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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를 지난 13일부터 대면 관람으로 진행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 높은 기획 전시로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힐링을 주고자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당초 9월 8일(화)부터 10월 25일(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전시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사)코아스페이스가 공동주관한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8명의 작가로 구성연, 노동식, 라오미, 백민준, 아트놈, 유영운, 이이남, 한호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이남, 한호 작가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전시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들의 "상상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저 멀리 이상향을 바라만 보는 '유토피아'와는 달리 '원더랜드(wonderland)'는 조금은 더 가까운, 상상할 수 있는 "가시적인 이상세계"라는 해석에서 이 전시는 시작된다. 재료나 제작 기법이 각기 다르게 표현되었으며, 예술가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이상향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고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관람 이외에 실제 갤러리에서 만나는 교육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며, 보는 전시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 요소가 많은, 그야말로 활기가 넘치는 펀(Fun)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만의 원더랜드를 상상하고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전시를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북부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안동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4 10:21:4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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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11월 1일부터 재개장

예천군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군민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오는 11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차원에서 예천군민에 한해 이달 14일부터 23일 18시 까지 월 이용자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일일이용권 이용과 강습은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신청은 4타임 신청을 받으며 타임별 모집인원은 각 30명으로 제한된다. 각 타임별 이용 신청자가 모집정원보다 많을 경우에 한해 공개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발열 및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수영장 입장을 제한 등 철저한 방역 기준을 적용해 운영하고 전체 시설물에 대해 1일 4회 이상 소독과 안전점검을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군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장기 휴장중인 수영장을 재개장하게 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매표소(☎054-650-8231)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4 10:20: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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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한국관광공사 사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여행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온라인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거리 여행지 현장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여행지의 좋은 점과 안전상 개선할 점을 찾아 제출하는 '동네 한바퀴' 안전여행 탐방대 공모와 ▲국내외 안전여행 수칙 학습을 통한 퀴즈&룰렛 이벤트로 구성됐다. '동네 한바퀴' 안전여행 탐방대 공모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방문한 관광지의 기본정보와 추천이유, 안전 개선점을 작성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의 사진을 첨부해 응모하면 된다. 향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 30명을 선정하고 200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크, 손세정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공사는 공모에서 수집된 개선 요망 사항을 지자체에 전달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국내외 안전여행 수칙 학습을 통한 퀴즈&룰렛 이벤트는 국내나 해외여행 안전수칙 중 1개를 선택해 학습한 후 퀴즈를 풀어 참가하면 된다. 정답자는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공사는 참가자 중 1002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안전여행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4 10:13: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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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및 윤리교육

호서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및 윤리교육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13일 아산캠퍼스 대학본부에서'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할 내부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자의 평가역량 강화와 윤리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37명의 내부 입학사정관들은 40시간 이상의 이론 강의 및 모의평가를 거쳤다. 김종호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공정성과 신뢰는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면서 "올해는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기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학생선발 평가과정이나 평가결과 뿐만 아니라 평가자인 위촉사정관 교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달 28일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480명 모집에 1만 8154명이 지원해 7.32대 1을 기록했다. 호서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374명을 선발한다. 특히, 대입 학령인구가 12% 줄어들어 충청지역 대학이 평균 10% 이상 경쟁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서대는 전년 경쟁률을 유지하며 충청지역 사립대 중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2020-10-14 10:02: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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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청각 장애인 위한 영상콘텐츠 제작전문가 양성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교육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의 첫 수료생 21명을 배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식은 이날 동국대학교 아이스페이스(iSpace)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배리어프리 영상'이란 기존의 영상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해설과 화자·대사·음악·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상을 말한다. 이번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체 개발한 영상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자가 본인의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4주간 운영됐다. 교육은 ▲배리어프리 영상콘텐츠 체험 ▲시·청각 장애인에게 듣는 배리어프리영화 강의 ▲화면해설, 자막제작의 기초 등 전문강의 ▲내레이션 녹음, 믹싱 등 실무제작 방식으로 진행됐다. 4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 총 6편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영상은 제10회 서울 배리어프리 영화제(11월 11일~12월 1일,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온라인채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시 산업거점활성화반장은 "이번 교육이 영상 제작자들이 배리어프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아가는 기회이자,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4 10:02: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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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공기관 신입 채용문 '활짝'…도로공사·산인공·조폐공사 등 채용

