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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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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주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촉구

나주시가 8일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SRF(고형연료)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의 핵심인 손실보전 협상 촉진을 위해 광주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주민수용성 조사의 전제조건인 손실보전 범위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부속합의기간 연장합의에 대한 입장차로 힘들게 이어온 거버넌스 합의정신과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손실보전 범위에 광주SRF를 생산하는 청정빛고을(주)도 포함해야한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장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지난 2009년 3월 전남지역(나주·목포·순천)에서 생산된 SRF를 사용하기로 한 합의서에 정면 배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정빛고을(주) 손실문제는 광주시의 이기적인 쓰레기 정책과 한난의 무리한 사업추진이 빚은 결과로 주요 주주인 광주시와 한난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손실보전 범위에 포함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다. 시는 이어 "광주SRF로 인한 나주시민의 고통을 생각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손실보전 협상 촉진을 위해서라도 광주 쓰레기는 광주에서 처리해줄 것"을 광주시에 요청했다. 나주시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의 기본합의를 존중하며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손실보전 방안 마련과 거버넌스 위원회의 성공을 위해 책임 있는 행정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0-10-08 16:59: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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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지원사업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돕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올해는 경제적으로 유난히 힘든 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조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감소, 중소기업의 판매 실적 역시 하락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로 다각화 전략과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과 홈쇼핑 판로개척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9월 기준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매출액은 총 114억 9천여만 원으로, 이중 온라인 판로지원 실적이 총액의 절반 이상인 약 61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1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매출 성장에 대해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좇은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과 협업한 도내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SNS 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SNS 커머스 몰 등을 공략했다. 사진/경기도 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중소기업에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전략을 취해 우리 기업들의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방지를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시범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3개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가맹점 사전접수를 진행해 목표치를 넘어 초과 달성했다.

2020-10-08 15:12: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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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터·청소연구소 협업, '스트레스 제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 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에서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8월 맘시터가 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2%가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호소'하며 이중 62.9%가 늘어난 육아 시간 및 돌봄 계획 변동'으로 그 원인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80.6%가 육아 및 가사 부담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 청소 등의 플랫폼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밀레니얼 부모들의 양육,가사 성향을 반영하여 맘사터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협업해 '육아 x 청소 스트레스 0%'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맘시터의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부모회원 고객 1천명 대상으로 청소연구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청소연구소 서비스 이용 고객 1천명에게도 맘시터 무제한 이용권 1만원권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오는 21일 서비스 가입시 등록한 번호로 할인권이 발송된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양육과 가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데 거리낌이 없다. 맘시터 역시 기민하게 이러한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다양한 아이돌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올 9월 4년만에 70만 회원을 기록하였으며, 전국 활성 시터 회원은 12만명에 다다른다. 청소연구소는 청소매니저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홈클리닝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 예약,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 60만 가구가 서비스 이용 중이다.

2020-10-08 15:0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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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카페 '소울브릿지' 북카페로 리뉴얼

