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구충곤 화순군수, 국회에 광업공단법 반대 서명서 전달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한국광업공단법안 부결 촉구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인 구 군수는 이날 신정훈 국회의원, 폐광지역 4곳의 시장·군수와 함께 서명서를 전달했다. 한국광업공단 법안 국회 발의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월 협의회는 화순군에서 긴급회의를 소집, 즉각적으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폐광지역 생존권 사수를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지역민 5만911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구충곤 군수는 "정부에서 폐광지역 지원을 하고는 있으나 주민들의 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합은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부실 공기업 구제를 위해 42만 폐광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물자원공사는 완전 자본잠식이 시작돼 부채가 6조4000억(2019년 기준)에 이른다. 통합될 경우 광해관리공단의 동반 부실은 물론 또 하나의 부실 공기업이 탄생할 것이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구충곤 군수는 "앞으로도 폐광지역 시장·군수는 물론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이 손을 잡고 한국광업공단 법안 부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09 09:30:2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입장문에 재차 반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발표한 입장문과 관련해 사실에 입각한 반박 입장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2013년 8월 30일 공문을 통해 광주SRF 사용을 나주시가 동의했다"는 한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항변했다. 한난이 지난 2013년 8월 29일 나주시에 광주SRF 사용 동의 요청을 했으나, 8월 30일 나주시가 한난에 회신한 공문은 "2009년 체결한 합의서를 준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며, 지난 2009년 합의서에는 광주SRF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의가 아니란 것은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4월 나주시와 한난의 산업단지 입주계약 이후 사업내용이 전혀 변동된 바 없다는 한난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표명했다. 설비용량, 건물, 연료 확보 및 생산계획 등에 대해 기존 입주계약과 달리 변경이 있었으며, 열병합 발전소는 전기, 증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설이기 때문에 어떠한 연료를 얼마만큼 사용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사업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건축물 사용승인에 대해서도 2014년 4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축허가에 대한 사용승인으로 혁신도시 열 공급을 위한 것이지 광주SRF를 소각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한 것이 아니란 점을 재확인했다. 지난 2019년 9월 20일 고형연료 사용신고 수리 또한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 개별법령에 따른 한난의 입주 변경계약 의무를 면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지난 11월 30일 민관협력 거버넌스 종료에 따른 4개 기관 공동 입장문에서 밝힌 거버넌스 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나주시민의 뜻과 이해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2020-12-09 09:30:08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김천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착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 일체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필수 인력만 참여한 현장설명회로 갈음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부지(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율곡동 657)에서 시공사인 ㈜삼구건설와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단으로부터 착공보고를 받고,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문화 공공시설로 건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율곡동 도심에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소음과 비산먼지 등 민원을 최소화하고 공사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건립할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천시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8,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0,163㎡)로 지하1층에는 지하주차장과 보존서고, 1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청소년활동실, 어린이 및 가족열람실, 열람실, 노트북열람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 종합자료실, 청소년활동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김천대표 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복합혁신센터의 외관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빼어난 건축미를 더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2017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지역민의 의견수렴, 2019년에는 중앙투자심사, 건축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다. 올해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단계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지방건설기술심의,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2022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혁신도시 내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김천시는 어린이(가족)특화 생활SOC 건립, 공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차량과 자전거 등에 대한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축해 나가고 있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주거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는 김천시장(김충섭) 공약사업인 만큼, 지역교육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써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하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공시설이 되도록 건립공사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준 높은 컨텐츠로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복합혁신센터의 세부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민의 꿈을 담는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시설건립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왔다. 