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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재독 화가 이야덴 초대기획전시 개최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초대기획전시'다양성과 포용성:Tomorrow-people(사람이 미래다)'전을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국제박물관협의회에서 선정한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제인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기성 현대미술가로 손꼽히는 재독 한인 화가 이야덴 초대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작가 이야덴은 1963년 태어나 1980년대에 글로벌 자본주의, 부의 불일치, 힙합과 일렉트로 팝음악 속에서 수학하고 성장했으며, 특히 냉전의 종식을 의미하는 베를린 장벽 붕괴 현장에서 젊은 예술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독일의 신표현주의 미술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기에 오히려 이야덴의 예술적 재능과 관심은 중세 이전의 대가 Fra Angelico, Piero della Francesca등이 롤모델이였으며, 1996년 형상미술의 세계적인 거장인 Nobert Tadeusz에게서 수제자 과정을 마쳤다. 본 전시에서는 이야덴의 미완의 철학이 한복 천 위의 유화 기법으로 펼쳐지며 동·서양의 문화 융합을 이루는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형상성을 바탕으로 하지만 때로는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독특한 스타일로 특히 실크 천에서 보여 지는 전통 문양과 단색조를 사용하여 회화에 놀라운 깊이 그리고 신비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위로가 필요한 요즘, 이야덴의 동?서양의 다양한 현상(인간?공간?시간) 탐구를 통한 문화적 융합을 독특한 스타일의 시각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에서 관람객들 저마다 색다른 독일미술문화를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8 13:3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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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마트출입명부 쉽다 편하다 안전하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자 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출입명부시스템을 청사 및 공공시설 66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청사나 공공시설을 방문할 경우 발열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KI-PASS) 또는 수기명부를 이용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했다. 하지만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방법도 복잡해 고령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수기명부의 경우 허위기재 여부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작성된 명부를 4주 후 폐기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곡성군이 도입한 스마트 출입명부 시스템은 위와 같은 불편사항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청사나 공공시설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2G폰도 이용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신자 부담(080) 번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방문자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버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전파 차단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도 확보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라며 향후 필요에 따라 추가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0-10-08 13:37: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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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산단 환경현안 '민·관 거버넌스' 역할 톡톡!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국가산단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제20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의 권고안 마련 등 각종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건이후 행정기관과 기업체의 환경개선대책을 비롯 거버넌스 전·후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관리 전반에 따른 추진사항들이 제시됐다. 특히 환경오염실태조사 및 건강역학조사 등 2건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기업체 분담금 등 주요 협의사항과 거버넌스 위원회 권고안 및 서명식 행사 일정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과제는 10월 중 기업체로부터 분담금을 납부 받아 11월 중 입찰공고를 거쳐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9개항의 의제를 담은 거버넌스 권고안도 막바지 조율만 남은 상태다. 그동안 여수산단은 조성이후 50여 년간 여수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주역인 반면 지난해 4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 사건으로 환경관리에 대한 불신까지 가중되는 등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었다. 이같은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를 주축으로 출범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1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관련 법령·제도와 조직·인력, 측정장비 등이 대폭 개선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수산단의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건 후 법령·제도개선의 경우, 환경부는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건을 계기로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자가측정 조작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여수시 등 도내 6개 시군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면서 배출구의 실시간 감시를 위한 TMS 설치도 의무화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와 항목을 추가 신설하고, 사업장 TMS측정값 실시간 공개와 측정대행업체 등급제 도입을 통해 자가측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자가측정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신설함과 동시에 환경단속과 측정·분석 인력을 충원해 여수산단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기했다. 산단 내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하고 민·관 합동점검도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하면서, 주민 요구 시 사업장 배출시설에 대한 현장 공개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기배출원시스템(SEMS) 자료를 상시 모니터링 해 지도점검하면서 산단 내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엄격한 배출허용기준도 적용키로 했다. 여수산단 11개 사업장에서는 2023년까지 총 4천 312억의 환경시설개선 투자계획을 세워 최적 방지시설 설치와 폐수처리장 신설 등 환경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여수산단 거버넌스 회의는 오는 26일 여수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0-10-08 13:36: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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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1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최종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압해농협의'무화과', 신안농협의 '대파'작목에 대하여 2021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개 경영체 모두 선정되어 2022년까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에서는'무화과'작목에 대해서 컨설팅, 조직화 교육 등 역량강화와 저온저장고 및 저온선별장 시설이 완공되는 2022년부터는 고품질 향상 및 공동출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안농협(조합장 이동치)은 '대파'에 대해서 공동경영체 육성과 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선별포장시설, 저온냉동탑차, 지게차 등 각종 기계장비 지원으로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장경쟁력 확보와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채소류, 잡곡류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산지조직화 및 경쟁력 있는 공동경영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8 13:36:43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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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2020 월출산 국화축제' 취소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예정한 '2020 월출산 국화축제'를 최종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 속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독감 인플루엔자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가능성 등을 고려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10월 마한축제에 이어 월출산 국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 26.(토) ∼ 11. 10.(일) 개최된 월출산 국화축제는 6개 분야에 54종의 프로그램을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운영하였다. 국화 분화 27종, 24만여점을 전시하여 색채 가득한 동심이 꿈꾸는 가을소풍 컨셉의 전시연출로 국화조형물과 포토존을 다양하게 조성하여 국화작품 전시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방문객 맞춤형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 90만명이 다녀갔으며 1억5천만원의 예산절감과 2억5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한편, 농가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된 국화조형물 243종과 국화분재 300점 및 국화화분 38,200점, 핑크뮬리 1,000점 등은 읍·면 시가지에 경관조성용과 기찬랜드 등 주요관광지, 관공서와 학교주변 등 도심 곳곳에 분산 배치하여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20 월출산 국화축제는 안전·경제축제를 모토로 축제를 준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국화작품 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8 13:36:34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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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공사'순항'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7일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출퇴근시간 등 교통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문산제일고 앞에 설치된 방호벽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폭 27.5m, 연장 15m, 높이 11.6m 규모다. 