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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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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 전국 최초!

부산시는 부산지방조달청과 협업으로 19일 오후 1시 20분 시청에서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과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표회 및 혁신조달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특히,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돼 상용화 이전에 혁신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한다.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는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 지역 혁신조달기업 21개사와 예비기업 20개사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협회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수행 시 부산시와 협력해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지역 우수기업 간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의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 혁신조달사업 소개, 혁신조달기업 우수사례 발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21개 혁신조달기업 중 19개 기업이 참석한다. 또,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추천한 예비 혁신조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기술기업 19개사도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조달기업 선정에 대한 비결을 얻는다. 부산시는 기존 혁신조달기업의 사업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혁신기업들이 혁신조달 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혁신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부산기업이 혁신조달사업의 수혜를 입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0:43: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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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된 김천역 증·개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경북 김천역 증·개축 필요성이 국토교통부에서도 힘을 얻기 시작했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이 행사를 마친 후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권유로 김천역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노후된 김천역의 증?개축을 건의하자 손명수 차관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면서 김천역 증?개축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김천시는 노후된 김천역 개선을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김천역 증·개축 계획이 포함되도록 요청한 상태이며, 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갖고 기본계획에 김천역 증·개축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 이날 김천역을 방문한 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오늘 현장을 살펴보니 노후된 김천역의 증·개축에 동감하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시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역은 남부내륙철도는 물론 중부내륙 및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의 중심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역사 증·개축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김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김천시 평화동에 위치한 김천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한 후 1960년 11월 현재의 모습으로 한차례 증축한 후 연간 222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역으로서, 김천시와 영주시를 잇는 경북선의 분기역이기도 하다.

2020-11-19 10:42:49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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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바다의 위기는 지구의 위기... 바다숲 알리고 살려야

최근 국가적으로 바다식목일을 지정하고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등 바다생태계 파괴 속도를 늦추기 위한 해양보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바다 생물의 안전한 서식지가 되어주는 '바다숲'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행정구역상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에서는 줄어드는 바다숲을 복원·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국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숲은 해조, 산호초, 켈프 등으로 이루어진 해저의 녹지를 말하는데, 이곳은 지구 산소의 약 70%를 제공한다. 지구 온난화와 해수 오염 등 환경 변화로 해조류의 번식량이 급감하고 그 자리에 하얀 석회 조류가 덮이는 바다 사막화(갯녹음) 현상이 발생하면서 바다숲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바다숲 감소는 해양생물의 생명 활동과 서식지를 파괴함은 물론 어민 소득 감소로도 이어져 생업의 지속과 연장을 위협하는 등 세계적인 환경 문제와 미래의 기후위기를 가리킨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다 면적이 가장 넓은 신안군에서 제일 먼저 '바다숲 살리기 2020년 국제 산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다이'는 남도 전통문화에서 섬마을이나 갯가 청춘남녀의 놀이문화를 일컫는 단어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각자가 만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과정을 만들어 간다는 데에 주안을 두기 위해 사업의 명칭으로 산다이가 차용되었다. 국제 산다이에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참여한다. 학계 등의 자문을 수집하고 국제 협력의 폭을 꾸준히 넓히기 위해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한다. 아직 생소한 용어인 바다숲을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놀이화하는 과정을 앞에 두기 위함이다. 무용·그림·사운드아트·사진 등의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여 바다숲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제작된 작품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대중과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출신의 김이슬(무용), 박윤삼(미술), 박철휘(콘셉트디렉팅·웹디자인), 오치근(그림책), 이권형×파제(음악), 현지예(드라마투르기)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Deborah Lynn Afuang(필리핀, 무용), Sasaki Sujin(일본, 사운드아트), Sacha Copland(뉴질랜드, 무용), Randy Richardson(캐나다, 사진)의 참여로 그 첫 관문을 연다. 이후 온라인에서 생성된 링크를 통해 지역망과 온라인 네트워크로 확산되고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순환될 수 있도록, '나만의 바다숲 브이로그 만들기(가칭)' 유튜브 제작 패키지처럼 시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술적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과정이 점차 누적됨에 따라 향후 아카이브 결과물을 생산하고, 신안의 섬을 비롯한 세계적인 섬·해양 환경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일반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2020년 10월, 신안군 관계자와 참여 작가들, 자문위원들의 사전 만남이 있었다. 현재는 바다숲에 관한 리서치와 창작 작업이 진행 중이다. 11월 중에는 신안의 섬으로 현장 답사를 하고, 12월에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감상과 공유에 참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향후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통해 작품 시연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올해 연말에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캠페인의 일반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9 10:41:3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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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가 2023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서울시내 학교 급식조리사들이 19~20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노동조합이 퇴직연금 제도 개선과 관련해 막판 협상에서도 이견 조율에 실패하면서다. 파업 시 학교가 대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아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제2의 주곡'인 밀 산업 기반 육성에 본격 나선다. 현재 1% 수준에 불과한 밀 자급률을 향후 10년간 1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9일 0시부터 내달 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경제 백년대계 마련에 나선다. <산업> ▲행복얼라이언스가 100개 회원사를 돌파했다.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밴 플리트 상에 이어, 한미 간 관계 발전에 대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를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최초로 배송현장에 1톤 전기화물차 투입을 시작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기업공개(IPO) 시 일반 청약자의 공모주 배정 기회가 확대된다. 우리사주조합 미달 물량에 대해 최대 5%를 배정하고, 하이일드펀드 우선 배정물량의 감축분 5%도 추가로 배정한다. ▲다음 달 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게이밍 기기 국내 1위 제조업체 앱코가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 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1차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하자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호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제품 로고(BI)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장기 불황에 맞서는 한편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춰 브랜드 얼굴인 BI를 교체, 떠오르는 소비주축인 MZ세대를 사로잡으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18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베이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거래액이 최대 11배 급증하는 등 언택트 상황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11-19 07:00: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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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 시험실 3만3000곳 확보… 격리 수험생 증가 대비해야"

유은혜 "수능 시험실 3만3000곳 확보… 격리 수험생 증가 대비해야" 내일부터 수능일(12월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 운영'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약 2주 앞두고 1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감이 영상회의를 통해 점검회의를 열고 수능 상황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볼 때 자가격리 수험생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 교육부가 매일 상황을 공유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2주 동안의 집중적인 수능 관리와 비상대응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추이, 폭설·지진 등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19일부터 수능일인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에 대한 그간의 준비대책을 공유하고, 시도별 확진·격리 추세와 대책, 현장 관리반 운영 방식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일반 시험장과 함께 코로나19 의심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실을 준비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현재까지 확진 수험생 120명, 자가격리자 38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는 별도 시험 공간이 마련됐다"며 "시험 당일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별도 시험실을 다수 확보했고, 일반 수험생을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4명으로 낮추고 질병청의 제안을 수용해 반투명 가림막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리 수험생이 예상보다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능 1주 전인 25일부터 시험장 배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중 수험생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학원·교습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부 홈페이지에 학원 명칭과 감염 경로를 공개한다. 유 부총리는 "명칭 공개 조처는 학원·교습소 운영자분들께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2주간 발생할 모든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의 감염을 차단하고자 어렵게 결정한 일"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도 올해는 삼가고 마음으로만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1-18 16:50: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