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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준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수비면작은도서관 전정에서 수비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 관계자 및 수비면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수비면작은도서관은 건물 보수, 서가 등 비품 교체를 통해 재탄생되었다. 원목목재 가구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늘어나는 책으로 부족했던 책꽂이 공간도 크게 늘어나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도 추가 구입하였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책 소독기도 사용 가능하다. 이로 수비면작은도서관에 대한 영양군민들의 만족감이 한층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면작은도서관은 2010년 2월 개관 이후 10년간 수비면의 문화 인프라가 되어 수비면민들의 독서문화를 주도해왔다. 건물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된 건물 보수와 가구를 교체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는데, 영양군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고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2020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7월부터 3개월간 사업비 95백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2008년부터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69개관을 신축 및 리모델링시켰고, KB국민은행에서는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공공지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KB작은도서관」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민의 독서능력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주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사단법인과 KB국민은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께서 수비면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풍부한 지혜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15 13:36: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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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12월 3일부터 입국 허용…부산시 노력의 결실!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됐던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이 내달 3일부터 허용된다고 밝혔다. 노선은 현재 에어부산이 운영 중인 부산~칭다오(주 1회)로 시작하고 향후 대응체계 운영상황 등을 평가해 추가 증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역업무를 총괄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과 해외발 확진자 유입 등을 감안해 지난 4월 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를 오가는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및 관련 산업의 경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김해공항 입국 재개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결과 지난 9월 8일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해외입국 상황평가회의'에서 부산발 출국편이 허용됐다. 다만 정부는 입국편의 경우 인천공항과 유사한 입국자 대응체계(수송·진단·격리)를 지자체 주도로 운영 가능한 경우에만 재개를 재검토한다는 입장이었다. 따라서 부산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국립김해검역소, 한국공항공사, 경남·울산 등 지자체와 김해공항 입국자 대응계획을 마련해 입국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현재 각 지방공항 검역인력의 대부분이 인천공항, 부산항 등으로 파견 중이라 김해공항의 검역인력 확보가 어려워 입국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일 개최된 중대본 회의에서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현재 파견 중인 김해공항 검역인력 복귀만이라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으며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역민 편의를 감안해 김해공항 입국 재개 협조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려 관계부처 간 긴급회의가 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날 오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검역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김해공항에 인천공항과 유사한 특별검역절차를 구축하기 위해 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인력지원과 한국공항공사의 대응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으며 해당 기관들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마침내 김해공항의 입국 재개가 결정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김해공항의 국제선이 셧다운된 상황으로 관련 산업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이 계속돼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향후 인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입국자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1-15 13:36: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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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예리한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 등 수준높은 감사활동 눈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최근 실시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과 13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재)문화엑스포,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현지 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는 김대일(안동) 위원은 사장 취임 후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사업본부를 신설했지만,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본부장 직을 1년 6개월째 겸직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적임자를 하루 빨리 임용해 조직을 정상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수경(성주) 위원은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혁신적으로 움직여야 할 조직인 관광공사가 수년째 경영평가 결과가 낮음을 지적하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열린 사고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박판수(김천) 위원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KTX 김천구미역을 활용한 중·서부권 연계 관광상품을 반드시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경호(칠곡) 위원은 민간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산수피아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처럼 우수한 민간업체와 관광공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변의 테마여행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면 관광객이 더욱 늘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승오(비례) 위원은 관광공사가 운영중인 골프장에서 연간 10여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보조원의 경우엔 산재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며,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가 권익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은 가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문화엑스포 행정사무감사는 박태춘(비례) 위원은 엑스포 내 가건물이 많고 노후화되어 방문객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말하고, 누수문제 등 노후 건물로 인해 발생하는 반복적인 보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반적인 보수요인들을 점검해 시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업(포항) 위원은 문화엑스포 운영을 민간에 위탁한다는 내용이 논의되는 것은 기존의 조직체계에서는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 활동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윤창욱(구미) 위원은 엑스포 운영에 방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운영 적자가 계속되는 만큼 투명한 회계처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기관의 설립 목적을 고려해 수익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는 등 경영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황병직(영주) 위원장은 "관광공사와 엑스포가 도민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도 많지만, 도민들께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도민에게 보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의 감사에 앞서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의 시급한 교체, 북부지소 명칭변경 등을 주문했다.