강원도 고성카페 소울브릿지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3층 리뉴얼로 변화를 꾀했다. 인더스트리얼 느낌이었던 3층을 전면 리뉴얼해 북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신간과 스테디셀러 아동도서 등 2000권이 넘는 책들로 가득한 벽면과 천진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소울브릿지 관계자는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라이브 공연·스몰웨딩 등 다양한 대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3층에 대기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관 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가을을 맞이해 일부 메뉴도 수정했다. 'Soul bridge breakfast'는 쉐프의 초이스로 크로플, 크루아상, 버터토스트, 프렌츠토스트, 바게트 등 매일 다른 빵이 들어간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그배네딕트' '생크림&수플레' '크루아상&오늘의 수프' '허니브레드'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 한 시간 전 예약은 필수이며, 에그배네딕트의 경우만 하루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소울브릿지는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해 모든 빵을 해양심층수로 만들었으며, 장미꽃, 천마 등을 넣어 만든 '천상화차'와 녹차, 겨우살이 등을 넣어 만든 '면역력 블렌딩' 산양삼, 백복령, 감초 등을 넣어 만든 '황제차 블렌딩'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차를 구비했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표면 표층수와 뚜렷이 분리되며,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차단되고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며 무기 영양 염류와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20-10-08 14:11: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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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 대거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2021년 다양한 문화재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2건을 비롯해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무장애 공간조성사업 총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 4천여 만원이다. 2건의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축제한마당-향교에서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곡성향교(문화재자료 27호)와 덕양서원(기념물 56호)에서 VR을 활용한 교육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곡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또 다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란 주제로 섬진강도깨비마을 및 마천목 사당(충정묘, 기념물 252호)에서 인형극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구)곡성역사(등록문화재 제122호) 및 주변에 야간 경관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장애 공간조성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문화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태안사에 위치한 적인선사 혜철스님의 부도탑인 적인선사탑(보물 273호)에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군 문화재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08 13:38:19 김태수 기자
광산경제백신회의, 2차 '1% 희망대출'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민관산학 거버넌스 광산경제백신회의가, 8일 광주어룡신협·비아신협·서광주새마을금고와 광산구청에서 '1% 희망대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감염병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5월 광산경제백신회의와 5개 지역 금융기관이 '광산경제백신' 8탄으로 추진해 성료한 1차 1% 희망대출에 이은 추가 조치. 당시 협약기관들은 소상공인에게 1인당 300만원 한도와 1% 금리로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개월 만에 165건의 대출, 한도 5억원 소진이라는 성과를 남기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줬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얻었다. 2차로 진행되는 이번 1% 희망대출은 1년 만기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고 5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받는 소상공인은 1% 이자만 부담하고, 나머지 이자비용은 광산경제백신펀딩에서 보전된다. 11월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총액 5억원이 소진되면 접수는 중단된다. 지원대상은 광산구 소상공인으로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 금융 사각지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다. 특히, 코로나19로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려중인 소상공인도 대출 받을 수 있다. 1% 희망대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사장님 다시서기 긴급 상담창구'(941-9524)에서 한다. 4월 발족한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광산경제백신펀딩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달 '소상공인 냉방비 지원', '안심식당 방역물품 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금까지 총 11개의 광산경제백신 시리즈를 진행했다

2020-10-08 13:38: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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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한부모 맞벌이 세대 화재예방 타이머콕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라면을 끓이다 큰 화를 당한 인천 한부모 가정의 안타까운 화재 사고와 관련해 어린 자녀를 둔 관내 한부모 가족과 맞벌이 세대에 화재 예방 타이머콕을 제공하기로 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행복한복지 7979센터 직원 및 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과 맞벌이 부부 가정을 방문, 각 가정에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 예방 타이머콕이 제공되는 가정은 50여세대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타어머콕 설치를 신청한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부부 등 취약계층 세대이다. 타이머콕 설치 작업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구청 직원들과 행복한복지 7979센터 봉사단원들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세대 구성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작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주월2동 12세대를 비롯해 양림동‧대촌동 7세대, 월산동 6세대 등 관내 80세대에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에 필요한 물품은 민간 방역업체인 더크린 광주지사에서 후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집안에 남겨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양육자 역시 근심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타이머콕 보급을 비롯해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08 13:37: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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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2년 만에 ‘민?관?군?경 하나된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결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어 왔으나,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한 노력 끝에 지난 해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대표가 참석하며 화해와 상생의 의지를 밝힌 이후, 올해는 순직경찰 유족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을 열게 됐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지난해 500여 명이던 참석자를 100명으로 줄여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다. 차단봉을 설치하고 방역 스테이션을 마련해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와 좌석 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행사는 4대 종교단체 대표의 추모와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홍보 영상 상영, 추모공연,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묵념 사이렌을 10시 정각에 울려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하나된 합동추념식을 열게 된 만큼 70여년의 세월과 시대적 그림자에 가려졌던 아픈 과거가 빠른 시일 내 진실을 되찾길 바란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원하는 시민의 염원이 하루 빨리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10월 19일 오전에 민간인 유족회와, 군?경 대표가 참석하는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는 지난해 처음 동부 6개 시?군 민간인 유족회 중심의 합동 위령제를 시작했으며, 두 행사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1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여수를 비롯한 6개 시?군 유족회장이 참석해 행사 일정을 충분히 사전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인 유족들만 참석하는 도 주관 위령제와는 달리 여수에서는 그동안 긴 세월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한 노력 끝에 최초로 여는 민?관?군?경 합동 추념식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2020-10-08 13:37:3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