일평균 3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구간이지만 도로용량이 부족해 출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발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개선을 위한 방호벽을 철거를 위해 지난해부터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이 예산 확보는 물론 군협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 달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최적의 교통소통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방호벽 철거 후 현재 왕복 4차선의 도로에 좌·우회전 전용차로, 가·감속차선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첨두시간(Peak Time)에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남은 방호벽들을 점진적으로 철거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8 13:3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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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오프라인 함께 즐기세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개막 10일 만에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이후 10일째인 지난 5일 기준 전시관 현장 관람객은 4천 762명,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는 8천 655명으로 총 1만 3천 417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온라인 개막식 시청 조회수도 1만 2천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대중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이번 2020 특별기획전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사회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부릉부릉 수묵시동'을 주제로 현대적 감각의 수묵 디자인과 수묵 현대미술, 수묵영상, 수묵 미디어아트 등 전통적인 표현기법에서 벗어나 수묵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도시재생과 접목해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건물(세종소주방, 동아약국, 박석규미술관, 빈집전, 목포역사알리미샘터)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조물, 빛, 향 등 다양한 매체로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초월해 연출한 '3평 미술관'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 운림산방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라남도의 국공립시설 제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전시관을 개방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관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 수묵영상관과 VR전시관, 오디오 가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가 마련돼 비대면으로도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이건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2020 특별기획전에 많은 관람객이 동참해 2021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우리미술의 전통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차별화된 비엔날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8 13:35: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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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비축미곡 1,188톤 사들여

광양시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1차 배정물량이 1,188톤으로 결정되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매입 업무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과 개정된 사항,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 등 출하농가에 대한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 간의 업무 공유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1,248ha로 지난해 보다 34ha의 면적이 타작물로 전환되었고,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한 농가 인센티브 물량은 향후 농식품부가 해당농가에 직접 2차로 배정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새 포장재로만 수매가 가능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으로 이외의 타 품종 20%이상 혼입으로 품종검정 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된다. 특히, 품종검정 시료채취 방식이 바뀌어 한 포대에서 채취하던 방식에서 여러포대에서 혼합으로 600g 채취해 300g은 검사용으로 나머지 300g은 이의 신청용으로 읍면동에서 보관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수매직후 지급하고, 올 10월부터 12월까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최종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톤백저울 보조사업을 마무리하고 공공비축 미곡 매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이 혼입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리며, 매입검사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필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08 13:35: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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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 19 위기 넘어 미래 성장의 날개 펼친다!

영암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금 회복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적 사정 속에서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경비행기 항공산업, 농공단지 활성화, 신산업육성과 기업?투자유치 등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하여 경제적 침체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위한 동력까지 확보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영암군은 경비행기항공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본격 들어서고 있다. 2018년 11월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호남권 최초로 유치하여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룸으로써 성공적인 개장이 확인된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이착륙장(800M) 준공에 이어 작년 5월 영암읍 남풍리에 기숙사 및 실내 강의시설인 Flying Center를 2개동 3층 규모로, 2인용 73개실을 개소해 현재 3~4학년 학생, 교관 등 80여명이 기숙사에 입주하여 영암읍에 고급인력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에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은 경운대학교 Flying Center와 신한에어 경비행기 훈련시설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항공산업을 육성중이며 정비학과 등 항공조종인력 양성과 소형항공 신규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무안·광주공항 통합과 국가적으로 항공인력 수요대비 부족한 훈련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암의 너른 공역을 활용한 훈련용 비행장 개발을 통하여 신성장산업인 항공산업의 발전과 비행훈련을 위한 훈련학생,교관 등의 장기 체류 및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정부 제6차 항공개발 종합계획에 군 계획을 반영하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영암군 동부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영암특화농공단지는 16개 기업에 20필지가 분양되어 분양률 100%를 달성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신규 고용창출과 영암읍을 비롯한 영암군 동부권 경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북농공단지와 군서농공단지도 휴·폐업 중인 공장은 기업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신규 투자유치와 함께 기존 기업의 우수제품인증 지원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 농공단지 입주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농공단지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함께 컨소시업을 구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나아가게 되었다. 군은 지난 해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중 국비 15억원, 도비 3억3천만원, 군비 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삼호읍 일원 338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컨소시엄 구성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281개소에 1,214 kW, 태양열 57개소에 342㎡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사업을 착공하고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는 총 사업비 40억 원 중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에 주택용 태양광 310개소, 상업건물 72개소, 주택용 태양열 68개소 등 총 45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게 됐다. 또한 미추진 지역 도포, 군서, 서호, 학산, 미암면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효과와 화석에너지 대체효과, 온실가스 절감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도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분양률 100% 달성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영암군은 계속해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나아가는 영암군의 앞길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10-08 13:35:17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