시민설문 조사결과, 도서관, 전시공연, 평생학습, 체험관 등이 시민들이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혁신도시의 12개 이전 공공기관 입주민들과 시민들이 교류와 화합을 통해서 지역공동체의식을 공유하는 행복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복합혁신센터의 건축디자인은 김천대표 무형문화재인'빗내농악'의 상징적 의미를 형상화하여 빼어난 건축미를 더하였고, 도입시설은 공연, 음악, 야외전시, 강연 및 강좌, 세미나, 힐링·카페 독서공간과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구성했다. 힐링? 카페독서 공간을 담는다.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순위 시설인 도서관이 복합혁신센터의 중심기능을 담당한다. 1층에는 2개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호기심을 이끌 유아가족 열람실, 그리고 문화강좌실을 배치했다. 2층에는 힐링·카페형 독서공간으로 종합자료실과 커뮤니티스텝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게 된다. 청소년의 꿈과 끼를 담는다. 학생과 젊은 층이 많은 혁신도시 내에 다양한 공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 활동공간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체험, 창업 등을 지원하는 한편, 3D프린트, 드론, 로봇 등 미래 4차산업강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상담실, 인문학, 외국어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품격 문화예술을 담는다. 국제가족연극제, 포도자두축제 등 지역 문화축제, 인형극·버블쇼·마술 등 어린이 문화공연과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 등을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국악기, 양악기 등 시민 1인 1악기 취미개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다양한 악기강좌를 운영한다. 행복하게 교류하는 문화장터를 담는다.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으로서 문화장터의 중심지로 운영한다. 야외공연, 전시, 버스킹 등 문화축제의 장으로 책, 장난감, 학용품, 옷 등 생활 프리마켓 운영 등으로 시민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행복하게 교류하는 문화중심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0-12-09 09:29:57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예술인, 코로나19 극복하고 고양문화다리를 건너다!

2020년 상반기부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고양시 지역문화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 '고양문화다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문화예술 사업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등 정상 진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 '고양문화다리'가 연내에 무사히 종료된 것은 고양시 예술인들과 고양문화재단의 하나된 추진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고양문화다리'는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착안해 명명한 사업으로, 유사한 형태의 지역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을 통합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의 사업예산을 모아 공모를 진행해 총 60건의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7개의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중도하차했고 최종 53개의 프로젝트가 실시돼, 88%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춤, 합창, 오케스트라, 미술, 시화, 인형극 등 모든 예술장르가 포함됐으며 코로나19의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고양문화재단은 2020년 '고양문화다리'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크게 변화가 없던 공모사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먼저, 선정→지원→정산 위주의 과정에 평가 과정을 도입해 지원사업 콘텐츠의 개선을 꾀했다. 전문가 모니터링 평가, 시민 모니터링 평가, 정산 평가 등 다면적으로 평가가 실시되며, 평가 점수는 동일한 예술단체나 예술가가 내년 공모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중치 점수로 반영될 예정이다. 두 번째 시도는 각각의 지원 프로젝트들을 담은 <고양문화다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이다. 고양문화재단 운영요원들이 각 프로젝트에 관한 사업소개 자료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편집을 거쳐 주 2~3회 포스팅 했다. 아울러 시민 모니터링단과 예술단체가 촬영한 현장사진들도 업로드 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각 온라인 채널은 마치 고양시 문화예술 관련 종합백과사전과 같은 정보량을 보유해 향후 확대발전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시도는 선정 프로젝트 관계자들에 대한 다채롭고 풍부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코로나19로 밀집 상황을 피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연간 4회 운영됐다. 진행 매뉴얼, 예산집행, 사업정산, 코로나19 방역,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교육인원을 적절히 분산해 추진됐다. 12월에도 사업성과 공유, 네트워킹, 우수 프로젝트 시상 등을 진행하는 '2020년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 단, 겨울철 코로나19의 확산증가로 그 진행여부는 면밀히 검토 중이다. 마지막 시도는 올해가 코로나19와 병존하는 문화예술사업의 가능성이 중요한 화두이다 보니, <고양문화다리>도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사업장소와 장비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모든 문화예술 활동이 정지된 당시에도 고양문화재단은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 안전펜스 및 이동형 콘서트 무대차량을 설치하는 무관객 시스템을 통해 이를 녹화 후, 온라인 송출하는 방식의 진행을 독려했다. 