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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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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혁신도시에 스마트물류 거점 육성한다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는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회의실에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혁신도시 남부권에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 물류산업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와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경북도와 김천시는 건립부지 및 행정적 지원을 약정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올해 7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12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의 입지적 장점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구축해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오늘 협약은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방과 이전공공기관 주도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도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 고 밝혔다.

2020-11-19 10:47:57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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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21개 단체의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은 대규모 집합모임 방식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별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및 생태퀴즈, 생태특강, 하천네트워크 활동 유공자 및 단체 표창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이후 생태해설과 함께 벽초지 수목원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훗(kahoot)'이라는 게임기반 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재미있는 생태퀴즈 시간과, '하천 곤충의 이해'라는 주제의 곤충전문가 초청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곤충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 곤충에 대한 지식을 실제로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워크숍의 교육 효과도 높였다. 고양하천네트워크는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고양시의 시민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조직으로, 2020년 10월 말 현재 69개 단체에서 모두 24,141여명의 학생 및 시민 등이 532회 활동(정화활동 423회 23,151명, 생태교육 41회 680명, 하천모니터링 65회 254명, 축제 및 캠페인 3회 56명)을 전개하며 고양시민의 환경인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0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편하고 건강한 고양시의 생태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최근 '2020년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인 시민 실천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0-11-19 10:47:36 안성기 기자
경북도, 월성1호기 감사결과 대응전략 실행

경상북도는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에 따른 대응전략 실행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환동해본부에서 경주시•울진군 원자력 담당자들과 지난달 21일 대응전략 마련에 이어 실행계획 추진을 위해 비상대응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경주와 울진이 피해를 입은 만큼 이에 상응하는 정부의 재정지원 대책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을 안건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먼저 기저전력 및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원자력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에 운영허가 및 건설재개를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제1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12월중 다시 심의하기로 함에 따라 도와 울진군에서는 운영허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는 20일 한수원 부사장과 울진군수, 울진 범군민대책 위원회 간 면담 결과에 따라 제9차 국가전력수급계획 반영 건의 등을 포함한 대응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월성 2?3?4호기 및 한울 1?2호기의 설계수명 만료기간(2026 ~ 2029)이 다가오는 만큼 경제성 평가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원전의 지속운영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원전 조기폐쇄에 따른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및 지역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 및 사용후 핵연료에 과세할 지방세법이 발의되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도, 경주, 울진이 공동으로 지역 및 원전소재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관련법이 조속히 제?개정 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경주 방문 시 건의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원수수료 인상(63만원→151만원) 추진을 위해 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원전대응 국책사업 건의 및 원전소재 국가산단 조성, 원전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울진에서 수소생산 및 재생에너지 수소생산 실증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 아울러 1원전소재 시군 1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하고 원전소재 광역협의회를 통해 건의문 채택을 협의 후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시?도가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원자력이 가장 많이 밀접되어 있고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으로서 기관 간 빠른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원자력 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당위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지역산업과 경제의 근간인 원자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를 계기로 원자력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0:47:19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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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금융·의료 등 8대 비대면 분야에 1.6조 투자"

홍남기 "금융·의료 등 8대 비대면 분야에 1.6조 투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중요성이 커진 비대면 8개 분야에 거액을 투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금융, 의료, 교육 등 8대 비대면 유망 분야에 대해 내년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해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비대면 경제는 공간·시간 등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혁신의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정한 비대면 유망 8대 분야는 금융, 의료, 교육·직업훈련, 근무, 소상공인, 유통·물류, 디지털콘텐츠, 행정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공인인증제도 폐지와 비대면 보험 모집 허용이 추진된다. 의료 부문에서는 스마트병원 18개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건강 취약계층 12만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300여종의 '올디지털(All-Digital)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능형 정부 전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비대면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허용,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비대면 사업에 뛰어든 벤처를 지원하는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1000곳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등을 집중 지원하고, 총 9조원 규모의 비대면 기업 전용 융자·보증·투자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비대면 분야 국내 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까지 16만개 중소기업에 총 6400억원 상당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도 조성해 비대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현재 10개 수준인 매출 500억원·수출1000만달러 이상의 글로벌 혁신벤처기업을 2025년까지 10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20-11-19 10:4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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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관내 11개 기업체와 '2020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디앤드디, 주식회사 비아이에스, 삼원인쇄㈜, ㈜서현엘리베이터, ㈜씨앤티코리아, 아이원테크, 위덴치아랑 주식회사, 주식회사 주원씨앤아이, ㈜폰트리, 한강요양병원, ㈜효성&플러스에 맞춤형 구인정보 및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협약체결 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지면서 일촌기업들에 대한 기업환경개선사업 현실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77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100명의 새일여성 인턴을 연계해 오고 있다.

2020-11-19 10:46:43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고위험시설종사자 대상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19일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집단급식소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되는데 잠복기가 15~50일로 매우 길다. 감염 시 고열,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황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고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도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방접종 시 20~40대(1980년~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접종하고,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 이상은 항체검사(검사비 지원) 후 항체가 없는 사람에 한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이뤄진다. 성인의 경우 A형간염 1차 접종 후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되고 2차 접종 후에는 100%에 가까운 항체형성률을 보인다. 특히 2회의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는 25년 이상 지속되므로 A형간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및 사망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고위험시설종사자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0-11-19 10:46:30 안성기 기자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오는 2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임진나루, 초평도,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걷는다. 걷기 코스 이후에는 파주 DMZ평화 곤돌라 체험과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해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천 마스크 4천 장을 제작해 파주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치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지난해 9월 1일 제19기가 구성됐다.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탈북민과 사할린동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평화·통일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및 UCC 영상을 12월 4일까지 공모 중이다.

2020-11-19 10:4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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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 MOU체결

김천시가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국회의원,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우청 김천시의회의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간 협업사업으로 김천시와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하여 김천시를 남부권 물류중심지이자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육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지원시설부지이며, 사업비는 국비45억 포함 176억원으로 총면적 11,000㎡ 지상2층 규모로 스마트물류센터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재 및 제품의 포장과 하역, 보관, 배송에 이르기까지 물류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코로나 19사태 이후 온라인생활물류 수요증가로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로공사의 인프라와 경북지역의 관문도시이며, 국토중심 교통 요충지인 김천시의 입지여건이 결합하여 물류사업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천에 입점예정인 쿠팡 물류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첨단 기술과 물류 콘텐츠 등이 융합되어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첫 발을 내디딘 이번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돼 김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지역발전 산업의 선도적 협업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김천시가 미래 산업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논의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0-11-19 10:44:46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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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역사 재조명 국내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가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부산항 개항역사 재조명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항 개항역사 고증자문위원회가 추진한 '부산항 개항역사 고증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산포의 다양한 변천사를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통일초, 신라-일본 교류와 동래단층로(서영교 중원대학교 교수) △고려 동남해역사와 조선초기 부산포의 부상(한정훈 목포대학교 교수) △조선 후기 부산의 표류일본인 접대 (심민정, 부경대학교 사학과) △근대 동북아 교통망과 부산항의 역할(김윤미,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기섭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센터장, 정영현 부산대학교 교수, 양흥숙 부산대학교 교수, 전성현 동아대학교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심포지엄이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인터넷방송인 바다TV(www.badaTV.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양사 속에서 부산포의 위상과 역할을 되짚어 보고 미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항은 국내 최대 항만으로 부산시민의 자랑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의미있는 공간"이라며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글로벌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9 10:44:10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