2020-11-15 13:36:1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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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무박 2일 행정사무감사 진행

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의 불은 꺼질 줄을 몰랐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일정을 지난 13일 진행한 농수산위원회는 위원들의 열과 성이 더해져 자정을 넘긴 후에야 감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용대 위원(울진1)은 어촌뉴딜300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마을별 특색이 사라지고 단순 환경개선사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차양 위원(경주2)은 문무대왕 해양대상 명칭에 의문을 표시하며,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묻힌 문무대왕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호국 ·애민 분야에 상을 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영숙 위원(상주1)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바로마켓 경북도점에 참여하는 농가 선정시 시군 추천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진흥원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영길 위원(성주1)은 바로마켓 경북도점에 대해 가격이 마트보다 비싸고 진열대가 청결하지 못하며 원산지가 불분명하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전달하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관리감독 부실을 꼬집었다. 끝으로 농축산유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도 위원(포항7)은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해 개최된 토론회에서 예산마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도비만 400억원, 시군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의 확보 방안을 추궁했다. 임무석 위원(영주2)은 경북도가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외치고 있으나, 사업의 내용을 뜯어보면 타시도와 차별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지방소멸시대를 맞이하는 경북농정의 담대한 변화를 촉구했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은 국가에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다 하여 할증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FTA기금을 활용하여 국비부담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위원(의성1)은 저품위 사과 수매를 능금조합에서 전담하고 있으나, 능금조합의 착즙 재고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하여 수매경로의 다양화를 제안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농수산위원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의 생산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곧 시작되는 2021년도 당초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5 13:35:5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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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치료센터 이용자, 의료진 모니터링 횟수·치료 효과 기대 못 미쳐

코로나19에 걸려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갔던 서울시민들은 의료진의 모니터링 횟수가 2회로 적고 치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벌인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경험 조사'에서 412명의 응답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재단은 생활치료센터 이용자들이 ▲입소 절차 ▲시설·환경 ▲검사 및 모니터링 ▲의료진의 상담과 진료 ▲퇴소 절차 총 5개 영역별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생활치료센터에 대한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응답자들은 '입소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입소까지 소요된 대기시간 만족도', '센터에서의 생활 관련 정보전달 만족도'에 모두 3.5점의 낮은 점수를 줬다. 센터 시설과 환경 부문에서는 생활실 상태가 정갈하지 않고 식사가 부실한 게 문제점으로 꼽혔다. 물품 제공(4.5점), 실내 온도(4.0점), 생활실 내 편의 시설(4.3점)에는 모두 4점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내린데 비해 '생활실 환경의 청결도'(3.9점), '식사의 양과 질'(3.6점)에는 상대적으로 박한 점수를 매겼다. 김미선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병원경영지원부 부연구위원은 "기존 시설을 급하게 개조해 센터로 활용한 부분과 감염 위험 등으로 생활실 청결도 유지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식사 또한 감염 위험이 있어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없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도시락만을 계속 먹었어야 해 만족도가 낮았다"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2번의 모니터링을 받았는데 이 횟수가 적다고 여겨 불만을 갖는 사례도 있었다. '일평균 모니터링 횟수에 대한 적절성'은 3.0점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생활치료센터 지침에 따르면 1일 2회씩 의료진이 입소자를 모니터링하도록 돼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하루 평균 2번의 의료진 상담과 진료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입소자들이 코로나19 확진과 격리로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 더 자주 본인 건강에 대한 확인을 받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재단은 풀이했다. 의료진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지만, 검사 필요성에 대한 설명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은 '의료진의 예의'(4.4점), '상담 원할 시 의료진의 응대'(4.3점), '의료진의 불안에 대한 공감'(4.1점)에 만점인 5점에 가까운 후한 평가를 내렸다. 해당 영역에서 '의료진의 검사 필요성 설명' 항목만 유일하게 3.8점을 기록, 4점을 넘지 못했다. 김미선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입소자들은 코로나19 검사(PCR)에서 총 2회의 음성 판정을 받아야 생활치료센터를 나올 수 있었는데 기준이 변경된 후에는 입소 10일 후 증상이 없으면 퇴소가 진행됐다"면서 "기준 변경 후에는 실제 검사 없이 퇴소가 이뤄져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입소자들은 왜 필요하지 않은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소 절차와 관련해서는 모든 항목이 4점 미만으로 집계돼 보완이 필요하다고 재단은 지적했다. 응답자들은 '퇴소 후 주의사항에 대한 의료진의 설명'과 '기대한 치료 결과 달성'에 각각 3.6점과 3.4점의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입소자들이 퇴소 후 지역사회로 돌아갔을 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김창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는 "생활치료센터는 격리를 통해 감염 확산을 막고 병원에 이송하기 전 단계 역할을 수행하며 훌륭한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실제 생활치료센터를 경험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해 나간다면 코로나19의 장기화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신종 감염병 확산 시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5 13:35: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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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 K-pop 콘서트'열려... 랜선으로 만나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주관하는 '2020 안동 K-POP 랜선 콘서트'가 17일 저녁 7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 랜선 관객들과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마카다 안동', '헬로대구경북' 두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참여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대신해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출연 라인업에는 전지윤, 지세희, 카드, B1A4, 트루디, 원어스, 퍼플백, BXK 등 8개팀이 출연하며, 공연은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화상 미팅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한 색다른 언택트 콘서트로 아티스트들과 직접 소통을 원하는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2020 안동 K-POP 랜선콘서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K-POP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지구촌을 열광케 한 것은 우리 고유문화의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안동 K-pop 콘서트를 전국 최고의 K-pop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15 13:35:3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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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도 농산물 판매도 언택트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및 드라이브스루 농산물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Untact마케팅!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의원,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판로개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시상식, 농산물 판매,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각 시군 생활개선회원 900여명은 온라인으로 함께 행사에 동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회원 및 우수 연합회에 대한 시상식에서 윤순애 한국생활개선회 안동시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도지사상 23명, 농촌진흥청장상 2명과 포항, 청송 등 우수연합회 6개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11시 30분부터 시작된 농산물 판매 행사에는 김장양념꾸러미를 비롯한 쌀, 잡곡, 사과, 정육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경북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했다. 김장양념꾸러미는 코로나 시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양념세트로 선착순 1000세트 한정으로 50%할인된 2만원에 판매해 조기완판 되었으며,그 외 경북도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다솜쌀, 구미 잡곡, 영주사과와 참외 아이스크림 등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행사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생활개선회 회원들과 김장 담그기활동을 함께하고 경북 농산물 판매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일일 생활개선회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진희 경북도생활개선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연이은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랜선을 이용한 비대면 행사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새로운 농촌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급속한 변화의 시대에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변화를 이끌어가고 경북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우뚝 서줄 것"을 당부했다.

