3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 엘스'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가 24억원에서 22억5000만원으로 한 달 만에 1억5000만원 떨어졌다. 오지윤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주택시장 조정이 장기화되는 것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대출금리와 향후 불확실성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정책금리의 인상 속도와 종료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주택가격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침체가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 6월과 7월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기준금리(2.25~2.50%)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2.25%)를 역전하면서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를 2.75%에서 3%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주택 가격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08-01 11:02: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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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속옷 맛집' 자주, 자연 유래 소재 노라인 언더웨어 확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이달 1일 노라인 언더웨어의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매년 매출이 50% 이상씩 신장하는 자주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돼 봉제선이 없어 매끄러운 라인을 연출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노라인 언더웨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자주는 연간 백만 장 가까이의 속옷을 판매하는 숨은 속옷 맛집이 됐다. 와이어 없는 브라, 여성용 사각팬티, 봉제라인을 없앤 속옷 등 편한 속옷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연간 속옷 매출만 수백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자주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속옷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달 120수 노라인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인 '모달'을 사용해 실크같은 촉감, 은은한 광택을 가지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원단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기존보다 2배 이상 편직 수를 높인 120수의 초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움을 배가했다. 모달 120수는 기존 자주의 브라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노라인 원몰드 브라'를 비롯해 크롭 브라, 힙허거, 보이쇼츠 등 8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노라인 원몰드 브라'는 가슴에 압박감을 주는 와이어 대신 3D 입체 몰드가 내장되어 있어 옷 맵시를 살려주며, 가슴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풀컵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어깨끈이 특징이다. 또한 전세계 면 생산량의 1%밖에 되지 않는 고급 소재인 100수 수피마 코튼 원단을 사용한 노라인 언더웨어도 함께 선보인다. 수피마 코튼은 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릴 만한 촉감, 우수한 통기성이 특징이며 노라인 크롭 브라와 힙허거, 하이라이즈 팬티 등으로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기존에는 와이어나 코르셋 등으로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속옷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몸매를 살려 주는 제품들이 국내 속옷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1 11:02: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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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연고자 첫 공영장례 치러

지난 29일 부산에서 1호 공영장례가 치러졌다. 주인공은 사하구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A 씨(87세)이다. 생전 지병으로 장기 입원을 이어오던 A 씨는 이웃과 교류 없이 무연고자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A 씨의 사연을 접한 사하구 생활보장과는 고인의 마지막을 위해 장의업체인 가족장의서비스(대표 정인표)를 통해 부산시에 공영장례 지원을 요청하였고, 시는 A 씨를 1호 공영장례 대상자로 선정해 영락공원 내에 빈소를 마련했다. 무연고자인 A 씨를 위해 상주가 된 가족장의서비스 정인표 대표는 "그동안 많은 무연고 사망자를 장례식도 없이 떠나보내야 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시에서 지원받아 이렇게 장례를 치르고 고인을 떠나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사망 시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이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에게 시가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여 고인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유가족과 지인 등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公共) 장례이다. 실제 부산지역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9년 237명에서 2020년 345명, 2021년 36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동안 무연고자 시신 처리 등은 구·군에서 담당하고 있었으나 처리와 화장, 봉안 등 비용만 면제하는 수준에 그쳤다. 공영장례 조례는 16개 구·군 가운데 10개 구·군에서만 제정했으며 그마저도 예산을 지원하는 구는 6개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산광역시 공영장례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6월 30일, 부산영락공원에 전용 빈소인 부산광역시 공영장례실을 마련해 공영장례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예산 지원과 표준안 제시 등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구·군의 지원내용을 통일하고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상자들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하반기 대상자를 200명으로 추산하여 1억6천만 원(1인당 장례지원비 8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영장례의 지원 대상은 부산시 관내 사망자 중 ▲무연고자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 시민(유족이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만으로 구성) ▲그 밖에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 또는 구청장·군수가 인정하는 경우이다. 사망자가 발생하면 구·군에서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여 24시간 이내에 전용 빈소에서 장례 의식(1~2일장)을 치르게 된다.

2022-08-01 10:58: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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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내수시장 진출 중소기업 모집

경상남도가 도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시행하는 '2022 경남-중국 내수시장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2022 경남-중국 내수시장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소비재 특화 수출 중소기업 10여 개사를 선정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 현지 무역관과 연계하여 다롄시와 정저우시를 중심으로 현지의 유력 유통망 입점을 위한 화상 상담회와 오프라인 판촉전에 참가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롄시는 랴오둥반도 끝에 위치한 동북3성의 관문 도시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2,815억 위안(약 57조 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고 있다. 정저우시는 허난성의 성도로서 국내총생산 1조 2천억 위안(약 242조 원)의 경제력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화북-화남지방의 접점에 위치하여 중국 정부에서 내륙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는 곳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소비재 중소기업이 다롄과 정저우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최근 침체한 도내 수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하였는데, 이번 지원사업이 중국 소비재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져 도내 수출품목 다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KOTRA 경남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2-08-01 10:57: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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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8월 한 달간 동물 불법 유기 근절, 펫티켓 수칙 준수, 동물등록 자진신고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현재 전체 가구수 대비 26.4%에 해당하는 551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고 유기동물 발생량도 연평균 80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동물등록 활성화 및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홍보가 매우 절실하다. 따라서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기 정착과 반려인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펫티켓(petiket,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예절) 홍보물 배부 및 불법유기방지 현수막을 게시하며 유기동물 발생량 사전 억제를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8월 말까지 동시에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반려동물이 증가하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기 위한 펫티켓 준수가 필요하다."며"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다가올 10월 동부리 일원에 유기동물의 적절한 관리와 보호를 위해 보호센터를 개소하며 향후에는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홍보관 등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2-08-01 10:57:2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