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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 "스마트 농법으로 미래 대비"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16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아두이노) 교육에 나서며, 스마트팜 농업시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팜이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다양한 자동화 장치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조절이 가능한 농장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지난 2월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9일 시작해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 팜 이해와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농업환경을 농업인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이해와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기초, 모바일(또는 컴퓨터) 연결과 컨트롤 방법 등에 실무적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아두이노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해 만들어진 개발 보드로, 제어장치를 연결해 사용이 쉽고 간단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스마트 팜에 활용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향후 관내 스마트 농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해 스마트 농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씨는 "처음에는 용어도 생소하고 코딩(컴퓨터 프로그램밍) 등이 많이 어려웠다"며 "점차 교육을 받고 나니 농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작하고 있는 농장이 스마트 농장으로 변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0-11-16 14:02:3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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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99%"만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 일자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36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203명 중 99.6%(4188명)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 응답자는 없었다. 높은 만족도는 '사업 재참여' 응답률로 이어졌다. 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99.9%인 4201명이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단 2명만 건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자리 참여 동기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컸다. 87.2%가 생활비(58.1%)나 용돈(29.1%) 마련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이 고령층의 소득 불안정 완화와 함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느꼈던 효과'로 62.8%가 '경제적 도움'을 꼽았고 25.4%는 신체적 건강 증진과 개선, 10.2%는 대인 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군은 올해 약 165억을 투입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근린생활관리, 학교급식 등 15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노인 일자리사업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4:00: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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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심은영농조합, '농식품 가업 승계농' 우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 승계농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승계자 허준, 피승계자 심은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전통식품 문화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안전한 식품 생산,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대해 왔다. 노화 지연 떡 제조 등 특허 3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떡국 생산 자동화 라인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젊은 층 소비자 확대를 위해 '별꼴떡볶이'를 개발해 새로운 소비 시장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떡 기부 등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업 사업장의 전문성, 핵심 기술, 경영능력 등을 승계.발전시킨 가업 승계농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4개 경영체가 참여했고, 본선 진출 6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심사(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허준 씨는 "그동안 원칙을 강조하신 대표님이 자랑스럽게 생각되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본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업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에서는 전문성 확보, 경영혁신 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수상권에 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승계농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더 많은 우수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6 14:00:3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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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내수 판매는 증가

10월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내수 판매는 증가 내수 1,7%·생산 -4.3%·수출 -3.2% 친환경차 내수 및 수출 모두 증가 2020년10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10월 자동차 수출과 생산은 각각 약 3%, 4% 줄어든 반면 내수는 1.7%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2영업일이 감소했음에도 국내는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액이 늘었다. 수출도 차량 댓수는 줄었지만 수출액은 늘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10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 3.2% 감소한 반면 내수 판매는 1.7% 증가했다. 산업부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 이틀 감소, 한국GM 노사갈등 등으로 총 생산은 줄었지만 10월 일평균 생산량은 1만7699대로 전년(1만6734대)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산차 판매는 1.7% 증가한 16만151대를 기록했다. 카니발, 아반떼, 쏘렌토, 제네시스 등 신차 출시 효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보다 3.2% 감소한 20만666대를 기록했다. 미국 등 주요시장이 판매를 회복했지만 조합 일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조업일수 동안 10월 일평균 수출은 1만561대로 전년(9872대)보다 많았다. 총 수출 댓수는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 친환경차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액은 5.8% 증가한 4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보다 30.1% 증가한 3만110대가 팔렸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39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18년 10월 6262대였던 전기차 수출은 올 10월 1만3267대로 2배 이상 늘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 중국 국경절 연휴, 유럽지역 코로나10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11-16 13:5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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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야 숙련도 시험 5년 연속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야 숙련도 시험 5년 연속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전경/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수질 및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아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분야에서는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SS(부유물질), CN(시안), Phenolics(페놀), Cr6+(6가 크롬), As(비소), Cd(카드뮴), Pb(납), Cr(크롬), Cu(구리), Mn(망간) 등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As(비소), Cd(카드뮴), Pb(납), Cu(구리), Ni(니켈), Zn(아연) 등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에 5년 연속 수질과 토양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험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이는 농어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등 5개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한 환경시험 전문부서다. 센터는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수질 및 퇴적물 시료 분석 등 6만 7000여 점의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2020-11-16 13:25: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