이달 공공기관 신입 채용문 '활짝'…도로공사·산인공·조폐공사 등 채용 공공기관도 디지털인재 모시기 '가세' 인크루트 제공 이달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이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조폐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주요 공사 및 공단에서 신입직 및 인턴 모집에 나섰다. 특히 조폐공사에서는 IT분야 신입직을 선발중으로, 공공기관 역시 디지털인재 모시기에 가세했다. 14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에서 하반기 신입(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규모는 ▲행정(경영, 법정) ▲기술(토목, 건축, 전기 등)에서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어학성적보유자(토익기준 700점 이상)여야 하며, 기술직의 경우 선발분야 기사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및 서류전형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30%, 직무수행능력평가 70%) ▲면접전형(직무 및 인성) 및 인성검사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오는 22일 15시까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일반직 6급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강원, 부산, 대구, 인천 등 권역에서 ▲일반행정 ▲기록물관리 ▲정보기술 분야 신입사원 71명을 선발하는 것.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1차전형 ▲지원자격 적부심사 ▲2차 면접시험 ▲수습임용 ▲3개월 근로평가를 거쳐 정규직 임용이 이루어진다. 1차 필기시험에서는 직업능력, 한국사를 공통으로 평가하며, 2차 면접시험은 다대다 면접, 집단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는 21일 15시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필기시험은 내달 7일, 면접시험은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IT분야 핵심인재 충원에 나섰다. 이달 26일 17시까지 IT분야 신입직원(채용형인턴)을 모집 중이다. 조폐, 인증, 보안 서비스 실현에 필요한 IT인재를 선발한다. 블록체인연구를 비롯해 ▲백엔드 ▲모바일 ▲시스템엔지니어 ▲클라이언트(자바, C#) ▲정보보안 등 다양한 IT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 인성검사> 발표 및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형 인턴을 선발하며, 이후 3개월 인턴기간 종료 후 교육훈련 및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기술 ▲정보화 ▲행정(장애인) 부문에서 하반기 신입직을 채용한다. 학력, 성별, 연령없이 지원가능하며, 직무별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전형(NCS, 전공필기, 인성검사) ▲종합면접 순으로 진행, 입사지원서는 이달 26일까지 새만금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끝으로 서울관광재단은 전문직(라급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이다. ▲관광안내(영어, 중국어, 일본어) ▲무장애 관광안내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각 직무별 근무지는 차이가 있다. 지원자격은 공인어학성적 보유자(토익기준 800점 이상)이며, 서류전형 이후 ▲인성검사 ▲1차,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2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0-10-14 09:5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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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고버섯, 중동 가정간편식 시장 첫 진출

한국 표고버섯, 중동 가정간편식 시장 첫 진출 중동 최대 밀키트 업체, 표고버섯 활용 한식요리 2종 런칭 한국산 표고버섯 활용 밀키트 레시피 동영상 화면 /aT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세계적으로 언택트 식문화가 확산 중인 가운데 한국산 표고버섯이 중동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시장에 최초로 진출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5일부터 중동 최대 밀키트업체 '헬로우셰프'에서 한국산 표고버섯을 활용한 한식요리 2종류를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된 한식요리는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이며, 각각의 레시피 동영상을 15일과 22일에 나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헬로우셰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한국산 버섯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11월에는 현지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aT는 한국 버섯의 불모지인 중동 진출을 위해 타국산 버섯 진출현황 및 한국산 수출유망 버섯 시장조사, 버섯 전문 수입바이어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국 표고버섯의 고유한 향을 낯설어하는 바이어를 지속 설득하며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결국 밀키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헬로우셰프'는 전세계 유명 요리들의 레시피를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각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손질된 재료를 배달해주는 프리미엄 밀키트 전문 업체다. 이번 한국 표고버섯 활용 한식요리 런칭을 계기로 다른 메뉴의 버섯 식재료도 한국산으로 지속적으로 대체해나갈 계획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규모가 급성장 중인 HMR시장에 K-FOOD의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중동시장 진출을 계기로 우리 임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4 09:52: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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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 10명 중 9명 '최애' 브랜드는 '굿즈'로 결정

1020세대 10명 중 9명 '최애' 브랜드는 '굿즈'로 결정 "브랜드 긍정적 이미지는 물론 소비 횟수까지 영향" 알바천국 제공 특정 브랜드가 기획 상품으로 내놓는 '굿즈'가 1020세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1020세대 총 1698명을 대상으로 '굿즈 소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굿즈'가 브랜드 이미지 및 소비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향상'이 55.0%(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 구매(이용) 횟수, 금액 증가(41.5%) ▲브랜드 충성도 강화(36.3%) 등 긍정적인 답변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굿즈의 완성도가 떨어질 시 브랜드에 대한 반감(33.7%) ▲과도한 제품 구매 유도, 지나치게 높은 금액 등으로 부정적 인상(32.7%) ▲반복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한 피로감(6.6%) 등 부정적인 답변도 순위에 올랐다. 직접 굿즈를 구매하거나 굿즈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굿즈 소비 경험이 있는 1020세대도 7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7.3%의 응답자는 굿즈 때문에 예정에 없던 소비를 한 적이 있다고도 답했다. 굿즈 구매 경험이 있는 1020세대의 굿즈 소비 이유를 살펴보면 '애정하는 브랜드와 관련된 상품이라 갖고 싶어서(64.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아 제품보다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굿즈를 구매하는 트렌드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43.5%) ▲수집 욕구를 자극해서(38.6%)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가 있어서(27.3%) ▲판매 수익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11.2%) ▲구하기 어렵거나 유명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라서(11.0%) 등이 있었다. 선호하는 굿즈 제품으로는 에코백, 모자, 팔찌, 키링 등 '잡화(56.8%, 복수응답)'가 1위에 선정됐으며, ▲틴케이스, 떡메모지, 펜, 다이어리 등 문구류(44.6%) ▲에어팟케이스, 마우스패드 등 전자기기 소품(43.9%) ▲패딩, 후드티, 맨투맨 등 의류(29.7%) ▲텀블러, 마그넷, 냄비받침 등 주방용품(21.7%) ▲응원봉, 스카프 등 응원용품(1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굿즈 유형으로는 '브랜드만의 아이텐티티를 잘 담아낸 굿즈(58.8%, 복수응답)'를 가장 선호했다. 근소한 차이로 '실용적인 굿즈(58.3%)'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31.4%)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한정판 굿즈(29.2%) ▲흔치 않은 디자인의 굿즈(26.1%) 순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2020-10-14 09:50: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