이러한 비대면 방식 시스템의 지원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공모 지원사업의 대부분이 취소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악순환이 더욱 심각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문화다리'를 향한 지역예술인들의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공예산 지원 사업의 특성상 필수 사항은 변동이 어려우나, 일부 수정이 가능한 부분은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2020 고양문화다리>의 평가과정을 총괄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은 "개선사항 중 공모사업 분야의 다양화, 지원 자격요건의 명확한 기준 확립, 행정과정의 간소화 등은 이미 준비 중이며 2021년부터 도입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은 고양시의회의 예산심사 확정이 끝나는 대로 세부 청사진이 공개된다. '고양문화다리' 명칭이 고양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통합타이틀이 되고 그 하위사업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공모 지원사업들이 5~6종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초지자체의 공모 지원사업으로는 규모와 전문성 면에서 돋보이게 될 것"이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세계적이며 전국적인 예술가부터 신진예술가까지, 창작사업부터 시민 문화향수 사업까지 등 폭넓게 지원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09:29:3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0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280억 원 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1만5221건, 총 28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억 원, 약 1.8% 정도 증가한 금액이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는 연 세액을 6월, 12월 두 번에 나누어 부과되는데, 6월달 1기분에 1년 세액이 이미 부과된 차량은 이번 12월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제2기분 자동자세의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목)까지다. 모든 은행과 우체국 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는 2020년 6월부터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도입, 운영 중이다.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고지서에 있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이달 31일 기한 내에 납부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12-09 09:27: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천대-김천컨트리클럽,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

김천대-김천컨트리클럽,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 김천대와 김천포도컨트리클럽이 8일 김천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천대 제공 김천대(총장 윤옥현)는 김천포도컨트리클럽(포도CC, 대표 안성기)과 8일 김천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성기 포도CC 대표와 박영일 본부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백열선 산학연구처장,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이재우 기획평가실장, 홍기헌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윤옥현 총장은 "김천대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학과들을 중심으로 3개의 단과대학(헬스케어대학, 휴먼케어대학, 공공안전대학)으로 개편을 단행하고 지역거점의 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라며 "특히 헬스케어대학을 중심으로 이미 전국대학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천대학축구부 외에도 수영부, 배드민턴부, 테니스부, 스쿼시부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대학스포츠단 창설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는 스포츠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스포츠중심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내년에는 '김천상무FC' 축구단을 출범시킨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골프와 관련된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되고 골프전문가가 배출되면 김천시의 새로운 또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성기 대표는 "이번 김천대와의 협약은 스포츠분야의 좋은 산학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골프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12-09 09:26: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물류학회, '팬데믹 시대 물류유통의 역할 및 전략' 포럼 개최

한국물류학회, '팬데믹 시대 물류유통의 역할 및 전략' 포럼 개최 인천대·한국유통경영학회·디지털경제연구소 등 공동 주최 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한국물류학회(회장 이영찬)가 지난 5일 '팬데믹 시대 물류유통의 역할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계공동학술대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정책포럼은 한국물류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유통경영학회, 인천대 기후환경국제협력클러스터사업단, 디지털경제연구소,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논문발표에 앞서 이뤄진 시상식에서 오승철 인천대 겸임교수가 물류학술상(국토교통부장관상), 김기철 ㈜이도인더스트리 대표가 물류진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행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2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유통과 물류의 미래'주제로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소비가 주류가 되고 컨택트와 언택트 서비스의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면서 "유통과 물류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물류센터가 가치사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류분과와 유통분과에서는 각각 9편씩의 논문이 발표됐다. 인천대 기후환경국제협력클러스터사업단 분과에서는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로 인한 한국의 위기와 기회'라는 별도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강희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후환경국제협력클러스터사업단 분과 회의에서 첫 번째 발표자는 한국클락슨 리서치의 최재성 대표가' Fuelling Transition-Tracking the economic impact of environmental regulation, emission reduction & fuel chang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가 '해양환경 규제 동향과 우리나라 해운기업의 대응'을 발표했다. 인천대 교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과 온실가스 규제가 2020년부터 본격화하면서 국내외 선박 및 해운 업체에 매우 큰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저감장치의 개발, 저황 연료 및 LNG연료 시장의 확대 등에 있어 획기적인 기회요인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20-12-09 08:00:31 이현진 기자