2020-11-15 13:35:1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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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태관광프로그램 지오프랜즈로 새로운 관광시대 연다

경북도가 지역의 자연생태자원을 이용한 생태관광프로그램 '지오프랜즈(Geo-friends)'를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자연생태분야 법정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문경시(습지), 청송군(지질공원), 영양군(생태경관), 성주군(국립공원), 칠곡군(도립공원), 울진군(지질공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생태관광활성화 지원사업 지오프랜즈를 추진한다. '자연과 친구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될 지오프랜즈는 올해 12월 울진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영양군, 문경시, 청송군, 성주군, 칠곡군의 지역별 특화된 생태관광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전국의 자연공원 92개소 중 19개(국립7, 도립4, 군립5, 지질3)로 가장 많은 자연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태경관보전지역 전체면적(28만5794㎢) 중 45%(12만9235㎢)가 경북에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자원의 보고이다. * 왕피천, 청도운문산, 지리산, 동강유역 등 전국 33개소 지오프랜즈는 지역의 우수 자연생태자원을 성공적으로 관광상품화하고, 원활한 상품판매를 위해 전문민간기업과 연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시, 청송군 등 6개 시· 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립공원, 습지,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친환경 지역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제공하고, 전문민간기업은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 되면 지역주민은 현장보조강사 활동기회와 함께 숙박, 음식 등 지역상품 판매기회를 가지게 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지오프랜즈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여시· 군과 지역주민대표, 민간기업관계자 등과 함께 앞으로의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13일부터 1박2일 간 수도권 시니어 기자단 20명을 대상으로 울진 덕구계곡, 석류굴 등을 돌아보고 왕피천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지오프랜즈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울진의 뛰어난 자연생태 경관에 감탄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체험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오프랜즈의 충분한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12월에 처음으로 시작되는 울진군 지오프랜즈는 여행다움 홈페이지(www.tourdaum.com)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권경수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에 대한 재발견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관광객 증가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분야와 지자체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도내 우수 자연생태 보호지역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11-15 13:34:5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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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온라인으로 만나다!

경북도는 16일 온라인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의 문을 열고,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특별주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기술대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이후 1년간 상시운영 한다.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술대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도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은 온라인 (www.gbindustry4.kr) 뿐만 아니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42개 업체가 산· 학· 연· 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지역기업의 다양한 혁신제품과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등 경북 유관기관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을 소개한다. 전시 외에도 3D펜 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최대호 SNS 시인과 AI가 함께하는 시작(詩作), 크리에이터들의 체험관 렌선투어 등 4차 산업기반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비대면 행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퀴즈, 2행시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23일 김창경 교수의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인공지능 실행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이 함께하는 가능성의 경상북도'등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강연들이 특별주간 중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한편, 특별주간 첫 날인 23일에는 개막식을 대신해 KBS1 TV에서 '4차 산업혁명, 경북이 미래다!'를 특별방송으로 편성해 방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지 못해 유감스럽지만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북을 4차 산업혁명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5 13:34:41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